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3일, 세계 폐암의 달을 맞아 폐암 조기검진 실천을 다짐하는 서약서를 작성하고, 폐암 조기검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료 = 한국아스트라제네카)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13일, 세계 폐암의 달(11월)을 맞아 비흡연자의 폐암 검진 인식 개선을 위한 ‘폐암제로(Lung Cancer Zero)’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사 임직원들과 함께 폐암 조기검진을 약속하는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폐암은 2023년 기준 남녀 모두에게 사망률 1위 암종으로, 하루 약 80명 이 새롭게 폐암 진단을 받을 만큼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질환이다. 하지만 초기 증상이 없을 수 있고, 폐암 가족력, 간접 흡연,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음에도 흡연과의 관련성이 강조되다 보니 비흡연자의 폐암 검진은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국내 여성 폐암 환자의 87.5%가 비흡연자로 보고되고 있어, 비흡연자에게도 폐암 검진이 필요하다는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 폐암은 초기에 진단받아 수술받을 경우 5년 생존율이 80% 이상이지만 2020년 발표된 폐암 5차 적정성 평가 결과, 폐암 환자
국제학술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김홍일장군기념사업회)사)김홍일장군기념사업회 제공]지난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오성 장군’ 김홍일의 생애와 업적을 조명하는 제1회 국제학술회의가 (사)김홍일장군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국제학술회의는 전종호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장, 정형균 육군사관학교장의 축사를 비롯하여, 김홍일 장군의 3남 김덕재 씨와 그의 자녀들, 박유철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장, 백범 김구 선생의 친손녀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 전 국회의원 등의 인사와 일반시민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성 장군’ 김홍일의 생애와 업적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1부 ‘독립운동과 세계대전의 현장에서’, 2부 ‘6.25전쟁 위기의 극복과 민주화를 위한 여정’에 대한 발제와 토론을 통해 오성 장군 김홍일의 전체 일생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쑨커지 중국 푸단대 교수가 ‘김홍일의 독립운동과 항전 활동’ 발표에서 국내에서는 아직 확인하지 못한 중국 내 김홍일 장군 관련 다양한 사료들을
롯데는 디자인 철학과 디자인 경쟁력 강화 로드맵을 공유하는 '디자인전략회의 2024'를 14일 개최했다. 신동빈 롯데 회장과 이돈태 롯데지주 디자인전략센터장(왼쪽 두번째)이 롯데 디자인의 미래라는 주제로 마련된 전시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자료 = 롯데)롯데는 14일 롯데월드타워에서 ‘디자인전략회의 2024(이하 디자인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디자인전략회의는 롯데 디자인의 현재를 점검하고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그룹 차원에서 디자인 전략 회의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의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실장, 각 사업군 총괄대표 및 계열사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돈태 디자인전략센터장이 그룹 디자인 철학과 디자인 원칙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 공개한 롯데그룹의 디자인 철학은 ‘일상에서 일생으로의 공감(Empathy, From day to lifetime)’이다. 고객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최고의 가치를 선사한다는 그룹 비전[1]을 실현하기 위해 고객과의 공감대를 일상 경험에서 시작해 일생까지 확장하겠다는 의미다. 롯데는 그룹이 영위하고 있는 다양한 산업 영역의 경계를 뛰어 넘어 롯데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나침반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진행된 ‘CJ 글로벤터스 2기 TOP10 데모데이’를 마친 뒤 CJ인베스트먼트 김도한 대표(왼쪽부터 13번째)를 비롯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 CJ)글로벌 진출이 유망한 국내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파트너 매칭을 통해 사업확장(Scale-Up)이 가능하도록 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CJ 글로벤터스 2기(GLO!VentUs, Global+Venture+Us)'의 TOP3 스타트업이 최종 선정됐다 CJ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CJ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3일 공동 주관하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글로벌 투자기관, 대중견기업 관계자, 창업지원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CJ 글로벤터스 2기 TOP10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CJ인베스트먼트는 앞서 지난 5월 △푸드&바이오 △로지스틱스&커머스 △엔터테인먼트&미디어 △ICT&인공지능(AI) 분야에서 선발한 20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약 6개월 간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CJ인베스트먼트는 경기센터와 함께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여한 육성 프로그램뿐
윤석열 대통령. (출처 = 대통령실)윤석열 대통령은 “보호무역주의가 부상하고 공급망 불안이 가중되면서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중남미의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취임 후 첫 중남미 방문은 한국의 글로벌 중추국가(GPS) 비전을 중남미 지역으로 확장하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15~16일)와 주요 20개국(G20, 18~19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페루와 브라질 순방길에 오른 윤 대통령은 스페인 국영 통신사 에페(EFE)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국제사회와 연대와 협력을 촉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은 중남미 국가와 FTA 체결, 인프라 사업 참여를 통해 협력을 해왔을 뿐 아니라 최근 재생에너지, 바이오, 항공우주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넓히고 있다”며 “여러 중남미 국가들과의 관계를 발전, 심화시켜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보 현안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윤 대통령은 “한반도와 유럽, 더 나아가 전 세계의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며 “러-북이 군사적 모험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동맹국 및 우호국과 공조해 우크라이나
수능시험일 이틀 앞두고 수험생 부모들이 강화 보문사를 찾아 기도하고 있다.2024년 수능 시험날을 이틀 앞둔 12일 양양 낙산사, 남해 보리암과 함께 국내 3대 관음성지의 기도처로 알려진 강화 보문사 마애석불좌상 앞에서 수능의 좋은 결과를 기원하는 부모들의 기도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출처 = 민주당)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경찰의 행태가 점입가경”이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때 “지금 한창민 국회의원이 경찰에게 폭행을 당해서 갈비뼈가 부러졌다는데, 제가 그 현장의 영상도 봤다만, 사람에게 경찰이 중무장으로 하고 그렇게 폭력적으로 행동하면 되겠나”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재명 대표는 “학교에도 경찰을 투입해서 학생들을 강제 연행하는 이런 일들이 대체 21세기 대한민국 민주국가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인가”라고도 했다. 이재명 대표는 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는 무감각하고, 정권을 옹위하기 위해서 국민의 정당한 주권 행사, 기본권 행사를 무력으로 억압하는 이런 행태, 결코 용서할 수 없다”고 했다.
국민의힘 지도부. (출처 = 국민의힘)국민의힘은 13일 “민주당이 내년도 경찰 예산을 삭감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며, 시민 안전을 위해 애쓰는 경찰을 비판하고 있다”며 “지난 주말 있었던 민노총 집회와 관련해, 이재명 대표는 ‘경찰의 강경 진압’을 탓하면서 ‘민중의 지팡이라고 하더니, 권력의 몽둥이가 됐다’라고 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논평에서 “해당 집회에서 경찰관이 무려 105명이 다쳤고 전치 5~6주의 진단을 받은 인원이 있을 정도로 폭력이 난무했는데도 말이다”라며 “폭력으로 점철된 불법 시위를 벌이는 민노총의 교만한 행태에는 눈 감고, 시민의 일상과 편의를 지키려는 경찰을 ‘권력의 몽둥이’이라고 비난하니, 기가 찰 노릇”이라고 이같이지적했다. 국민의힘은 “한술 더 떠서, 국회 행안위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경찰이 불법 시위를 막았다는 이유를 대면서 예산 삭감으로 겁박까지 한다”고도 했다. 국민의힘은 또 “민노총 출신의 전 간부가 간첩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아도, 불법 폭력행위를 저질러가며 법치를 유린해도, 민주당은 이에 대해 명확한 입장 하나 내놓지 않는다”며 “민주당이 이렇게 민노총을 감싸들면서, 그 화살을 경찰로 돌리는 이유는 자명하다. 민노총
경찰 인재 양성 거점인 제2중앙경찰학교에 대한 남원시 유치를 위한 대토론회가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출처 = 전북도)경찰 인재 양성 거점인 제2중앙경찰학교에 대한 남원시 유치를 위한 대토론회가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이원택),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조배숙)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전북 지역 국회의원을 포함해 여야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남원의 입지 조건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은 급변하는 치안환경에 대응할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특히 전북 남원은 지리적 접근성과 국유지 활용 가능성 등에서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남원시는 영호남을 잇는 교통 중심지로 고속도로와 KTX 등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전국 각지에서 접근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자치경찰발전연구원 장일식 부원장의 발제로 제2중앙경찰학교의 필요성과 역할이 강조됐다. 이어 패널 토론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 강기홍 교수와 경남대 김창윤 교수 등이 참여해 경찰 인재 양성의 중요성과 교육 시스템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전북경찰직장협의회 한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출처 = 우리공화당)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불법 대북 송금’ 사건 재판부가 이례적으로 재판 지연을 개탄한 가운데, 우리공화당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즉각적 구속을 촉구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쌍방울그룹으로부터 억대 뇌물을 받고 북한에 400만 달러를 불법 송금한 혐의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은 것은 사실상 이재명 대표도 유죄라는 증거인데, 검사 탄핵과 재판 지연 전술을 구사해서 시간을 벌고 있다”면서 “범죄 피고인이 재판부를 쇼핑하는 것은 일반 국민의 시각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재판을 회피하는 이재명 대표를 즉각 구속해서 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지난 대선 기간에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돼 2034년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됐다”면서 “거대야당의 대표라는 정치권력을 내세워서 재판부를 협박하는 이재명 대표는 과연 무엇이 그렇게 두려운가”라고 비꼬았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북한에 불법 대북송금을 했다는 것은 그야말로 북한을 이롭게 하는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