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석 부산한일친선협회 회장과 아마에 키시치로 교토일한친선협회 회장이 지난 10일 교토시 국제교류회관에서 진행된 조선통신사 국서교환 재연행사에서 자매결연 협정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용석 부산한일친선협회 회장, 아마에 키시치로 교토일한친선협회 회장. (자료 = 골든블루)부산한일친선협회(회장 최용석)는 교토일한친선협회(회장 아마에 키시치로)와 우호관계를 강화하고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 위한 자매결연 협정을 공식적으로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일본 교토시 국제교류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협정식에는 최용석 부산한일친선협회 회장과 야마에 키시치로 교토일한친선협회 회장, 진창수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 장상일 재일본대한민국 민단 교토본부 단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2024 교토코리아페스티벌’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조선통신사 국서교환 재연 행사에서 양 협회의 회장이 협정서에 서로 서명하며 공식적으로 이뤄졌다. ‘2024 교토코리아페스티벌’은 재일동포와 일본시민들이 직접 한국 문화를 감상하고 체험해보는 문화행사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부산한일친선협회는 이번 협정을 통해 교토일한친선협회를 8번째 자매협회로
신한투자증권이 '신한 금융시장 포럼'을 개최한다. (자료 = 신한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은 2025년 국내외 경제 및 금융시장 환경과 주요 산업을 전망하는 ‘신한 금융시장 포럼’을 이달 13~14일 양일에 걸쳐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 금융시장 포럼’은 2025년 경제 및 자산시장 환경을 진단하고 예측하는 첫째 날 (13일)과 주요 산업 동향 및 전망을 살펴보는 둘째 날(14일)로 나눠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한다. 11월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포럼 첫째 날은 1부(오후 1시 30분~오후 3시)와 2부(오후 3시 10분~오후 4시 40분)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경제 및 외환, 자산배분, 채권 전략을 발표하고, 2부에서는 해외주식 전략, 글로벌 탑픽스, 국내주식 전략 등을 전망하는 시간을 갖는다. 주요 산업 전망을 살펴보는 11월 14일 둘째 날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진행된다. ‘소비재와 플랫폼’, ‘모빌리티 및 소재/산업재’, ‘IT HW’, ‘헬스케어 및 혁신성장, 금융’ 등 총 네 가지 섹션별로 각 개별 산업 전망과 업종 최선호 종목 등을 살펴본다. 신한투자증권 윤창용 리서치본부장은 “지정학적 위험과 슈퍼선거 등
국가대표 및 국가대표 상비군 시범경기. 흰옷은 2024 남자 국가대표 상비군 한국체육대학교 박승민 선수, 검은옷은 2024 남자 국가대표 충청북도체육회 이민우 선수 (자료 = 대한스쿼시연맹)대한스쿼시연맹은 지난 9일 충청북도 청주시 청주국제스쿼시경기장에서 연맹이 주관해 개최한 ‘2024 스쿼시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이 많은 참가자의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13일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해 개최되는 대회는 전문선수와 일반학생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하는 대회로, 전문선수와 일반학생 간 화합을 유도하고 새로운 개념으로서의 대회를 목표로 한다. 연맹은 작년 대회와 달리 새로운 경기(드롭 타겟 경기) 도입과 다양한 문화·체험행사 진행, 팀 구성 원칙을 3인(전문선수 1명, 일반학생 2명) 구성에서 2인(전문선수 1명, 일반학생 1명) 구성으로 변경해 참가인원 확대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역대급 참가규모로 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4년 연속 공모사업에 참여해 주관 단체로 선정된 연맹은 매 대회 차별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부분의 행사를 야외에서 진행했던 작년에 비해 문화·체험행사
원공노가 고3학생을 자녀로 둔 조합원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자료 = 원공노)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즌이 도래함에 따라 고3학생(검정고시포함) 예비성인 자녀로 둔 조합원에게 파리바게트 만월빵과 제주말차 카스테라를 응원 선물로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원공노와 원주시청 그리고 지역 향토기업이 체결한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서 지역 내 향토기업인 파리크라상 제품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구매했다. 원공노는 4년 전부터 수능시즌이 되면 수험생 자녀를 둔 조합원에게 응원 선물을 전달해 왔으며, 수능시험을 치르지 않는 고3 학생들의 사회진출도 응원하고자 작년부터 그 대상을 확대 시행 중이다. 문성호 원공노 사무국장은 “조합원님들의 예비 성인 자녀 모두의 건승을 기원하며, 항상 조합원을 최고로 생각하는 원공노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공노는 조합원의 선택으로 2021년 8월 민노총과 전공노 탈퇴 후 독자 노조로 조합원 복지를 최우선에 두고 활동해왔으며, 함께 전공노를 벗어난 안동시, 김천시 등과 함께 정치색 없는 노조를 표방하고 있다.
애큐온저축은행 CI애큐온저축은행은 금융범죄 예방을 위해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 ‘비대면 신분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고도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비대면 신분증 진위확인’ 서비스는 저축은행중앙회가 추진한 ‘신분증 진위확인 서비스 통합 추진 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점차 지능화되고 첨단화되는 금융범죄 수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사업이다. 기존 솔루션을 금융거래에 최적화된 신분증 진위확인 솔루션(신분증 광학 문자서비스(OCR))으로 교체하고, ‘신분증 사본 판별’과 얼굴의 위변조를 탐지하는 ‘라이브니스(Liveness)’ 및 ‘얼굴 비교 기술’을 적용해 비대면 실명확인을 위한 모든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갖추게 됐다. 이번 ‘신분증 사본판별’과 ‘라이브니스(Liveness)’ 및 ‘얼굴 비교 기술’은 비대면 계좌 개설 시 신분증 위조와 도용으로부터 발생하는 금융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구축했다. 이를 통해 보안 기능이 한층 강화돼, 보이스피싱을 통한 부정거래를 차단할 수 있다. 또한 과거에는 신분증 문자를 인식∙추출한 뒤 신분증 정보를 기관 등록 정보와 비교해서 확인하는 데 그쳤다면, 향후에는 촬영한 신분증이 실물인지 여부와 촬영한 안면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출처 = 국민의힘)안귀령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2일 “성남FC 사건 재판부가 정승원 검사에게 퇴정을 명령한 데 대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시정되어야 마땅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며 “집권여당 대표가 노골적으로 재판에 개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안귀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동훈 대표가 법과 원칙을 말하고 싶다면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온갖 의혹과 논란에 면죄부만 발급한 데 대해 ‘시정되어야 마땅하다’고 먼저 말하라”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안귀령 대변인은 재차 “한동훈 대표는 노골적인 재판 개입을 중단하라”며 “한동훈 대표가 제 눈의 들보부터 살펴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한 제대로 된 검찰 수사부터 촉구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연세대학교 전경. (출처 = 연세대)연세대학교 학부대학이 RC(Residential College)교육원과 함께 11월 6일과 7일 이틀간 인천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2024 연세 커리어 브릿지 페어(YONSEI Career Bridge Fair)’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현직자들이 직접 참여해 신입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커리어 브릿지 페어는 연세대 학부대학이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기숙형 RC 교육을 받고 있는 1학년 학생들이 전공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다양한 산업을 접하고, 자신만의 진로 계획을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위해 IT, 유통, 금융, 언론, 바이오, 게임, 엔터테인먼트, 국제기구, NGO 등 각 분야의 주요 기업과 기관에서 온 현직자들이 참여해 총 30개 세션의 커리어 멘토링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약 2,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듣고 직접 질문을 던지며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연세대 1
임종배 국가보훈부 보훈예우정책관이 12일 오전 독립유공자 이의경 지사(1990년 애족장, 필명 이미륵)의 유해봉환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 보훈부)‘압록강은 흐른다’ 저자 독립유공자 이의경 지사의 유해가 105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영면한다. 국가보훈부는 12일 “‘압록강은 흐른다’의 저자이자 이미륵이라는 필명으로 잘 알려진 독립유공자 이의경 지사(1990년 애족장)의 유해가 조국을 떠난 지 105년 만에 고국으로 봉환된다”고 밝혔다. 1899년 황해도 해주 출생의 이의경 지사는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만세운동에 참여했고, 같은 해 5월 독립외교 활동을 위해 대한민국청년외교단이 결성되자 편집부장으로 활동하고 8월 29일 ‘경술국치 경고문’ 등의 선전물 인쇄로 인한 일제의 수배를 피해 중국 상하이로 망명해 임시정부의 일을 도왔다. 이의경 지사는 1950년 3월 20일 위암으로 유명을 달리했고 독일 바이에른주 그래펠핑 신묘지에 안장됐다. 보훈부는 이의경 지사 유해봉환을 위해 12일 독일 현지로 정부대표단을 파견해 이의경 지사의 묘소 파묘와 유해 봉환에 협조해 준 페터 쾨슬러 그래펠핑 시장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출처 = 국민의힘)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는 12일 “어제 성남지법 제1형사부는 성남FC 사건을 심리하던 중 다른 검찰청 소속의 수사검사가 재판에 참여하는 것을 9개월 만에 뒤늦게 문제 삼아 ‘퇴정명령’을 했다”고 말했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그 동안의 사법부 판단과 전혀 다른 것으로, 이재명 대표 방탄에 사법부가 판을 깔아주는 격이 될 수 있어 시정되어야 마땅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동훈 대표는 “수사검사의 공판 참여는 복잡한 사건에 대한 공소를 유지하고 사법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수십년 간 정착되어 온 제도”라며 “수사검사가 재판까지 책임짐으로써 민생범죄, 부패범죄, 마약범죄, 성범죄 등 국민의 피해와 직결된 사건에서 공소를 유지하고, 사법 정의를 실현하는데 큰 기여를 해왔다”고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 (출처 = 대통령실)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이날 30대 싱글맘이 사채업자에 시달리다 어린 딸을 남겨두고 안타까운 선택을 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불법채권추심 행위는 서민의 삶을 무너뜨리는 악질적인 범죄”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검찰과 경찰은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불법채권추심을 뿌리 뽑고, 금융당국은 서민금융지원 정책을 전면 재점검해 서민들이 불법 사채의 덫에 빠지지 않도록 하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