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출처 = 국민의힘)(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상규 국민의힘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은 10일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의 최근 해프닝은 마치 현대판 '서유기'의 한 장면 같다. 이번엔 한동훈 대표가 손오공이 되어 8한동훈의 '분신술'을 선보인듯하다”고 지적했다. 이상규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게시판이 ‘한동훈 페스티벌’ 현장으로 변했다”며 “대표 본인부터 부인, 장인, 장모, 엄마 등 가족까지 총출동한 듯한 이 상황, ‘한동훈 클론 기술’이 개발된 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이상규 위원장은 “이번 사태로 ‘한동훈’이라는 이름이 얼마나 흔한지 알게 됐다. 앞으로 당 대표 선거에서 ‘진짜 한동훈 찾기’ 게임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도 했다. 이상규 위원장은 재차 “앞으로는 본인 인증 좀 철저히 해달라”며 “당원들이 어느 한동훈이 진짜인지 헷갈려 한다”고 주장했다.
▲ 조해진 전 국회의원. (출처 = 조해진 전 의원 블로그) (시사1 = 윤여진 기자) 조해진 전 의원은 10일 “지금부터 내년 초까지 당정의 최우선 과제는 야권의 '개헌을 통한 대통령 임기단축' 기도를 막는 것”이라고 했다. 조해진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야권은 개헌이 탄핵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고리고 실현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집중 공략할 것”이라고 이같이 주장했다. 조해진 전 의원은 또 “탄핵은 박근혜 대통령 때의 쓰라린 경험 때문에 여권 내 저항감이 크지만, 개헌이라는 아젠다는 여야를 포함하여 사회적인 공감대가 있고, 권력구조를 4년 중임제로 바꾸는 데 대해서도 일정한 여론의 지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조해진 전 의원은 그러면서 “여당 의원이 탄핵에 동참하면 배신자 소리를 듣지만 개헌에 동조하는 것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비난가능성이 덜하다는 점도 약한 고리”라며 “개헌을 통한 헌정중단이라는 합법적 쿠데타를 막는 길은, 한 마디로 '통합과 쇄신'이다. 먼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가 굳게 손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해진 전 의원은 “대통령 지지율이 17%까지 떨어진 것은 한동훈 대표 지지자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시사1 DB)(시사1 = 윤여진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10일 “박근혜 탄핵때 자기만 살겠다고 난파선 쥐떼처럼 탈출하는 군상들을 보면서 이땅의 보수우파들은 미래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요즘 하는 당 지도부 일부 모습들이 그때 바른정당 모습의 데자뷰를 보는것 같아 씁쓸하기 그지 없다”고 주장했다. 홍준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뭉쳐서 위기를 헤쳐나갈 생각보다 나하나 일신만을 위해서 내부총질에만 집착하는 당 일부 지도부 모습을 보면서 꼭 그때의 난파선의 쥐떼들이 생각난다”고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시장은 “그때의 쥐떼들을 걷어내고 당을 새롭게 만들려고 노력 했으나 새로운 쥐떼들이 들어와 분탕 지는 것을 보고 참 이 당은 미래가 암울하다는 느낌을 요즘 지울수가 없다”고도 했다. 홍준표 시장은 재차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당도 정권도 같이 무너진다”며 “한번 참혹하게 당해 보고도 뭉치지 못하고 또다시 붕괴의 길을 걷는 그대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정치를 한다고 설치고 있는지 한심하다”고 강조했다.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 (출처 = 이상휘 의원 블로그)(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오늘 오전 4시20분쯤 포스코에서 폭발음과 함께 큰 불이 났다”며 “다행히 불은 2시간만에 잡혔지만 공장에 있던 직원 1명이 얼굴과 손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상휘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포스코 직원의 빠른 쾌유를 빈다”며 “그리고 화재진압 과정에 동원된 141명의 소방, 경찰관, 시청 직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상휘 의원은 “포스코는 국가중요시설”이라며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를 수습하고 화재 재발 방지와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사진=국민의힘)(시사1 = 윤여진 기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 “민주당이 하다하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무속에 근거해 결정했다는 허무맹랑한 주장까지 들고 나오며 특검까지 해야 한다고 억지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원희룡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SNS에 “민주당 주장대로라면 청와대 이전 공약을 내세운 전직 대통령 모두 특검 대상으로 해야 하지 않나”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원희룡 전 장관은 “현 정부가 이전 정부와 다른 점은 ‘국민께 드린 약속을 지켰다는 것’뿐”이라며 “약속을 지킨 게 잘못인가”라고도 했다. 원희룡 전 장관은 재차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대통령 집무실 이전’은 대선캠프 정책본부에서 제안, 검토돼 공약으로 채택된 것”이라고 밝혔다. 원희룡 전 장관은 “무속적 이유로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는 것은, 민주당이 배출했던 전직 대통령들에 대한 모독이자 자기부정”이라고도 했다.
촛불집회 이어 민주당 2차 국민행동의 날 집회 이어져▲114차 촛불집회 무대"범국민 항쟁으로 전쟁과 윤석열을 탄핵하자." 9일 오후 5시 서울시청-숭례문대로에서 열린 촛불행동 주최 114차 촛불대행진 집회의 구호이다. 이날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윤건희 일당은 명백한 범죄행위가 있는데도 쳐들고 전국민을 상대로 실시간으로 사기를 치고 있다"며 "김건희 특검이 반헌법적이라고 국민들을 협박까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소리가 특검 통과시키면 계엄으로 응수하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총선 이후 온갖 범죄행위들이 폭로되는 있고, 김건희 방탄용 한반도 전쟁을 도모할 수 있다. 윤석열 당선이후 남북관계는 완전히 파탄났다"고 말했다. 사회자 김지선 씨는 "오늘 오전 한동훈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민주노총, 촛불행동, 민주당이 원팀 아니냐'고 했다"며 "한동훈이 있는 동안 원팀이 되었다, 국힘당을 제외하고 전국민이 원팀이다"라고 비꼬았다. 참가자들은 '여론조작 불법선거 윤석열을 탄핵하자' '재국민 사기담화, 범죄자 윤석열을 탄핵하자' '범국민항쟁으로 전쟁광 윤석열을 탄핵하자' '탄핵 안하면 전쟁난다, 윤석열을 탄핵하자' 등의 구호를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2024 전국노동자대회·1차 퇴진총궐기’▲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사전집회에서 최명호 공공운수노조 철도노조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민주노총이 전국노동재대회를 열어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양경수)는 9일 오후 4시 서울 시청-숭례문대로에서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2024 전국노동자대회·1차 퇴진총궐기’를 개최했다.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준)와 함께 공동 주최한 이날 전국노동자대회에서는 10만여명의 조합원 및 시민들이 참여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민생은 도탄이고, 접경지 주민들은 전쟁 같은 현실을 견디지 못하고 피난길에 나섰다”며 “분노한 시민들은 도대체 이 나라의 대통령이 김건희인지 명태균인지 묻고 있다, 그런데 무엇을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윤석열 정권은 눈과 귀를 닫고 제멋대로 폭주를 멈추지 않겠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비판과 질타의 목소리는 가짜뉴스고 반국가선동이다, 법치는 노동자 탄압의 도구일 뿐 자신과 가족은 법위에 군림한다”며 “그들에게 이 나라의 주인이 누구인지 똑똑히 보여주자"라고 외치며,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했다. 양 위원장은 “윤
서울 여의대로 전국노동자대회 개최▲한국노총 2024년 전국노동자대회한국노총이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어 ‘윤석열 정권의 반노동정책 심판’을 외쳤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 김동명)은 9일 오후 2시 전태일 열사 제54주기를 맞아 서울 여의대로에서 조합원 3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 전국노동자대회'를 통해 ‘‘윤석열 정권 심판과 반노동정책 심판’을 강조했다. 대회 참가조합원들은 투쟁결의문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노동탄압에 맞서 조직된 현장의 힘을 원천으로 반노동정책 심판과 노동입법 관철로 노동중심성을 회복할 것”이라며 “150만 동지들의 사생결단 총력투쟁과 사회적 연대투쟁 강화로 윤석열 정권에 파열음을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윤석열 정권의 소위 4대 개혁은 자기가 만들어낸 허상과의 싸움이었다”며 “국민을 편가르기하고 갈등을 유발하는 자기분열적 통치행위였을 뿐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기후위기, 인구절벽, 지역소멸, 산업전환의 심각한 위기 앞에서 한국사회는 그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지만, 윤석열 정권은 해법도 없고, 능력도 없다”며 “윤석열 정권 심판이든, 탄핵이든, 하야든, 이제 현장과 국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 (출처 = 호준석 대변인 블로그)(시사1 = 윤여진 기자)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9일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를 6일 앞두고 민주당이 오늘도 대규모 방탄 집회를 연다”며 “지난 주말 참가자가 예상보다 적어 놀랐는지 당사자인 이재명 대표가 ‘시청역을 가득 메워달라’고 독려까지 했다”고 운을 뗐다. 호준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날 집회에는 민주노총도 대규모 인원을 동원한다”며 “민주당의 집회와 민주노총의 집회는 ‘눈 가리고 아웅’ 식으로 주최 측만 달리했을 뿐 사실상 ‘한 몸’”이라고 말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그런데 사흘 전 민주노총의 핵심 간부였던 3명이 김정은 정권을 위해 간첩 활동을 한 사실이 드러나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며 “이들은 북한에 충성 맹세문을 쓰고, 해외에서 북한 공작원을 접선한 뒤 100회 넘게 지령대로 간첩 활동을 한 사실이 밝혀졌다”고도 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재차 “민주당은 지난 총선에서 통진당의 후예인 진보당에 국회의원 3석을 몰아줬다”며 “현재 민주노총은 통진당과 같은 계열인 경기동부연합 출신들이 지도부를 장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아무런 성찰도 없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내에 있는 핑크빛 철쭉꽃이 활짝 피어있다.(사진=윤여진 기자) (시사1 = 윤여진 기자)찬바람이 불어오는 늦가을에 계절을 착각한 철쭉이 핑크빛 꽃을 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