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열린 제12회 전국 초·중·고 학생 사랑의열매 나눔공모전 시상식에서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및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와 교육부가 함께 주최하고 전국 시·도교육청, 한국교육방송공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이 후원하는 ‘제12회 전국 초·중·고 학생 사랑의열매 나눔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5일 열렸다.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대표 수상자와 가족 80여 명,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김진곤 커뮤니케이션본부장, 이번 나눔공모전 심사위원장을 맡은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김동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전국 초·중·고 학생 사랑의열매 나눔공모전’은 일상 속 나눔의 가치를 깨닫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사랑의열매가 교육부와 함께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국내 대표적인 나눔공모전이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함께 행복해지는 나눔’을 주제로 △글(시/산문) △이미지(손 그림/포스터/일러스트) △굿즈 디자인(열매둥이 캐릭터를 활용한 모든 형식) 3개 부문으로 구분해 공모했으며, △내가 생각하는 나눔
지난 15일 하이트진로 서초사옥에서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왼쪽 첫 번째)와 소방공무원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유가족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자료 = 하이트진로)하이트진로는 순직한 소방관의 가족들을 위로하고, 유가족 복지향상을 위해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하이트진로 서초동 사옥에서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와 소방공무원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순직 소방관 노부모를 위한 유가족 생계비, 순직 인정 소송비 등 총 15가구의 소방유가족 지원금을 전달했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부터 소방유가족을 위로하고 유자녀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자 위로금과 장학금,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업무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투병으로 사망한 소방관들이 순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관련 변호사 선임비 등 소송비용도 지원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소방공무원과 가족들의 국가와 국민에 대한 헌신이 존경받고 응당한 보답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100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갖고 앞으로도 소방관, 소방유가족들을 포함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동반자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
빙그레가 ‘제1회 신유빈과 함께하는 전국 유소년 탁구 축제’ 공식 협찬사로 참여했다. (자료 = 빙그레)빙그레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충남 당진에서 개최된 ‘제1회 신유빈과 함께하는 전국 유소년 탁구 축제’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제1회 신유빈과 함께하는 전국 유소년 탁구 축제’는 바나나맛우유 모델 신유빈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유소년 탁구 대회로 전국 초등부 탁구 유망 선수들이 참가하며 진행됐다.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 빙그레는 대회 참가자인 유소년 선수들과 학부모들에게 ‘바나나맛우유’를 제공했다. 한편 국내 가공유 대표 브랜드 바나나맛우유는 1974년 출시되어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했다. 최근에는 출시 50주년을 기념하여 ‘단지, 용기’ 에디션을 출시하고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을 모델로 발탁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바나나맛우유 모델 신유빈의 이름을 건 대회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라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자료 = 서울우유)서울우유는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이 지난 15일 ‘제 8차 소화기연관학회 국제 소화기학술대회(KDDW 2024)’에 참가해 A2 우유의 장내 유익균 증가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KDDW 2024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최하고, 국내 8개 소화기연관학회가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학술대회이다. 이번 연구는 평소 우유 섭취 후 소화불편감 증상이 있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임상연구로서 일반 우유와 A2 우유 섭취 전∙후의 장내 미생물군 구성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했다. 연구 결과, 일반우유 섭취 시에는 장내 미생물군 구성이 크게 변화하지 않았으나 A2-β-카제인만 함유된 A2 우유 섭취 시에는 장내 미생물군 구성에 상당한 변화를 보였다. 특히 A2 우유 섭취 후에는 소화 개선, 면역 기능 강화 등에 이점이 있는 비피도박테리움(Bifidobacterium)과 장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갖는 블라우티아(Blautia)가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A2 우유 섭취가 장내 유익균 증가를 촉진하고 장 운동
엔씨소프트 리니지W가 리부트 월드 ‘해골’ 흥행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료 = NC소프트)엔씨소프트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가 리부트 월드 ‘해골’의 흥행에 따라 이용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리부트 월드 ‘해골’은 리니지W 출시 3주년을 맞이해 이용자의 성장 스트레스와 진입장벽을 낮춰 출시한 신규 월드다. 게임 경제의 기반이 되는 희귀 등급 아이템의 획득 확률과 활용처가 늘어 사냥을 통해 쉽게 성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골 월드는 지난 13일 출시 직후 12개 전 서버가 포화 상태를 유지하며 대기열이 발생하는 등 이용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7월 출시한 경제 특화 월드 ‘알폰스’와 비교해도 ‘사전 캐릭터 생성 수’ 8배, 출시 초기 ‘일일 활성 이용자(DAU, Daily Active Users)’ 5배 등 우수한 성과다. 시그니처 클래스(Class, 직업)로 새롭게 등장한 ‘성기사’ 역시 ‘사냥 속도, 유지력, PvP(Player vs Player, 이용자간 전투) 능력’ 등 전반적인 면에서 지금까지 선보인 클래스 중 압도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해골 월드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7종의 전용 이벤트가
고준 AK홀딩스 대표이사 (자료 = AK홀딩스)애경그룹은 18일자로 AK플라자 고준 대표이사를 신임 AK홀딩스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AK플라자 대표이사에는 이강용 AK플라자 상품본부장을 신규 선임하는 등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승진 3명, 상무보 신규 선임 6명 등 총 11명에 대한 2025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임명일자는 12월1일, 임원 선임 및 승진 발령일자는 2025년 1월1일이다. 신임 고준 AK홀딩스 대표이사는 글로벌 컨설팅 회사를 거쳐 2018년 애경에 합류한 후 지주회사인 AK홀딩스 전략기획을 총괄하며 변화를 주도해 온 ‘전략통’이다. 2022년 1월에는 팬데믹 영향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던 AK플라자 대표이사로 옮겨 과감한 변화를 이끌면서 AK플라자 홍대점을 MD컨셉 변화를 통해 정상궤도에 올려놓는 등 최근까지 AK플라자의 위기 극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신임 이강용 AK플라자 대표이사는 1997년 AK플라자(舊애경백화점)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후 바이어로 시작해 원주점장, 분당점장, 상품본부장까지 성장한 순수 ‘애경맨’으로, 다양한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AK플라자의 경쟁력을 높
케이라코가 라오스 현지에서 생산 중인 지하수염 소금. (제공 = 케이라코)“우리 국민에게 건강하고 깨끗한 소금을 더 가까이에서 전달하겠다.” 라오스 청정 지하염수(소금)를 국내로 유통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주식회사 케이라코의 기치다. 18일 케이라코에 따르면, 라오스 청정 지하수염의 특징은 오랜 시간동안 지하 깊숙이 머물러 있었고 태생적으로 각종 오염물질들과 분리된 채로 존재했다. 따라서 현대사회가 민감하게 생각하는 중금속 및 각종 오염으로부터 자유롭다. 또 케이라코에서 자신있게 공개하는 중금속 성분검사 결과가 안전하고 깨끗함을 증명하고 있다. 라오스산 지하염수는 해수가 내포하고 있는 ‘염화마그네슘(쓴 맛을 내는 간수)’가 없어 오히려 끝에 단맛을 느낄 수 있는 특징도 이싿. 라오스 청정 지하수염을 국내에 수입하고자 몇 몇 국내기업들이 현지 생산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그러나 그 관계는 단순히 소금을 구매하는 수준에 불과하단 지적이다. 해당 사업적 관계가 오랜기간 지속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케이라코는 보다 나은 품질의 소금을 국내에 도입하고, 라오스 측과의 상생협력을 유지하기 위해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또 현지 인력을 직원으로 채용해 지
서울경찰청(사진=시사1DB)불법 사채업자들의 괴롭힘에 시달리다 결국 숨진 30대 싱글맘의 소식이 알려지면서 가슴을 아프게 한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18일 불법 사채업자들의 괴롭힘에 시달리다 사망한 30대 싱글맘 사건에 대해 “수사 부서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조금 더 시간이 지체되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고인이 지난 9월 22일 사망했는데, 그 전에 정보관이 고인의 지인으로부터 전화로 제보를 받았다"며 “내용이 구체적이지 않아 이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다소 소요됐다"고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청장은 또 "종암경찰서에서 사건을 배당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사건의 심각성 때문에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하기 위해 수사 부서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조금 더 시간이 지체되었다"고 설명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하고 사건에 대해선 신속하게 수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불법 추심에 시달리는 30대 싱글맘 A 씨가 지난 9월 22일 전북 완주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당시 이 사건에 대해 특별한 법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안핬다며 사건을 종결 처리했다. 하지만, A씨가 사망하기 약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 (출처 = 강유정 의원실)더불어민주당은 17일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분노와 함성이 주말 도심 광장을 가득 메웠다”며 “이재명 대표의 곁에서 수많은 국민들이 함께 비를 맞았다”고 비판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치검찰이 기어이 ‘기억’과 ‘감정’까지 죄로 엮었습니다. 겁에 질린 정권이 무도한 권력을 앞세워 눈먼 무사의 칼질을 해대고 있다”며 “정치인의 발언에 대한 최종 판단은 유권자들의 몫입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의 정치검찰은 이재명 대표의 발언을 잘라내고 이어붙여 정치 보복, 정적 말살의 먹잇감으로 던졌다”고 이같이 비판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언론 인터뷰와 국감 발언을 단죄하는 건 법 기술자들의 사악한 입틀막”이라며 “정작 기술이 아닌 상식으로 파헤쳐야 하는 건 바로 명태균 씨 녹취다. 그 안에 차고 넘치는 불법과 국정 농단의 증거들은 눈길을 제아무리 돌려도 사라지지 않는다”고도 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재차 “대통령은 “김영선이 좀 해줘라” 육성 녹취가 나와도 ‘기억’ 못하면 무죄고 이재명 대표는 야당 대표라 기억도 죄를 묻습니까? 고무줄 잣대 구형을 기울어진 저울추로 다니 국민은 정의와 법치
조해진 전 의원. (출처 = 조해진 전 의원 제공)조해진 국민의힘 전 의원은 17일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 현실화를 기점으로 여야는 정치권 새판짜기에 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조해진 전 의원은 이날 SNS에서 “시간이 다소 걸리고, 변수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정치권의 이단인 이재명과 개딸세력은 퇴출·정리 과정이 시작됐다고 봐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조해진 전 의원은 “탄핵과 임기단축개헌에 모든 것을 걸고 있지만, 동력은 뚝 떨어졌다”며 “사법절차가 진행될수록 국민의힘 이탈은커녕, 개혁신당 등 야권의 연대, 심지어 민주당 내부의 결속조차도 쉽지 않은 상황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조해진 전 의원은 그러면서 “이제 야권은 이재명 개딸세력을 대체하여 새로운 중심축을 세우는 작업이 빠르게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해진 전 의원은 “민주당 내에서도 이성을 상실한 극단적 개딸들을 제외하고는 결국 다 돌아설 것”이라며 “개혁신당도 이재명 민주당과의 야권연대 틀을 넘어 새로운 진로와 노선을 고민해야 한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