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교직원공제회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 한국교직원공제회)한국교직원공제회는 겨울철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따뜻한 월동 대비를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교직원공제회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공제회 임직원으로 구성된 ‘참나눔봉사단’은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공원에서 김장 김치를 직접 담그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 공제회는 이날 직접 담근 김치를 포함해 총 8800kg의 김장 김치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취약계층 약 88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공제회 정갑윤 이사장은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직접 만든 김치가 전달돼 따뜻한 온기와 희망이 더해지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공제회는 올 한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빵과 김장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과천문화원의 경험공유학교 ‘상상디자인’ 활동 중인 어르신들의 모습 (자료 = 과천문화원)과천문화원이 어르신 문화로 동행 ‘경험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제4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평생학습 문화 활성화를 위해 우수사례 공모를 올해로 4년째 발굴해 오고 있다. 과천문화원이 장려상을 수상한 기관·단체 부문은 사업 목적, 사회공헌, 사업 운영, 사회적 가치창출 부문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과천문화원의 ‘경험공유학교’는 202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의 ‘어르신 문화 프로그램(현, 어르신 문화누림)’ 사업 3년 연속 지원으로 추진돼 노인 세대에게 ‘선배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부여하고, 지역에서 세대 간 소통 문화 확산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들은 ‘마을잡화활동’, ‘낙서예술활동’, ‘상상디자인활동’, ‘기록하숏활동’, ‘주말산책나와활동’과 같은 참신하고 다양한 관점의 문화예술활동 경험을 통해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즐기며, 선배 시민으로서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과 소통하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는 과천문화원 장려상 선정 배경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이 한국노총을 방문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노동자·서민의 삶을 챙기고 보살피는 것은 집권 여당의 막중한 책임이자, 보수의 핵심 가치”라며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주며 함께 우는 집권 여당의 모습을 본 적이 언제인지 기억이 흐릿하다”고 지적했다. 김동명 위원장은 19일 오존 11시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지도부를 만나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한 김동명 위원장은 “나라가 참 어지럽고 혼란스럽다. 노동자·서민은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한 체불임금과 고물가에 시달리고, 나라 안팎으로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주식폭락과 환율폭등으로 현실화 되고 있다”며 “‘그냥 쉬고 있다’는 청년이 42만명에 이르는 현실에서 한국사회의 희망의 불이 꺼져가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노총은 대한민국이 기후위기, 인구재앙, 준비되지 못한 급격한 산업전환 등 복합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고 진단하고, 이를 타개할 국가적 특단의 대책 수립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며 “이를 위해, 노동계를 대표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11월 1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샘표의 박진선 사장(왼쪽)이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 = 샘표)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2024 명문장수기업’에 선정됐다. 1946년 창립 이래 ‘내 가족이 먹지 못하는 것은 절대 만들지도 팔지도 않는다’는 신념을 지키며 식품산업 및 식문화 발전을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을 발굴해 존경받는 기업문화를 확산하고자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를 마련했다. 업력 45년 이상 기업만 신청할 수 있으며, 세대를 넘어 성장을 지속할 기업인지 가려내기 위한 까다로운 평가를 거친다. 샘표는 올해 9개 기업과 함께 2024 명문장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샘표는 창업주 故 박규회 회장이 해방 후 장을 담가먹기 어렵게 된 피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설립한 이래 국내 간장 시장에서 1등을 놓친 적이 없다. 품질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다. 샘표는 매년 매출액의 약 5%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하며 한국 식문화를 연구하고 그 가치를 높이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샘표의 R&D센터인 우
빙그레 ‘식물성 메로나’ (자료 = 빙그레)빙그레는 이번 달부터 호주 코스트코에 ‘식물성 메로나’가 입점돼 판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빙그레가 호주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식물성 메로나 멜론맛, 망고맛, 코코넛맛이 각 8개씩 들어있는 24개입 번들이다. 빙그레는 호주 코스트코 뿐만 아니라 다른 메인스트림에도 입점해 있다. 빙그레가 본격적으로 호주에 진출한 지난해 현지 1위 마트인 ‘울워스(Woolworths)와 현지 4위 마트인 ‘IGA’에도 입점했다. 두 곳 모두 현재 식물성 메로나를 판매하고 있으며, 또한 붕어싸만코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다음 달에는 현지 2위 마트인 ‘콜스(Coles)’에 식물성 메로나와 붕어싸만코 제품 입점이 예정돼 있어 호주에서 빙그레 대표 아이스크림 제품을 판매하는 채널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식물성 메로나는 유성분을 모두 제외하고 식물성 원료로 대체하여 기존 메로나 맛을 구현한 수출 전용 제품이다. 유럽 지역에서 수입 유제품에 높은 비관세 장벽이 적용되는 점을 극복하기 위해 수년간 다양한 식물성 원료를 배합하고 실험한 끝에 유성분을 제외하고도 메로나가 가진 고유의 질감과 풍미를 살린 식물성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래미안 글로우 한남 전체 조감도. (출처 = 삼성물산)삼성물산 건설부문이 19일 한남4구역에 특화 설계를 적용해 외관에서부터 조경에 이르기까지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역대급 차별화 제안을 마련했다. 글로벌 설계사 ‘유엔스튜디오(UN Studio)’와 협업해 한강변 전면 배치된 4개동에 층별로 회전하는 듯한 나선형 구조의 원형 주동 디자인을 적용해 한강뷰를 극대화했으며 정비 사업 최초로 특허를 출원했다. 더불어 남산과 한강 등 주변 환경에 따라 O자,X자,L자 등 독특한 형태의 주동 배치를 통해 조망과 도시 경관 등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조합원 100%를 대상으로 한강 조망권을 확보해 조합원 프리미엄을 극대화하고, 특히 삼성물산이 선보인 미래 주거 기술 ‘넥스트 홈’ 을 반영해 세대의 향, 조망 그리고 입주민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평면을 구성할 수 있도록 가변형 구조 설계로 특화했다. 서울시청 광장 6배에 달하는 1만 2000여평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 또한 차별화 항목이다. 세대당 5.03평 규모로, 기존 공동주택의 세대당 3평인 수준과 비교해보면 약 2배 이상이며 100여개의 다양한 시설을 품은 한남지구 최대의 커뮤니티가 들어설 예정이다. 우선,
최우진 SK하이닉스 부사장. (출처 = SK하이닉스)SK하이닉스 P&T(Package & Test)를 담당하는 최우진 SK하이닉스 부사장이 반도체 패키징 분야 기술 혁신을 통해 HBM 경쟁력 향상을 이루어낸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열린 ‘제48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대상은 탁월한 생산성 혁신을 달성한 기업 및 유공자에게 수여된다. 최 부사장은 △ HBM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AI 메모리 시장 선도 지위 확보 △ 소부장 글로벌 공급망 불안 해소 △ 제조/기술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위기 극복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최 부사장은 "지난 다운턴을 이겨내고, 세계 최고 수준의 HBM 제품을 위해 함께 헌신하고 노력해 온 회사의 모든 구성원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많은 도전과 변화 속에서도 우리 모두가 멈추지 않고 혁신과 성장을 추구해 온 덕분에, 제가 이런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부사장이 이끄는 P&T 조직은 반도체 생산공정
한국수자원공사 전경. (출처 = 수자원공사)한국수자원공사는 소방청과 11월 19일 대전 본사에서 화재 등 비상 상황에 대한 공동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재난관리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방청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초기 단계부터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를 비롯한 긴급구조지원기관에 대응 능력 평가와 컨설팅 제공 등을 지원하며, 재난관리 공동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소방청의 재난 대응 총력 기조에 부응해,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댐, 정수장 등 55개 소의 국가 핵심 기반 시설을 다수 관리하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위기 발생 시 화재 초기 진화, 긴급구조 지원 등의 신속한 협조와 함께, 안정적 시설 운영 등 사전 대응 역량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시설물의 안정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한 상호 정보공유 △위기 대응 강화를 위한 상호 지원 협조 및 합동 모의훈련 △소방 안전 및 화재 예방·홍보·교육·훈련에 관한 지원 등이다. 이를 통해 소방청은 화재 발생 시 국가 핵심 기반 시설 주변의 방어선 구축 및 우선 진화와 함께, 한국수
연세대학교 전경. (출처 = 연세대)연세대학교 인공지능융합대학 컴퓨터그래픽스 연구실(지도교수 이인권)의 실험실 창업기업 미타운이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CES 2025 혁신상은 미타운의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다. 혁신상은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박람회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를 앞두고 미국소비자기술협회의 주최로 세계를 선도할 혁신기술과 제품에 대해 수상된다. 미타운은 뉴럴렌더링 기술의 재현율과 효율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패션 테크 부문에서 수상하게 됐다. 하이퍼리얼리스틱 뉴럴렌더링 스타트업 미타운은 2023년 기술지주회사와 합작 설립한 실험실 학생창업기업으로 연세대 인공지능융합대학, 창업지원단의 지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미타운은 이커머스 업계 혁신을 위해 컴퓨터그래픽스 연구실과 함께 기술을 개발하고 시장 탐구를 통해 실용적인 3D 솔루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미타운이 개발한 하이퍼리얼리스틱 뉴럴렌더링 기술은 최신 3D 가우시안 스플래팅(3D Gaussian Splatting) 기법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초실감형 3D 복원 기술이
대한전선이 초-장조장 지중 케이블을 생산하고 있다. (출처 = 대한전선)대한전선과 KG스틸이 해저케이블 사업을 중심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대한전선은 19일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KG스틸과 상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 2공장(이하 해저 2공장) 건설을 위해 KG스틸의 토지를 매입하고, KG스틸은 부지 대금으로 대한전선의 전환사채(이하 CB)를 인수해 재무적 투자자로서 미래가치 제고를 공동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사의 대표이사인 송종민 부회장, 박성희 사장과 함께 모그룹 경영진인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과 곽정현 KG그룹 경영전략 사장이 동반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는 두 그룹이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지향적 협업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대한전선이 해저 2공장 건설을 위해 매입하는 부지는 충남 당진시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 위치한 약 21만5000㎡(약 6만5000평)의 토지다. 현재 가동 중인 해저케이블 1공장과 맞닿아 있고 주요 생산 시설인 당진케이블공장, 솔루션공장까지 근접해 국내 최대 규모의 케이블 생산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대한전선은 생산시설의 집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