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와 유타주 대표단간 단체사진. (출처 = 연세대)(시사1 = 유벼리 기자) 연세대학교는 지난 26일 미국 유타주 대표단을 초청해 글로벌 스타트업 협력과 생명과학 분야 연구개발(R&D)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30일 연세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스펜서 콕스(Spencer J. Cox) 유타 주지사와 스튜어드 애덤스(Stuart Adams) 유타주 상원 의장 등 12인으로 구성된 유타주 대표단이 연세대를 방문해 진행됐다. 유타주 대표단은 연세대 윤동섭 총장, 이원용 연구부총장, 김용찬 국제처장, 이준상 창업지원단장, 어준경 창업지원부단장, 황도식 전기전자공학과 교수와 만나 양 기관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연세대 동문 스타트업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생명과학 R&D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 및 협력 가능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윤동섭 총장은 “연세대의 우수한 기술 창업 스타트업들이 유타주의 교육 및 경제 기관과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 큰 성과를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앞으로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간담회
▲‘SNUGLITE-III’ 큐브위성 임무. (출처 = 서울대)(시사1 = 유벼리 기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서울대에서 개발하는 다섯 번째 큐브위성의 정식 명칭을 정하기 위해 학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5일(금)까지 ‘SNUGLITE-III 큐브위성 이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GNSS 연구실에서 개발하고 있는 ‘스누글라이트-3(SNUGLITE-III)’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관 ‘2022년 큐브위성 경연대회’에서 선정된 과학임무형 큐브위성으로, 2025년 11월 발사되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4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학부생, 대학원생, 졸업생, 교수, 직원 등 서울대의 모든 구성원이 그간 별도의 명칭 없이 ‘SNUGLITE-III A/B’라고 부른 쌍둥이 큐브위성 2기의 이름을 직접 지음으로써 주인 의식을 함양하고, 쌍둥이 위성에 대한 대내외 관심을 모으기 위해 기획됐다. 최우수상, 우수상, 참가상 수상자를 각각 1명, 2~3명, 100명씩 선정할 예정이며,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특히 최우수상 수상자는 위성 내부에 자신의 이름이 각인되는 영예를 누리게 된다. 1대당 질량 3kg 정도인 정
▲성수동 ‘붉은 벽돌 건축물’이 조성된 모습 (출처 = 성동구)(시사1 = 유벼리 기자) 서울 성동구는 서울의 핫플레이스 성수동이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4위에 선정됐다. 지난 25일 영국의 유명 여행문화‧잡지 ‘타임아웃’은 올해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38곳을 선정했으며, 성수동이 4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성수동을 한때 가죽, 인쇄, 제화 산업의 중심지였다가 서울의 가장 창조적인 동네 중 하나로 탈바꿈했다고 평가했으며, ‘서울의 부르클린’으로 불리는 성수동에는 붉은 벽돌로 된 창고와 오래된 공장, 컨테이너가 많이 있는데 이제는 최신 유행하는 카페와 갤러리들이 자리했다고 전했다. 성수동은 한때 노후한 제조업 공장이 밀집된 지역이었으나 성동구는 일대를 개발하는 대신, 도시재생사업과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을 추진하여 지속가능한발전을 이끌고 있다. 덕분에 오래된 공장, 창고들이 젊은 예술가와 기업인들에 의해 복합문화시설, 카페 등으로 바뀌며 이른바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게 됐다. 특히 1970~80년대에 지어진 붉은 벽돌공장과 창고, 붉은 벽돌 주택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보전해 가고 있다. 구는 2017년 7월 「붉은벽돌 건축물 보
▲2024년 하반기 노사발전협의회 조합원 의견 공모 포스터 (자료 = 원공노)(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12월 하반기 노사발전협의회를 앞두고 회의 석상에 올릴 논의 안건에 대하여 오는 10월2일부터 10월18일까지 사내노조게시판을 통해 조합원 공모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노사발전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되며 원주시청 노동자들의 근로 여건 변화를 통해 대시민 서비스를 향상시켜 원주시 발전을 꾀하려는 목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원공노는 조합원 의견을 수렴해 만든 안건 ▲ 복지담당공무원 심리안정 지원 휴가 신설 ▲ 신규임용자 도약 휴가 신설 ▲ 전직원 대상포진 접종 비용 지원 ▲ 공무원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 ▲ 분기별 휴직자 수요 예측 시스템 구축 등을 토대로 조합원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확정된 안건을 10월 중 시측에 전달하고 협의할 예정이다. 원공노는 조합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공모전에 참여한 조합원과 최종 안건을 제안한 조합원에게 원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문성호 사무국장은 “노동조합의 주인인 조합원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노사발전협의회 안건 공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조합원들의 좋은 아이디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강사 하충수 박사 초청강연 열어(시사1 = 박은미 기자) ▲지난 26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규제혁신 & 적극행정' 강연회에 참석한 전진선 군수가 직원들과 함께 진지한 표정으로 경청하고 있다.(사진=양평군청 제공) 양평군청(군수 전진선)은 지난 26일 군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혁신 & 적극행정’ 강연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직원들의 공직사회 내 규제혁신 마인드를 함양하고 적극행정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 앞서 2024년 양평군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등록주택 임대사업자 등록 및 임대차 계약 원스톱 신고제도’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발표에 나선 허가1과 박수경 주무관은 “주택임대사업자가 사업자등록 후 임대차 계약 신고 누락으로 과태료를 내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택 임대사업자 등록과 임대차 계약 신고를 동시에 징구하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2024년 양평군청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허가1과 박수경 주무관이 ‘원스톱 신고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양평군청 제공) 양평군은 이 제도가 시
조직적으로 수사 방해해 국민적 공분 야기▲ (사진=연합뉴스TV 화면 캡쳐) (시사1 = 박은미 기자) 검찰이 음주 운전 이후 도피를 하고 매니저를 허위 자수 시킨 '음주 뺑소니' 혐으로 구속 기소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3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 혐으로 기소된 김호중 씨와 이광득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41), 전모(39) 생각엔터톄인먼트 대외협력본부장, 김 씨의 매니저 장모(38)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다. 검찰은 이날 김호중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하고, 이 대표와 전 본부장에 징역 3년, 장 씨에게는 징역 1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주취 상태에서 중앙선을 침범하고 사고를 야기한 사실이 중하다"며 "또 조직적으로 수사를 방해해 국민적 공분을 야기했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5월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했다. 매니저 장 씨는 사고 3시간 만에 김 씨의 옷으로 갈아 입고 경찰에 출석해 자신이 운전을 했다며 허위 자수를 했다. 김 씨는 자신의 음주운전 의혹를 부인했으나 폐
▲서울서부지방법원(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 지난달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길거리에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한 혐으를 받고 약식 기소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31·본명 민윤기)에게 지난 27일 벌금형이 내려졌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법원 약식7단독(이유섭 판사)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혐으로 약식 기소된 BTS 멤버 슈가에게 지난 27일 벌금 1500만 원의 약식 명령이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슈가는 지난달 6일 오후 11시 15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됐다. 당시 경찰조사 결과,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을 훌쩍 넘어선 0.227%로 조사됐다. 처벌기준도 도로교통법상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0.2%를 넘으면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상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음주운전에 대한 법이 강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참여 예산사업 선정’ 및 ‘저출생·고령화 대응정책 제안’ 주제로 열띤 토론 펼쳐(시사1 = 하충수 기자) ▲지난 28일 광명시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광명시 500인 원탁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8일 시민체육관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7회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가졌다. ‘500인 원탁토론회’는 시민참여 토론의 장을 통해 형성된 집단지성을 정책에 반영하고 시민이 바라는 광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목적으로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그간 총 4,985명의 시민이 참여해 1,593건의 의견을 제시했으며, 광명시는 이 중 439건을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광명시민 주권시대’를 정착시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루멘 챔버 오케스트라) ▲개회식 ▲1부 토론(2025년 주민참여 예산사업 선정) ▲축하공연(팝페라 가수 라루체) ▲2부 토론(저출생·고령화 사회 대응 정책 제안) ▲정책 제안 우수팀에 대한 시상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1부에서는 시민이 제안한 4개 분야 49건의 주민참여 예산사업에 대해 토론에 참가
윤석열 정권 퇴진 운동본부(준) , 전국비상시국회의 등 서울 숭례문 시국대회 개최▲포스터(민주노총)시민사회,노동, 통일, 언론 등 단체 1만 여명이 시국대회를 열고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했다.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준), 전국민중행동, 자주통일평화연대, 전국비상시국회의는 28일 오후 3시 서울 숭례문 앞에서‘퇴진광장을 열자, 9.28 윤석열 정권 퇴진 시국대회’을 개최했다. 이날 이들 단체는 ▲반민생-민생 파탄, 반민주-헌법유린 ▲반평화-전쟁위기 ▲친일역사쿠테타 등을 밝히며, 윤석열 정권을 끝장내자고 호소했다. 김상근 전국비상시국회의 상임고문, 이홍정 자주통일평화연대 상임대표 의장, 박석운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준) 공동대표 등이 대회사를 했다. 대회사를 통해 “윤석열 정권은 헌법을 유린하고, 민주주의 파괴하고 있다”며 “미국을 추종하며,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 친일역사쿠테타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을 파탄내고 있다”며 “이대로는 못 살겠다, 윤석열 정권을 퇴진시키자”고 촉구했다. 이어 양경수 민주노총위원장은 투쟁사를 통해 “윤석열 정권의 폭주와 퇴행을 더 이상 용납할 수 없습니다. 하루하루가 고통이고 매일 매일이 참담하다”며
▲서울시청 전경. (출처 = 서울시)(시사1 = 유벼리 기자) 재작년, 100여 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 송현동 부지(종로구 송현동)에 오는 28년 국가 중심가로의 시작이자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심 속 ‘정원형 공원’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9월 중 송현문화공원 및 주차장 설계 발주를 시작으로 공원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 말까지 설계를 마무리, 지난 7월부터 문체부 주관으로 공모가 진행되고 있는 ‘이건희 기증관(가칭)’과 동시 착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경복궁 동측에 위치한 송현동 부지는 100년 넘게 높은 담장에 둘러싸여 들여다볼 수조차 없었지만 지난 '22년 10월 서울시가 ‘열린송현녹지광장’으로 이름짓고 임시 개방한 이후로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같은 해 기본계획(안)을 마련하여 공원과 ‘이건희 기증관(가칭)’을 하나의 공간으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조성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21년 11월에는 서울시-문체부가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두 시설의 설계에 기본계획(안)의 취지가 충분히 담길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