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퇴직자 졸업여행 행사한 지방공기업 노동조합이 오는 12월 31일 정년퇴직을 앞둔 선배 직원들을 위한 퇴임식과 환송식을 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교통공사통합노동조합(위원장 이양섭)은 26일과 27일, 강원도 속초시 대포항 주변 산과 바다리조트에서 직장 퇴임을 앞둔 1964년생 선배들을 위한 환송의 자리를 마련했다. 양일 간 90여명의 조합원 퇴직자들과 집행간부들은 백담사 등 경내를 둘러봤고, 대포항 둘레길,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등을 걸었다. 이양섭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위원장26일 오후 6시, 리조트 1층 대회장에서 열린 '정년퇴직 졸업여행' 행사에서 인사말을 한 이양섭 노조위원장은 "끝까지 우리 조합원으로 남아 줘 정말 감사하다"며 "이런 행사를 선배조합원들을 모시고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에 참석하신 퇴직을 한 역대 노조위원장들과 정년을 앞둔 선배 조합원들이 묵묵히 우리 노조를 지켜줬기 때문에 지금의 통합노조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받아 노조가 좀더 굵은 나무가 되고, 튼튼한 가지를 뻗어 노조를 지켜주신 선배님들의 뜻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미지막 남은 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역무, 승무, 기술,
희망조약돌이 한국메디칼푸드와 고단백 균형영양식을 전달했다. (자료 = 희망조약돌)NGO단체 희망조약돌은 한국메디칼푸드와 협력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고단백 농축균형영양식 ‘고단백 미니웰’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포시 송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영양 부족 상태에 놓인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돕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희망조약돌과 한국메디칼푸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전하고자 뜻을 모았다. 한국메디칼푸드는 환자와 고령자를 위한 균형영양식 및 건강식을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하는 메디푸드 기업이다. 이번 후원 제품인 ‘고단백 미니웰’은 어르신을 위해 개발한 소용량 농축균형영양식으로 누적 판매량 1,400만개의 돌파한 한국메디칼푸드의 대표 제품이다. 5대 영양성분이 균형 설계되어 있으며, 특히 환자나 고령자에게 부족하기 쉬운 동・식물성 단백질을 9g 함유해 건강하게 마실 수 있다. 한국메디칼푸드 관계자는 “영양 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취
대한적십자사는 26일 광사모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매체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 두번째부터 대한적십자사 임영옥 모금전략본부장, 박종술 사무총장, 광사모 정승찬 회장(브로스타 대표), 서영훈 재무(강북미디어 대표), 서경희 사무국장(삼오기업 국장). (자료 = 대한적십자사)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6일 서울시 중구 서울사무소에서 ‘광고를 사랑하는 전국 매체사들의 모임’인 광사모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매체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사모 회원사들의 업의 특성을 살린 광고매체를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에 관한 것으로, 광사모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생명을 살리는 대한적십자사의 홍보 영상을 다양한 매체로 송출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광사모는 전국 100여 개의 매체사 및 광고사를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는 전국 단위의 매체사 모임으로, 광고매체의 원활한 운영은 물론 회원사들의 협업을 통해 사회공헌 부문에서도 많은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정승찬 광사모 회장은 “국내 최대 인도주의 기관인 적십자사와 협업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무엇보다 어느 누구보다도 우리가 잘할 수 있는 역할이며, 회원사와 함께
중앙 왼쪽 국립공원공단과 포스코엠텍,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포스코엠텍이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자료 =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6일 켄싱턴 호텔 설악에서 포스코엠텍, 국립공원공단과 취약계층 대상 국립공원 탐방 프로그램 운영 기부금(4000만 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가정 약 500여 명을 대상으로 국립공원에서 숙박과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국립공원 시설 이용 바우처를 제공한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연속에서 여가와 휴식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취약계층 아동에게 국립공원 탐방과 숙박, 체험, 프로그램 참여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자연 속에서의 치유와 정서적 안정, 가족 간 유대감 강화하며,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은 “포스코엠텍의 후원으로 더 많은 아동과 가족이 자연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치영 포스코엠텍 사장은 “아이들이 자연에서 배
생명보험재단이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기관 특별상을 시상했다. (자료 = 생명보험재단)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7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기업 및 기관 임직원 자원봉사단 10곳에 특별상을 시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협업해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온 기업 또는 기관의 공로를 격려하고 우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알리고자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있다. 생명보험재단은 보건복지부-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내에 '생명존중' 특별상을 신설해 시상 및 상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생명보험재단은 의료취약지에 의료봉사를 지원한 마음사랑병원, 우울 및 사회적 고립감이 높은 이들에게 1:1 대화기부사업을 펼친 삼익신용협동조합을 비롯해 현대모비스, 지에스리테일, 한국동서발전㈜ 등 생명존중 가치 실천 및 확산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 임직원 자원봉사단 10곳을 선정해 시상패 및 시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생명보험재단 특별상 외에도 정부 포상, 5년 연속 대표 인정기업, 인정기업 및 기관 지역대표 등
서울 무악재역 인근의 모습. (사진 = 유벼리 기자)27일 대설주의보가 전국적으로 발령된 가운데, 서울 서대문구 내 무악재역의 모습이다. 함박눈이 무악재역 주변에 고루 내리고 있다.
허위사실 적시와 업무방해 혐의로 추진위원장 A씨 경찰에 고소경기 광주역 부근에서 드림시티 민간임대주택 사업에 대해 일부 세력이 '사기행위'라고 주장하고 있다.(사진=시사1)최근 경기 광주역 드림시티 민간임대주택 사업에 대해 일부 세력이 조직적으로 방해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으나 투명성을 강조하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경기 광주역 드림시티 민간임대주택 시행사 ㈜드림하우징은 허위사실 적시와 업무방해 혐의로 관련자를 경찰에 고소하며, 공정하고 합법적인 사업 진행을 방해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드림하우징은 이달 중순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임의단체) 위원장 A씨를 형법 제307조(명예훼손) 및 제314조(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드림하우징에 따르면, A위원장은 "쌍령지구 내 임대주택 사기분양홍보 피해발생 주의"라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게시하고, 예비입주자들에게 사실과 다른 내용을 유포해 회사의 명예를 훼손하며 사업 진행을 방해했다. 이에 대해 법무법인 지명의 정주영 변호사는 "추진 위원회는 중립성을 유지해야 할 의무를 저버리고 특정 시행사의 이익을 대변하며 불법적인 방해 행위를 했다"
‘모두의 행복여행’ 사업으로 ‘해인사’에 방문한 참가자들 (자료 = 그랜드코리아레저)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GKL사회공헌재단이 경제적 어려움과 바쁜 나날들로 여행이 어려운 관광취약계층 가족들을 대상으로 여행을 지원하는 ‘모두의 행복여행’ 사업을 5월부터 11월 말까지 총 15회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모두의 행복여행(가족 대상)’은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저소득가정, 북한이탈주민가정 등 관광취약계층 가족 총 384명이 참여했다. GKL사회공헌재단은 본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총 4회 공모를 진행했으며, 가족센터, 복지관 등 관광취약계층 관련 기관 15곳을 선정해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모두의 행복여행(가족 대상)은 전국 5개 권역에서 1박 2일, 2박 3일로 운영했으며, 강원권(인제), 경기권(연천), 경상권(합천·고령, 안동), 충청권(태안·보령, 공주·부여), 전라권(고창) 총 10개 지역에서 지역 관광 및 문화체험 여행을 진행했다. GKL과 GKL사회공헌재단은 본 사업을 통해 관광취약계층 가족들이 모두가 행복한 여행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지방소멸 문제로 점차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지역들의 관광 활
25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장 이강덕(왼쪽에서 두번째), 포스코스틸리온 대표이사사장 김봉철(오른쪽),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정태영이 함께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자료 = 세이브더칠드런동부지역본부)세이브더칠드런은 포항시 · 포스코스틸리온과 포항시 내 위기 상황에 놓인 배려계층 가정 주거환경 개선 사업 ‘두꺼비 하우스’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대, 빈곤, 질병, 보호자의 부재 등 다양한 위기에 처한 가정과 보호시설의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아동 복지와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두꺼비 하우스'프로젝트는 포스코스틸리온이 농어촌상생협력 기금을 통해 후원금을 출연하고, 포항시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지원 대상 가구를 발굴했으며,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가 사업을 총괄 실행을 담당했다.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정태영총장은 “아동 권리의 실현은 가정과 지역사회로부터 시작되며, 이번 사업은 단순히 물리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동과 가족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시작이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
지난 25일 환경재단과 로우카본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출처= 환경재단)환경재단은 기후테크 전문기업 로우카본과 손잡고, 대기 중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혁신적인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환경재단과 로우카본은 25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 본사에서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 이미경 대표, 로우카본 이철 대표이사, 정영민 전무, 김광수 이사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이산화탄소포집기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재단이 가진 환경에 대한 전문성과 로우카본의 기술력을 결합해 이산화탄소포집기의 국내 보급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탄소 감축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로우카본의 이산화탄소포집기 ‘카본트리’와 ‘Zero C’ 판매 지원 △지자체, 공공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보급 확대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를 위한 카본 크레딧 사업 △탄소중립 프로젝트 발굴과 기후금융 솔루션(Climate Token) 개발 △기후위기 극복 및 탄소중립 기부 등이다. 환경재단은 2015년부터 ‘숨을 위한 숲’,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 등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