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 강화…매년 출국금지 대상자 증가 추세 지난 4월에서 6월까지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체납자 693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344명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 요청(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693명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한 결과 세금납부 회피가 의심되는 344명을 법무부에 출국금지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도는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체납자 가운데 재산압류가 어렵거나 해외로 재산을 빼돌리기 위해 국외 도주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외화거래 내역, 국외 출입국 기록 등을 매년 조사해 출국금지 대상을 확정한다. 고액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는 출국금지 요청 기준을 광역자치단체 체납액에서 전국 합산으로 확대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지방소득세 4억 8천만 원을 체납한 A씨의 경우, A씨를 제외한 가족 모두가 빈번하게 해외에 출‧입국하거나 장기간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납세 여력이 있으나 세금납부를 고의적으로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돼 출국금지 명단에 포함됐다. 출국금지 기간은
▲[생명보험재단 '힐링톡톡' 서포터즈 4기 모집 포스터 (자료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시사1 = 유벼리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청소년 고민 나눔 플랫폼 ‘힐링톡톡’ 의 대학생 서포터즈 4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힐링톡톡 서포터즈는 메타버스 내에서 7마리 곰돌이 아바타인 ‘마음키우곰즈’의 모습으로 청소년의 고민에 공감하며 멘토링 활동을 펼친다. 지난 2023년 2월 론칭한 ‘힐링톡톡’은 친근한 선배와 고민 나누는 것을 선호하는 청소년들의 성향을 고려해 제페토 내에서 대학생 서포터즈와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고민 나눔 플랫폼으로, 현재까지 19만여 명의 청소년이 이용했다. 이번 서포터즈는 이벤트 기획 및 운영, 제페토 피드 관리 등 메타버스 플랫폼 홍보를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운영진 희망자들은 수료식과 발대식, 기수 모임의 기획 및 운영 등 전반에 관여하게 된다. 수료한 대학생들에게는 서포터즈 임명장과 수료증을 제공하고 VMS와 1365에서 각각 봉사 시간이 인증된다. 또한, 활동 우수자에 대한 시상도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활동 기간은 오는 8월 22일부터 2025년 2월 20일까지 약 6개월 동안이다. 참여를 위
▲부동산임대차계약서 자료사진. (출처 = 주거안정연대)(시사1 = 유벼리 기자) 주거안정연대(회장 김나래)는 8일 ‘서울 25개 자치구 실거래가·공시지가 비율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시점은 지난해 1월1일부터 그해 9월30일까지다. 연대가 자체 분석한 ‘서울 25개 자치구 실거래가·공시지가 비율 분석’에 따르면 ▲총거래 301건 ▲중개거래 224건 ▲직거래 77건 순으로 집계됐다. 실거래 및 공시지가 비율은 평균 183%(최대 696%, 최소 74%)를 기록했고, 중개거래는 188%, 직거래는 166% 순으로 조사됐다. 연대의 해당 조사는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거래된 빌라의 샘플 602건을 뽑아 분석됐다. 강남3구의 경우 통상적 실거래가·공시지가 비율로 ▲강남구189% ▲서초구 192% ▲송파구 174%로 집계됐다. 한강변을 낀 강북의 주요 3구인 이른바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의 경우 통상적 실거래가·공시지가 비율로 ▲마포구 193% ▲용산구 240% ▲성동구 177%로 집계됐다. 연대는 해당 조사를 실시하며 “정부의 ‘126% 룰(전세금 반환 보증환도 공시가격 산정 : 공시가 적용 비율 140%·전세가율 90%)’이 얼마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오른쪽)와 제프리 존스 RMHC Korea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대상웰라이프)(시사1 = 유벼리 기자) 대상웰라이프는 지역사회 환원 및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RMHC Korea 서울사무국에서 열린 협약식은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와 제프리 존스 RMHC Korea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상웰라이프는 이번 협약을 통해 RMHC Korea에 약 4000만 원 상당의 ‘뉴케어’ 제품을 지원한다. 제품은RMHC Korea가 운영하는 양산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의 하우스(양산하우스) 내 객실과 식당, 음료 냉장고 등 필요한 곳에 비치된다. 대상웰라이프는 보호자들이 식사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균형영양식 및 당플랜 죽과 즉석밥, 어린이 성장 발달에 필수적인 영양 성분을 함유한 영양간식 ‘마이키즈’ 등 11종을 제공한다. 양산하우스를 이용하는 중증질환 환아와 가족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MHC Korea는 2007년 설립되어 ‘함께 만드는 특
경기도 베이비부머 세대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제공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안산대학교의 협력으로 더 나은 미래 준비(시사1 = 이대인 기자)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안산대학교와 경기 베이비부머 서남권 행복캠퍼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 ▲사진=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재도약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4월에는 동남권 행복캠퍼스 운영을 위해 경기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체결식에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남양호 원장과 안산대학교 윤동열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행복캠퍼스의 서남권 정규 프로그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애설계 상담 ▲취창업 역량강화 교육 ▲인문·교양 강좌 ▲커뮤니티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이 포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의 사회참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교육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올해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인공지능 디지털 미래교육(동남권/수원), 취창업 역량강화(서남권/안산), 문화
▲하이트진로음료가 TS한국교통안전공단과 ㅇ므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한다. (자료 = 하이트진료음료)(시사1 = 유벼리 기자) 하이트진로음료는 오는 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지는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TS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동차를 비롯한 두바퀴 차(이륜차, 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음주운전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음주 비율이 높은 야구장 내 관람객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없이 안전하게 귀가하는 건강한 음주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행사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알코올 함량 0.00%의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하이트제로0.00’ 협찬을 통해 음주운전 근절이라는 행사의 취지를 극대화했다. 하이트제로0.00은 2012년 출시된 국내 최초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로, 2021년 2월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알코올, 칼로리, 당류 모두 제로인 올프리(All Free) 제품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음주측정 존 ▲공던지기 존 ▲가상현실(VR) 4D 시뮬레이터 및 경제 운전 시뮬레이터 체험 부스 등 교통안전 홍보를 위한 다양한 체험형 공간이 운영된다. 특히 음주측정 존과
국민의힘은 지금이라도 석고대죄하는 마음으로 국민들에게 무릎 꿇고 사죄하는 것이 먼저 (시사1 =박은미 기자)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은 오는 10일 국민의힘 조정훈 총선백서TF위원장을 초청해 “시민사회가 평가하는 22대 총선”이란 주제로 제18차 시민사회연석회의를 개최한다. 범사련은 오는 10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자유기업원 열림홀에서 “시민사회가 평가하는 22대 총선”이란 주제로 시민사회연석회의를 개최한다며 8일 이같이 밝혔다. 시민사회연석회의는 ‘범시민사회단체연합’ ‘바른사회시민회의’ ‘자유기업원’ ‘공정노동시민포럼’ ‘공정언론국민연대’ ‘국민노동조합’ ‘나라지킴이고교연합’ ‘자유연대’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 ’행.의정감시네트워크‘ ’환경과사람들‘ 등 시민단체와 대학생 단체인 ’신전대협‘ 등 500여 중도·보수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한 회의체다. 이번 개최되는 제18차 시민사회연석회의에서는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왜 108석만 얻고 참패했는지 진단하고, 시민사회의 평가를 가감 없이 전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날 행사는 조정훈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갑산 범사련 회장의 국민의힘은 왜 참패했는가? ▲이헌 변호사의 향
기부금 1천만원과 헌혈증서 546매▲한국마사회는 지난 5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서 546장과 급여 일부를 공제해 조성한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는 지난 5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병원장 최은화)에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임직원들의 헌혈증서와 기부금을 전달하는 전달식 행사가 개최됐다고 8일 밝혔다. 지금까지 20년간 단체 헌혈을 꾸준히 이어온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은 이번 전달식을 위해 그간 모아둔 헌혈증서 546매와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공제해 총 1천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한 김액과 함께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서와 기부금은 "중증 희귀 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소아 완화의료사업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있는 환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지난 31년간 229회 헌혈로 무려 103L의 혈액을 꾸준히 나눠온 한국마사회 류원상 경영기획실장이 직접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류 실장은 대한적십자사 명예의전당에도 올라있는 인물이다. ‘마사회 헌혈왕’ 류 실장은 이번 전달식을 위해
얼굴 일부와 중요 부위 일부을 가린 채 휴대전화 배경 화면에 개시▲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 내연녀의 나체 사진을 자신의 휴대전화 배경 화면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한 남성이 벌금 200만원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명령의 유죄를 선고 받았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서산지원(강상효 부장판사)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의 혐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2일 내연관계였던 여성 B씨의 나체 사진을 자신의 휴대전화 배경 화면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한 혐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 2022년 9월 B씨로부터 나체 사진 1장을 휴대폰으로 전송 받았다. 이후 보관해 오다가 B씨의 얼굴 일부와 중요 부위 일부을 가린 채 해당 사진을 자신의 휴대전화 배경 화면으로 개시했다. 이에 재판부는 "이 범행으로 인해 피해자가 운영하는 사무실 직원들이 게시된 피해자 사진을 볼 수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피해자의 정신적 고통이 작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또 "피고인이 잘못을 뉘우치는 모습을 보이는 점,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피고인에
제97차 촛불대행진 집회▲97차 촛불대행진 집회"윤석열을 탄핵하고 채해병의 한을 풀자." 6일 오후 6시 서울시청 8번 출구 대로에서 열린 '제97차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97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나온 구호이다. 이날 발언을 한 김은진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회청원이 100만을 넘어 120만을 넘었다"며 "탄핵 민심이 폭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서버가 폭주해 몇 시간을 기다려야 하지만, 국민들은 아랑 곳 하지 않고 청원에 참여하고 있다"며 "그야말로 탄핵 항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들은 단 한번도 있어본 적이 없는 압도적인 청원 참여로 국회와 헌법재판소가 무조건 탄핵 결정을 하게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분출시키고 있다"며 "이것은 우리 국민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반드시 윤석열을 탄핵시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아니겠냐"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대통령실은 '명백하 위법 사유가 있지 않는 한 탄핵이 가능하다고 보지 않는다'라는 헛소리를 떠들어 되고, 국힘당과 보수언론은 탄핵 청원의 의미를 왜곡 축소하고 색깔론까지 등장하고 있다"며 "이것 자체가 탄핵 민심에 대한 윤석열의 거부권 행사 아니겠냐"고 비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