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지자체 및 사업명. (출처 = 행정안전부)정부가 지역 산단에 복합문화시설과 업무편의공간 등을 조성해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만든다. 행정안전부는 2024년 제2차 기업 지방이전 촉진 우수모델 확산 지원사업을 공모해 전북 전주시, 충북 보은군, 강원 철원군 3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에 선정된 지자체 3곳에 특별교부세 총 70억 원을 지원하는 바, 이번 사업은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및 기업지원을 목적으로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한 것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역 근로자를 위한 근로자 문화·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인프라를 지원해 기업 지방 이전과 신·증설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중부내륙선 설운1교 모습. (출처 = 국토교통부)판교를 출발하는 KTX-이음의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구간이 개통돼 수도권과 충청·경북 내륙지역 간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국토 내륙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간선철도망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부터 정식 운행을 개시하는 중부내륙선(충주~문경) 철도사업 개통식을 27일 오후 2시 문경역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개통식에는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과 지자체, 지역 국회의원, 공공기관, 공사 관계자 등 25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개통 유공자에게 국토부장관 표창(30점)을 수여하고 참석자를 대상으로 충주~문경 KTX-이음 시승도 한다. 이번에 개통하는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구간은 충주역과 문경역을 잇는 연장 39.2㎞의 신설 노선으로 사업비는 1조3386억원을 투입했다. 현재 성남 판교역을 출발해 충주역까지 운행 중인 KTX-이음(시속 250㎞/h)이 살미역·수안보온천역(충주), 연풍역(괴산)을 거쳐 문경역까지 하루 왕복 8회 연장 운행한다. 판교에서 문경까지 90분 걸려 승용차보다 30분 이상, 시외버스보다 90분 이상 시간이 단축되고,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해 서울 강남 등 수
메디웨이브 조희성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한국소아암재단)한국소아암재단은 메디웨이브에서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성금 421만9500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메디웨이브는 올해 11월 설립된 법인으로 해외마케팅을 주력으로 외국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병원과 매치해주고 다양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돕고 있으며, 이번에 법인 설립과 곧 있을 자녀의 출산을 기념하여 참가한 JTBC 마라톤 풀코스 거리에 맞춰 영업 수익금을 기부했다. 메디웨이브의 조희성 대표는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 아이들이 하루 빨리 회복하기를 희망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픈 아이들과 소외계층에 어려움을 함께 나눌수 있는 기업인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이렇게 의미 있는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굿피플은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20명에게 총 4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자료 = 굿피플)굿피플은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총 4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마포구 신정동 굿피플 사옥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서 굿피플은 자립준비청년 20명에게 인당 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굿피플은 자립준비청년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자격증 취득 등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이번 장학사업을 준비했다. 김천수 굿피플 회장은 “굿피플은 가장 가까운 가족처럼 여러분과 함께하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장학생 모두 학업, 자격증 취득 등 목표한 바를 이루시기 바라며, 굿피플은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피플은 2021년부터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굿프렌즈’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지원하고 있다. 특별히 2024년부터는 직무체험 인턴십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며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구미그린리더클럽이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자료 = 초록어린이재단 어린이재단)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는 구미그린리더클럽이 범죄피해로 위기에 처한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구미그린리더클럽 소속 ㈜태경종합건설 오형석 대표가 300만 원, 에이치피씨박법 대표가 100만 원을 후원하며 마련되었다. 후원금 전달식은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기금은 범죄피해를 입은 위기 아동들의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태경종합건설 오형석 대표는 “이번 후원이 범죄피해를 겪은 아이들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에이치피씨 박법 대표는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정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본부장은 “범죄피해 아동들이 이번 후원을 통해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며, “작년에 이어 꾸준히 범죄피해 아동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구미그린리더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중고액 후원자 모임인 구미그
삼성전자서비스 센터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의 취약계층 사랑의 김장 봉사에 동참했다 (자료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삼성전자서비스 센터가 취약계층 사랑의 김장 봉사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 센터 임직원 35명은 서울 양천구 대한적십자사 서부봉사관에 모여 적십자봉사원과 함께 직접 김장김치 2,000kg을 담그고 포장했다. 이날 취약계층에 전달할 준비를 마친 김장김치는 적십자사와 결연된 취약계층 200세대에 전달됐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활동은 삼성전자서비스 센터 기부금 700만 원으로 마련됐다. 삼성전자서비스 센터는 적십자사 결연 취약계층을 방문해 가전제품을 무상수리하는 봉사에도 동참하고 있다. 이장춘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양천지구협의회장은 “안 그래도 부쩍 추워진 날씨에 어르신들께서 김장을 기다리고 계셨다”라며, “삼성전자서비스의 후원으로 넉넉하게 김치를 전달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김민석 삼성전자서비스 센터 프로는 “연말을 앞두고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이웃에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오늘 열심히 김장을 했는데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이웃들이
국회토론회청원경찰에 대한 보수등급 구간 재획정을 해야 한다는 관계자들의 목소리가 높다. 현재 청원경찰의 보수등급(순경→경장)은 15년으로, 유사직렬인 경찰 근속승진 4년, 방호직 공무원 5년 6개월에 비해 지나치게 길어 유사직렬 간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로 인해 청원경찰들의 근무 의욕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와 관련해 지난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청원경찰 처우개선을 위한 입법 토론회’에서 관련법 개정을 통한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토론회는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화성정) 주최로 대한민국 정부청원경찰 노동조합 총연맹, 해양수산부 청원경찰 노동조합, 서울특별시 청원경찰 노동조합 등이 공동 주관했다. 토론회의 핵심은 청원경찰법 개정을 통한 청원경찰 보수등급 구간의 재획정(승급기간)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토론회에서 장진필 단국대학교 해병대 군사학과 교수는 “청원경찰은 국가중요시설 방호를 목적으로 배치된 전평시 임무가 동일한 준군사적 집단”이라며 “통합방위법 등에 따라 전시에 군사적 역할을 수행하는 청원경찰의 승급기간 단축은 법개정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고문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고문(경희대 공공대학원 정책학과 교수)이 한 지방공기업 노조 정년퇴임을 앞둔 직원들을 향해 '돈보다 일이 있어야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철관 고문은 26일 오후 강원도 속초시 산과 바다 리조트 1층 회의장에서 열린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 주최로, 오는 12월 31일 정년을 맞은 1964년생 퇴직 예정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정년과 일자리' 관련해 특강을 했다. 먼저 김 고문은 "정년퇴임 새로운 출발이라고 하지만, 막상 나와 보니 새로운 출발이 아닌 듯했다"며 "오늘 이 자리에 있는 후배 퇴임자들에게, 선배 퇴임자로서 뜻깊은 얘기를 해줘야 하는데, 마음이 와 닿을지 모르겠다"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선 정년퇴임을 하면 그동안 넣었던 고용보험을 통해 9개월에 대한 급여를 수급해 버티면서 그동안의 하지 못했던 여행을 했으면 한다"며 "아무리 돈이 급하고 그렇더라도 35년 여를 열심히 다닌 직장 생활을 그만 둔 마당에, 휴식을 취하는 게 도리일 것 같다"며 "이 때 함께 해준 아내와 여행을 다니며, 재충전을 통해 앞으로의 살길을 설계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후 할 일이 없으면 ‘폐지 줍기’
고양 성산 혁신지구 전경. (출처 = 고양시)고양특례시는 글로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바이오 국제공동연구 거점센터를 구축하고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 제4차 생명공학육성 기본계획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바이오산업 글로벌 시장 규모(2조920억 달러)는 반도체 시장(595억 달러)의 약 3.5배로 글로벌 3대 산업(자동차, 석유화학, 반도체)의 합과 맞먹는다. 시는 룩셈부르크 고양보건연구소를 설치하고 장기적인 바이오산업 육성방안 마련과 인재 양성으로 바이오산업을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우수한 인재 공급이 가능한 지리적 위치와 국립암센터 등 대형 종합병원, 킨텍스를 활용한 경제적 파급효과 등 바이오산업 발전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룩셈부르크 고양보건연구소(LIH-G)가 국내 바이오 기업·기관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내년 5월경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LIH) 한국 분원인 룩셈부르크 고양보건연구소 ‘LIH-G’가 고양성사혁신지구 창조혁신캠퍼스 내 개소할 예정이다.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LIH)은 AI와 데이터 활용, 디지털 의료기기, 정밀의료
‘청년과 소통하는 플라스틱 국제협약, 그 너머의 사회’ 공식 부대 행사에서 참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 기후변화센터)177개의 유엔회원국 정부대표단과 이해관계자 3800여 명이 참가하는 ‘플라스틱 국제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 회의 개최 첫날, 국내외 청년들이 플라스틱 오염종식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5일 기후변화센터는 국회의원 김소희 의원실, ACE청년포럼, CYMG(UNEP)와 공동주관해 ‘청년과 소통하는 플라스틱 국제협약, 그 너머의 사회’를 주제로 한국관 공식 부대 행사를 개최했다. 법적 구속력 있는 플라스틱 국제협약을 위한 마지막 협상 회의로 각국의 입장이 첨예함에 따라 회원국 간 치열한 논의가 예상되는 가운데 청년의 관점에서 협약 성안을 넘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목소리를 낸 것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기후변화센터의 유영숙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청년들의 통찰력 있는 견해와 깊이 있는 경험을 모아 입법 제안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동주관한 김소희 국회의원(국민의힘 원내부대표)은 환영사를 통해 청년들과 함께 우리 정부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해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