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노곡리 노곡제일교회 (왼쪽) 서상덕 집사와 (오른쪽) 김종환 목사가 (가운데)윤순창 면장에게 ' 이웃사랑 후원금'을 전달하고있다. (사진=노곡제일교회 제공)매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 따뜻한 온정 나눠연천군 백학면에 위치한 노곡제일교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연말을 맞아 농촌경제사정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30여 명의 성도들이 매주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 교회설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백학면 (면장 윤순창)에서 선정한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 50여 가정에게 250만원 상당의 지역 상품권을 전달했다. 매년 꾸준히 진행되는 이 교회의 연말 나눔 활동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하고있다. 올해 국내외적으로 더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교회는 변함없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노곡제일교회 김종환 담임목사는 "연말 연시를 맞이하여 농촌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그동안 성도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을 전
민변이 내란수괴 피의자 윤 대통령의 40년 지기 석동현 변호사의 입을 통해 전달되는 메시지에 대해 언론이 스피커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당장 멈추라"고 촉구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회장 윤복남)은 20일 성명을 통해 " 기자회견이나 입장문이라는 형식을 차용한 이러한 발언들이 대부분 거짓말이거나 확립된 법리에 어긋나는 데도 지금까지 나온 관련 증언이나 증거 자료와 이들의 발언 내용을 최소한이라도 비교 검증한 언론이 많지 않고 석 변호사와 김용현의 말을 그대로 받아쓴 기사가 대다수였다"고 꼬집었다. 이어 "언론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여론 형성에 기여한다는 저널리즘의 본령을 되새기라"며 "내란세력의 스피커 노릇을 당장 멈추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다음은 민변 성명 전문이다. 언론은 내란세력의 스피커 노릇을 멈춰라 19일 언론은 대통령의 40년 지기라는 석동현 변호사의 입을 빌어 내란 수괴 피의자 윤석열의 입장을 전달했다. 윤석열로부터 직접 국회의원들을 체포하라거나 본회의장에서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힌 계엄군 지휘관들의 국회 증언이나 수사기관에서의 진술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이다. 국회로 간 군인들
망조약돌-영풍문고, 희망 눈사람 쌓기 캠페인 포스터 (자료 = 희망조약돌)희망조약돌은 영풍문고와 연말을 맞아 빈곤가정아동들에게 도서를 기부하는 나눔 캠페인 ‘희망 눈사람 쌓기 이벤트’를 내년 1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빈곤 아동들에게 독서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캠페인참여 방법은 도서 구매후 제공받은 응원권으로 이벤트 페이지에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영풍문고는 지난해 4월에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청각장애아동에게 촉각·점자도서를 지한바 있으며, 이번 캠페인에서 단꿈아이, 미래엔아이세움, 비룡소 등 12개 출판사와 함께 총 1500권의 도서를 빈곤가정아동들에게 기부예정이다. 영풍문고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고객과 출판사가 함께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이며, 많은 분들의 응원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사무총장은 “희망 눈사람 쌓기 캠페인은 아동들에게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활동이고,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많은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희망조약돌은 앞으로도 복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울산아동권리센터 조정현 센터장(왼쪽에서 첫번째)과 지안어린이집 장두옥 원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세이브더칠드런)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는 지난 19일 지안어린이집에서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프로젝트'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프로젝트’는 아동이 아프리카 우간다 지역이 처한 문제에 대해 배우고 지역사회 야시장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여 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실천하는 활동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아프리카 빈곤가정의 경제적 자립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안어린이집 장두옥 원장은 “수익금을 기부함으로 아이들도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함께 선한영향력을 전달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울산아동권리센터 조정현 센터장은 “지안어린이집에서 아동들과 함께 준 마음이 국외 취약 계층 가정의 자립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국내외 모든 아동들의 권리 옹호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는 아프리카 빈곤 가정의 자립을 위해
개통 테이프 커팅식서울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 1동선 승강편의시설인 엘리베이터 개통식이 20일 열렸다. 20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서울 구로구 남구로역 대합실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행정안전위원회 야당 간사, 구로을), 박칠성 서울시의원(구로4), 엄의식 구로구 부구청장(구청장 직무대행), 서울교통공사 한우진 토목처장, 장승주 토목소장, 이병렬 보라매영업사업소 부사업소장과 남구로역 직원, 시공사 간부, 건설사업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승강기편의시설 엘리베이터 개통식이 개최됐다. 이날 윤건영 국회의원은 "이 지역 숙원사업인데, 이렇게 많은 관계자들이 공사로 인해 고생을 많이 해 고맙다"며 "이곳에 연세 많은 분들이 많이 사는데, 엘리베이터가 개통돼 너무 좋다"고 말했다. 테이프 커팅식을 함께한 이병렬 보라매영업사업소 부사업소장은 "지하철을 이용한 이곳 지역주민들이 개통된 승강기편의시설을 많이 이용했으면 한다"며 "지하철 이용 시민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대하겠다"고 피력했다. 개통식에서는 건설사업관련 단장이 공사관련 현황보고를 했고, 곧이어 축하 테이프 커팅식, 주요내빈 기념 촬영 및 시승 순으로 진행을 했다. 한편 7호선 남구
뉴스랭키 회원사 대표들이 18일 미래전략 세미나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뉴스랭키 제공)1500개 매채를 회원사로 확보하고 있는 뉴스랭키가 네이버와 다음의 까다로운 심사를 지적하며, 일부 언론사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는 상황이라면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뉴스랭키는 18일 오후 서울역 인근에서 열린 회원사 발행인들의 모임에서 1500개 매채 회원사와 함께 독자적인 뉴스포탈 구축을 선언하며, 한국 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뉴스랭키의 이번 발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 속에서 독립적이고 현실적인 미디어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뉴스랭키는 그동안 국내 주요 언론사의 영향력과 신뢰도를 평가하며 미디어 생태계의 투명성을 제고해왔다. 이날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회원사 관계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뉴스포털 선언은 단순한 풀렛폼 역할을 넘어 콘텐츠 제작사와 소비자 간의 간접적인 연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18일 뉴스랭키 한상희 회장이 회원사 대표들에게 미래비전과 앞으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윤여진 기자)2024.12.19/시사1뉴스랭키 한상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제 뉴스
이준희 인터넷기자협회장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18일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열고 언론개혁을 향한 힘찬 출발을 보였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인기협, 회장 이준희)는 18일 오후 3시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24년 협회 창립 22주년 기념식과 인터넷기자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협회 이준희 회장이 기념사를 김철관 고문이 축사를 했다. 곧바로 9개 부문에 대한 인터넷기자상 시상식이 이어졌다. 기념사를 한 이준희 인기협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바상계엄을 통해 헌법과 법률을 짓밟고 민주공화국의 시민과 언론, 국회를 장악하기 위해 계엄군을 투입했다"며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언론, 입법부 국회를 지켜주신 시민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창립이래 묵묵히 인터넷언론인 본연의 권력 감시, 시민 알권리 실현에 매진해 왔다"며 "그 길에 항상 깨어 있는 시민들이 함께 해주셨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김철관 협회 상임고문은 축사를 통해 "민주공화국이며 10대 경제대국, DECD국가에서 비상계엄이 일어날 줄 상상조차 못했다"며 "계엄 관련자 모두를 엄벌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날 같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제2차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영주적십자병원)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17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 제2차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3개 시·군 보건소 및 소방서, 지역 의료기관, 복지기관 등이 참여한 이번 회의는 원외 협력 모델 발굴과 지역사회 네트워킹 활성화 등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사업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사업 ▲일차의료·돌봄 협력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사업 수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중증 응급환자 이송 및 응급실 운영 등 주민의 건강권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장석 병원장은 “앞으로도 영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가 당면한 보건·의료서비스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영주권 내 유관기관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2021
경북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에서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박정숙 본부장(왼쪽)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iM뱅크대구은행지부 백지노 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iM뱅크대구은행지부와 함께 금융노조 사무실에서 경북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iM뱅크대구은행지부 백지노 위원장,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박정숙 본부장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여성용품지원사업인 ‘핑크박스’와 겨울용품 지원사업인 ‘iM SANTA’ 사업이 함께 진행되었다. '핑크박스' 사업으로 여성위생용품, 바디로션, 속옷세제 등 2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하여 경제적 위생용품 구입이 힘든 포항시 여성 청소년 180명에게 지원되었고, 'iM SANTA' 사업으로는 패딩과 수면양말을 경북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120명에게 전달되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iM뱅크대구은행지부 백지노 위원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청소년들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싶은 마음에 준비했다.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가는
2025년도 서울시의회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왼쪽)과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대한적십자사서울특별시지사)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최호정)가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연말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지난 18일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에게 적십자 희망성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마련됐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따르면 지난 60여 년간 국민의 자율적인 납부로 운영되어온 적십자회비는 지역사회 △재난구호 활동, △취약계층 복지증진 활동, △위기가정 긴급지원, △심폐소생술(CPR)·안전교육 보급 사업 등에 사용된다.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추위가 엄습한 가운데 서울시의회의 나눔 동참으로 많은 분들이 훈훈한 위로를 받으셨을 것 같다”며,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봉사하며 이웃들을 위한 궂은일을 즐거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