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전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 (사진=윤여진 기자/시사1DB)(시사1 = 윤여진 기자) 국민의힘은 22일 “9.19 행사에서 했던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발언이 우리 사회에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며 “한 마디로 무책임하기 짝이 없는 ‘반헌법적 종북 발언’이었다”고 밝혔다. 김준호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임 전 실장은 ‘통일 하지 말자’라는 말 한마디로 대한민국 헌법 가치와 통일에 대한 우리 국민의 오랜 염원을 정면으로 부정해버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준호 대변인은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이 지난 수십년간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 통일을 목표로 쏟아온 국가적 역량과 수많은 이들의 헌신을 모욕했다”고도 했다. 김준호 대변인은 재차 “임 전 실장은 민주당 정권에서 대통령 비서실장이라는 고위직을 거친 인물”이라며 “발언의 무게가 필부필부(匹夫匹婦)와는 차원이 다르다”라고 강조했다. 김준호 대변인은 “그런 사람이 김정은의 ‘적대적 두 국가론’을 뒷받침하는 언사를 내뱉은 것은 북한 독재 체제를 묵인하겠다는 태도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도 했다. 김준호 대변인은 계속해서 “이런 상황에서도 민주당은 임 전 실장의 발언에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출처 = 기본소득당)(시사1 = 윤여진 기자) 22일 기본소득당은 한양대학교 에리카컨벤션 사파이어홀에서 기본소득당 안산시지역위원회(이하 안산시위원회) 설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립총회에서 용혜인 의원이 지역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설립총회에는 기본소득당 노서영, 문미정, 이승석, 최승현 최고위원과 당원 및 지지자가 참석했고, (사)기본사회 강남훈 이사장을 비롯해 안산 시민사회단체, 정당 관계자들도 내빈으로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다. 설립총회에서 안산시위원장으로 선출된 용혜인 의원은 “안산에서 초중고를 다니며 꿈을 키웠고, 세월호 참사는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라며 “생명이 우선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다짐이 저를 정치로 이끌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저와 제 가족의 소중한 보금자리이자, 저의 희노애락을 고스란히 간직한 안산에서 저 용혜인이 직접 기본소득당의 정치를 바닥부터 일궈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설립된 안산시위원회는 기본소득당의 첫 번째 지역위원회다. 용혜인 의원은 직접 안산시위원회의 준비위원장을 맡아, 그동안 안산의 당원 및 주민, 시민사회단체의 의견을 청취하며 안산시위원회의 초석을 다졌다. 안산시위
▲조국혁신당 지도부의 최고위원회의 모습. (출처 = 혁신당)(시사1 = 윤여진 기자)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22일 “혁신당은 더불어민주당의 우당(友黨)”이라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말씀대로, 두 당의 관계는 사람 인(人) 모양”이라고 밝혔다.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그런데 혁신당이 10.16 지방자치단체장 재보궐선거에 나서자 민주당 일부 인사들이 불편해 한다”며 “사실과 다른 거친 말도 거침없이 내뱉는다”고 이같이 밝혔다.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의 전현직 수석최고위원의 격이 다른 언행이 여러 생각을 하게 한다”며 “전직 수석최고위원을 지낸 정청래 의원은 조국 대표에 대한 최근 농담이 오해를 불렀다면서 공개사과를 했다. 현직 수석최고위원인 김민석 의원은 ‘상하기 시작한 물’이라며 비난을 한다. 누가 진짜 민주당인지 헷갈린다”고도 했다.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재차 “조국혁신당은 이번 재보궐선거에서도 윤석열 정권에 일격을 가할 ‘따로 또 같이’ 전략이 유효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전남 영광과 곡성 군수 선거에서는 정정당당하게 선의의 경쟁을 펼치자”라며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는 단일화하자. 인천 강화
▲지난 18일 조국 당대표 부산대 상권 활성화 모임 간담회 참석한 모습이다. (출처 = 혁신당)(시사1 = 윤여진 기자) 조국혁신당 류제성 금청구청장 예비후보가 23일 오후 7시 '류제성 후보 필승캠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 조국혁신당은 10·16 재·보궐선거를 20여일 앞두고 김호범 부산시당위원장, 황운하 원내대표와 황명필 최고위원, 김재원·이해민·차규근 의원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조국혁신당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출범식에는 류제성 후보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비롯해 황운하 원내대표, 황명필 최고위원, 김재원·이해민·차규근 의원 등이 참석한다. 조국 대표는 지난 12일 부산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류제성 금정구청장 예비후보를 "야권의 필승 카드"라고 소개하며 "거리와 법정에서 인권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웠으며 행정 경험도 풍부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류제성 후보가 야권이 낼 수 있는 최선의 후보라고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류제성 후보는 지난 19일, 부산에서 야권 후보단일화 촉구 기자회견을 열어 "부산시
▲이재명 민주당 대표. (출처 = 민주당)(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연주 국민의힘 대변인은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구형을 두고 민주당의 정치 공세가 거세다”며 “검찰은 피고인의 지위 등을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범행의 중대성과 죄질, 범행 결과, 범행 후 정황, 동종 전과, 법원의 양형 기준을 바탕으로 구형했다고 명백히 설명했다”고 말했다. 김연주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그럼에도 이 대표를 옹호하는 측에서는 사법 시스템에 의한 구형을 무차별 공격을 퍼붓는다”며 “공작 수사를 통한 정치 탄압, 정치 검찰의 치졸한 보복은 물론이고 ‘의회를 파괴하려 한 찰스 1세의 끝을 기억하라’는 극언마저 서슴지 않다”고 이같이 말했다. 김연주 대변인은 “그러면서 검찰 ‘해체’까지 운운해가며 사법시스템을 공개적으로 겁박한다”며 “범죄 혐의자를 처벌하고 단죄하는 것은 사법 정의의 실현”이라고도 했다. 김연주 대변인은 재차 “민주당은 과도한 정치 공세를 중단하기를 촉구한다”며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는 것이 ‘국민의 눈높이’임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당대표. (출처 = 기본소득당)(시사1 = 윤여진 기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21일 “오늘 아침 여성가족위 국정감사 계획서를 채택하는 전체회의가 열렸다”며 “여당의 생떼로 장관 인사청문회 일정도 협의하지 못한 상황에서, 다가오는 국정감사 일정이라도 빠르게 합의하자는 취지로 어렵게 마련된 전체회의였다”고 말했다. 용혜인 의원은 이날 메시지를 내고 “그러나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정감사 계획서를 의결하기도 전에 전부 퇴장하셨다. 지난 여가위의 김현숙 장관 출석 요구가 위법했다는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용혜인 의원은 “위법을 저지른 이는 국회의 정당한 출석요구도 거부한 채 숨어있었던 김현숙 장관”이라고도 했다. 용혜인 의원은 재차 “장관이 입법부의 권위를 모욕하는 것에 대해선 국회의원으로서 말 한마디 하지 못하면서, 여당이 스스로 파행시킨 지난 회의에 대해 오히려 큰소리치기 바쁜 국민의힘 의원들의 행태에 제가 다 부끄러웠다”고 강조했다. 용혜인 의원은 “아마 김현숙 장관은 장관이 교체될 때만을 기다리며 끝끝내 국회에 나타나지 않을 작정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장관이 교체된다고 한들, 윤석열 정부 초대 여가부 장관이었던 김현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출처 = 민주당)(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을 향해 징역 2년을 구형한 검찰을 향해 “정치 탄압”이라고 반발함과 동시에, 최후변론 당시 독립운동가 김구·조봉암 선생 및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거론하며 자신의 무죄를 주장해 여권으로부터 비판을 자아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4부(한성진 재판장) 심리로 열린 이재명 대표 결심 공판에서 “이재명 대표의 신분과 정치적 상황에 따라 공직선거법 적용의 잣대가 달라지면 공정선거를 통해 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공직선거법 입법 취지가 무너질 것”이라고 징역 2년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의 구형 이후 이재명 대표는 약 18분 동안 최후변론을 진행하며 자신의 무죄를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저를 희생 제물로 삼아서 정권의 무능함을 감춰보겠다는 것 아니겠나”라며 “없는 죄를 조작해서 뒤집어씌우고 자신들 치부 가리겠다는 정치검찰의 조작 수사가 아닌가”라고도 했다. 이 과정에서 이재명 대표는 독립운동가들과 고 김대중 전 대통
▲9월 20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은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함께 공동언론발표를 했다. (출처 = 대통령실)(시사1 = 윤여진 기자) 체코 국가를 공식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전략적 동반자인 한국과 체코가 향후 100년을 함께 내다보는 ‘원전 동맹’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체코 프라하에서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 회담 후 진행된 공동언론발표에서 “국내 기업의 두코바니 원전 사업 참여를 계기로 원전 건설을 넘어 공동연구개발 및 인력 양상으로 이어지는 포괄적인 원자력 협력을 제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제조업 중심의 경제 협력을 넘어 첨단기술, 교통, 미래 모빌리티 등 고부가 가치 분야로 호혜적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수소, 첨단로봇, 전기차 등 친환경 에너지와 첨단산업 분야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말미에 “오늘 양국은 한-체코 관계 발전의 비전을 담은 공동성명과 앞으로의 구체적인 협력 추진계획을 담은 행동계획을 채택했다”며 “대한민국과 체코는 이 두 건의 문서에 기반해 글로벌 파트너로서 공동의 도전을 함께 이겨내며 호혜적
▲21일 오후 3시 기본소득당은 경남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하고 이원희 경남도당 위원장과 최미희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출처 = 기본소득당)(시사1 = 윤여진 기자) 21일 오후 3시 기본소득당은 경남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하고 이원희 경남도당 위원장과 최미희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경남 지역 폭우로 인해 당초 예정되었던 행사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었다. 창당대회에 참석한 용혜인 대표는 개회사에서 경상남도의 지역 내 양극화와 지역 소멸 위기, 기후위기 등이 심각하다며 “경남은 개혁과 변화에 대한 요구가 어느 곳보다 거세게 불어오고 있는 땅”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규모 공공투자로 녹색전환과 디지털 전환을 견인하고 성장의 과실을 기본소득으로 온국민에게 되돌려주자.“며 ”기본소득 대한민국을 더 많은 경남도민의 꿈으로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신지혜 최고위원은 ”3년 연속 실질임금이 하락하는 등 경제위기가 계속되고 잇고 특히나 윤석열 정부의 실정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경남에서도 혁신의 씨를 뿌릴 힘찬 발걸음을 미루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물가 등 경제위기로 인한 고통, 지역 소멸이라는 위기 앞에 미래를 걱정하는 경남 도민들과 우
▲임종석 전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 (사진=윤여진 기자/시사1DB)(시사1 = 윤여진 기자)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1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서 “통일하지 말자. 비현실적인 통일 논의는 접어두자”며 “두 개의 국가를 수용하자”고 주장했다. 북한이 지난해 12월 남북 관계를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한 데 대해서도 “기존의 대남 노선에 대한 근본적 변화이며, 연방제 통일론 등을 폐기한 것으로 해석하기에도 충분해 보인다”며 “이런 변화된 조건들이 반영되지 않은 통일 논의는 분명히 비현실적”이라고 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북한이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하고 나선 데 따라 기존의 평화 담론과 통일 담론도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발언에 대해 "현실성 없고 반헌법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통일을 추진하는 것은 대한민국 헌법의 명령이자 의무인데 이러한 의지가 없다면 반헌법적 발상이다"라고 반박했다. 이은 설명에서 "'우리도 통일을 포기해야 한다'고 하는데 과연 북한이 통일을 포기했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