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지연구소는 지난 4일 서울 호텔인나인에서 ‘남극 빙붕 하부 해양탐사 국제워크샵’을 개최했다. (출처 = 극지연구소)(시사1 = 유벼리 기자) 극지연구소는 지난 4일 서울 호텔인나인에서 ‘남극 빙붕 하부 해양탐사 국제워크샵’을 개최했다. 6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는 이번 워크샵은 빙붕 하부 탐사 기술 개발을 위한 학술 교류가 목적이다. 전 세계 6개 나라에서 수중 로봇, 수중 통신, 음향 항법, 극지 해양 등 관련 분야 국내외 전문가 40여명이 참여해 현재 기술적 한계를 타개하기 위한 방법론, 탐사를 통해 밝혀낼 수 있는 물리 현상 등을 폭넓게 논의한다. 빙붕은 빙하가 바다와 맞닿아 있는 곳으로 녹아내리는 남극 빙붕은 전 세계 해수면 상승을 야기하고 있으며, 이곳의 하부 해양을 직접 탐사하면 미래 해수면 변동의 양상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게 된다. 워크샵 첫날에는 빙붕 하부 탐사를 위한 기술 현황과 연구 방법 등에 대한 여러 의견이 나와 관심을 모았다. 미국 MIT대학의 수푼 란데니 박사는 다양한 해양 환경에서 운용가능한 소형 무인잠수정을 소개했다. 극지에서 활용도를 높이려면 극지의 해양특성, 빙붕 하부의 복잡한 얼음 환경 등을 고려해야 하고, 이
▲ABA부모대학 강의실에서 수강생들이 교육 내용에 집중하고 있다 (자료 =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시사1 = 유벼리 기자)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은 오는 14일 발달장애 아동 부모를 위한 ‘한마음 ABA부모대학 열린특강’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자폐스펙트럼장애의 부모교육과 생애주기별 치료방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자폐성장애 및 지적장애를 가진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자녀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생애주기에 맞는 적합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이다. 강의는 자폐 관련 국내 최고의 권위자 중 한 명인 신석호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가 진행한다. 이 강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참여 방식을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심리행동팀으로 전화해 사전 신청 후 수강할 수 있다. 이번 특강을 주관하는 심리행동팀에서는 ABA부모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 아동의 특성에 맞는 행동지도 방법을 알리고, 부모가 자녀를 직접 ABA 방법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매년 2회에 걸쳐 부모님들을 위한 열린특강을 진행하는데, 올해 상반기에는 ‘자폐에 대한 진실과 오해’에 관한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하반기 특강은
▲서울시청 앞 책읽는 서울광장에서 서울 영세이버가 아동권리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자료 =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지역본부)(시사1 = 유벼리 기자)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2일, 3일 양일간 서울시청 앞 책읽는 서울광장에서 기후위기, 발달장애 아동의 여가권을 주제로 대중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지역 대학생 아동권리옹호서포터즈 ‘영세이버’ 15기가 주제 선정부터 캠페인 기획에 참여했으며, 문화활동에 있어 발달장애 아동이 겪는 어려움을 소개하기 위한 ‘발달장애 아동의 여가권’ 주제, 기후위기 대응 실천 중요성을 알리는 ‘기후위기와 아동권리’를 주제로 꾸려졌다. 캠페인 부스를 방문한 참여자에게는 나만의 기후위기 다짐 화분을 제공했으며, 준비된 800세트가 모두 소진될 정도로 현장에서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었다. 부스를 찾은 발달장애 아동의 가족은 ‘가족들조차 발달장애 아동과 영화관을 가는 것이 어려워 너무 공감된다. 많은 분께 발달장애 아동이 여가 활동 시 겪는 어려운 점을 알려줘서 감사하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발달장애 아동 캠페인을 준비한 영세이버 15기 송채현 씨는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아동
▲시립강동청소년센터의 무한 상상 메이커 ‘3D 다육이 화분 만들기’ 특성화사업 부스 전경 (자료 = 시립강동청소년센터)(시사1 = 유벼리 기자) 시립강동청소년센터는 서울시 15개 청소년시설 특성화 사업 연합축제를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2021년 이후 2024년까지 서울시 내 청소년시설 특성화 사업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올해 네 번째 특성화 사업 연합 활동을 추진했다. 올해 특성화 사업 연합축제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24 서울 청소년 페스티벌’ 축제와 연계해 시립청소년시설 15개 기관이 각 특성화 사업 주제에 맞는 특성화 사업 부스 체험 운영을 했다. 특성화 사업 청소년시설 외 다른 유관 청소년 기관도 함께 참여해 서울 청소년 페스티벌에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또한 특성화 사업 연합 홍보 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서울시 특성화 사업에 대한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스탬프 투어를 통해 각 기관 특성화 사업 부스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시립강동청소년센터는 환경과 4차 산업을 주제로 ‘무한 상상 메이커 3D 다육이 화분 만들기’ 부스를 운영했다. 사전에 3D프린터로 출력한 3D 화분에 참가 청소년들이 다
▲생명보험재단이 '플레이라이프' 11월 워크숍 및 챌린지를 진행한다. (자료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시사1 = 유벼리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마음 성장 플랫폼 PLAYLIFE’(플레이라이프)의 11월 워크숍 및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플레이라이프는 생명보험재단이 지난 2022년부터 청년들의 정신건강 회복과 자아 성장을 위해 운영 중인 마음 성장 플랫폼이다. 이번 달에는 ‘나를 만나는, 치유하는 글쓰기’ 워크숍과 ‘1일 1포스팅, 나만의 채널 만들기’ 챌린지가 진행된다. 먼저 ‘나를 만나는, 치유하는 글쓰기’ 워크숍은 자신에 대한 글쓰기와 읽는 시간을 통해 스스로의 마음 상태를 관찰하고 자기회복과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박미라 한국독서치료학회 이사가 튜터로 나서 치유적 글쓰기의 효과와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며, 오는 11일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10일간 오픈채팅방을 통해 참여자들이 직접 서로의 변화의 시간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1일 1포스팅, 나만의 채널 만들기’ 챌린지는 약 4주간 진행하는 미션 인증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제공되는 툴킷에 따라 개인 SNS 채널에 자신만의 고유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이 장애인 여행 활성화 응원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자료 = 김교흥 의원실)(시사1 = 유벼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은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위한 ‘초록여행 셀럽릴레이’에 3호 주자로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초록여행은 사회 저명인사들과 함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여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김교흥 의원은 이번 릴레이 참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사회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교흥 의원은 “장애인에 대한 여행 기회를 늘리고 있는 초록여행에서 진행하는 셀럽릴레이는 사회적 차별을 줄이기 위해 진행 중인 캠페인으로 참여하게 돼 기쁘며, 이번 활동을 통해 장애인 관련 정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그동안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발달장애인의 주거생활 돌봄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 환경 구축에 힘써왔다. 또한 박태환 수영과학진흥원의 후원회장으로서 장애 아동의 재활 프로그램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다. 김 의원은 “인천 서구는 장애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민간과 공고의 협력으로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2024 몬츄라 마운틴 패트롤과 함께 하는 거북이는 오른다’ 참여자들이 치악산 둘레길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 = 몬츄라 마운틴 패트롤)(시사1 = 유벼리 기자)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8월 몬츄라 코리아와 장애인 산악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트레킹 활동을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몬츄라 코리아는 올해부터 기본적인 응급구조 자격과 CPR (심폐소생술)을 수료한 전문성을 갖춘 산행 봉사 조직인 ‘몬츄라 마운틴 패트롤(이하 몬츄라 마운틴)’을 운영하고 있다. ‘환경보호’와 ‘응급구조’ 2가지 활동 분야로 나눠 각 25명씩 총 50명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7년부터 장애인 등산과 트레킹을 위한 ‘거북이는 오른다’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치악산 둘레길(140km) 완주’를 목표로 월 1회씩 치악산 둘레길 트레킹을 진행 중이다. 몬츄라 마운틴은 업무협약에 따라 ‘거북이는 오른다’에 합류해 장애인이 치악산 둘레길 트레킹을 안전하고 사고 없이 완주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첫 합동 활동에서도 치악산 둘레길 8코스를 트레킹하던 중 장애인들이 무릎 통증을 호소하고, 부상도 발생했
▲강도형 해수부 장관. (출처 = 해수부)(시사1 = 윤여진 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5일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지진, 해일, 태풍 등으로 인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공공시설물의 피해 경감을 위해 ‘지진분야 비상대처계획 수립대상 항만시설물’을 확대 지정한다. 4일 해수부에 따르면, 2012년 최초 고시할 당시 ‘지진분야 비상대처계획 수립대상 항만시설물’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등 9개소,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등 15개소로 총 24개소였다. 이번 고시에서는 2012년 이후의 전국 여객터미널 시설의 변경 현황을 반영해 총 29개 시설(국제여객터미널 9개소, 연안여객터미널 20개소)로 확대하여 지정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진은 예측이 어려운 자연재해로 미리 비상대처계획을 수립하고 익혀서 지진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우리나라도 지진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만큼 이번 고시 개정을 계기로 지진 발생 시 여객터미널과 같은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 (출처 = 문체부)(시사1 = 윤여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인공지능 저작권 제도 개선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 4일 문체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지털 심화대응 실태진단’ 조사 결과, 국민은 우려되는 디지털 쟁점 분야(복수 응답)로 ‘인공지능 저작물 이용범위(39.7%)’와 ‘인공지능 생성물의 저작권 인정 여부(37.9%)’를 2위와 3위로 꼽은 바 있다. 이번 대국민 의견수렴은 이러한 인공지능 저작권 제도 개선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에 부응해 제도 개선안 마련에 앞서 일반 국민, 권리자, 인공지능 사업자 등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정향미 문체부 저작권국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문화예술 창작과 향유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국민의 일상에 녹아든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저작권 쟁점에 대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국민의 의견을 듣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다양한 국민 의견을 수렴할 수 있길 바란다. 문체부는 국민 의견을 경청하여 저작권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2일 오후 이언주, 박은정 의원, 김민웅 촛불 대표 등 발언 이어져▲113차 촛불집회2일 열린 113차 촛불집회에서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국회의원), 박은정 조국혁신당의원 등 야당 여성의원들이 무대 발언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부패를 집중 성토했다. 113차 촛불집회가 촛불행동 주최로 2일 오후 5시 서울시청-숭례문대로에서 열렸다. 먼저 무대에 오른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은 "증거가 차고 넘치는데 윤석열 검찰은 제대로 수사하고 있느냐 "며 "정치가 실종된 책임은 무능이 기본값이었는데 윤석열 정부는 부패와 부정을 주렁주렁 매달고 있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제 윤석열 김건희 두 사람의 국정농단과 중대범죄 의혹에 남은 임기 3년이 의미가 있냐"며 "윤석열의 실패가 대한민국의 실패가 되지 않도록 우리가 함께 힘을 모아 막아야 하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이언주 민주당 최고위원은 "국정능력은 고사하고 너무나 무능력해 이대로 시간이 계속가면 이 나라가 망할 것같은 생각이 들어 가슴이 조마조마하다"며 "급기야 남의 나라 전쟁에 끼어 들어서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까지 위협하는 지경이 됐다"고 피력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