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19일 국공립 신천효성어린이집에서 국내 빈곤위기 아동을 위한 기금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국공립 신천효성어린이집은 4년째 새해맞이 기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학부모, 아동, 어린이집이 함께한 전통 체험 단오 한마당 행사와 나눔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 전달된 기금은 결식위기 아동대상 식사지원 사업,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이나 만성적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 대상 지원 등 세이브더칠드런의 빈곤위기·저소득 아동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공립 신천효성어린이집 이오미 원장은 “올해도 아동, 가정,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지역사회가 함께한 행사의 수익금을 기부하여 따듯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울산아동권리센터 조정현 센터장은 “세이브더칠드런은 앞으로 모든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업 뿐만 아니라 빈곤위기·저소득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함께 펼쳐, 아이들이 권리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는 국내 빈곤위기·저소득 아동을 위해 저소득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지난 19일 자활생산품 판매 촉진 및 확대를 통한 자활기업의 경제적 자립 목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개발원 정해식 원장과 재단 최철호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미디어를 활용하여 자활생산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자활기업의 경제적 자립 및 역량을 강화하여 탈빈곤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자활 라이브커머스 사업의 전국화 추진으로 개발원의 16개 광역자활센터와 재단의 12개 지역센터가 협력한다. 양 기관은 자활기업 및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교육 및 방송 송출 지원을 통해 자활기업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 미디어 활용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자립준비청년, 청년인턴 등 다양한 자립 지원 대상자를 위한 미디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기로 협력했다. 이번 협약은 자활기업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미디어를 통한 새로운 판로 및 기회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활기업이 및 지역자활센터는 미디어를 활용하여 직접 상품을 판매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이 자리 잡을 수 있을
시사1 박은미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등 재판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가 재판장 이동 없이 그대로 관련 사건을 담당하게 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이 같은 내용의 법관사무분담을 공지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부는 윤 대통령 사건 외에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등의 내란 혐의를 모두 담당하고 있다. 배석판사 2명은 바뀌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백현동·위례신도시·성남FC 사건' 등을 담당해온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자리를 이동하고 후임 판사로 이진관 부장판사가 맡는다. 배석판사 2명도 모두 교체된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안양시와 서울대가 ‘서울대 관악수목원’ 전면개방과 명칭변경 등에 대해 법적인 효력을 갖는 MOA 체결을 위한 협약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강득구 의원실에 따르면, 서울대 관악수목원은 안양예술공원 끝에 위치해 있다. 관악구와 과천시, 안양시의 행정구역 내에 넓게 펼쳐져 있다. 그간 안양시민들에게 40년 넘게 폐쇄됐던 구역은 서울대가 교육용 기능을 갖춘 25ha의 면적이다. 강득구 의원은 21대 국회 임기 시작부터 서울대, 안양시를 추인해 폐쇄되어 있던 구역에 대한 시민개방을 추진해왔다. 2018년부터 안양시와 서울대 간에 구성되었던 실무협의체는 무상양여에 대한 상반된 입장으로 표류한 바다. 2020년 하반기에 강득구 의원은 안양시와 서울대, 그리고 예술공원 상인회와 함께 시민들이 제기해온 문제점들과 안양시의 우려 등을 서울대, 교육부, 기재부와 끊임없이 협의하며 실무협의회를 추인해왔다. 또 안양시의회를 비롯한 예술공원 상인회와의 협력의 결과 무상양여와 ‘서울대 안양수목원’으로 명칭 변경 결정이라는 큰 산을 넘게 됐다. 올 상반기 내에 서울대 수목원의 개방을 알리는 식이 예정되어 있다. 비로소 안양시민
시사1 박은미 기자 | 신규로 면허를 받는 간호사 중 10명 중 2명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 남자 간호사 수가 4만 명을 넘어섰다. 남자 간호사 수가 4만 명을 넘은 건 63년 만의 일이다. 20일 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에 따르면 2025년도 제65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남자 4292명이 합격해 전체 합격자(2만3760명) 중 18.1%를 차지했다. 남자 간호사 수는 총 4만305명으로 늘어났다. 남자 간호사는 1962년 처음으로 면허를 취득했다. 2000년 처음 연 배출인원이 100명을 넘어선데 이어, 2013년에는 1천 명을, 2017년에는 2천 명을, 2020년에는 3천 명을 넘었고, 올해 4천 명을 넘어섰다. 전체 간호사 면허자(56만여 명) 중 차지하는 비중도 7%를 넘어섰다. 연도별로 국가시험에서 합격한 남자 수는 다음과 같다. △2004년 121명(1.1%) △2005년 244명(2.1%) △2006년 219명(2.1%) △2007년 387명(3.2%) △2008년 449명(4.0%) △2009년 617명(5.3%) △2010년 642명(5.4%) △2011년 837명(6.7%) △2012년 959명(7.5%) △2013년 101
"고 길원옥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 박근혜 정부 때 피해자 동의 없이 체결한 한·일 위안부 합의 문서를 공개하라 촉구하며 "죽기 전에 꼭 진실을 밝히기를 원한다"라는 손편지를 법원에 제출했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가 지난 16일 향년 97세로 세상을 등졌다. 고인은 1998년 일흔의 나이에 용기를 내 전쟁 성폭력 피해자라는 사실을 알렸다. 이후 여성인권운동가, 평화운동가로서 미국과 중국 심지어 일본 등을 찾아 역사를 알리고 '성노예 피해'를 증언하기도 했다. 19일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정의기억연대 주최 제1688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 시위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길원옥 할머니에 대한 추모제가 열렸다. 많은 참가자들이 차례로 고인에게 꽃 한 송이씩을 올리며 추모와 평화를 다짐했다. 추모사를 한 강태성 평화나비 네트워크 활동가는 “길원옥 할머니께서는 살아계실 적 수요시위에 나오시면 어린 학생들의 손을 꼬옥 잡아주셨다”며 “어린 나이에 꽃 한 번 피우지 못하고, 일제의 전쟁범죄에 짓밟혔던 할머니었다. 이제 우리 대학생들이 '길원옥'이 되어 이 땅에 평화를 이루고, 할머님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해 나가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림대학교는 19일 대학 일송아트홀에서 제40회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사보고, 총장의 졸업식사, 이사장의 치사, 각종 시상, 동문스피치, 졸업생 대표 스피치, 학위수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25명 △석사 204명 △학사 1582명 등 총 1811명의 학위를 수여했으며, 이날 이사장상, 학위논문상, 표창장, 총장상, 총동문회장상, AMP총동문회장상,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 국회의원상, 춘천시장상, 우리은행장상 등 총 65명에게 상장과 상금, 기념품 등을 수상했다. 졸업생 대표 스피치에서 언론방송융합미디어전공 김은성 졸업생은 “열정 가득했던 한림대학교에서의 시간들은 교수님들, 교직원분들, 친구들, 가족들 덕분이라며, 이 자리를 비롯하여 감사의 인사 드린다.”며, “모든 졸업생분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 최양희 총장은 식사를 통해“여러분이 학문과 열정을 바친 이곳 한림대학교에서의 시간은 단순한 배움의 과정이 아닌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출발점”이라며 “한림대학교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역,
시사1 박은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올해 9월 개최하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 지부(UCLG ASPAC) 제10차 총회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자족도시로서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2023년부터 UCLG ASPAC 총회 유치를 위해 대외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해 제10차 총회를 유치했다. UCLG ASPAC 총회는 세계지방정부 연합 아시아 태평양 지부에 속한 22개국 220여개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지방정부연합 최대 회의다. 총회를 통해 고양시는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둘 뿐만 아니라 글로벌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제10차 UCLG ASPAC 총회 준비 착착…아시아·태평양 도시들 한자리에 모인다 올해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하는 제10차 UCLG ASPAC 총회는 한국에서 세번째로 개최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시는 이번 총회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10차 총회의 주요 주제는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와 지역’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5가지 핵심 하위 주제 ▲일자리 창출 ▲청년 리더십 ▲에너지 자족 ▲가족친화도시 ▲도시성장을
시사1 박은미 기자 | 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은 군포시송부종합사회복지관과 지난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복지공동선 실현이라는 공동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 내용으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사업 ▲봉사활동 및 기타 연계사업 추진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포시송부종합사회복지관 신경안 관장은 “이번 협력이 지역사회를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희망조약돌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사무총장은 “지역사회 내에서 더 많은 나눔이 실천될 수 있도록 군포시송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기적인 협의를 거쳐 다양한 사회
시사1 박은미 기자 |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15일 ‘2025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은 아동권리증진을 목표로 법과 정책 개선 촉구,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초록우산 아동참여조직으로 올해는 전국 8개 권역에서 총 198명의 아동권리옹호단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올해 대구지역본부 아동권리옹호단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23명으로 구성되었다. 올해 3년차를 맞은 아동권리옹호단은 윤리적 태도를 바탕으로 디지털 공간에서 다양한 정보를 찾고, 이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리터러시’를 세부 주제로 설정했다. 향후 가짜뉴스 등 유해 콘텐츠를 우리나라 아동들이 스스로 구별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은 법과 제도를 강화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 날 발대식에서는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 아동권리옹호단으로서 만난 서로에 대해 알아보며 안전한 미디어 환경조성을 위한 프로필 만들기 활동을 통해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문을 열었다. 변진영 아동권리옹호단원은 “최근 온라인 상에서 위험한 일이 많이 일어나서 걱정이 많았는데, 올해 활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