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10만 대 이상 서버 갖춘 '하이퍼스케일 마스터플랜'▲세종시에 들어설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출처=세종특별자치시청) 세종특별자치시 이춘희 시장은 4-2생활권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들어설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각 세종'의 마스터플랜 건축 심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도 이날 지난해 개최한 부지 및 국제 공모전을 통해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 설계팀을 투명하게 선정했으며, 총 16개월의 설계 일정으로 지난 3월부터 설계를 시작해 오는 10월 본격적인 건축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민주권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에 들어설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각 세종'의 마스터플랜이 확정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마스터플랜은 '각 세종'의 사업 목적과 대지면적 29만㎡ 규모에 이르는 부지 전체에 대한 공간 활용계획을 담고 있다. 이 가운데 첫 건축면적은 4만㎡ 수준으로, 서버 및 운영지원 시설을 포함하고 있으며, 오는 10월부터 부지조성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세종시에 들어설 '각 세종'은 최소 10만 대 이상의 서버를 갖춘 하이퍼스케일로, 마스터플랜에서는 건축 주제와 자연과 공존하는 그린테크 기능을 구
다음주 까지 지급 대상 확정 발표▲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사진=기재부) (시사1 = 장현순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차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과 관련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을 기준으로 지급 대상을 선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지급 기준이 포괄적이라는 지적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매출 기준을 기본 지표로 보고 있다"며 "매출은 소득보다 훨씬 더 파악하기가 용이하고 적시성이 있는 자료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추석 전 선별 작업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정부는 다음 주까지 지급 대상을 확정해 지원 방안을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비정규직, 특수고용직 등 사회적 약자 계층에 대한 선별 문제에 대해서는 "피해를 보는 계층이나 그룹은 다양하니 매출 하나만 보는 것은 아니다"라며 "각 유형에 맞게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들을 여러 프로그램을 나눠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 밤에도 김 차관은 KBS '뉴스라인'에 출연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확산
외국인 국내투자 8억3000만달러 증가▲부산의 컨테이너 수출기지 (사진=시사1 DB) (시사1 = 장현순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입과 해외여행 등이 줄어 7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9개월 만에 최대치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20년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7월 경상수지는 74억5000만달러(약 8조8655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2019년 10월(78억3000만달러)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큰 흑자액이다. 상품 수출입 차이인 상품수지 흑자가 69억7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7억9000만달러 증가한 것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수출(432억달러)과 수입(362억3000만달러) 모두 작년 동기대비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수출보다 수입 감소 폭이 더 컸기 때문이다. 서비스수지 적자규모도 여행수지 개선 등으로 전년동월 15억5000만달러에서 11억1000만달러로 축소됐다. 이에 따라 서비스수지가 11억1000만달러 적자로 나타났다. 또한 적자 폭이 지난해 7월과 비교해 4억4000만달러 축소됐다. 특히 여행수지 적자(3억7000만달러)가 1년 전보다 7억6000만달러나 줄었다. 본원소득수지 흑자규
농·특산물 홍보 팸플릿 전국 향우회와 유관기관, 기업, 자매결연·협력단체, 지자체에 발송▲출처=하동군청 하동군이 추석을 앞두고 명품 농·특산물의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2020 추석맞이 농·특산물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추석 명절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 침수피해의 악재까지 겹치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소비경기 침체까지 예상되지만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된 명품 농·수·축산물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전국의 소비자에게 찾아 갈 예정이다. 하동군에서 생산한 추석 명절 농·특산물 선물 5종 세트와 알프스하동 뷰티 5종 세트와 함께 섬진강변 사질양토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 당도가 높고 과육이 연한 하동배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또 지리산 청풍수림에서 생산한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하동밤과 추억을 되살려주는 부드러운 맛의 전통한과와 수제부각, 지리산 자락의 청정지역에서 채취한 자연 그대로의 독특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무공해 건나물 등도 홍보 판매한다. 하동 섬진강쌀과 꽃쌀, 오염되지 않은 섬진강에서 생산돼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 맛이 일품인 재첩국,
▲문화체육관광부가 이번에 발간한 '와일 인 코리아(While in Korea)' (사진=문체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외문화홍보원은 3일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담은 영문 안내 책자 '한국에 있는 동안(와일 인 코리아 While in Korea)'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이 책자(70쪽 분량)는 지난해 3월부터 월간 코리아(KOREA)와 해문홍이 운영하는 정부 대표 다국어포털 코리아넷에서 연재하고 있는 '와일 인 코리아(While in Korea)' 16편을 엮어 만든 안내 책자다. 코리아넷에서는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9개 언어로 번역해 소개하고 있으며, 한국어로 소개한 내용은 해문홍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이번에 발간된 안내 책자에서는 핸드폰 개통, 은행 계좌 만들기와 같이 한국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와 경조사 예절, 김장 문화 등의 한국문화를 이 책에서 알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에 관련해서도 잘 설명되어 있다. 한국의 입국 검역 절차, 생활방역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정책도 쉽게 설명해 준다. 특히 외국인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한국인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마스크 착용 등 3가지 필수 방역수칙 준수▲서울형 안심식당 로고 (스티커 사진=도봉구청 제공) 서울 도봉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하기 위해 필수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을 선정해 '서울형 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구는 한 그릇 음식을 개인 수저로 떠먹는 등 전염병에 취약한 식문화를 개선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조성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당을 방문토록 하기 위해서"라고 설멸했다. 현재 도봉구에 등록된 일반음식점은 2천400여개 업소가 등록돼 있다. 이번에 지정하는 주요 대상은 한 그릇 음식을 취급하는 한식 업태로 선정 기준은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마스크 착용 등 종사자 3가지 필수 방역수칙 준수 등이다. 안심식당 참여 희망업소에는 2인 1조로 편성된 점검반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3가지 방역지침 준수가 확인되면 안심식당 적합업소로 지정된다. 서울형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 교부, 위생용품,위생 마스크, 손 소독 티슈, 덜어 먹는 용기 지원) 도봉구 홈페이지 홍보 등 혜택을
특허청은 3일 “지식재산권분야 유엔 산하 국제기구인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2일 오후 6시(한국시간) 발표한 글로벌 혁신지수(Global Innovation Index)에서 한국이 10위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스위스가 1위를 차지했고 스웨덴, 미국, 영국, 네델란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가 8위, 중국과 일본이 각각 14위, 16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혁신지수는 WIPO, 유럽경영대학원(INSEAD) 등이 전세계 WIPO 회원국을 대상으로 경제발전의 중요요소인 혁신역량을 측정, 각국에 공공정책 또는 경영전략 수립 등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7년 도입됐다. 올해는 제도, 인적 자본 및 연구, 지식·기술 산출 등 7개 분야 80개 세부지표에 따라 131개국을 평가했다. 우리나라가 글로벌 혁신지수에서 10위에 오르게 된 것은 그 동안의 지속적인 혁신노력(Innovation Efforts)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이 향상됐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한편 우리나라는 2012년 21위, 2014년 16위, 20
▲유명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 입후보 기자회견서 출범 이래 가장 큰 위기에 처한 WTO 국제공조체제를 복원하겠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에 도전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라운드 선거 운동을 위해 내일(31일) 스위스 제네바로 출국한다. 30일 산업퉁상부에 따르면 유명희 본부장은 다음 달 7일부터 16일까지 열흘 동안 진행되는 1라운드 협의 절차를 앞두고 31일 제네바로 출국한다. 유 본부장은 제네바 주재 각국 대사들을 접촉하고, 현지에서 각국 통상장관들과는 유선 협의를 통해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WTO 사무총장 선출 절차는 모두 3라운드로 진행되며, 각 단계마다 일정한 수의 후보를 탈락시킨 뒤 최종결선에 남은 후보 1명을 전원합의 방식으로 선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1라운드에서는 164개 회원국 대사들이 최대 4명까지 선호하는 후보자를 일반이사회(GC) 의장과 분쟁해결기구(DSB) 의장, 무역정책검토기구(TPRB) 의장 등 3개 위원회 대표 앞에서 비공개로 의사를 밝힌 뒤, 가장 표가 적은 후보 3명이 탈락하게 된다. 2라
▲현대위아가 국내 최초로 미국에 수출하는 5인치 함포(KMK45)의 모습이다. (사진=현대위아) (시사1 = 장현순 기자) 현대위아가 국내 최초로 최대 1억 달러 규모의 함포 부품을 미국에 수출하게되었다. 현대위아는 글로벌 방위산업체인 BAE시스템즈(BAE)에 10년 간 최대 총 1억 달러(한화 1,188억 원) 규모의 함포 부품을 수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현대위아는 오는 2022년부터 5인치 함포의 ‘트러니언 지지대’와 ‘레버’ 등 최대 106종의 함포 부품을 BAE 미국으로 10년간 납품하게 된다. BAE는 전투용 장갑차와 함포 등을 개발하는 세계 3위 규모의 글로벌 방위산업체다. 현대위아의 이번 수주는 방위사업청의 ‘절충교역 혁신 방안’에 따라 2018년 도입한 ‘가치축적 제도’를 통해 이뤄졌다. 가치축적 제도란 해외 기업과 국내 기업이 협력한 실적을 모아두었다가 향후 해외 업체서 무기를 구매할 때 일정 반대급부를 제공받는 교역 제도인 절충교역에 활용하는 제도다. 지난해 방위사업청은 BAE과 계약을 맺고 절충교역을 진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우리나라에서 이 제도를 활용해 실제 수출 계약까지 이뤄진 것은 이번에 현대위아가 처음이다. 현대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 (사진=기재부)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1일 “역대 최장 기간의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지속 상승세를 보였던 주요 농산물 가격은 생산과 출하가 정상화되면서 도매가격을 중심으로 빠르게 하향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차관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2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제 8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며 이렇게 전했다. 김 차관은 “농산물 가격은 아직 예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라며 “생육기간과 작황 등을 고려할 때 일부 채소류 등은 일정기간 높은 가격 수준이 유지될 가능성도 있다”고도 했다. 이어 “긴급 방제, 약제 할인 등 생산지원 정책을 계속하고 탄력적인 비축물량 출하, 가격 할인 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완화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그는 계속해서 “채소류 등 주요 농산물을 중심으로 생육 상황과 수급 및 가격 동향 등을 매일 점검, 추석을 앞두고 사과·배 등 주요 성수품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 차관은 “지원 여력이 충분히 남아있는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