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토피아가 가을을 맞아 여름옷 정리법을 제안한다.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다가오면서 여름옷 정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름옷은 소재가 얇고 색이 밝아 쉽게 변질되기 때문에 목이나 겨드랑이 부분에 누런 얼룩이 생기는 ‘황변현상’에 주의해야 한다. ‘황변현상’은 의류에 묻어 있는 인체 분비물이나 음식물 오염 등이 자외선, 산화가스와 만나 색이 변하는 현상으로 일반적인 세탁법으로 제거가 불가능해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블라우스, 여름용 재킷 등 드라이크리닝이 필요한 여름옷을 의류관리기로 관리한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의류에 묻어있는 얼룩이나 노폐물을 제거하지 않고 의류관리기를 사용하면 섬유에 얼룩이 고착될 수 있어 추후 오염 제거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천연세제로 황변 걱정 없이 깨끗하게 관리하기 = 가정에서 황변을 제거할 때는 찬물에 세탁하기보다 50℃ 이상의 따뜻한 물을 이용해 세탁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과탄산나트륨(표백제)을 풀어준 온수에 옷을 20~30분 정도 담가 둔 후 세탁하면 얼룩 제거에 효과적이다. 황변이 심한 부위는 세탁기에 돌리기 전 가볍게 문질러 주는 것이 좋다. 과탄산나트륨은 온도가 높을수록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1일 성명을 통해 “문재인 정부에서 한 채도 공급 안 될 사전청약 왜 발표했나”라며 “태릉 골프장부지 개발 등 그린벨트 훼손, 투기조장책 강행하겠다 선언한 꼴”이라고 우려했다. 경실련은 “지난 2일 홍남기 부총리는 제5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태릉골프장을 포함한 3기 신도시 등 3만호 사전청약 일정 발표를 예고했다”며 “정부발표 일정대로라면 사전청약제를 시행으로 빠른 경우 2021년 7월 사전청약 시행, 1~2년 후 본청약이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입주는 선분양인 만큼 본 청약후 2년 이상 지나야 가능하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에서는 1채도 공급되지 않는다”고 부연했다. 그들은 “때문에 지금의 전월세 불안, 집값불안 해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정책을 굳이 발표한 것은 수도권과밀, 그린벨트 훼손, 투기조장 정책이라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공급확대책을 강행하겠다 선언한 것과 다름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들은 또 “한번 파괴된 그린벨트는 다시 돌이킬 수 없다”며 “ 지금이라도 정부는 그린벨트를 해제해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공급대책을 철회하고, 투기를 완전 차단할 수 있는 정책으로 전면 수정할 것을
제로페이가 생활 결제 플랫폼으로 확산하고 있다. 최근 한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에는 작은 QR코드가 인쇄돼 나오기 시작했다. 관리비를 제로페이로 받기 시작한 것이다. 처음에는 관리사무소에 제로페이 QR키트를 설치해두고 입주민이 방문해 결제하는 식으로 수납이 이뤄졌다. 그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접촉이 어려워지자 관리소는 QR코드를 고지서에 인쇄하기 시작했다. 대면접촉 없이 고지서에 찍힌 QR코드를 제로페이 앱으로 촬영해 결제하고 관리사무소에 아파트 동, 호수를 전달하면 결제 확인이 완료된다. 제로페이 관리비 결제는 입주민들이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관리비 결제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이용이 활발해졌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 상품권이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최대 10% 할인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1만원 권은 9000원에, 10만원 권은 9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식이다. 입주민들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관리비를 결제해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절약할 수 있다. 또 제로페이 결제는 소득공제 혜택이 커 연말정산 시에도 도움이 된다. 처음 아이디어를 생각해낸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달 24일부터 코로나19로 해외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물수출 유망기업을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 지원 및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20년 목재 분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를 개최한다. 진흥원에서는 매년 발굴된 수출 유망기업에 대해 수출 컨설팅, 해외 인증 취득, 연구개발 지원 등 수출 기반 및 판로 확보를 위해 지속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물 수출업체에 비대면 온라인 수출을 지원해 글로벌 쇼핑몰 아마존에 입점을 지원한다. 이번 발굴대회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수출유망 목재제품을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지원 및 수출 활성화 기여를 위해 추진됐으며, 발굴된 업체는 앞으로 기본 수출 관련 기술지원 및 언텍트 시대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출 가능 목재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총 2개 업체를 선정해 향후 1년간 해외수출 관련 기술지원을 비롯, 대상은 총 5000만원, 금상은 총 2000만원의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제반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해외시장 개척 사업비, 컨설팅, 글로벌 이커머스 활용 판로 개척 등을 지원받
▲사진=태백시청 제공 생활이 어려운 영세 납세자에게 세무 업무를 무료로 지원하는 '선정 대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영세 업자들에게는 희소식이 되고 있다. 강원 태백시는 경제적 사정으로 세무 대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영세 납세자에게 무료로 세무 대리인을 지원하는 지방세 '선정 대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태백시는 이 제도에 대해 '선정 대리인 제도'는 세무사, 회계사 등 조세 전문가를 지원하는 것으로 무료 법령 검토와 자문, 증거서류 보완 등 납세자의 불복 청구 절차를 대신 진행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원대상은 납부세액 1천만원 미만으로 불복 청구를 제기하는 개인이며, 배우자를 포함한 소유재산 가액이 5억원 이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 종합소득금액이 5천만원 이하여야 지원 대상에 해당된다. 여기에서 담배소비세, 지방소비세, 레저세는 제외되며 지방세 징수법상 법인이나 고액·상습 체납자(출국 금지·명단공개 대상)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특히 대리 지원을 희망하는 납세자는 이의신청 또는 과세전적부심사청구와 함께 태백시청 세무과 또는 기획감사실 납세자 보호관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는 납세자의 소득·
폐자동차를 꽃과 나무로 심어 포토 정원으로 새활용▲서울 금천구가 독산동 말미사거리 광장에 폐자동차를 활용 꽃과 나무로 움직이는 공원을 조성했다. (출처=금천구청)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은 독산동 말미사거리 광장에 움직이는 공원을 조성해 지난 2일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2020년 움직이는 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폐자동차를 꽃과 나무가 풍성한 포토 정원으로 새활용하고 이동식 플랜터를 활용한 그늘목과 화단을 말미사거리 광장에 아름답게 조성했다. 구는 금천구의 금빛 희망을 상징하는 노란색으로 폐자동차를 도장하고 차량 지붕과 트렁크, 보닛에는 붉은 계열의 여러가지 꽃나무를 식재했다. 구는 또 이번 공원 조성에 대해 금빛 희망과 열정이 담긴 의지를 금천구 주민 모두에게 표현하고 앞으로 꽃길만 걸어가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흥대로와 독산동 우시장이 만나는 곳에 있는 말미사거리 광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구는 이용자들의 휴식 공간 제공과 우시장 입구 경관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는 폐자동차를 조경 소재로 활용해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은 '새활용(Up-Cycling)'은 버려지는 제품을 재활용하는 차원
최소 10만 대 이상 서버 갖춘 '하이퍼스케일 마스터플랜'▲세종시에 들어설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출처=세종특별자치시청) 세종특별자치시 이춘희 시장은 4-2생활권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들어설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각 세종'의 마스터플랜 건축 심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도 이날 지난해 개최한 부지 및 국제 공모전을 통해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 설계팀을 투명하게 선정했으며, 총 16개월의 설계 일정으로 지난 3월부터 설계를 시작해 오는 10월 본격적인 건축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민주권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에 들어설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각 세종'의 마스터플랜이 확정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마스터플랜은 '각 세종'의 사업 목적과 대지면적 29만㎡ 규모에 이르는 부지 전체에 대한 공간 활용계획을 담고 있다. 이 가운데 첫 건축면적은 4만㎡ 수준으로, 서버 및 운영지원 시설을 포함하고 있으며, 오는 10월부터 부지조성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세종시에 들어설 '각 세종'은 최소 10만 대 이상의 서버를 갖춘 하이퍼스케일로, 마스터플랜에서는 건축 주제와 자연과 공존하는 그린테크 기능을 구
다음주 까지 지급 대상 확정 발표▲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사진=기재부) (시사1 = 장현순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차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과 관련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을 기준으로 지급 대상을 선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지급 기준이 포괄적이라는 지적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매출 기준을 기본 지표로 보고 있다"며 "매출은 소득보다 훨씬 더 파악하기가 용이하고 적시성이 있는 자료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추석 전 선별 작업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정부는 다음 주까지 지급 대상을 확정해 지원 방안을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비정규직, 특수고용직 등 사회적 약자 계층에 대한 선별 문제에 대해서는 "피해를 보는 계층이나 그룹은 다양하니 매출 하나만 보는 것은 아니다"라며 "각 유형에 맞게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들을 여러 프로그램을 나눠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 밤에도 김 차관은 KBS '뉴스라인'에 출연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확산
외국인 국내투자 8억3000만달러 증가▲부산의 컨테이너 수출기지 (사진=시사1 DB) (시사1 = 장현순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입과 해외여행 등이 줄어 7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9개월 만에 최대치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20년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7월 경상수지는 74억5000만달러(약 8조8655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2019년 10월(78억3000만달러)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큰 흑자액이다. 상품 수출입 차이인 상품수지 흑자가 69억7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7억9000만달러 증가한 것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수출(432억달러)과 수입(362억3000만달러) 모두 작년 동기대비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수출보다 수입 감소 폭이 더 컸기 때문이다. 서비스수지 적자규모도 여행수지 개선 등으로 전년동월 15억5000만달러에서 11억1000만달러로 축소됐다. 이에 따라 서비스수지가 11억1000만달러 적자로 나타났다. 또한 적자 폭이 지난해 7월과 비교해 4억4000만달러 축소됐다. 특히 여행수지 적자(3억7000만달러)가 1년 전보다 7억6000만달러나 줄었다. 본원소득수지 흑자규
농·특산물 홍보 팸플릿 전국 향우회와 유관기관, 기업, 자매결연·협력단체, 지자체에 발송▲출처=하동군청 하동군이 추석을 앞두고 명품 농·특산물의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2020 추석맞이 농·특산물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추석 명절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 침수피해의 악재까지 겹치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소비경기 침체까지 예상되지만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된 명품 농·수·축산물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전국의 소비자에게 찾아 갈 예정이다. 하동군에서 생산한 추석 명절 농·특산물 선물 5종 세트와 알프스하동 뷰티 5종 세트와 함께 섬진강변 사질양토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 당도가 높고 과육이 연한 하동배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또 지리산 청풍수림에서 생산한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하동밤과 추억을 되살려주는 부드러운 맛의 전통한과와 수제부각, 지리산 자락의 청정지역에서 채취한 자연 그대로의 독특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무공해 건나물 등도 홍보 판매한다. 하동 섬진강쌀과 꽃쌀, 오염되지 않은 섬진강에서 생산돼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 맛이 일품인 재첩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