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한국가족단체협의회가 21일 2025 한국 인구가족 세미나’를 개최하고 저출산과 인구감소 위기 대응 등 교육적·문화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생명존중·인성교육가정에서의 성교육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저출산과 인구감소에 대한 심각성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이인선 국회 성평등가족위원장의 환영사와 이기수 전 고려대학교 총장, 이명선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저출산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해법을 강조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단순한 인구절벽 문제는 통계의 변화가 아니다"며 "삶의 가치관이 흔들리는 신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정은 아이가 세상을 배우는 첫 교실이자 인격의 씨앗이 자라는 토양"이라고 했다. 또한 "부모의 말과 행동이 아이의 세상을 결정짓는 기준이 되듯이 건강한 가정이 곧 건강한 사회의 출발점"이라고 덧붙였다. 황인자 상임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한국사회는 전통적 가족의 해체와 가정교육의 실종이라는 심각한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족 친화적 정책과 인성교육이 가정과 학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에서 함께 이루어져야 한
시사1 윤여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지방선거가 7개월 앞으로 다가왔다”며 “내년 지방선거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밝혔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당 지방선거기획단 회의에서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를 일으킨 헌법 파괴세력과 응원봉을 들고 빛의 혁명을 이뤄낸, 헌법 수호 세력이 다시 맞붙는 선거”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우리 당이 확실하게 승리해야 하는 이유는 첫째, 윤어게인을 외치는 국민의힘에 민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뼈저리게 보여줘야 하기 때문이고 둘째,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지방의 발전을 위해 지방정부와 찰떡같이 협력해야 하기 때문”이라고도 했다. 정청래 대표는 재차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수감 중인 내란 수괴 피고인 윤석열을 만나 12.3 내란을 미화하고 무장이라는 표현도 써가면서 윤석역을 옹호, 비호하는 듯 한 모습을 보면서 우리 민주당은 다시 한 번 내란청산에 대한 의지를 다져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민주당의 노력으로 지방선거에 압도적으로 승리하여 내란청산을 확실하게 해야 하겠다”며 “내란의 망령에 사로잡혀 윤어게인이나 외치며 사이비종교와 결탁하는 국민의힘에게 미래는 없다는 것을 보여줘
시사1 박은미 기자 | 국민의힘은 22일 “북한이 오늘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다음 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회의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모두 참석하는 시점에 감행된 이번 도발은 '명백한 무력시위'이자 '심각한 안보 위협'”이라고 이같이 비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안보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불안한 상황에서, 북한은 또다시 국제사회를 향해 도발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고도 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그러면서 “불과 얼마 전, 김여정은 대한민국을 향해 ‘허망한 개꿈’ ‘더러운 족속’이라 조롱했다”며 “그 조롱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북한은 미사일까지 쏘아 올렸다”고 꼬집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말로 모욕하고, 행동으로 협박하는 이 노골적 도발 앞에서 정부는 또다시 ‘평화’라는 이름의 침묵으로 일관할 것인가”라고도 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재차 “이미 북한은 비핵화를 부정하고 우리를 명백한 적대국으로 규정했다”며 “이제라도 냉엄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지난해 국민건강증진법상 주류광고 위반 상위 20개 업체를 조사한 결과, ▲GS리테일 ▲롯데칠성음료 ▲OB맥주가 상위 3 개사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민건강증진법 위반 주류광고 적발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 총 8689건의 주류광고가 국민건강증진법을 위반했다. 특히 지난해 국민건강증진법을 위반한 주류회사 상위 20곳 중 위반 건수가 가장 많은 업체는 ▲GS리테일(140건) ▲롯데칠성음료(70건) ▲OB맥주(67건) ▲BGF리테일(56건) ▲서울장수(43건) 순으로 적발됐다. 위반 유형별로는 국민건강증진법 제8조의 2 제2항의 2호에 해당하는 ‘음주 권유(32.9%)’가 430건으로 가장 많았다. 해당 조항은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음주를 권장 또는 유도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어 ‘경고문구 누락(31.5%)’이 412 건, ‘경품 광고(27.1%)’이 354건을 차지했다. 남인순 의원은 “반복적인 주류광고 위반이 여전한데 대부분 주의 조치 수준에 그쳐 재발 방지 효과가 미미하다”며 “특히 음주
인간 건강과 동물 생명의 존엄성을 회복시키려는 후원 캠페인 행사가 국회에서 열린다. 구조동물 보금자리 마련 자율 후원, 제2회 건강·공존 토크 콘서트가 문대림 더불어민주당의원, 사단법인 유기농문화센터, 사단법인제주동물권행동,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 공동 주최로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제1회 건강·공존 토크 콘서트는 지난 8월 2일 오후 같은 장소인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바 있다. 제2회 행사는 건강과 공존 관련 강의뿐 아니라 채식 음식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이날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모인 자율후원금 전액은 '제주도 고양이도서관'에 전액기부된다. 특히 인간 건강과 동물 생명 존엄성 회복과 관련한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통증 없는 저속노화의 비밀’을 주제로 강연을 할 김이종 하늘벗 한의원 원장은 바른 자세와 호흡 훈련, 교정 운동 등 실천 가능한 건강 루틴을 제공한다. 현대인에게 필요한 예방의학적 조언도 할 계획이다. 강성미 사단법인 유기농문화센터 원장은 ‘우리는 자연의 일부다, 식탁에서 다시 시작되는 건강’을 주제로 강의를 한다. 이를 통해 약보다 식탁, 병원보다 생활이 먼저라는 메시지를 전
시사1 장현순 기자 | 카페업계가 픽셀(pixel)처럼 다양한 경험과 취향을 쫓는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다채로운 맛으로 가을 시즌을 물들이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초콜릿의 달콤함으로 쌀쌀한 가을을 포근하고 따뜻하게 감싸는 시즌 메뉴 3종을 선보였다. ‘Bear Loves FALL’을 테마로 귀여운 할리베어 캐릭터를 활용해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헤이즐넛 초코크림 라떼’는 고소한 헤이즐넛이 더해진 라떼 위에 초코 크림을 듬뿍 올린 메뉴다. 진한 에스프레소와 견과류의 풍미, 달콤한 초콜릿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풍성한 맛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촉촉한 초코 카스텔라에 부드럽고 달콤한 초코 생크림을 가득 채운 ‘초코 생크림 가득 카스텔라’와 진한 에스프레소의 풍미가 느껴지는 초코 시트에 마스카포네 크림을 얹어 달콤함과 쌉싸름한 맛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는 ‘초코 티라미수 롤’를 선보였다.. 할리스 관계자는 “이번 할리베어 신메뉴는 달콤한 맛을 통해 고객의 하루에 작은 행복과 여유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며 “쌀쌀한 가을, 할리스의 달콤하고 포근한 시즌 메뉴와 함께 따스한 추억을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엔젤리너스는 라임의 상큼한 맛으로 청량함
시사1 장현순 기자 | 식음료 업계에서 수능을 맞아 수험생 응원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찰떡같이 합격파이'등 신규 상품을 선보였고, 뚜레쥬르도 수능 시즌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해태제과는 수능 홈런볼 등을 선보였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한 선물을 고민 중인 고객을 위해 스타벅스의 ‘수능 응원 상품’을 선보였다. 스타벅스는 전국 매장과 자사 앱의 온라인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수능 응원 상품을 소개했다.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를 활용한 것이 특징으로 디저트, 초콜릿, 보온 도시락, 보온병 등 다양한 맞춤형 상품으로 구성했다. 먼저 올해 수능 시즌 신규 상품으로, 수험생이 원하는 대학에 찰떡같이 합격하길 응원하는 의미를 담은 ‘찰떡같이 합격파이’를 선보였다. 쫀득한 찰떡에 달콤한 헤이즐넛 크림을 넣었으며, 겉면에는 초콜릿을 코팅해 재밌는 식감과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현재 가장 인기가 높은 수능 응원 디저트로, 개별 포장한 12개의 파이를 전용 박스에 담아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이어 지난해 수능 시즌에 선보이며 높은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일본의 신임 총리 대신으로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총재가 선출되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60년 전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약 1200만 명의 양국 국민이 서로를 방문하는 시대를 맞이했다”며 “이 중대한 시기에 총리님과 함께 양국 간, 그리고 양 국민 간 미래지향적 상생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나에 총리 선출은 일본 역사상 첫 여성 총리 선출이기도 하다. 사나에 총리 선출에 따라 국가 정상 배우자를 뜻하는 ‘퍼스트 젠틀맨’도 일본에선 처음 등장했다. 사나에 총리 남편은 후쿠이현 출신의 1952년생인 야마모토 다쿠 전 중의원 의원이다. 그는 호세이대학 문학부를 졸업한 후 1983년 현의회(기초의원 성격)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1990년 중의원 선거에서 첫 당선 후 자민당 아베 신조 내각에서 농림수산부 부대신을 역임한 중진 정치인이다. 퍼스트 젠틀맨의 등장은 일본 정가뿐 아니라 국제 정치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재명 대통령 발언처럼 ‘60년 전’엔 상상하기 어려웠던 일들이 현재엔 다수 일어나고 있다. 빠르게 변화는 시대 흐름에 맞춰 한일 관계가 미래지향적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길 국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간호협회가 간호사의 정신건강 증진과 인권 보호를 위해 ‘간호사 심리상담 전문가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간호협회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간호인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심리상담 지원사업과 조직문화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21일 오후 서울 간호인력지원센터 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간호협회와 간호인력지원센터 관계자, 심리상담 지원사업 자문단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신경림 간호협회 회장은 ‘간호사 심리상담 지원사업 취지문’을 발표하며 “오늘 발대식은 단순한 출범 행사가 아니라 무너진 간호사의 인권과 마음건강을 되찾기 위한 선언의 자리”라며 “간호사가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할 때 비로소 국민의 생명과 건강도 지켜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또 “심리상담 전문가단은 간호사 인권 회복의 최전선이자 조직문화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간호협회가 제도적 기반과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상담센터에도 최근 5년간 보건의료인력을 대상으로 접수된 인권침해 상담 건수는 6000건을 넘어섰으며 이 중 간호사 관련 상담이 57.9%(3487건)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대신 취임 축하 메시지를 공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한일 양국은 앞마당을 함께 쓰는 이웃으로서 정치, 안보, 경제, 사회문화와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며 “60년 전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약 1200만 명의 양국 국민이 서로를 방문하는 시대를 맞이했다”고 운을 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제 우리는 새로운 한일관계의 60년을 열어가야 하는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높아진 국제정세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 역시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 중대한 시기에 총리님과 함께 양국 간, 그리고 양 국민 간 미래지향적 상생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도 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아울러 셔틀외교를 토대로 양국 정상이 자주 만나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또 “다가오는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경주에서 총리님을 직접 뵙고, 건설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길 고대한다”며 “다시 한 번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