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노조 설립신고서 제출 예정▲기아·현대차 서울 양재동 사옥.(사진=시사1DB) (시사1 = 장현순 기자)30~4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현대차그룹 사무직 노동조합이 공식 출범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 인재존중 사무연구직 노동노합은 2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노조설립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신고서가 정식 제출되어 3일 내로 노조 설립증이 나오게 되면 현대차 사무직 노조가 정식으로 노조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참여 집행부는 현대체철과 현대케피코, 기아 소속 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삼별 노조를 설립한 뒤 규모가 서서히 커지면 지부 설립 등을 통해 조직형태를 변경 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재까지 사무직 노조 구성을 위해 개설된 네이버 밴드에 4500여 명의 인원이 모여 있는 상태다.
조달청-40일간 입찰공고를 거쳐 6월초 사업자 선정▲조달청이 나라장터 시스템을 민간쇼핑몰 수준으로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사진 = 조달청 제공> (시사1 = 장현순 기자) 조달청이 전자정부 핵심 인프라 차세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사업은 2002년 개통돼 노후화된 나라장터 시스템을 디지털신기술 기반으로 전면 재구축하고, 26개 공공기관의 자체조달시스템을 통합하는 사업이다. 2024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구축사업 예산 915억원, 별도 발주되는 분리발주대상 소프트웨어와 프로젝트관리조직(PMO), 감리비 등을 감안하면 총사업비는 1,0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세대 나라장터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최신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해 모든 조달프로세스를 비대면․디지털화하고, 클라우드 플랫폼 전환, 새로운 인증체계 도입 등 IT 기반구조도 전면 개편될 예정이다. 사용자 유형과 업무특성을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종합쇼핑몰도 정확한 검색과 비교를 통해 민간쇼핑몰 수준으로 편리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현재 자체조달시스템을 운영 중인
분기 성과우수 3팀 및 직원 6명 선발▲NH 농협생명이 1분기 성과포상 시상식을 가진뒤 시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 농협생명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인태)이 15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농협생명 본사에서 1분기 우수성과 조직 및 직원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한 ‘종합성과포상제도’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종합성과 포상제도’는 직원, 팀, 부서 3단계 포상으로 나눠서 경영성과를 이룬 개인과 팀에 대해 능동적으로 보상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라"고 말했다. 평가 방법으로는 "경영진 평가와 임직원 투표를 거쳐 선발된 팀과 직원에게 농협기프트카드(30만원)와 기념품을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상대상에는 ▲RPA업무 적용과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 ‘디지털추진팀’ ▲자산을 전략적으로 운용한 ‘주식운용팀’ ▲위험률차손익을 개선한 ‘언더라팅팀 등 3팀이 최종 선정됐다. 또 각 부문별 우수 직원 1명씩 총 6명을 선발했다. 이 뿐만 아니라 기존 연도말 성과평가제도와 함께 월별, 분기별 평가를 신설"했다며 "수시로 새로운 과제와 도전적인 목표를 세
▲공무원연금공단 제주 본사 전경 (사진=공무원연금공단 제공)(시사1 = 장현순 기자)공무원연금공단이 오는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상반기 체험형 청년인턴 42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정남준 이사장은 청년층에게 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체험형 청년인턴 일반전형 39명과 장애전형 3명 등 총 42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공단 본사가 있는 제주 16명을 비롯해, 서울 13명, 대전 2명, 세종 2명, 부산 3명, 대구 2명, 광주 2명, 전북 2명이라"고 설명했다. 지원자는 공단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응시할 수 있고, 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5월 중 임용 예정"이라고 했다. 응시자격은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학력, 출신지역, 나이, 성별 등을 고려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면접은 비대면(화상)으로 진행될 방침이다.
▲한국산업은행 (사진=시사1DB) (시사1 = 장현순 기자)한국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은 코로나19 관연 자본시장 유관기관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회장은 13일(전날) 서울 여의도 한국산업은행 별관 8층 회의실에서 "코로나19 관련 자본시장 안정화 정책 프로그램의 운영성과에 대한 의견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을 위하여, 발행사, 증권사, 신용평가사, 자본시장연구원 등 자본시장 유관기관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산업은행이 14일 이같이 밝혔다. 특히 "산업은행은 지난달 30자 회사채 및 CP 등 차환 지원 프로그램(산은 자체) 가동을 시작으로, 채권시장안정펀드(84개 금융기관 참여), 회사채 신속인수제도(19개 금융기관 참여), 기업유동성지원기구(산은, 한은) 등의 정책 프로그램을 통하여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채권시장 유동성 경색 해소 및 기업들의 자금조달 여건 개선을 위해 8.8조원를 지원 해왔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정책 프로그램을 통하여 회사채·CP 신용스프레드 하향 안정화, 투자심리 회복을 통한 회사채 수요예측 유효경쟁률 상승 및 순발행 등의 시장안정화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다만, 코로나19 방역상황 및 실물경제의 불확실성
전문가들, LH직원 친인척 명의 계약까지 합하면 규모 더 늘어날 것▲LH경남 진주 본사(출처=LH홈피) 2천명 가까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서민에게 돌아갈 공공임대·공공분양 주택을 계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동산 전문가 "사실상 LH직원 기숙사인 셈"이다고 지적했다. 국민의 권영세 의원실이 LH로부터 받은 전수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1~2020년 까지 지난 10년간 LH직원 1,900명이 자사 공공임대 주택(279명) 또는 공공분양 주택 (1,621명)에 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LH직원들의 친인척 명으로 계약 건까지 모두 합하면 그 규모는 훨씬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공공임대 주택은 ▲70%는 다자녀 가구나 노부모 부양자 ▲신혼부부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 ▲국가유공자 ▲관계기관 추천을 받은 사람 등에게 공급한다. 또 임대의무기간(5·10년) 입주자가 거주한 뒤 우선적으로 소유권을 이전 받을 수 있는 주택이다. 공공분양 주택은 분양받은 사람에게 소유권을 바로 이전한다는 점이 공공임대와 다르지만 무주택 서민 등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을 공급 대상으로 삼는다는 목표는 동일하다. 공공분양 주택은 전체
오는 5월초 30명 모집...5월 18일부터 두달 간 화상교육 한국FTA산업협회가 10년 이상 무역 현장경력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농축산식품 FTA 법제 활용 수출 전문가’로 양성한다. 사단법인 한국FTA산업협회(회장 고승진)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으로 2020년에 이어 현장경험 10년 이상 무역 달인들을 ‘농축산식품 FTA 법제 활용 수출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2021년 교육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오는 5월 8일부터 교육생 모집에 들어간다. 교육은 5월 18일줌 온라인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실시된다. 수강 신청 대상은 무역분야 실무경험 10년 이상, 수출산업분야 공무원경력자, 전문직 무역관련 유경험 변호사, 관세사, 회계사 등을 대상으로 30명을 모집한다. 8주 동안 총 100시간 화상교육을 받는다. 정부가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수료생들은 ▲농축산식품 FTA활용지원기관 등 상담․자문단, 기업 전문 인력 ▲국가별, 품목별 수출 전문 인력 ▲글로벌 경쟁력과 수익창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출 전문 인력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농축산식품 FTA 법제 활용 스마트 컨설팅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풍부한 무
2·4대책 주택공급 일정대로 추진▲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기재부) (시사1 = 장현순 기자)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4·7 재 보궐선거서 과정에서 나온 부동산 관련 공약에 대해 정부는 각별히 경계하며 모니터닝 중에 있고 "주택 공급은 지자체 단독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며 "상호 협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9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2·4 대책을 포함한 주택공급대책을 일정대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특히 "민간 재건축 트랙에 비하여 높은 수익률과 인센티브가 부여되는 공공개발 등 후보지 선정에 지자체와 민간의 호응이 높았던 점도 시장 안정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주택공급은 후보지 선정, 지구의 지정, 심의 및 인허가 등 일련의 행정절차상 중앙정부와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 어느 하나 단독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간 제기된 다양한 의견 등에 데헤서 그 취지를 짚어보도록 하였으나 여야를 떠나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주택공급 확대를 통한 서민
▲서울 여의도 한국산업은행이다.(사진=윤여진 기자/시사1DB)2021.4.6/시사1(시사1 = 장현순 기자)한국산업은행이 국민참여 뉴딜펀드의 판매물량이 4월 5일 모두 완판 됐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이날 금융투자협회와 정책형 뉴딜펀드 주관기관으로 '한국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3월 29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해 판매물량(약 1,460억원)이 모두 소진 되었다"고 이같이 전했다. 특히 산업은행은 "정책형 뉴딜펀드의 홍보를 도우려 준비했던 문재인 대통령도 가입기회를 놓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린 동 펀드의 조기 완판은 한국판 뉴딜의 성공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기대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판매기간 종료 이후 국민참여 뉴딜펀드는 신속히 자펀드 결성에 나서 뉴딜 기업에 대한 투자가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주관기관 및 운용사는 내실있는 투자 집행과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해 정책형 뉴딜펀드가 선도 국가로의 도약을 뒷받침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산업은행은 "자펀드 운용사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뉴딜 분야 우수기업에 대한 발굴·투자에 주력하여, 디
도시규제 완화하고, 인허가 절차 간소화▲사진=시사1DB (시사1 = 장현순 기자)지난 1월 공공재개발 1차 후보지 8곳 확정에 이어 2차 후보지가 최종 확정 발표됐다. 1차 8곳과 2차 16곳를 합쳐 총 24곳이 됐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30일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방안'에 따라 도입한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후보지를 아래와 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와 서울시가 이번에 최종 2차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사업지 명칭과 예상 공급 물량▲신길1 1510가구▲상계3 1785가구 ▲천호A1-1 830가구 ▲본동 1004가구 ▲금호23 948가구 ▲숭인동1169 410가구 ▲신월7동-2 2219가구 ▲홍은1 341가구 ▲충정로1 259가구 ▲연희동 721-6 1094가구 ▲거여새마을 1329가구 ▲전농9 1107가구 ▲중화12 853가구 ▲성북1 1826가구 ▲장위8 2387가구 ▲장위9 2300가구 등이 선정 발표됐다. 공공재개발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이 사업성 부족, 주민 간 갈등 등으로 장기 정체된 재개발사업에 참여해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주택공급까지도 촉진하는 핵심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 발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