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딜 스타트업 지원으로 혁신 생태계 활성화 주도▲산업은행과 네이버가 동대문 패션 시장의 디지털·글로벌화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산업은행 제공>(시사1 = 장현순 기자) 산업은행과 네이버가 17일 동대문 패션 시장의 디지털·글로벌화 지원 및 뉴딜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대문 시장은 디자인-소재-제조-유통이 반경 5km이내 지역에 집적된 세계적인 패션 클러스터이나, 중국 저가패션의 침투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출액이 급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동대문의 전통물류를 첨단 풀필먼트 시스템으로 탈바꿈시키고 디자인-제조-유통의 전 단계를 디지털화해 동대문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동대문 시장의 재도약과 K-패션 글로벌 진출 및 디지털 산업대전환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뉴딜 분야 스타트업 공동투자, 네이버와 풀필먼트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는 스타트업 대상 산업은행의 투·융자 금융지원, 네이버 추천기업에 대한 KDB NextRound 참여기회 제공 등 다각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네이버는, 동대문 패션 판매자가 물류에 대한 고
한경연-자영업자 대상 최저임금 의견 조사▲한경연이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최저임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사진 = 한경연 제공>(시사1 = 장현순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결정을 앞두고 자영업자들의 부담감이 깊어지는 가운데 존, 폐기위기감 마져 깊어지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최저임금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자영업자들의 절반 이상은 현재 최저임금이 부담되고 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자영업자의 72.2%는 최저임금 결정 과정에 자영업자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최저임금이 얼마나 인상되면 직원 신규 고용을 포기하거나 기존 직원 해고를 고려할 것이냐는 질문에 자영업자의 53.9%는 현재도 고용 여력이 없다고 응답했다. 다음으로 5~10%, 10~15% 인상 시 각각 11.8%가 신규 고용을 포기하거나 기존 직원 해고를 고려하겠다고 답변했다. 최저임금이 얼마나 인상되면 폐업을 고려하겠냐는 질문에는 현재도 한계 상황이라는 답변이 32.2%로 가장 높아 자영업자들이 심각하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용원이 없거나 가
산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산업은행이 13일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사진 = 산업은행 제공> (시사1 = 장현순 기자>산업은행이 13일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에는 KDB어린이집 어린이 4인이 함께 참여하고, KDB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도 실시했다. 산업은행은 매년 도서·벽지 어린이 초청 행사, 결연복지시설 어린이와 함께하는 문화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행사 개최 및 캠페인 동참에 앞장서 왔다.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되었고, 산업은행은 다음 주자로 산은캐피탈, KDB인프라자산운용, KDB인베스트먼트를 추천했다.
10일부터 온라인 접수 -17일부터 각 동주민센터에서 접수․신청 (시사1 = 장현순 기자) 서울시가 오는 5월 10일부터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위기가구에 대해 ‘한시 생계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실직․휴폐업 등 소득이 감소하여 생계가 곤란하지만, 기존 복지제도나 다른 코로나19 피해지원 등을 받지 못한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다. 단,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긴급복지(생계지원) 수급가구나 금년 코로나19 4차 재난지원금을 받은 가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소득 감소 여부는 가구원 중 1명이라도 2021년 1~5월 근로․사업소득이 2019년 또는 2020년에 비해 감소했는지 여부로 판단한다. 비교시점은 19년 또는 20년 평균 소득,19년, 20년 상, 하반기 월 소득 또는 평균소득, 19년, 20년 동월 등이며, 이 중 증빙이 가능한 유리한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한시 생계지원비는 올해 3월 1일 주민등록표상 등록된 가구를 기준으로 신청 및 지급된다. 지급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6억 원 이하의 저소득 가구이다. 온라인 신청은 5월 10일 오전 9시부터 5월 28일 오후
4일 참여연대, 민변 등 기자회견▲기자회견(참여연대)“쿠팡이 불공정 약관과 정책으로 판매자와 소비자를 기만했다.” 민생경제시민사회단체들이 쿠팡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약관규제법·전자상거래법·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를 했다.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한 전국네트워크,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 민생경제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 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쿠팡이 소비자를 기만해 공정거래위원회 신고했다며, 취지를 밝혔다. 이들 단체는 쿠팡에 대해 “약관을 통해 판매자들에게 상표, 상호, 로고, 텍스트, 이미지 등 콘텐츠 자료에 대한 저작권 포기·양도를 요구하고 저작물을 무상으로 탈취했다”며 “이에 작년 7월 쿠팡의 불공정한 약관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약관심사가 청구된 바 있으나, 1년 가까이 심사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쿠팡의 저작권 및 업무상 노하우 탈취 행위는 불공정거래행위에도 해당하기 때문에 부당하고 불공정한 약관과 아이템위너 체계에 대해 약관규제법, 전자상거래법,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공정위에 신고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1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제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2021.5.6/시사1 (시사1 = 장현순 기자)홍남기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재건축 이슈가 있는 강남4구 등 부동산 불안 조짐이 지속되고 있다"며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위해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 21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주요 지역의 동향 및 대응 방안에 대해서 면밀히 점검·보안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5·6, 8·4 대책을 통하여 도입된 공공재개발 및 공공재건축은 올해 세 차례에 걸쳐 29곳, 2만 7000호의 후보지 선정 및 후속절차를 착실히 이행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1월 19일 지난해 대책의 경우 공공임대 공실물량 3만 9000호에 대한 입주자 선정을 와료했다"며 "신축 매입 약정과 같이 단기 전세용 주택공급을 위한 계약도 본격적으로 체결되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2·4 주택공급대책도 지자체와 민간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도심 복합
출시 17년만에 아트콜라보로 예술 입은 마이쮸로 변신!▲크라운제과의 마이쮸가 국내 캔디류 중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 인증을 받았다.<사진=크라운 제공> (시사1 = 장현순 기자) 크라운제과의 마이쮸가 국내 캔디류 중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 인증을 받았다. 당분이 높아 대표적인 고열량 저영양 식품인 캔디류 중 엄격한 인증 조건을 충족한 것은 마이쮸가 처음이다.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HACCP에 적합한 업소에서 생산하고, 고열량 저영양 식품이 아니어야 한다. 또 식용 타르색소와 합성보존료도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조건을 충족해야 할 정도로 까다로운 검증과정을 거친다. 마이쮸는 단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대체감미제로 당류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여기에 비타민C 함량을 높이고, 비타민D를 추가했다. 마이쮸 한 개면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비타민C와 D의 66%를 섭취할 수 있는 수준으로 영양성분을 높였다. 크라운 마이쮸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출시(2004년) 이후 처음으로 얼굴을 바꾼다. 아트콜라보를 통해 예술 감성을 담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추상회화의 창시자인 ‘바실리 칸딘스키’가 음악의 아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 연세대단 세브란스 빌딩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로페이 2.0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성과와 앞으로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윤여진 기자)2021.4.27/시사1 (시사1 = 윤여진 기자)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제로페이 2.0 시대를 선언하고 소상공인 중심의 디지털 혁신 달성을 위한 포부와 이에 대한 전망을 제시했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하 한결원) 이사장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연세대단 세브란스 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로페이는 소비자가 매장 QR코드를 인식해 결제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가맹점 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비대면 스마트 결제 방식의 인프라로 지난 2018년 처음 선보였다"고 밝혔다. 윤 이사장은 이날 "소상공인 디지털 혁신은 모바일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상생플랫폼 등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며 "디지털정부는 비대면 방우처, 디지털 정책자금플랫폼, QR체크인 등이 핵심 과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체 920조원 규모의 지급카드 시장에서 최소 36조원, 최대 100조원의 소비가 제로페이를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수치는 쉽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노조 설립신고서 제출 예정▲기아·현대차 서울 양재동 사옥.(사진=시사1DB) (시사1 = 장현순 기자)30~4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현대차그룹 사무직 노동조합이 공식 출범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 인재존중 사무연구직 노동노합은 2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노조설립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신고서가 정식 제출되어 3일 내로 노조 설립증이 나오게 되면 현대차 사무직 노조가 정식으로 노조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참여 집행부는 현대체철과 현대케피코, 기아 소속 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삼별 노조를 설립한 뒤 규모가 서서히 커지면 지부 설립 등을 통해 조직형태를 변경 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재까지 사무직 노조 구성을 위해 개설된 네이버 밴드에 4500여 명의 인원이 모여 있는 상태다.
조달청-40일간 입찰공고를 거쳐 6월초 사업자 선정▲조달청이 나라장터 시스템을 민간쇼핑몰 수준으로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사진 = 조달청 제공> (시사1 = 장현순 기자) 조달청이 전자정부 핵심 인프라 차세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사업은 2002년 개통돼 노후화된 나라장터 시스템을 디지털신기술 기반으로 전면 재구축하고, 26개 공공기관의 자체조달시스템을 통합하는 사업이다. 2024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구축사업 예산 915억원, 별도 발주되는 분리발주대상 소프트웨어와 프로젝트관리조직(PMO), 감리비 등을 감안하면 총사업비는 1,0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세대 나라장터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최신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해 모든 조달프로세스를 비대면․디지털화하고, 클라우드 플랫폼 전환, 새로운 인증체계 도입 등 IT 기반구조도 전면 개편될 예정이다. 사용자 유형과 업무특성을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종합쇼핑몰도 정확한 검색과 비교를 통해 민간쇼핑몰 수준으로 편리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현재 자체조달시스템을 운영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