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12일 “정권에 이어 당까지 말아먹으려는 ‘윤어게인’ 세력으로부터 당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희숙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1987년 용팔이 사건 이후 최악의 '정당민주주의 침탈'이지만, 그 본질적 대립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희숙 위원장은 “바로 ‘잘못된 과거와 단절하고 민심에 다가가자는 혁신후보들’과 ‘당심을 민심으로부터 더 떨어뜨려 사유화하려는 윤어게인 세력’의 충돌”이라고도 했다. 윤희숙 위원장은 재차 “지난 8월 5일부터 6일 이뤄진 여의도연구원 여론조사에서 ‘비상계엄과 관련한 국민의힘의 반성과 사과가 충분했다’는 비율은 국민의 23%에 불과했다”며 “70대 이상에서도 26%에 불과했다. 이게 현재의 민심이고 국민눈높이”라고 강조했다. 윤희숙 위원장은 “그런데도 혁신위의 사죄안, 전한길씨를 출당시키고 그를 당 안방에 끌어들인 의원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간언을 무시한 당 지도부는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도 했다. 윤희숙 위원장은 계속해서 “그러나 더 큰 문제는 계엄으로 죽은 사람이 없다며 윤 전 대통령을 재입당시키겠다며, 민심에 반하는 선동과 난동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8·15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을 단행했다. 사면 효력은 15일 0시부터다. 이번 사면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진행된 첫 특사인 점에서 각계각층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부는 이번 특사 취지를 ‘통합과 화합의 전기 마련’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특사 명단을 보면 국민의 신뢰를 받기 어렵단 지적이 나온다. 여권에선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야권에선 뇌물·횡령 혐의로 중형을 선고 받은 홍문종·정찬민·심학봉 전 의원 등이 사면·복권 대상에 포함됐다. 이들은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앞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에 문자메시지로 민원을 넣은 인사들이다. 현 정부의 첫 특사 명단에 정치인이 대거 포함된 데 대해선 정치적 이해관계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는 게 중론이다. 또 국민의힘은 이번 특사 국면에서 여권 정치인 대거 사면 빌미를 제공했다는 후문이다. 한 야권 관계자는 “제1야당 수장이란 자가 심사숙고하지 않고 특사 민원을 조율해 여권 정치인 대거 사면이 이뤄졌다”고 토로했다. 이재명 정부의 첫 특사에 ‘국민 감동은 없고 그들만의 잔치’란 비아냥도 들린다. 사면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미래 인도주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창립 120주년 기념 청소년적십자(RCY) 전국캠프’가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국캠프는 ‘함께한 120년, 함께할 RCY’라는 슬로건 아래 열렸다. 참가자들은 교류와 체험을 통해 인도주의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국제적십자운동의 의미를 배우고 경험을 나누면서 일상에서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캠프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을 맞아 전국 15개 시·도에서 모인 청소년적십자(RCY) 단원과 지도자 1100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앞으로의 봉사와 교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전국 단위의 네트워크를 만드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역과 세대를 넘어 함께 이어갈 봉사와 교류의 약속을 세웠다.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청소년 시기에 인도주의 가치와 봉사의 기쁨을 배우는 것은 평생의 자산”이라며 “청소년적십자(RCY)가 앞으로도 인도주의를 실천하는 화수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는 지난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후원으로 서울수상레포츠센터에서 천안시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여름맞이 수상레저 특별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활동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후원으로 총 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무더운 여름, 장애 아동들이 안전하게 신체활동과 여가를 즐기고 또래 친구들과 교류하며 정서적으로도 풍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 기획했다. 행사에는 천안시 내 장애 아동을 포함한 20여 명의 아동이 참여했으며, 주한미군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동행해 문화 교류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한 아동들은 “시원한 물놀이가 너무 재밌었고, 처음 해보는 수상놀이도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도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했던 뜻 깊은 활동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지원에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 노성훈 본부장은 “아동이 계절의 변화 속에서 자연과 어울리며 또래와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앞으로도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아동이 동등하게 경험하고 성장할 수
시사1 박은미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제3대 임원선거 후보등록 공고를 통해 위원장 후보 문성호 사무국장과 사무국장 후보 이승호 대변인을 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원공노는 2021년 8월말 민노총 산하 전공노 탈퇴 이후 21년, 23년 두 차례 선거를 통해 우해승 위원장과 문성호 사무국장 체제를 이어왔고, 이번에 새로운 위원장 선거를 치르게 되었다. 임원 선거는 오는 27일 온라인 투표시스템을 통한 조합원 총투표로 이루어지며, 단독 입후보로 인해 찬반투표로 진행된다. 문성호 위원장 후보자는 “조합원 여러분이 바로 원공노의 경쟁력이다”라는 기치 아래 정치색을 빼고 조합원을 위한 노조를 만들고 다면평가 부활, 악성폭력 민원 및 직장 내 갑질·괴롭힘 강력 대응, 근로자의 날 조합원 휴식권 보장하겠다는 공약으로 조합원들의 선택을 기다리게 되었다. 전광규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번 제3대 원공노 임원 선거는 새로운위원장과 사무국장을 뽑는 선거로 치러지게 되었다“며 ”조합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선거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시윤아트홀에서 ‘청년자립도전자활사업단 초청 공연’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 내 청년자립도전자활사업단 참여 청년과 종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연극 ‘은밀한 연애’를 함께 관람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공연 이후에는 단체 사진 촬영 및 간단한 만족도 조사와 기념품 증정도 함께 이루어졌다. 청년자립도전자활사업단은 취업과 자립을 준비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자활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단으로, 전국 71개 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 중이며, 일 경험을 통한 자립역량 강화와 사회 진입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사회적협동조합 무하 간 체결된 ‘취약계층 문화예술 경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의 정서적 환기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문화예술로 함께하는 마음 리프레시 과정’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행사는 청년 참여자들이 공연문화를 통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정서적 여유를 회복하고, 기분전환과 함께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정해식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원장은 “청년들이
시사1 장현순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서울 중앙매표소를 기존 공덕동에서 서소문동으로 이전했다. 새롭게 문을 여는 중앙매표소는 중구 서소문로 117 대한항공 빌딩 9층에 위치하며, 11일 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매표소는 총 6개의 카운터를 갖추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예약센터 등 직판을 통해 예약 · 구매한 항공권의 발권 및 환불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표소는 주중(월~금요일) 오전 0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휴무다. 지하철 2호선 시청역 10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접근이 편리하다. 이번 이전은 대한항공과의 통합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한항공의 시내 발권카운터도 동일 건물에 위치해 있어, 향후 양사간 네트워크 강화에 발맞춰 신속한 업무 협조 및 이를 통한 고객 편의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인재개발팀 사무실을 대한항공 등촌동 사옥으로 이전하고, 의료서비스팀 일부 기능을 대한항공 ’통합 항공보건의료센터’로 이관하는 등 통합에 대비한 사전 협력과 조직간 연계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NH투자증권이 충청북도 영동군에 거주하는 중∙고생 10명에게 희망나무 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전 영동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임철순 NH투자증권 ESG본부장과 정영철 영동군수 등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농촌지역 저소득 가정의 고등학생 40여명을 선발하여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부터는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자 제도를 변경했는데, 각 지자체별 10명씩의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대상자를 확대했다. 올해는 총 5개의 지자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7월에 첫번째로 강원도 홍천군에 거주하는 10명 학생에게 전달했고, 두번째로 충북 영동군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한 것이다. 내년부터는 지자체 8곳에서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 그룹으로서 마을 공동체 냉장고 지원, 농촌일손돕기 등 농가 지원 및 사회적 책임 활동 등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희망나무 장학금은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희망과 용기를 가지며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라며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응원
김세동 도봉촛불행동 대표가 9일 152차 내란 청산 촉구 촛불집회 무대에서 "내란 특별재판소 설치"를 강조했다. 김세동 도봉촛불행동 대표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광화문역 3번 출구 앞에서 열린 '내란 청산-국민주권 실현 촉구, 152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기조 발언을 했다. 먼저 김 대표는 "더운 날씨지만 언제나 노래와 웃음이 가득한 이 광장에서 오늘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지난 8월 6일이 촛불대행진을 시작한 지 3년이 되는 날이었다. 비바람과 강추위를 다 이기고 애국의 마음으로, 한국정치에 대한 책임감으로, 승리에 대한 확신으로 광장을 빛내어 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번 주 바로 이곳에 파렴치한 특급범죄자 김건희가 모습을 드러냈다. 여태 버티다가 나와서 한다는 소리가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아무 것도 아닌 주제에 나라를 거덜낸 것 아니냐. 이렇게 끝까지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한다.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것도 다 거짓말이었다. 김건희는 특검에 나와 '아니다' '모른다'는 말로 일관했다. 범죄의 증거가 만천하에 다 드러났는데도 정신을 못차리고 대국민사기극을 이어가는 김건희를 즉각 구속시켜야 한다. 다음 주
조서영 대학생통일대행진단 총단장이 9일 152차 내란 청산 촉구 촛불집회 무대에서 "김건희-윤석열 엄벌과 국힘당 해산"을 촉구했다. 조서영 2025년 8기 대학생통일대행진단 총단장은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광화문역 3번 출구 앞에서 열린 '내란 청산-국민주권 실현 촉구, 152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무대 발언을 했다.가 조 총단장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7박 8일간 대학생들은 전국 곳곳에[서 자주와 평화의 목소리를 내려고 한다"며 "작년 이 때는 윤석열 탄핵 구호를 외쳤던 기억이 난다. 친일, 친미, 사대외교 윤석열, 전쟁광 윤석열, 그런 윤석열을 우리 국민들의 손으로 직접 끌어내렸기에 이제 내란수괴 윤서열이 처벌받고 내란이 완전히 종식되기를, 평화가 찾아오기를, 온 국민이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최근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 민심과는 정반대로 가고 있다. 체포되기 싫어 비합리적인 행동을 하며 되레 책임을 묻겠다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윤석열을 보았다. 내란수괴의 수괴 김건희는 특검조사에 모르쇠와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다. 국힘당 당대표로 출마한 김문수는 '계엄 때 누가 죽었냐'는 소리를 지껄이고 있다. 내란세력들은 여전히 발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