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진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1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소위 ‘빨갱이 명단’이라는 리스트가 확산되고 있다”며 “우려스러운 것은 야권 정치인뿐만 아니라 유재석, 뉴진스, 엔믹스 등 특별한 정치적 언행을 한 바 없는 연예인까지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이준석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헌법재판소 폭동 모의에 이어 2025년판 블랙리스트까지, 끊임없는 반지성의 향연”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준석 의원은 “누가 봐도 아픈 사람이 작성한 이런 명단을 가지고 야권 정치인들까지 나서서 자기 이름이 들어갔니 빠졌니 하면서 웃고 떠드는 것은 반지성에 반지성으로 대응하는 한심한 정치”라고도 했다. 이준석 의원은 재차 “공무소를 참칭하는 민주당의 민주파출소나, 유재석이 포함된 빨갱이 명단이나 도긴개긴이란 사실을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준석 의원은 “자유민주주의는 자기 입맛에 맞는 자유만 골라 먹고 나와 다른 의견은 입틀막 하고 협박하는 뷔페식 자유민주주의가 아니다”라며 “그 어떤 폭력도, 법률과 제도 시스템을 부정하는 불복의 정치도 용납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도 했다.
윤여진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현 정부가 출범한 지 3년이 채 되지 않았다”며 “하지만 그동안 적지 않은 성과가 있었다. 무엇보다 거시경제가 안정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수출은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경제성장률 2%를 지켜냈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3만6000달러대에 진입했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정부 출범 당시 6% 까지 올라갔던 물가 상승률은 현재 2% 대의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도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시기 국가부채는 400조원 이상 급증했다”며 “기어이 국가부채 10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이와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정부는 민생을 지원하면서 건전재정을 추진했다”고 부각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그 결과 대외신인도를 지켜냈다”며 “외교 안보 분야에서도 괄목할 성과가 있었다. 문재인 정부에서 크게 흔들렸던 한미동맹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완전 복원됐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지난 10일 오후 대전의 한 초등학교 1학년 여학생이 40대 여교사사 휘두른 흉기에 찔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있다. 이에 "국민의힘 장예찬 전 청년 최고위원은 11일 슬슴과 분노로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며 사형제 부활을 주장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날이 갈수록 극단적인 흉악 범죄는 늘어간다"며 "교화가 불가능한 흉악범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사형 집행을 재개하는 것을 논의하는 것이 정치권에 몸담은 사람들의 의무와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장 전 최고위원의 이같은 말은 "극단적인 흉악 범죄자에 대해 주변국들도 사형을 집행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왜 이런 흉악범죄자에 대해서도 사형을 집행하자 않느냐"는 지적으로 풀이된다. 이어 "대전에서 일어난 이번 사건을 뉴스로 접하고, 얼굴도 모르지만 가슴이 짓눌려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며 "한창 밝고 맑아서 세상 모든 것을 의심 없이 받아들이는 아이에게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그리고 가족들 마음은 대체 어떨지, 도저히 상상할 수 조차 없다"고 말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슬픔과 안타까움으로 손이 떨린다"며 "뉴스만으로
시사1 윤여진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제정부 장관이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에 애도를 표하며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날 오전 최 권한 대행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10일 (전날)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건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권한 대행은 "학교는 가장 안전한 공간이기에 이번 사건은 더욱 안타갑고 마음이 아프다"며 "이 일로 충격과 고통을 받으셨을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교육부와 관계기관은 이번 사건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며 "신학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은 10일 “비뚤어진 이념정책만 밀어붙이던 민주당이 정말 ‘실용’으로 돌아선다면 국가를 위해 다행”이라며 “그런데 이재명 대표의 ‘잘사니즘’을 뜯어보니 아니나 다를까 미래세대의 지갑을 털어 쓰겠다는 약탈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생예산 4조원을 단칼에 잘라냈던 이 대표가 이젠 ‘최소 30조 추경’을 하자고 한다”며 “정부가 30조원을 꼬불쳐 놓고 구두쇠처럼 안 쓰는 것이 아니다. 결국 미래세대가 갚아야 할 돈”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는 이런 식으로 5년간 무려 400조원을 미래세대에 떠넘겼다”고도 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재차 “게다가 ‘30조 추경’ 속에는 포기했다던 ‘지역화폐’ 2조원도 또 깨알같이 넣었다”며 “집착의 이유를 도무지 모르겠다. 그럴듯한 말로 포장했지만 ‘주4일제’와 ‘정년연장’에 가장 먼저, 가장 큰 혜택을 입는 것은 귀족노조인 민주노총”이라고 비판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약자를 위한다던 ‘소주성’과 부동산 때려잡기가 청년들부터 직격했는데, 이번에는 귀족노조의 ‘잘사니즘’을 위해 미래세대가 희생되는 것은 아닌가”라며 “국민의힘이 미래세대를 진심으로
윤여진 기자 | 박구용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이 보수 진영을 지지하는 2030세대를 향해 “자아가 충돌해야 ‘사유(思惟)’가 일어나는데 (우파 지지 2030세대는) ‘올바른 게 무엇인가’를 완전히 포섭돼 버렸다”고 주장하는 등 비난해 구설수에 올랐다. 박구용 원장은 최근 유튜브 채널 ‘정치오락실’에 출연해 보수 진영을 지지하는 2030세대 관련 “10대부터 70대까지 민주주의 훈련이 안 되고 지체된 사람들, 차이에 대한 존중 의식을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라고 규정하기도 했다. 박구용 원장은 또 “저들을 어떻게 민주당이 끌어들일 것인가는 굉장히 잘못된 것”이라며 “그들을 우리 편으로 끌어올 것인가가 아니라 그들을 어떻게 소수로 만들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그들 스스로 말라 비틀어지게 만들고 고립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구용 원장 발언은 여권과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논평에서 “세대 갈라치기가 민주당의 확장 전략인가”라며 꼬집었다.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2030세대를 바라보는 민주당의 비뚫어진 인식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사건”이라며 “의식이 지체된 건 2030세대 청년들이 아니라 철지난 선민의식으로 자식세대를 재단하는 민주당의
시사1 윤여진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인터뷰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을 당시 검찰총장으로 임명한 것에 두고두고 후회했다"고 말했다. 또 조국에 대해선 "가족들이 풍비박산 나 한없이 미안하다"라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10일 보도된 한겨레 신문과 인터뷰에서 당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검찰 총장 후보로 임명한 것에 대해서 가장 큰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탄생하게 된 가장 단초가 되는 일이기에 후회가 된다"면서 검찰총장 후보자 지명에 대한 후회를 했다. 당시 후보자 지명에 대한 이유로는 "지지하고 찬성하는 의견이 더 많았다"며 "반대하는 의견은 소수였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반대하는 의견이 수적으로 작아도 무시할 수가 없는 것이, 내가 보기에 상당한 설득력이 있었다"라고 했다. 이어 반대 의견에서는 "욱하는 등 자기 제어를 잘 못 할 때가 많다는 지적과 윤석열 사단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자기 사람들을 챙긴다는 것 등의 반대 이유로 거론됐다"고 덧붙였다. 문 전 대통령은 조국 전 대표에 대해선 "가장 아픈 손가락 "이라며 "한없이 미안하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조 전 대표가 대단하다면서 "다른 검찰총장 후보자와 친했
윤여진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9일 “어제도 역시 탄핵반대집회는 최고의 기록을 갱신하며 이어갔다”고 밝혔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지난 주 헌재재판에서는 내란몰이로 탄핵을 촉발한 두 핵심증인의 메모, 증언의 신빙성이 상당히 흔들리는 진술과 증거가 속속 제시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경원 의원은 “내란죄 억지프레임이 깨지고, 지지율이 추락하자 이재명 민주당의 당황, 조급함이 이제 극에 달하고 있다”고도 했다. 나경원 의원은 재차 “이재명은 직접 개딸들에게 집회참여독려에 나섰다고 한다”며 “급격한 위장 우회전, 프레임 전환도 볼썽사납다”고 지적했다. 나경원 의원은 “그러나 현명한 국민들은 이제 속지 않는다. 본질을 꿰뚫어보고 있다”며 “누가 진정 국가를 망가뜨리고 있는지, 국민을 속이고 있는지 점점 더 알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 나경원 의원은 계속해서 “결국 거짓 내란선동은 대통령흔들기, 조기탄핵, 조기대선으로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를 위한 저급한 시나리오였다는 것이 더 적나라하게 드러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경원 의원은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고도 했다.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은 8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어제 소위 팬카페 ‘재명이의 마을’에 글을 올려 ‘내란 사태가 아직 안 끝나지 않았다’면서 오늘 저녁 광화문 집회 참여를 독려했다”며 “최근 지지율 하락에 이재명 대표 마음이 오죽이나 급하긴 하나보다”라고 지적했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국민 여러분 이래서 이재명은 안 됩니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이재명 대표는 지난해 12월 ‘팬카페 이장직’을 내려놓겠다고 했다”며 “그랬던 이재명 대표가 두 달 만에 ‘개딸’들을 대상으로 ‘집회 동원령’을 내리는 건 또 무슨 일인가”라며 이같이 지적해싿. 정광재 대변인은 “혹시 또 ‘팬카페 이장직을 사퇴한다고 했더니 진짜 사퇴하는 줄 알았나’라며 말을 바꾸는 것 아닌가”라고도 했다. 정광재 대변인은 재차 “최근 ‘흑묘백묘론’ 을 운운하는 이재명 대표의 ‘현란한 변신술’ 은 반도체 특별법의 ‘주 52시간제 예외’ 문제 후퇴로 인해 ‘가짜 변신술’ 임이 드러났다”고 꼬집었다. 정광재 대변인은 “시중에는 이재명 대표의 우클릭은 ‘헛클릭’이고, 말만 앞세우는 ‘혀클릭’ 에 불과하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고도 했다. 정광재 대변인은 그러면서 “▲무고 ▲검사사칭 ▲위증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일 “내란수괴 알현하는 윤상현, 김민전”이라며 “번호표 뽑고 알현 대기 중인 ‘내란의힘’ 추상같은 역사의 판단 앞에 곧 서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나라와 경제를 망치고도 반성 없는 자들의 이름을 대한민국 헌정사에 박제한다”고도 했다. 김동연 지사는 게시글 말미에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인 윤상현 의원과 김민전 의원의 이름을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