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대 대통령 당선에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 방송을 진행 중인 지상파 3사는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봤다. MBC는 당선 예측 시스템 ‘적중 2025’가 이날 밤 10시 47분쯤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 확률을 97.6%로 예측했다. 이는 개표 시작 약 2시간 5분이 지난 시점이다. 앞서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51.7%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39.3%,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7%,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가 1.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8만146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0.8%포인트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는 3일 “보내주신 마음들을 절대 저버리지 않겠다”고 입장을 냈다. 다음은 권영국 후보 입장문 전문이다. 보내주신 마음들을 절대 저버리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권영국입니다.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에서 출발한 대선이었습니다. 길어진 탄핵 정국, 내란을 청산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절박함 속에서 잃어버린 진보정치의 자리를 어떻게 찾아야 할지 깊이 고민하며 대선 레이스를 시작했습니다.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저희가 기대한 것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하지만 너무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모여 만들어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사표가 될까, 그래서 다시 내란세력이 되살아날까 두려워하면서도, 기꺼이 권영국에게, 우리에게, 진보정치에 모아준 한 표입니다. 우리 사회가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 나의 삶이 어떻게 변화해나가야 할지, 정권교체 이후 사회적 약자들, 소수자들, 그리고 노동자와 서민들의 목소리를 누군가는 대변해야 한다는 그 절박함이 최소한의 표심으로 나타났다고 생각합니다. 그 절실함, 그 간절함, 그 애타는 마음, 지지율 1% 남짓 나오는 후보가 아니고선 누구에게도 기댈 수 없었던 그 배제되고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일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의 특별지침으로 전 당원에게 투표 독려 지침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모든 당원들은 한 명도 빠짐 없이 투표에 참여해달라”며 “이미 투표를 마친 분들께서는 선거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가족, 친지, 지인 등 주변에 투표를 독려해달라”고 이같이 말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마지막까지 한 표가 간절한 상황”이라며 “이번 선거는 단순히 대통령 한 명 뽑는 선거가 아니다”라고도 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재차 “내란이 할퀸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야 하는 절체절명의 선거”라고 강조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압도적 민의로 이 나라 주인이 국민임을 선포해야 한다”며 “오늘 오후 8시까지 당원과 국민 여러분 모두 투표장에서 신성한 주권을 행사해주시기를 다시 한번 호소한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일 “투표로 대한민국을 살릴 골든타임”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기득권의 탐욕으로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살릴 골든타임이 6시간 남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대한민국 역사의 주인은 국민”이라며 “대한국민은 모든 것이 무너져 다시는 일어설 수 없을 것 같았던 IMF 국난에도 돌반지, 금가락지를 꺼내 극복했고, 국정 농단의 어둠도 촛불로 물리쳤다”고도 했다. 이재명 후보는 재차 “국민의 시간은 늘 정확했고, 선택은 항상 옳았다”며 “다시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간절한 마음으로 호소 드린다”며 “아직 투표하지 않으셨다면, 꼭 투표장으로 나와달라. 여러분의 투표만이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다”고도 했다. 이재명 후보는 계속해서 “주권자의 손으로 굳건한 민주주의, 민생 회복과 경제성장에 투표해달라”며 “우리 아이들과 청년의 미래,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선택하면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여러분의 선택으로 국민이 행복하고, 세계가 부러워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꼭 이뤄 보답하겠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2일 “뻔뻔하다는 말조차 아까운 이재명 후보의 ‘피해자 코스프레’에 황당함을 넘어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기 어렵다”고 밝혔다. 김기현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오늘 이재명 후보가 가짜뉴스 제조공장에 나와서는 ‘죄 없는 자녀들, 특히 아내는 아무것도 없이 검찰조사에 이끌려 들어왔다’며 ‘동네 건달도 가족은 건들지 않는다’는 궤변을 늘어놓았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김기현 의원은 “적어도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이 할 말은 아니다”라며 “더구나 이재명 후보와 가족들은 범죄혐의로 이미 유죄판결을 선고받기까지 했는데, 무엇이 억울하다는 것인지 모르겠다”고도 했다. 김기현 의원은 계속해서 “뿐만 아니라 피고인 이재명과 그 가족의 부정부패로 인해 피눈물을 흘린 수많은 사람들, 심지어 피의자 이재명의 범행내용과 관련된 인물들 가운데 의문사를 한 부하직원들과 그 유족들 앞에서 감히 이런 말을 입에 올릴 자격이 있나”라고 비판했다. 김기현 의원은 “하물며 저는 동네 건달의 부인이 법인카드를 사용해 세금을 도둑질했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다”고도 했다. 김기현 의원은 그러면서 “이제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며 “김어준, 유시민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일 “이준석 후보가 오늘이라도 타월을 던지며 김문수 지지와 후보 사퇴를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김구와 선조의 국적을 부정하고, 민주화운동을 배신하고, 윤석열 내란과 리박스쿨 앞에 어정쩡한 비겁한 배신자 김문수”라며 “명태균의 꾀주머니를 자기 것인 양 윤석열을 양두구육하고, 틈만나면 허위조작으로 갈라치며 개장사 시즌 투를 꿈꾸는 비열한 개장사 이준석”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재차 “아내권력과 주술권력의 영구집권을 꾀하며 철 지난 쿠데타를 벌이다 패망한 몽상가 윤석열”이러며 “이들이 결국 70대 윤석열, 40대 윤석열, 60대 윤석열로 삼두일치로 내란계속을 꿈꾸는 일심삼체의 본질이 선명하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그러나 결국 국민이 승리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국민 여러분, 빛의 선거혁명을 완성시켜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2일 같은 당 윤상현 의원을 향해 “그냥 자통당으로 가라”고 비판했다. 배현진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하나님도 까불면 나한테 죽는다’는 그 대단한 전광훈의 은혜나 듬뿍 받는 길로 가는 편이 당과 김문수 후보에게 그나마 도움이 될 듯하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배현진 의원이 윤상현 의원을 향해 맹비판을 가한 것은 앞서 윤상현 의원이 김용태 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를 밝힌 것과 연관이 깊다. 당시 윤상현 의원은 김용태 위원장 결정에 대해 “너무나 유감”이라며 “대선을 이틀 앞두고 비대위원장으로서 선거 승리를 위한 고육지책이라고 하더라도 우리 당의 뿌리와 정체성이라는 선을 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일 “민주당이 대통령 취임일 다음날인 5일 임시국회를 소집했다”며 “‘이재명 면소법’과 ‘재판중지법’을 밀어붙이겠다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6월18일 이재명 대표의 허위사실선거범죄 고법 재판이 예정돼 있다”며 “대법원이 파기환송한 취지를 보면, 유죄 확정이 법상식”이라고 이같이 강조했다. 나경원 의원은 “대법까지 확정되면 설령 범죄자 이재명이 당선되더라도 당선무효, 대선을 다시 치러야 한다”며 “이를 아는 민주당이 법까지 뜯어고쳐 이재명 총통 구명작전에 나선 것”이라고도 했다. 나경원 의원은 재차 “이것이 민주당식 민주주의인가”라며 “권력만 잡으면 법도 바꾸고, 재판도 멈추고, 범죄도 지우개로 지우겠다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나경원 의원은 “대통령이 되려는 것이, 국민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자신의 죄와 벌을 면하고, 국가권력을 사유화해 친명백두혈통을 만들어 권력과 부를 누리려는 것인가”라고도 했다. 나경원 의원은 계속해서 “대통령직이 범죄자의 도피처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그들만의 특혜비리 황금열쇠가 되어서도 안된다”고 강조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개혁신당은 30일 “이재명 후보님과 민주당의 언론 겁박이 이제 정말 도를 넘어섰다”며 “민주당은 박경미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언론사들에게 이재명 장남의 성혐오 발언 관련 보도를 하지 말라고 명령하셨다”고 지적했다. 경민정 개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준석 후보의 입을 막으려는 의도, 누구나 다 알 수 있다”며 “보도를 강행하면 언론에게까지 ‘모든 행위에 단호히 책임을 묻겠다’며 노골적으로 협박하고 계신다”고 이같이 꼬집었다. 경민정 대변인은 “이재명 후보님과 민주당은 지금 이성을 잃으셨다”며 “민주주의의 근본 질서를 무너뜨리고 계신다”고도 했다. 경민정 대변인은 재차 “국회의원 제명을 운운하며, 이제는 언론에게까지 민주당 마음대로 보도금지령을 내리겠다는 것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경민정 대변인은 “과거 독재정권도 최소한 보도통제를 은밀히 지시했다”며 “그런데 민주당은 대놓고 협박을 서슴지 않는다”고도 했다. 경민정 대변인은 또 “빨간 윤석열이 과거의 비상계엄 독재자였다면, ‘파란 윤석열’ 이재명 후보님은 사법부 장악과 언론탄압으로 민주주의를 짓밟으려는 미래의 독재자가 되시려나”라고 꼬집었다. 경민정 대변인은 “이재명 후보님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30일 “민주당과 그 2중대, 3중대, 4중대 격에 해당하는 정당들이 저를 국회의원직에서 제명시키겠다고 한다”고 우려했다. 이준석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유신독재의 출발을 알리는 서곡과도 같다”며 “이재명 후보가 만에 하나라도 집권하게 된다면 어떠한 일이 벌어질 것인지 예고편처럼 보여주는 풍경”이라고 이같이 지적했다. 이준석 의원은 “저를 제명하는 것은 물론, 언론사 기자들에게 보도지침을 만들어 겁박하고, 이른바 민주파출소를 통해 카톡 검열, 유튜브 검열까지 하고 있다”고도 했다. 이준석 의원은 재차 “저들은 지금 자신들이 무슨 짓을 저지르고 있는 줄도 모를 것”이라며 “입만 열면 김대중, 노무현 정신을 외치더니 전두환의 계엄 정신을 이어받은 세대인가 보다”고 꼬집었다. 이준석 의원은 “윤석열은 정권을 잡고 나서 저를 죽이려 들더니, 이재명은 정권을 잡기도 전에 저를 죽이고 시작하려는 것 같다”고도 했다. 이준석 의원은 계속해서 “거두절미하고 말씀드리겠다”며 “이 싸움은 전선이 분명하다. 이재명 같은 독재자, 유시민 같은 궤변론자, 김어준 같은 음모론자와의 싸움”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