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내화와 중마장애인복지관이 함께하는 ECO 여행’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 중마장애인복지관) (시사1 = 유벼리 기자)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은 친환경 경영 실천을 선도하는 기업 조선내화의 후원으로 지난 18일 중증장애아동 및 청소년과 조선내화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ECO 체험 여행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내화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날로 심각해지는 지구 환경오염과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구례 지리산역사문화관에 방문해 지구상에서 가장 소중한 이끼의 생태를 알아보고, 천연 공기정화와 실내 습도 조절 효과를 제공하는 이끼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어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과 여수, 순천, 광양에 대한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선내화 정용수 환경안전실장은 “일회성 나들이가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면서 친환경 프로그램을 기획해준 복지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 프로그램에 조선내화와 복지관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주 중마장애인복지관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봉사까지 함께 해준 조선내화 임직원분들께 감
▲한국교직원공제회 정갑윤 이사장과 제13회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 한국교직원공제회)(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는 20일 The-K호텔서울에서 제13회 대한민국 스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스승상은 교육 발전에 헌신해 온 교육자를 찾아 참다운 스승상을 정립하고, 스승존경 풍토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교육상이다. 이날 대한민국 스승상은 △대상 김희수(부산대학교) △초등 양경윤(전안초등학교), 이태윤(대구논공초등학교), 전자옥(청수초등학교) △중등 김정주(마산동중학교), 김위경(율정중학교) △대학 안종찬(한국영상대학교) △특수 방지혜(홀트학교), 김미순(구미혜당학교) △평생 윤국진(남인천고등학교) 등 총 1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김희수 교수는 생명과학 분야 학술연구 활동에 매진해 탁월한 연구 성과를 창출했고 생명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는 교수법을 통해 학부생 및 대학원생 지도에 힘써왔다. 또한 유전체학에 대한 무료 강좌를 개설해 과학의 대중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홍조·녹조·옥조근정훈장, 근정포장 등 정부 훈·포
"의대생들, 소중한 배움의 시간 허비하지 않도록 학교로 돌아와 주길"▲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사지=보건복지부) (시사1 = 박은미 기자) 정부는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난 지 3개월이 된 가운데 20일까지 현장에 복귀해 달라고 촉구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전공의들은 수련 관련 법령에 따라 내년도 전문의 자격 취득을 위해 수련병원을 이탈한 지 3개월이 되는 시점까지 복귀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개개인의 진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병원으로 조속히 돌아와 수련에 임해달라"며 "의대생들도 소중한 배움의 시간을 허비하지 않도록 학교로 돌아와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또 "개인별로 차이는 있지만, 2월 19일부터 이탈한 전공의는 3개월이 되는 오늘까지(의료 현장에) 복귀해야 한다"며 "병가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으면 수련병원에 소명함으로써 추가 수련기간이 일부 조정될 여지는 있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특히 "의료계 원점 재검토와 전면 백지화 등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현실 불가능한 조건을 내세우지 말고
APT 전세폭등…주거안정연대가 지목한 정부의 이 정책은?▲서울 화곡동 빌라 일대의 전경. (출처 = 주거안정연대)(시사1 = 윤여진 기자) 주거안정연대(회장 김나래)는 19일 최근 사회적 문제의 일환인 아파트 전세폭등 현안과 관련해 정부의 ‘비아파트권 전세보증 주택가격 산정 방식’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연대는 이날 입장을 통해 “국토부의 전세금 반환보증 주택가격 산정 방식 검토 행보는 현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상당히 동떨어졌다”며 “주택 가격과 전세 가격을 주거 시장에서 정하게 하지 않고, 정부가 통제해 전세 가격을 사실상 정해주는 것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라고 지적했다. 연대는 “비아파트권인 빌라 다가구에 대한 불신을 일으킨 것은 정부의 ‘126%(전세연장 갱신계약 보증금 공동주택 공시가격) 정책’ 때문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126% 정책으로 인해 임대인들은 ‘전세금 반환’이라는 거센 압박에 쓰러졌고, 임차인들은 빌라 다가구에 대한 불안감이 팽창해졌다”며 “이는 빌라기피현상을 비롯해 아파트 전셋값 상승의 원인”이라고도 했다. 연대는 입장문 말미에 “정부는 비아파트권 전세보증 문제에서 뭣이 중한지 한참 모르고 있다”며 “이러한
[인터뷰] 최수진 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 교수▲최수진 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 전기과 교수한국 대학은 학력 인구 감소와 인구 절벽으로 인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특히 지방 대학은 학력 인구의 감소로 위기에 놓여 있다. 저출산의 여파로 수도권과 몇몇 핵심 지방 대학을 제외하면 대학은 고사위기에 있는 거나 마찬가지다. 그럼 공포의 학력 인구 절벽에서 한국 대학의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은 없는 걸까.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들이 '생존 플랜'을 모색하고 적극적인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17일 오후 6시 서울 강북구 수유동 한 카페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 전기과 최수진 교수를 만나 해결책을 모색해 봤다. 그는 위기를 극복할 대학의 혁신 전략으로는 '특성화', '맞춤형 교육', '비대면 교육'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방 대학들에 대해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교육을 빠른 시간내 도입해야 한다고도 했다. 먼저 최 교수에게 최근 한국 대학들이 학력 인구 감소와 인구 절벽으로 인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런 위기에 대학이 나갈 방향에 대해 물어봤다. “심각한 위기라는 것에 절박하
▲박상우 국토부 장관이 17일 주거복지포럼 조찬간담회에 참석했다. (출처 = 국토교통부)(시사1 = 유벼리 기자) 주거안정연대(회장 김나래)는 19일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비아파트권 전세보증 주택가격 산정 방식에 대해 “뭣이 중한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연대는 이날 입장을 통해 “국토교통부가 지난 17일 현 공시가격 기준인 ‘다세대·연립 등 빌라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주택가격 산정 방식’에 감정평가 방식을 다시 도입할 가능성을 밝혔다”며 “그러나 국토부의 전세금 반환보증 주택가격 산정 방식 검토 행보는 현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상당히 동떨어졌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연대는 “주택 가격과 전세 가격을 주거 시장에서 정하게 하지 않고, 정부가 통제해 전세 가격을 사실상 정해주는 것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라고도 했다. 연대는 재차 “이게 무슨 ‘북 치고 장구 치고 식’ 막가파 행보인가. 비아파트권인 빌라 다가구에 대한 불신을 일으킨 것은 정부의 ‘126%(전세연장 갱신계약 보증금 공동주택 공시가격) 정책’ 때문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연대는 “126% 정책으로 인해 임대인들은 ‘전세금 반환’이라는 거센 압박에 쓰러졌고, 임차
NCCK 언론위원회 주최 '22대 총선 분석과 전망' 토론회 ▲발제자들. 좌로부터 양재규 변호사, 최진응 조사관, 장창일 기자, 변상욱 대기자이다.우리나라의 선거보도 심의제도는 선거방송(방송통신심위원회), 선거기사(언론중재위원회), 인터넷선거보도(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3개 기구가 있다. 운영기관도 다르고 운영방식도 조금씩 다르기에, 나타나는 양상도 다르다. 바로 단적으로 드러난 게 지난 22대 총선이었다. 선거 보도 심의는 공정성, 정확성, 정치적 중립성 등이 기준인데, 일부 언론은 특정 후보 집중 보도, 특정 후보 집중 비판 등 공정성과 객관성을 상실한 보도로 일관했다. 이와 관련해 17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 주최로 '제22대 총선 분석과 전망'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언론의 선거보도 행태진단과 분석'을 발제한 양재규(언론중재위원회, NCCK 언론위원) 변호사는 "22대 총선의 중심에 역대급의 선거방송 심의가 이뤄졌다"며 "건수 자체가 굉장히 많았고, 위반이 심한 강도인 법적제재와 수위가 높다고 하는 관계자 징계도 많이 했다, 특정 언론사(MBC)에 대해
2024년 계약심사운영 평가 선정 6개 우수기관(용인·오산·부천·화성·양주·이천) 표창(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도 계약심사운영 평가’를 실시해 오산시와 용인시 등 6개 시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계약심사운영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계약심사운영 전반을 평가하는 것으로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체 전담조직 구성 여부 ▲심사인원 ▲심사서류 적정성 ▲업무역량 강화 등 정량지표(5개)와 ▲계약심사 우수사례 ▲업무개선 노력(자체시책추진) 정성지표 및 가․감점 지표(2개)를 평가한다. 올해는 특히 계약심사 업무역량 강화 지표(자체교육 실시, 전문교육 이수 등)와 계약심사 이행실태 점검 시 지적받은 기관에 대한 감점을 신설하는 한편, 업무개선 노력에 따른 차등 점수를 부여해 내실 있는 평가가 이뤄지도록 개선했다. 평가는 시군 규모에 따라 2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했으며, 그룹별로 용인시와 오산시가 최우수 기관에 부천시와 양주시가 우수기관, 화성시와 이천시가 장려 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우수 시군에 표창을 수
▲‘2024년 봄생명사랑캠페인 3차 마음돌봄토크’ 포스터 (자료 = 서울시자살예방센터)(시사1 = 유벼리 기자)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봄철 자살률 급증의 ‘스프링피크(Spring Peak)’ 현상을 예방하고자 ‘2024년 봄생명사랑캠페인 3차 마음돌봄토크’를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3차 마음돌봄토크에서는 ‘중장년의 우울, 행복, 그리고 자살예방’이라는 주제로 강연 및 대담회가 진행되며,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김현수 센터장, 김병후정신건강의학과 김병후 원장, 김혜민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1부는 ‘KBS 아침마당’, ‘동치미’ 등에 출연한 김병후 원장의 오프닝 강연, 2부는 김병후 원장과 김현수 센터장, 김혜민 작가의 대담 및 청중 질의로 구성돼 있다. ‘자신과 주위의 중장년 마음건강 실천 방안’이라는 소주제를 내세운 이번 토크쇼는 5월 16일부터 29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송출돼 온라인으로도 시청 가능하다. 봄철 자살예방을 위해 앞서 3, 4월 진행된 1, 2차 마음돌봄토크 캠페인 클립 영상은 생명사랑 마음이음 방
지방세 회피 목적으로 특수관계인 명의로 사업자등록하고 악용한 고액체납자 범칙조사 명의대여 행위 의심자 5건(개인 3, 법인 2) 집중 조사 조사 결과 1건 통고처분*(고발) *통고처분 불이행시 관할검찰청 고발(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1억 8천여만 원의 지방세 납부를 회피하려고 본인의 배우자 등 명의로 사업자 등록을 한 악성 체납자가 경기도 조사에 적발됐다. 도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지방세 1억 원 이상 체납자 1천274명과 가족 및 특수관계인을 대상으로 사업장소재지, 업종, 상호 등 관련성을 조사한 결과, 1명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적발된 A씨는 지방소득세 등 1억 8천000만 원 체납으로 인한 강제집행을 받을 상황이 예상되자 본인이 운영하던 사업자를 폐업하고 배우자와 특수관계인 명의로 개인사업자 1곳, 법인사업자 2곳 등 사업자를 등록하거나 등록된 사업자를 이용해 직접 관리하는 부정행위를 벌였다. 이에 도는 지방세 회피 및 강제집행면탈 목적으로 사업자 명의대여 행위가 확인된 A씨에 대해 벌금 상당액 2천만 원을 통고처분했다. 통고처분은 정해진 기간 벌금 상당액을 납부하면 처벌을 면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