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표권 침해행위 피의자 13명 검거, 위조상품 3,978여 점(정품가 17억 원 상당) 압수 불법체류자 외국인, 대형 가품창고에서 실시간 SNS 방송으로 위조상품 판매 창고 간판을 ‘○○소방으로 위장한 창고’ 안에 대량의 가품의류 보관·판매 골프연습장에서 회원들에게 정품로스 제품이라고 홍보하며 짝퉁 골프의류 판매(시사1 = 이대인 기자) 인적이 드문 외진 곳에 위치한 매장에서 가짜명품을 판매한 불법체류자 신분의 외국인과 짝퉁을 대량으로 보관·유통하는 대형 창고 운영자 등 상표법을 위반한 13명이 경기도 특별사 법경찰단에 검거됐다. ▲사진=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도가 검거 과정에서 압수한 위조 상품은 의류, 향수, 악세사리 등 3천 978여 점, 정품가 기준으로 17억 원 상당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불법체류자 A는 포천시에서 B가 운영하는 대형 짝퉁 유통·보관 창고에서 실시간 소셜네트워크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위조상품을 판매해 상표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이 과정에서 정품가액 4억 3천만 원 상당의 위조상품 801점을 압수했다. 피의자 C는 광주시에서 창고형 할인매장을 운영하며 ‘사업장 폐업을 앞두고 막바지 대규모 반값 세일
▲문성호 원공노 사무국장이 원공노법 입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서를 낭독하고 있다. (자료 = 원공노)(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조는 안동시청 공무원노조와 28일 오전 국회에서 거대기득권노조괴롭힘방지법(원공노법) 입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원공노는 “탈퇴 이후 2년 넘게 거대기득권 노조의 집요한 괴롭힘이 이어졌다”며 “안공노도 전공노에서 탈퇴한 뒤 비슷한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공노는 “거대기득권노조인 전공노는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승소 가능성이 없는 소송을 남발하는 한편, 안공노 위원장에 대한 무차별적인 마타도어를 퍼트리면서 괴롭히고 있다”며 “현재 대한민국 노동계는 거대기득권노조를 탈퇴한 소수 약자노조에 대한 노골적인 보복이 일상화됐다”고 호소했다. 원공노는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노조법에는 노동조합의 부당노동행위를 제재 할 수 있는 법 조항이 지금까지도 없다”며 “이런 문제를 알리고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편지를 쓰고 더불어민주당 환노위 의원들에게 면담을 요청해도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원공노는 “노동조합의 주인은 조합원이어야 하지만, 실상은 거대기득권노조의
국회의원-시민단체-해병대예비역 등 국회 공동기자회견▲해병대예비역연대 김규현 변호사가 28일 국회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드리는 글'을 낭독하고 있다.“‘10년 만에 낳은 외아들, 나라 지키라고 해병대 보냈더니, 세상에 구명조끼만 입혔어도 살 수 있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나요’라고 사고가 있었을 때 현장에서 채상병의 어머님 아버님이 절규했던 말씀입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피눈물 나는 심정으로 호소드립니다.” 채상병 특검 국회 재의결을 호소하며,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소통관에서 국회의원·시민시회·해병대예비역 공동 기자회견에서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이 밝힌 말이다. 안 소장은 “채상병의 아버님이 소방공무원이었는데, 그가 ‘전문가 소방관들도 이럴 때는 안전을 위해 못 들어간다’는 말을 했다”며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인가”를 반문했다. 그는 “그 억울한 죽음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을 밝혀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자는 것인데, 군사독재시절에도 이런 사건이 터지면 다 책임을 묻고 해결을 했었는데, 지금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저런 일이 발생할 수 있는가. 채상병 부모님의 마음을 담아 피눈물 나는 심정으로,
한국노총-한마음혈액원 시회공헌 협약▲류기섭 상임이사, 김기철 의장, 유영주 팀장 등 관계자들이 사회공헌협약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한국노총 복지재단과 서울지역본부, 한마음혈액원이 헌혈 생명나눔 가치실현에 동참키로 했다. 한국노총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과 서울지역본부, 한마음혈액원은 2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3층 회의실에서 '사회공헌 협약식' 열고, 노동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헌혈과 생명 나눔의 가치 실현을 도모키로 했다. 류기섭 한국노총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올해 2월부터 시작한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에 지난주까지 약 1000명의 조합원이 함께 참여했다”며 “노동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한국노총 150만 조합원이 적극 동참해준 결과다, 그리고 지속적인 헌혈사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철 서울지역본부 의장은 “헌혈은 생명 나눔의 고귀한 행위로 수혈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새 생명의 희망이 전달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합과 복지를 지향하는 서울지역본부는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비롯한 노동의 사회적 역할 확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윤영주 한마음혈액원 팀장
▲BGN밝은눈안과 잠실롯데타워점이 원주시청공무원노조 조합원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검진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자료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27일 조합원 건강 복지 차원에서 작년 9월 제휴 맺은 BGN밝은눈안과와 함께 찾아가는 안검진서비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조의 조합원 복지 증진과 안과의 자사 홍보 목표가 서로 맞아 성사되었으며, 사전에 신청받은 100명의 조합원에게 안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안검진에 참여한 조합원은 “노조 정책이 MZ 조합원에 집중되어 40·50 조합원으로서는 서운한 면이 없지 않았는데, 눈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줘서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다. 문성호 사무국장은 “조합원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이라는 생각으로 찾아가는 안검진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노조 정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거안정연대 자료사진.(시사1 = 유벼리 기자) 주거안정연대(회장 김나래)는 27일 “정부발 ‘전세사기 특별법’이 조만간 공개된다고 한다”며 “‘126%의 덫’에서 벗어날 마지막 골든타임이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연대는 이날 입장을 통해 “정부는 이번 특별법을 설계할 때 한 가지 잊지 않았으면 하는 사례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대는 “정부 스스로 “전세사기를 예방하겠다”고 만든 이른바 ‘126%(전세금 반환 보증한도 공시가격 산정) 정책’ 때문에 주거 생태계가 망가진 점“이라며 특별법 개정안 설계 시 해당 내용의 수정을 요구했다. 연대는 재차 ”지금 정부 스스로 만든 ‘126%의 덫’에 발목을 잡혀 부동산 시장이 매우 복잡하게 됐다. 선의의 사람들이 연일 눈물을 흘리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연대는 ”정부발 전세사기 특별법에 들어가야 할 필수내용에 대해선 더 이상 말하지 않아도 알 법 싶다“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이제 ‘126%의 덫’에서 벗어날 때“라고도 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지난 2020년 ‘주택임대사업 등록자’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임대보증보험 가입을 의무화했다. 임차인이 가입하는 ‘전세반환보증보험’은
25일 오후 충주시 노은면 연하리 선영에 안장▲고 신경림 시인이 25일 오후 충주시 노은면 연하리 선영에 잠들었다(강민숙).지난 22일 작고한 고 신경림 (본명 신응식)시인이 고향인 충북 충주시 노은면 연하리 선영에 지난 71년 작고한 부인 고 이강임 여사 옆에서 25일 오후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다. 24일 오후 서울대장례식장에서 영결식을 마치고, 25일 오전 발인을 해 고향 충북 충주시 노안면으로 향했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유가족을 비롯한 '신경림 시인 대한민국 문인장 장례위원회' 염무웅 위원장, 도종환 집행행위원장 등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했고, 고인이 태어난 연하리 마을 입구부터 하얀 만장을 앞세운 장례행렬이 이어졌다. 유해는 신경림 생가를 들려, 인근 선영에서 제를 마친 후, 아내 옆에서 영원히 잠들었다. 고인이 묻힌 표지석에는 '시인 신경림(신응식), 1935. 4. 6 ~ 2024. 5. 22. <농무> <가난한 사랑의 노래> <남한강>의 시인 신경림 여기에 잠들다'라고 새겼고, 옆 표지석에는 '이강임(1940. 2. 5.~1971. 9. 30), 부 : 신경림(신응식) 자 : 병진, 옥진, 병규'이라고 새겼
올해로 4회째로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즐길거 러닝 무대 꾸며▲컬러레이스 행사모습(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마사회는 올해로 네번째를 맞이한 렛츠런파크에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거리와 함께 참가자들의 큰 호응속에 열기가 뜨거웠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25일 3천여 명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렛츠런파크에서 열린 '2024 컬러레이스'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컬러레이스는 세계적으로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이색 마라톤으로 2012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35개 이상 국가에서 진행됐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 지역에서는 2017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첫 행사를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즐길거리로 러닝 무대를 꾸몄다"고 설명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몸풀기 레크리에이션이 시작되기 전부터 온 몸에 컬러 파우더를 묻히고 서로에게 파우더를 뿌리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었다"며 "참가자는 친구·연인과 함께 온 참가자부터 외국인까지 참여하는 행사였고, 대회 시작 전부터 서로 응원과 함성을 보내 그 열기 또한 어느때보다 뜨거운 행사였다"고 했다. 또한 이번행
▲돌코리아-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2024 장애인가족행복키움 기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시사1 = 유벼리 기자)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돌(Dole)코리아가 지난 24일 ‘2024 장애인가족행복키움 기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돌코리아는 2007년부터 복지관에 450만 원을 지원하기 시작해 기금 규모를 확대해 왔으며, 올해 기부금 3500만 원을 포함한 누적 기금은 5억3000여만 원에 이른다. 올해 기부금은 장애인의 일상과 건강, 장애인 가족 지원, 장애인식 개선 사업 등 9개 사업을 통해 장애 당사자와 가족에게 전달된다. 이 중 6월1일에 복지관에서 열릴 ‘제14회 장애이해퀴즈쇼 골든벨 울려라’는 참가 비장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기주도 학습형 장애인식 개선 프로그램으로, 2011년 돌코리아의 지원으로 처음 시작됐다.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이 프로그램은 다른 복지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으며, 팬데믹 기간에는 스트리밍과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진행되기도 했다. 매년 돌코리아 직원들도 행사에 참여하며, 특히 올해는 복지관 직원,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 장애인식개선의 장을 넓힐 예정이다. 이날
▲성동청소년센터 3층에 설치된 스마트 CPR 교육 키오스크 ‘CPR station’ (자료 = 시립성동청소년센터)(시사1 = 박은미 기자) 시립성동청소년센터는 청소년수련시설 중 최초로 ‘안전교육용 키오스크 CPR station’ 기기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CPR station (CPR 스테이션) 기기는 강사가 상주할 수 없는 공간, 좁은 공간에서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정확하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한 키오스크 기기다. 마네킹으로 실습 교육이 가능하며 비디오학습과 CPR 퀴즈를 통한 이론학습과 더불어 학습한 내용을 적용할 수 있는 연습모드, 랭킹모드를 통해 실습이 가능하다. 시립성동청소년센터는 미래 인재 양성과 안전한 청소년 활동을 위해 앞장서는 청소년기관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스마트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청소년 기관 및 학교 등과 연계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시립성동청소년센터는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안전한 활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면서, 청소년이 주도해 안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며 매년 새로운 안전 활동 사업을 개발하는 등 청소년 안전 활동 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