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부지역 교통편의 제고방안 주요사업 그래프. (출처 = 국토교통부)(시사1 = 유벼리 기자) 오는 2031년까지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노선이 개통된다. 대장~홍대선 사업은 올해 안으로 착공에 돌입하고 김포골드라인과 7·9호선 등 이용객이 많은 노선은 열차를 증편한다. 광역 수요가 많은 검단, 청라, 김포 등에 버스 노선이 신설되는 등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이 대폭 개선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11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편의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지난 1월, 대통령 주재로 열린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위한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로서 수도권 권역별(남부, 북부, 동부, 서부) 맞춤형 교통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을 모두 이행하게 됐다. 수도권 서부권은 광역통행 중 철도 이용 비율이 높고 김포골드라인·7·9호선의 혼잡도가 특히 높아 시민 불편이 큰 지역이다. 또한, 간선도로 혼잡도, 출퇴근 버스 이용률도 높아 버스의 속도경쟁력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광위는 철도 노선을 보다 촘촘하게 확충하고, 혼잡도가 높은 철도 노선에는 한시적으로
▲박상우 국토부 장관. (출처 = 국토부)(시사1 = 윤여진 기자) 국토교통부는 추석 연휴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련 대책을 시행한다. 대책기간 동안 총 3695만 명, 일 평균 616만 명이 이동하고, 이동 시 교통수단 대부분 승용차를 이용(88.4%)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속도로 일평균 통행량은 전년 대비 6.6% 늘어난 591만 대로 예상된다. 한국교통연구원 설문조사에 따르면, 귀성 출발은 추석 전날인 9월 16일 오전, 귀경 출발은 추석 다음날인 9월 18일 오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민의 약 24%가 여행을 계획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는 이번 추석 특별교통대책으로 원활한 교통소통 유도, 귀성·귀경·여행객의 편의 증대,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교통안전 강화 및 방역관리, 사고 및 기상악화 대비태세 마련 등 5대 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명절 이후 고속·일반국도 16개 구간(121.4km)을 개통하고, 고속도로 갓길차로 76개 구간(411.32km)을 운영한다. 고속·일반국도 217개 구간(1799.5km
▲자살예방 SNS 상담 서비스 '마들랜' (자료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시사1 = 유벼리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전 국민 대상 자살예방 상담 서비스인 ‘마들랜’을 정식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마들랜’은 ‘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의 줄임말로, 온라인 상담을 통해 마음이 힘든 이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희망을 전해주는 대국민 SNS 상담 서비스다. 전용 어플리케이션 또는 문자(109번),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마들랜)를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전문 상담사들이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을 제공하고 상담 중 위급한 상황이라고 판단될 경우 전문기관에 연계해 자살 위기에서 구조한다. SNS상담 서비스 ‘마들랜’은 문자 및 메신저 등 SNS 대화를 선호하는 청소년 및 청년층을 대상으로 특화된 자살 예방 전문 상담 서비스로, 보다 많은 이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생명보험재단에서는 상담 시스템 기획과 구축, 유지에 중점을 두며 보건복지부는 정책 기획과 운영 예산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도 상담사 채용 및 관리 등의 역할을 담당해 전문 기관들의 특화된 강점이 모
20년 현장전문가 ‘청소년 4대 중독 근절’ 공약 발표▲10월 16 서울시교육감 재선거에 출마하는 김영배 예비후보 (사진=김영배 예비후보 캠프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오는 10월 16 서울시교육감 재선거에 출마하는 김영배 예비후보는 10·1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교육의 빛을 열자’ 디지털 화상 출범식을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에 앞서 10일 서울교육을 이롭게 할 정책으로 서울교육531정책중 ‘청소년 4대 중독 근절’ 공약을 발표했다. 김영배 예비후보 캠프는 이날 “서울교육에 ‘4대 중독 예방’을 근절하는 캠페인을 뿌리내리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최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월부터 11월 10대 마약사범은 454명으로 2017년 한해 119명의 3.8배 수준으로 늘었다고 한다. 특히,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교육 행정력이 투입돼야 한다”며 "청소년 4대 중독 근절" 공약을 설계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 측은 “4대 중독을 청소년 시기부터 예방하도록 하는 것은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정치개혁 시민사회 토론회>라는 제목으로 보수·중도·진보 시민사회단체가 여야 국회의원들과 함께 정치개혁의 합리적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출처 =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시사1 = 유벼리 기자) 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정치개혁 시민사회 토론회>라는 제목으로 보수·중도·진보 시민사회단체가 여야 국회의원들과 함께 정치개혁의 합리적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는 남인순, 최형두, 김영배, 서지영 국회의원과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만민공동회,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주호영 국회부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이 서면으로 축사를 보내왔다. 남인순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정치개혁은 정치권이 아닌 외부의 힘, 국민의 여론, 시민사회단체의 동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정치개혁 논의의 꺼져가는 불씨를 되살려 주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최형두 국회의원은 “비례성이 무시되는 선거제도가 민심의 왜곡을 낳고 국회의 파행을 낳았다”며, “국민의 투표가 의
▲원공노가 원강수 원주시장과 시정홍보실을 업무방해 혐의로 원주경찰서에 고발했다. (자료 = 원공노)(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원주시가 원주시청 공식 유튜브 영상 조회수 조작을 했다면서 원강수 원주시장과 시정홍보실장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0일 한 언론을 통해 원주시청 공식 유튜브에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 활동’과 ‘자율방범 합동순찰대 모집’ 영상의 조회수를 각각 50만 회로 늘리기 위해 영상별로 1000만 원 씩 모두 2000만 원을 원주시가 유튜브 광고업체에 지급했다는 내용이 알려졌다. 원공노는 “건전하게 운영되어야 할 온라인 생태계를 왜곡하고 파괴시키는 행위이며, 원주시민을 기만하는 처사”라며 “불법적인 행위를 원주시가 자행했다는 것이 지금도 믿어지지 않고 참담하다”고 말했다. 원공노는 “원주시는 고작 ‘반박보도자료’ 하나로 무마시키려 하고 있다”며 “36만 원주시민이 이번 사건을 지켜보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수사당국은 성역 없이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여 실추된 원주시와 원주시민의 명예를 회복시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우수한 제품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 상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춰▲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2024 바로마켓 추석 명절 선물전이 열리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가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오는 11일까지 ‘2024 과천 바로마켓 추석 명절 선물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바로마켓’은 생산자에게는 정당한 가격을,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다. 바로마켓은 서울 경마공원에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마사회는 특히 "이번 추석 명절 선물전에서는 과일, 김, 벌꿀, 굴비 등 다양한 선물 세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며 "인절미를 무료로 제공하는 한가위 떡메치기 체험, 행운가득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체험·참여형 부스도 마련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행사기간 중 5만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경품 추첨을 통해서는 10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마사회는 "‘서울경마공원 바로마켓’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직접 연결되는
▲오세훈 서울시장. (출처 = 서울시)(시사1 = 유벼리 기자) 국내외 50여개 도시 시장단과 국제기구 등 100여개 기관, 1000여명이 참여해 전 세계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가 의장도시 서울에서 개최된다. 그간 총회 중 최대규모며 서울시가 ‘건강’을 주제로 개최하는 첫 국제회의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건강도시 서울의 비전과 전략도 공유한다. 서울시는 9월 25일부터 그달 27일 사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회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The Alliance For Healthy Cities·AFHC) 창립 20주년을 기념한 행사로 2018년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 제8차 총회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대면 회의다. 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은 건강증진 정책 교류 및 공동 추진을 위해 2003년 창립한 국제도시 네트워크다. 서태평양지역 9개국 188개 도시와 53개 비정부조직, 민간‧학술단체가 가입했고 일본 도쿄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이번 10차 총
노조 강력 투쟁 천명▲근로복지공단 노조 벽보근로복지공단노조가 정부의 일방적 타 기관 업무 이관 방침에 강한 반발을 보이고 있다. 근로복지공단노동조합(위원장 박진우)는 최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맡고 있는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업무를 근로복지공단이 담당해야한다는 정부 방침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만약 업무이관이 되면 현재 자영업자의 고용보험 임의 가입 신청을 담당하고 있는 근로복지공단이 소상공인 보험료 지원업무까지 떠맡게 돼 직원들의 업무 가중 뿐 아니라, 수행할 인력이 턱 없이 부족하다고 노조는 밝히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진우 근로복지공단노조위원장은 “공단이 고용노동부, 하청업체도 모자라 이제는 타 부처의 일까지 떠맡은 신세가 됐다”며 “지금도 조합원들의 노동강도가 매우 높은 상황에서 다른 기관의 업무까지 떠안는 것은 현장 조합원들을 무시한 처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부는 기존 근로복지공단이 하고 있는 업무에 추가로 소상공인 보험료 지원 사업을 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를 위한 관련 조직간 협약을 체결했고, 올 1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실제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8월 29일 노조
전략발굴대상 TF 연구모임 강사 등 15명 참석(시사1 = 하충수 기자) ▲지난 5일, 세종시 종촌종합복지센터 내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가 3층 세미나실에서 폭력예방 전문강사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사진=하충수 기자) 세종시 종촌종합복지센터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소장 정혜련)는 지난 5일 센터 세미나실에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이하 ‘찾폭’)’ 전문 강사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찾폭’은 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성매매, 디지털성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을 받은 시민들은 자신의 행복을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주변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은 세종시 ‘찾폭’에 참여하는 전문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교육 운영 방침과 하반기 운영 계획, 명사 특강 등 약 3시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습자들의 저항을 최소화하고, 교육 내용을 쉽게 이해시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한국다양성연구소 김지학 대표를 초빙하여 ‘저항감을 줄이고 설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