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국민연금을 조기에 수령하는 국민이 사상 처음 100만명을 넘어섰다. 국민연금 제도 도입 37년만에 은퇴 시기와 연금 수급 시기 사이의 공백이 커지자 불이익(연금액 최대 30% 감소)에도 조기수령을 선택하는 이들이 급증한 것이다. 9일 국민연금공단 최신 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국민연금 조기수령자는 100만717명으로 처음 100만명을 돌파했다. 증가세는 계속돼 8월엔 100만5912명으로 늘었다. 조기수령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선 것은 1988년 국민연금 제도 시행 이후 처음이다. 국민연금은 최소 10년 이상 보험료를 납부하면 연금을 받을 수 있지만, 출생연도에 따라 수령 시점이 다르다. 현재 ▲1953~1956년생은 61세 ▲1957~1960년생은 62세 ▲1961~1964년생은 63세 ▲1965~1968년생은 64세부터 연금을 받는다. 1969년 이후 출생자는 65세까지 기다려야 노령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문제는 은퇴 시점은 빠른데 연금 수급 연령이 계속 늦춰지면서 ‘소득 크레바스(소득 공백기)’가 갈수록 길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국민연금 제도는 연금 가입기간 10년을 채운 뒤 소득이 없을 경우 최대 5년까지 당겨서 연금을
시사1 장현순 기자 | KT가 차기 대표이사(CEO) 선출을 위한 최종 면접 대상자를 최대 4명으로 압축해 9일 오후 발표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차기 대표 후보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은 영상회의 솔루션을 통해 이루어지며, 위원회에는 사외이사 8명이 참석한다. 이번 면접 대상자는 총 7명으로 ▲김철수 전 KT 스카이라이프 사장 ▲김태호 전 서울교통공사 사장 ▲남규택 전 KT CS 사장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 사장 ▲이현석 KT 커스터머부문장 ▲주형철 전 대통령실 경제보좌관 ▲홍원표 전 SK쉴더스 사장 등이 포함됐다. 주형철 전 보좌관을 제외한 6명은 모두 KT 출신이며, 현직자는 이현석 부문장이 유일하다. 앞서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4~16일 진행된 대표이사 공개 모집을 통해 사내 인력과 외부 기관 추천 등을 포함해 총 33명의 후보군을 구성했다. 이후 인선자문단 검토를 거쳐 후보를 16명으로 줄였고, 지난 2일 최종 면접 대상자인 7명으로 압축했다. 한편 위원회는 이날 선정되는 3~4명의 쇼트리스트를 대상으로 오는 16일 최종 면접을 실시하고, 같은 날 차기 CEO 최종 후보 1인을 결정
시사1 장현순 기자 |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한 쿠팡을 대상으로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9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경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쿠팡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유출 규모와 피해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점에서 수사가 본격적인 단계로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경찰은 서울경찰청 내에 전담 수사팀을 꾸려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수사해 왔다. 지난달 28일에는 고소인 조사 절차에 따라 쿠팡 측을 조사했고, 당시 임의제출 받은 자료 분석도 병행해 왔다. 이번 압수수색은 추가 자료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정부 조사 결과, 지난 6월 24일부터 쿠팡 고객 정보가 외부로 지속적으로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유출된 정보에는 이름, 전화번호, 주소, 주문 내역 등이 포함되며, 피해 규모는 약 3370만명에 달한다. 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정밀 분석하는 동시에 인터넷프로토콜(IP) 정보를 바탕으로 범행 주체와 유출 경위 추적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국민연금을 매달 100만원 이상 받는 고액 수급자가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국민연금공단은 7일 “지난 8월 말 기준 월 100만원 이상 수령자가 총 100만414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제도 도입 이후 37년 만의 기록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94만2271명으로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으며, 여성은 6만1876명에 그쳤다. 수급액 구간별로는 월 100만~130만원 미만이 43만591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130만~160만원 미만 26만2130명, 160만~200만원 미만 22만1705명 순이었다. 200만원 이상 고액 수급자도 8만4393명에 달했다. 급여 유형별로는 노령연금 수급자가 98만917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장애연금 2845명, 유족연금 1만2126명으로 집계됐다. 노령연금은 2007년 처음으로 월 100만원 수급자가 등장한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200만원 이상 고액 연금 수급자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8월 기준 월 200만원 이상 수급자는 8만4000명을 넘어섰으며, 1월에는 월 300만원 이상 수령자가 처음 등장했다. 현재 300만원 이상 수급자는 16명으로, 최고액
시사1 장현순 기자 | 최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상황을 악용한 새로운 형태의 스미싱·피싱 시도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 7일 경찰 통합대응단 신고대응센터에 따르면, 피해자에게 주문한 물품의 배송이 지연되거나 누락될 수 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 특정 링크 접속을 유도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또 기존 카드 배송 사칭 수법에 쿠팡 개인정보 유출 상황을 결합한 방식도 확인돼,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찰은 현재까지 쿠팡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직접적인 2차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수법이 등장하거나 추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국민들의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통합대응단 관계자는 “국민 여러분의 신고는 추가 피해를 막고, 다른 사람들이 동일한 범행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쿠팡 사태를 악용한 사칭 범죄가 의심될 경우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KT가 차기 대표이사(CEO) 선임을 위해 두 차례의 추가 심사를 진행한다. 현재 7명으로 구성된 후보군은 화상 면접 심사를 거쳐 3~4명으로 압축된 후, 대면 면접을 통해 주주총회 선임 안건에 오를 최종 후보 1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16일 화상 면접을 실시해 7명의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하고, 최종 면접 대상자의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다. 회사 안팎에서는 박윤영 전 KT 사장, 이현석 KT 부사장, 김태호 전 서울교통공사 사장, 주형철 전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등이 최종 면접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한다. 박윤영 전 사장은 KT 기업부문장 등을 지낸 인물로, 업무 전문성과 조직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선 CEO 선임 과정에서도 최종 심사 단계까지 오른 바 있어 이번에도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특히 회사의 B2B 사업 기반을 구축한 점과 침해사고 수습 과정에서의 조직 정비 경험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현석 부사장은 KTF 입사 이후 30년간 재직하며 B2C 무선사업, 디바이스, 마케팅 등 핵심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현재 후보군 중 유일한 현직 임원이라는 점이 경쟁력으로
시사1 장현순 기자 |2015년 볼트킹즈 이후 10년 만에 가장 어린 3세마가 강력한 우승 후보들을 제치고 우승하며 세로운 기록갱신을 했다. 지난 11월 30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 ‘제43회 그랑프리(G1, 혼OPEN, 2,300m 에서 이변이 일어난 것이다. 클린원은 2분 25초 2로 새로운 기록과 함께 우승의 영광을 앉았다. 이날 이같은 결과는 2015년 볼드킹즈 이후 10년 만의 3세마 우승이자, 1998년 신세대 이후 27년 만에 나온 와이어 투 와이어(Wire to Wire, 출발부터 결승선까지 선두를 내주지 않는 것) 우승이며, 1991년 가속도 이후 34년 만에 터진 9마신 차 대승에 더해, 역대 그랑프리 우승 3세마 최고 기록까지 새로 쓴 경기였다.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었던 올해 그랑프리는 출전 라인업 발표 당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일본 원정마 유메노호노오가 단독 인기 1위로 꼽혔고, 그 뒤로 글로벌히트·원평스톰·강풍마 등 대상경주 강자들이 포진하며 ‘별들의 전쟁’이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관심이 많은 경기였다. 특히 많은 경마 편들은 이번 경기가 누구도 이 구도를 흔들 결과를 예상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이번 경주는 출발 신호에
시사1 장현순 기자 | 한화시스템이 민간 기업이 구축한 인프라 중 국내 최대 규모의 위성제조 기지인 ‘제주우주센터’를 공식 준공하며 국내 우주산업 기반 확장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한화시스템은 2일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제주우주센터에서 손재일 대표이사, 오영훈 제주도지사, 정부 연구기관 및 군 관계자, 협력업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우주센터는 부지 규모만 3만㎡(약 9075평)로 축구장 4개에 해당하며, 연면적은 1만1400㎡(약 3450평)에 달한다. 한화시스템이 미래 우주 사업을 위해 구축한 이 시설은 위성 본체 조립부터 시험·검증까지 수행할 수 있는 최첨단 생산기지로, 민간 주도 위성제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업계에선 제주우주센터 준공을 계기로 한화시스템이 위성 제작·양산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며 글로벌 우주 시장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정부 주도의 위성 개발을 넘어 민간 참여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한화시스템이 국내 우주산업 생태계의 중심축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제주우주센터는 향후 한국 우주 기술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기반이
시사1 장현순 기자 |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고객 정보 유출 사고가 사회적 파장을 키우면서, 김범석 쿠팡 Inc. 이사회 의장을 ‘기업집단 동일인(총수)’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요구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김 의장이 회사의 실질적 지배 구조 정점에 있음에도 각종 논란에 일관된 침묵으로 대응해 온 데 대한 책임론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태는 쿠팡의 경영 시스템과 책임 구조에 대한 문제 제기를 촉발하며, 김 의장을 동일인으로 지정해 사회적·법적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을 싣고 있다. 한 전문가는 “그동안 공정거래위원회가 김범석 의장을 동일인으로 지정하지 않았지만, 이번 사태를 계기로 판단 기준을 달리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전문가도 “쿠팡은 이미 국내 최대 e커머스 기업이 됐지만, 그 위상에 걸맞은 책임을 다하고 있는지 검증이 필요하다”며 “한국 시장을 단순한 수익 창출 대상으로만 여긴 것은 아닌지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쿠팡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해 모회사 쿠팡Inc가 지배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으며, 김 의장은 한국 법상 동일인 지정 대상에서 제외돼 왔다
시사1 장현순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지난달 11일 공식 쇼핑몰을 통해 선보인 ‘2026년도 머니메이드(moneymade) 프리미엄 돈달력’1차 물량이 출시 하루 만에 전량 완판됐다고 2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돈달력’은 화폐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재활용해 만든 조폐공사 최초의 업사이클링 달력으로, 출시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판매 개시 하루 만에 물량 모두가 판매됐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조폐공사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2차 추가 생산분 4,000개를 확보해 2일부터 프리미엄 벽걸이형·탁상형 각 2,000개씩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며, 2차 물량이 12월 24일부터 순차 배송될 예정이라고 했다. 프리미엄 돈달력은 화폐 속 인물과 유적을 통해 한국 문화와 역사를 재해석한 스토리텔링 콘셉트로, 내지에는 화폐 부산물로 만든 친환경 용지를 사용해 ‘돈가루’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벽걸이형 22,000원, 탁상형 18,000원에 조폐공사 쇼핑몰에서 판매한다. 또 조폐공사는 함께 선보인 ‘럭키 캘린더’는 행운의 네잎클로버 디자인이 적용된 데스크형 달력으로, 메모와 일정 기록이 가능한 실용적인 구성이다며 현재 럭키 캘린더는 품절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