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도서관, 서울시민과 함께 하는 헌책 장터 ‘한 평 시민 책시장’ 개장 - 4월~10월 매주 토요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만나는 즐거운 책 나눔 - 중소헌책방, 소규모 출판사의 책 판매 부스 운영 및 일반 시민 참여 책 장터 헌책방 살리기도 하면서 시민들의 독서 열기를 일깨운다. 서울도서관(관장 이용훈)에서는 헌책방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시민과 헌책방이 함께 참여하여 책을 나눌 수 있는 ‘한 평 시민 책시장’을 서울도서관 정문 앞에서 4월 23일(토) 낮 12시 개장한다고 밝혔다. ‘한 평 시민 책시장’은 서울시민과 중소 헌책방, 소규모 출판사가 함께 어우러지는 중고책 장터로 올해 총 20회 개장되어 진행되며, 지난해에는 총 20회 운영되어 약 84,000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한 평 시민 책시장’은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중소헌책방과 소규모 출판사가 책 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시민 참여형 책 관련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헌책방 부스 헌책방과 소규모 출판사가 운영하는 책 판매 부스를 만나볼 수 있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헌책방 운영자들을 위해 위탁 판매 해주는 길 위의 헌책방도 진행된다
▲ <사진 출처=damso.dam.so> 북한이 23일 동해상에서 발사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이 수분간 약 30km를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SLBM의 최소 사거리인 300km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으로,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이 이날 오후 6시30분께 함경남도 신포시 동북방 동해상에서 발사한 SLBM은 비행거리가 약 30km로 파악됐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은 작년 12월 SLBM 초기 비행시험을 실패한 이후 문제점을 보완해 약 4개월만에 초기 비행시험을 재시도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북한이 SLBM을 해상에서 시험발사한 것은 지난해 3차례에 이어 4번째다. 군 당국은 북한군의 관련 동향을 면밀히 추적 감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내달로 예정된 제7차 조선노동당 당대회를 앞두고 SLBM을 발사할 것으로 예측돼왔다.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지난달 10일 추가 핵실험과 핵공격 전력 강화를 지시한 것을 시작으로 추가 도발 가능성을 거듭 시사해왔기 때문이다. 김 제1비서는 지난달 15일에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대기권 재진입 모의 실험을
20일부터 몽골과 내몽골고원에서 황사 발원 24일까지 전국 황사, 일부 지역 짙은 황사 가능성 많아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후에 시작된 이번 황사는서해5도를 시작으로 밤부터 24일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다고 전망했다. 특히, 서울·경기도를 포함한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나타나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황사가 짙게 나타날 가능성도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하여 대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천리안 위성에서 관측한 황사 영역 및 이동 예상도<자료=기상청> 23일 13시부터 우리나라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PM10 농도가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아침까지 나타났던 짙은 안개가 낮 동안에 연무나 박무로 남아 서해상에서 유입되는 부유물질과 섞여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21시 10분에 서해5도에 황사주의보가 발효중이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 현황(21시 현재, 단위:㎍/㎥)는 [서울.경기] 서울 288 백령도 551 연평도 300 강화 365, [충청, 전라] 격렬비도 366 안면도 191 군산 153 흑산도 3
석모도 보문사는 인천 강화군 삼산면(三山面) 매음리(煤音里) 낙가산(洛伽山)에 있는 절이다.
정치권 비리를 척결해야 나라가 바로 선다. 대학생·대학원생 10명 중 8명은 '유전무죄 무전유죄' 현상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은 법의 날(25일)을 기념해 실시한 법의식 설문조사 결과, '유전무죄 무전유죄'(돈이 있으면 처벌을 면하고, 돈이 없으면 죄를 뒤집어쓴다)라는 말에 동의한다는 대답이 83.54%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법원과 검찰을 향한 신뢰는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법원 재판이 '불공정하다' 및 '매우 불공정하다'라는 응답은 38.78%였다. 검찰 수사 역시 '불공정하다'와 '매우 불공정하다'는 답변이 총 38.39%로 파악됐다. 우리 사회에서 가장 시급히 척결할 비리로는 응답자 중 57.54%가 정치계 비리를 꼽았고, 공직 비리가 18.18%로 뒤를 이었다. 부정·비리를 저지른 법조인 수사는 외부에서 해야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검사의 의혹에는 응답자의 51.62%가, 판사의 의혹에는 응답자의 54.53%가 각각 '제3의 기구'를 적절한 수사기관으로 꼽았다. 이번 조사는 대학생·대학원생 5천947명을 대상으로 했다. 남성 3천94명, 여성 2천828명, 무응답 25명이었고 대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역사를 올바로 직시하면서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실제 행동으로 보여줘야 할 것 정부는 22일 일본 정부 각료들과 국회의원들이 야스쿠니(靖國) 신사를 집단 참배한 데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과거사에 대한 반성을 실제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내고 "일본의 일부 현직 각료와 국회의원들이 과거 식민침탈과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合祀)한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또 다시 강행한 것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어 "일본의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역사를 올바로 직시하면서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실제 행동으로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일본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의 초당파 의원 연맹인 '다 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자민당, 민진당, 오사카유신회 등 여야 의원 90여명은 이날 오전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 참배했다. 이들은 매년 야스쿠니 신사의 봄·가을 예대제(例大祭·제사)와 8월15일(일본 종전기념일) 등 3차례에 걸쳐 신사를 집단 참배해 주변 국가들의 반발을 불러 왔다
▲ <사진=청와대> 정부가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등의 사회보험을 '적정부담-적정급여'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정부는 22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2016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 중장기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개혁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사회보험이 현 제도를 유지할 경우 '지속 불가능하다'는 인식 하에 재정운용의 새 틀을 마련하기로 했다. 건강보험은 2025년, 장기요양보험은 2028년, 사학연금은 2042년 고갈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사회보험의 통합관리를 위해 장기 재정전망의 틀 내에서 보험관리 주체와 정부 간의 연계·협의를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4대 연금(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은 개별법에 따라 5년 주기로 장기(45~70년) 전망을 실시하고 있지만 추계 시기나 방식 등이 각각 다르다. 3대 보험(건강보험, 산재보험, 고용보험)은 5년 기간의 전망만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정부는 보험별 재정전망주기와 추계 방식을 통일하고 재정전략협의체와의 연계를 강화해 전망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또 각 보험 관리주체가 장기재정안정화 목표를
▲<사진=연합뉴스> 개그맨 이창명(47)씨가 23일 KBS ‘출발 드림팀’ 녹화에 불참한다. 이씨는 20일 오후 교통사고 후 잠적해 음주운전 의혹을 받다가 21일 오후 늦게 경찰에 자진 출두했다. 한 KBS 관계자는 22일 “현재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이씨가 내일 녹화에서 빠진다”면서 “대타 MC 투입으로 당분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3일 녹화에서는 개그맨 이병진씨, KBS 아나운서 정다은씨가 프로그램을 이끌게 된다. 이날 녹화에서는 남자 댄스 스포츠 강사와 여자 연예인이 2인 1조로 짝을 이뤄 펼치는 경연을 담게 된다. KBS 관계자는 “이씨가 아예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될 지는 향후 경찰 조사 결과를 본 뒤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씨는 사고 발생 20여 시간 만인 21일 저녁 경찰에 출석해 4시간 반 동안 조사를 받았다. 이날 경찰 조사 직전 이씨는 취재진을 향해 “술을 전혀 먹지 못하기 때문에 음주운전을 한 것이 아니다”라고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매주 일요일 오전에 방영 중인 KBS ‘출발 드림팀’ 시즌2는 남은 3회분의 녹화를 끝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10대 친딸을 5년 동안 성추행한 50대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 창원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정재헌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50)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피고인이 자신의 딸을 반복적으로 추행한 것으로 피해자와의 관계, 피해자의 연령, 범행기간 및 반복횟수 등에 비추어 그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판단했다. 또 “피해자가 법정에서 경찰에서의 진술을 번복하면서 오히려 자신의 잘못을 탓하는 사태에 이르렀음에도 피고인은 이 사건 범행을 모두 부인하면서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2010년 4월 경남 창원 자신의 집에서 학교 성적을 나무라며 친딸 B양(당시 14세)을 뒤돌아서게 한 후 가슴을 만져 추행하는 등 지난해 9월까지 5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앞서 지난해 9월 A씨는 경찰 조사를 받은 직후 딸 B양에게 “앞으로 절대 손 안될테니 아빠 용서해 줄 수 있겠니. 아빠가 잘못했어”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지지율 29%…전주 대비 10%p 하락, 취임 후 최저 ▲<사진=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인 29%까지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이날 발표한 4월 셋째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직무를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이 29%에 그쳤다. 지난주보다 10%포인트나 대폭 하락한 것이다. 이 박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취임 후 최저치다. 지난해 메르스 사태, 연말정산·증세 논란이 있었을 당시 대통령 직무 긍정률이 29%였었다. 박 대통령이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8%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10% 포인트가 상승한 것으로 긍·부정률 격차가 29%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세대별로 보면 긍정/부정률은 20대(11%/73%), 30대(15%/74%), 40대(20%,67%), 50대(35%,50%), 60대 이상(57%,31%)로 60대 이상에서만 직무 긍정률이 부정률을 앞섰다.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응답자는 그 이유로 '열심히 한다'(19%)(+8%포인트), '외교·국제관계'(15%)(-4%포인트), '대북·안보정책'(12%)(-3%포인트), '안정적 국정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