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8일 독일 드레스덴공대에서 평화통일 기반을 위한 ‘드레스덴 3대 제안’을 발표한 이후 남북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독일 동부 작센주(州) 주도 드레스덴 공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은 뒤 가진 연설에서 북한에 △이산가족 등 남·북 주민들의 인도적 문제 해결 △남·북 공동번영을 위한 민생 인프라 구축 △남·북 주민 간 동질성 회복 등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마련을 위한 3대 제안을 했다. ▲ 제공=청와대 박 대통령은 이른바 ‘드레스덴 평화통일 구상’을 발표했지만 실제로 실현 가능성은 어느 정도가 될지 당장 가늠키는 어렵다. 오히려 북한의 예민한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은 아직 성명을 내는 등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북한이 지난해 4월 최고인민회의를 열어 헌법에 '자위적 핵 보유국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 등의 내용을 명시하며 핵 보유를 기정사실화한 후 핵과 관련된 우리 측 문제 제기에는 체제 존엄성 등을 내세우며 민감하게 반응해왔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011년 5월 독일을 방문해 북한이 핵 포기에 대한 의지가 엿 보인다면 김정일 국방위
식사 30분 전 섭취하면 포만감 ▲ 사진=MBN 방송 캡쳐 바질씨앗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알려 지면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27일 방송된 MBN ‘천기누설’에서 ‘해독 다이어트’ 특집으로 바질씨앗을 소개했다. 특히 출산 후 바질 씨앗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한 주부 정민영 씨의 에피소드가 소개되면서 관심이 모아지게 된 것이다. 정씨는 방송에서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들어서 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다”며 “식전 물과 함께 한 숟갈식 먹는다”고 밝혔다. 바질씨앗은 이탈리아요리 향신료로 쓰이는 것으로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얻을 수 있다. 이유는 바질 씨앗이 수분에 닿으면 30배가량 커지기 때문이다. 신한대 식품영양학과 김영성 교수는 “바질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소가 물속에 들어가면 끈끈한 물질로 변해서 대장까지 내려가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위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서 배고픔을 잊고 끈끈한 단백질 성분이 대장, 소장에 붙어있는 나쁜 독소들을 제거해주는 디톡스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바질씨앗은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3천원대부터 다양한 종류와 가격에 판매 중이다. 한편 바질 씨앗은 고급종 씨앗과 야생종 씨앗으로 나뉘는 데
식사 30분 전 섭취하면 포만감 ▲ 사진=MBN 방송 캡쳐 바질씨앗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알려 지면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27일 방송된 MBN ‘천기누설’에서 ‘해독 다이어트’ 특집으로 바질씨앗을 소개했다. 특히 출산 후 바질 씨앗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한 주부 정민영 씨의 에피소드가 소개되면서 관심이 모아지게 된 것이다. 정씨는 방송에서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들어서 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다”며 “식전 물과 함께 한 숟갈식 먹는다”고 밝혔다. 바질씨앗은 이탈리아요리 향신료로 쓰이는 것으로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얻을 수 있다. 이유는 바질 씨앗이 수분에 닿으면 30배가량 커지기 때문이다. 신한대 식품영양학과 김영성 교수는 “바질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소가 물속에 들어가면 끈끈한 물질로 변해서 대장까지 내려가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위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서 배고픔을 잊고 끈끈한 단백질 성분이 대장, 소장에 붙어있는 나쁜 독소들을 제거해주는 디톡스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바질씨앗은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3천원대부터 다양한 종류와 가격에 판매 중이다. 한편 바질 씨앗은 고급종 씨앗과 야생종 씨앗으로 나뉘는 데
바질씨앗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알려 지면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27일 방송된 MBN ‘천기누설’에서 ‘해독 다이어트’ 특집으로 바질씨앗을 소개했다. 특히 출산 후 바질 씨앗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한 주부 정민영 씨의 에피소드가 소개되면서 관심이 모아지게 된 것이다. 정씨는 방송에서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들어서 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다”며 “식전 물과 함께 한 숟갈식 먹는다”고 밝혔다. 바질씨앗은 이탈리아요리 향신료로 쓰이는 것으로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얻을 수 있다. 이유는 바질 씨앗이 수분에 닿으면 30배가량 커지기 때문이다. 신한대 식품영양학과 김영성 교수는 “바질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소가 물속에 들어가면 끈끈한 물질로 변해서 대장까지 내려가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위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서 배고픔을 잊고 끈끈한 단백질 성분이 대장, 소장에 붙어있는 나쁜 독소들을 제거해주는 디톡스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질 씨앗은 고급종 씨앗과 야생종 씨앗으로 나뉘는 데 야생종 씨앗이 훨씬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또 식용으로 국내산을 추천하고 있다. 수입산 바질씨앗은 대부분 소독약 처리가 돼있어 식용이 불가능하기
기초노령연금도 2300원 인상...7월엔 보험료도 올라 4월부터 국민연금 가입자가 매달 받는 수령액이 1.3% 인상된다. 보험료도 오는 7월부터 오를 전망이다.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소비자물가 상승률 1.3%를 반영해 다음달부터 같은 비율로 국민연금 수령액을 인상한다. 이에 따라 수급자들은 월 천원에서 2만 천원까지 기본연금을 더 받게 된다 부양가족연금도 연간 연금액을 기준으로 배우자는 24만4690원, 자녀·부모는 16만3090원으로 인상된다. 또 7월부터는 가입자가 납부할 월 보험료도 올라 최소 450원 최대 4천 5백 원의 보험료를 더 내야 한다. 아울러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 하위 70%에 지급되는 기초노령연금의 월 급여액도 다음달부터 2300원 인상된다. 기초노령연금은 국민연금 가입자 평균소득(A값)의 5%를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가입자 평균 소득이 193만원에서 198만원으로 올랐다. 이 외에도 7월부터는 국민연금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기준소득월액의 하한액이 25만원에서 26만원으로, 상한액이 398만원에서 408만원으로 조정 적용된다.
새누리당 49.6%, 새정치민주연합 2.4%...격차 14.8% ▲ ⓒ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60%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3월 둘째 주 지지율 주간집계 결과,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전주보다 2.6%p 높아진 61.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60%대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은 규제 개혁 끝장토론에 대한 국민의 지지가 반영된 것으로 관련 업계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도 0.2%p 감소한 29.8%포인트로 지난해 9월 이후 27주 만에 20%대로 내려간 결과다. ▲ ⓒ 청와대 정당지지율 조사에서는 여당인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민주당과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 신당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은 하락세를 보이면서 여야의 지지율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은 전주 대비 1.4%포인트 상승한 49.6%, 새정치민주연합은 2.4%포인트 하락한 34.8%를 기록했다. 양당의 격차는 14.8%포인트로, 전주 9.5%포인트에 비해 5.3%포인트 더 벌어졌다. 다음으로는 정의당 1.4%, 통합진보당 1.2%의 지지율을 기
“무례한 행위 이자 합의 위반” ▲ 제공=통일부 정부는 27일 북한이 박근혜대통령을 실명으로 비방한 것과 관련해 비방 중단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통일부 김의도 대변인은 이날 “(북한이) 최소한의 예의마저 저버린 무례한 행위이자, 중대한 합의 위반”이라며 강력하게 중단을 촉구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은 마치 우리 정부가 직접 비방중상을 하는 것처럼 주장하나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면서 “국가원수의 정상적인 외교활동까지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말로 비방한 것은 최소한의 예의마저 저버린 행위”라고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북한에 대해 비방중상을 한 적이 없고 우리 민간단체와 언론이 헌법적으로 보장받은 표현의 자유를 행사하는 것을 법적 근거 없이 제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반도는 물론 주변지역에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우리와 국제사회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도발 행위를 즉각 중지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북한은 박 대통령의 핵안보정상회의 발언은 “심히 못된 망발”이라면서 “박 대통령이 진실로 남북관계 개선을 원한다면 아무 말이나 제멋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컷 오프는 여론조사 보다 숫자에 있어” ▲ 사진=이혜훈 최고위원 공식싸이트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이혜훈 최고위원이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서울시장 경선 후보를 2배수로 압축할 수 있다고 밝힌 데 대해 강력 반발했다. 이 예비후보는 27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특정후보를 유리하게 해주려는 룰의 변경, 룰의 장난이다”며 “중대한 생각을 하고 있다”고 엄중 경고했다. 그는 “당이 3~5배수로 후보를 압축하겠다고 수차례 발표했는데 아무 논리적 근거 없이 원칙을 뒤집는 것”이라며 “3명이 너무 많아서 TV토론도 안 되기 때문에 2명으로 줄인다는 것은 상식 이하의 일”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어 “컷오프는 여론조사 보다 일단 너무 숫자가 많아서 물리적으로 경선을 진행할 수 있는 숫자냐를 보는게 경선의 컷오프”라며 컷 오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심(朴心)을 파는 사람이 있다”며 “대통령 실장과 출마 문제를 여러 번 상의했다고 하신 후보”라며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정면 공격했다.
“이번 공천 과정서 부정과 비리 없어야” ▲ 제공=새누리당 새누리당 항우여 대표가 27일 6.4 지방선거에서 정치권을 영원히 떠나도록 하는 이른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를 도입하겠다는 강력한 뜻을 밝혔다. 이는 한번이라도 공천 비리가 적발 되면 영원히 정치권에서 퇴출 된다는 것이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의 이번 공천은 상향식으로, 그간 기득권과 부패의 온상으로 비친 공천제도를 근본적으로 개혁함으로써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이 공천권을 포기하고 국민과 당원에게 돌려드리는데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혹시 불미스러운 타락 공천이 있을 경우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 영원히 정치권을 떠나도록 당이 엄정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천 과정에서 혹시라도 부정과 비리가 없도록 당이 경각심 갖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제공=새누리당 앞서 황 대표는 지난 26일 출범한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 출범 축하와 함께 “새정련이 출범식에서 안보를 강조한 마당에 진정성을 보이려면 4월 국회에서 원자력 방호방재법과 북한인권법이 여야 합의로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계파 갈등, 지지율, 공천룰...풀어야 할 과제 ▲ ‘새정치민주연합’이 26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통합 양측 대표인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임시체제로 당을 이끌어 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 민주당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새정치민주연합’이 26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통합 양측 대표인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임시체제로 당을 이끌어 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전문을 통해 정강정책은 6.15, 10.4 선언과 함께 박정희 전 대통령이 체결한 7.4 남북공동성명 정신도 계승하기로 했다. 분야별 정책은 애초 8개에서 13개 분야(정치, 경제, 복지, 고용.노동, 성평등.사회적 약자.소수자, 외교.안보, 통일, 분관과 균형발전, 교육, 과학기술, 문화.예술.체육, 언론.미디어, 환경.에너지)로 늘려 세분화했다. 외교. 안보 분야에서는 ‘굳건한 한미동맹’ ‘튼튼하고 미래지향적인 안보’ 등 다소 적극적인 용어를 사용하기도 했으며, 통일 분야를 외교.안보 분야와 분리해 정책을 강조했다. 분권과 균형발전 항목도 신설했다. 경제 분야는 경제민주화, 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