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8곳 후보자 사실상 확정 ▲ 사진=새누리당 홈체이지 6·4 지방선거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정치권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은 본선 후보자를 먼저 확정해 선점 효과를 노릴 계획이다. 새누리당은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8곳의 후보자를 사실상 확정지은 상태다. 지난 11일 제주지사 후보에 원희룡 전 의원을 선출하고 13일 세종시장에 유한식 현 시장을 울산 시장 후보에 김기현 의원을 확정한 데 이어 15일 경남 지사와 18일 대전 시장후보를 선출하고 오는 30일 서울시장 후보를 끝으로 이달 안에 광역단체장 공천을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이로써 새누리당은 제주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원희룡 전 의원을 포함해 경선을 통해 3곳의 광역단체장 후보를 뽑았다. 또한 김관용 현 지사가 경북도지사 후보에, 윤진식 의원이 충북도지사 후보로 결정됐다. 또 광주시장 후보에는 이정재 광주시당위원장, 이중효 가천대 겸임교수가 전남도지사에 선출됐고, 전북도지사 후보에는 박철곤 전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이 결정됐다. 단수 후보들은 새누리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후보로 최종 확정된다. 새누리당은 오는 30일 서울시장 후보를 끝으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이순신 병영일지 등 다양한 행사 ▲ 제공=아산시 아산성웅이순신 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온양온천 광장 및 시내 일원에서 제53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를 개최한다. ▲ 제공=아산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기고 국난극복의 위업을 계승하고자 1961년 온양문화원이 주관한 온양문화 축제로 개최됐다. ▲ 제공=아산시 주요 행사로는 온양온천 마라톤 대회, 이순신 병영순찰, 임진왜란 퍼포먼스, 이순신 압송행렬, 이순신 병영일지, 비단검무와 전통무예, 청소년 연극제 등이 있다. ▲ 제공=아산시 아산시 관계자는 “재미있는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 의미 있는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아산시민은 물론 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정치 격차 18%p로 확대 ▲ 사진-새누리당 홈페이지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당 지지율조사에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과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7~10일 4일간 전국 성인 1천203명을 대상으로 정당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새누리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1%포인트 높아진 44%를 기록한 반면에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은 전주보다 1%포인트 낮아진 26%를 기록하면서 지지율 격차가 18%포인트로 벌어졌다. 이어 통합진보당 2%, 정의당 1%, 없음/의견유보 26%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올해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은 3월초 통합선언후 5주 연속 하락행진을 했다. ▲ 사진=새정치민주연합 홈페이지 수도권의 경우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 격차는 더 벌어졌다. 서울의 경우 새누리 44%, 새정치 29%로 나타났고, 인천/경기는 새누리 40%, 새정치 27%였다. 또다른 승부처인 대전/세종/충청은 새누리 45%, 새정치 21%로 격차가 더블포인트 이상으로 벌어졌다. 호남에서만 새정치가 새누리를 앞섰으나, 새정치 지지율은 49%로 50%에 미치지 못했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
지난해 전세 거래 4.7% 감소, 월세 20.1% 상승 ▲ 사진=윤여진 기자 우리나라 주택 임대 시장 10채 중 5채가 월세로 거래가 늘어나면서 전세가 사라지고 있다. 정부가 지난 2월 전월세 대책 이후 월세에서 전세로 전환하는 비율이 높아지기는 했지만, 불과 몇년 전에 비해 월세 비율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전세 중심에서 월세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정부도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빠르게 변하는 시장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세를 놓는 집주인들이 경기불황과 낮은 은행 금리로 전세보다 안정적인 수입이 보장 되는 월세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전세 거래는 4.7% 줄은 반면 월세는 20.1% 올랐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전국 전월세 거래 가운데 월세 비중이 46.7%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전세보다 월세 비중이 높아진 이유는 집주인들이 낮은 은행 금리 탓에 전세보증금으로 더 이상 활용도를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정부의 시원한 대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주택시장이 매매와 월세로 이원화되는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정부가 주택 정책의
▲ 제공=한국갤럽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부에 비해 2%포인트 하락한 59%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7일~10일까지 4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03명을 대상으로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에 대해 물은 결과 긍정적인 평가는 59%, 부정평가는 전주와 동일한 28%였고 12%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8%)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자(714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자유응답), '외교/국제 관계'(22%), '대북/안보 정책'(12%), '주관, 소신 있음/여론에 끌려가지 않음'(11%), '열심히 한다/노력한다'(9%), '안정적인 국정 운영'(7%),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336명)는 부정 평가 이유로(자유응답) '공약 실천 미흡/공약에 대한 입장 바뀜'(22%), '소통 미흡'(17%),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9%), '복지/서민 정책 미흡'(8%) 등을 지적했다. 직무 평가 이유에서 특별히 눈에 띄는 변화는 없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새누리당 44%, 새정치민주연합 26%, 통합진보당 2%, 정의당
“사람 죽여도 10년이네”, “알고 탄원서를 내는건가?” ▲ 사진=SBS그것이 알고 싶다 캡쳐 의붓딸 A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칠곡 계모 사건의 당사자인 임모씨의 형량을 줄여 달라는 종교단체의 탄원서가 제출된 사실이 알려 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10일 한 언론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숨진 A양의 친부 김모(36)씨가 임씨의 형량을 줄이기 위해 임씨가 구속된 직후부터 가족·친지를 비롯해 평소 임씨가 다니던 한 종교단체 신도들에게 탄원서 수십장을 받아 법원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 중에는 임씨의 학대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A양 친모의 탄원서도 포함돼 있었다고 밝혔다. 임씨는 특정 종교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을 뿐 그 외의 이력이나 경력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네티즌들 사이에선 임씨의 종교가 무엇인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임씨는 훈육이라는 명분으로 폭행·가혹행위를 일삼는 등 두 아이에게 저지른 학대는 상상을 초월했다. 친아버지도 아이들을 밤마다 ‘마구 때리는’ 똑같은 가해자였다. 이들은 아이들이 다치면 병원에 데려가기는커녕 방치했다. 대구지법은 11일 계모 임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사망한 A(당시 8세)양의
당내 기초공천 분란 수습 총력 ▲ 사진=새정치민주연합 홈페이지 새정치민주연합이 11일 중앙선거대책위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6·4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제1차 중앙선거대책위원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공동선대위원장단은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와 문재인 의원, 손학규·정동영·정세균 상임고문, 김두관 전 경남지사 등 ‘2+5’의 7인 체제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새정치민주연합은 본격적으로 지방선거 운동에 시동을 걸었고 경선도 본격화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첫 선대위원장 회의가 국민에 새 희망으로 다가가길 기대한다”며 “민생과 민주주의를 살리기 위해 기꺼이 몸 던져 일하는 새정치민주연합과 민생을 옥죄는 집권세력에 대해 국민이 표로써 응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도 “이번 선거의 승패는 개혁공천 성공여부에 달려 있다”며 “정당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이 보시기에 깨끗한 후보, 능력있는 후보, 지역을 위해 헌신할 후보, 국회의원에게 줄서는 후보가 아닌 국민에게 줄서는 후보를 엄선해 추천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기초선거 공천을 위해 조만간 시·도당별로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 등의 조직을
신용카드 가입 신청시 기재 항목 8개로 축소 ▲ 사진=시사1 DB 4월부터 모든 금융사가 영업을 목적으로 고객에게 전화를 하거나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행위를 할 수 없게 된다. 또한 신용카드 가입 신청시 기재해야 하는 항목은 39개에서 8개로 대폭 줄어든다. 1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금융분야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의 후속조치 이행계획에 따르면 금융회사가 고객들에게 비대면영업을 할 경우 마케팅 활용 동의가 없는 고객에 대한 문자, 이메일, 전화를 이용한 비대면 영업이 제한된다. 불특정 고객에게 불편을 만들었던 문자는 고객의 동의 없이 발송이 금지된다. 사실상 금융사의 문자 영업이 금지된 셈이다. 이를 위해 각 협회는 금융현장에서 제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금융회사별 이행상황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금융사가 그동안 금융상품 가입 신청시 필수·선택항목에 대한 명확한 구분 없이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수집해 왔던 고객 정보도 제한된다. 금융회사가 수집할 수 있는 고객 정보도 최소화된다. 그동안 금융상품 가입 신청시 필수·선택항목에 대한 명확한 구분 없이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수집해 왔다. 신용카드의 가입신청서, 정보 수
▲ 사진=새누리당 홈페이지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0일 새정치연합이 무공천 결정을 확정지은 것과 관련해 “새정치연합은 무공천이라는 대국민 약속을 지키는 것이 새정치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기초단위 선거 공천 여부를 야당에서 결론냈다”며 “‘무공천’ 실현하기 위해 신당을 합당한다고 한 이상 이에 대한 대답을 국민에게 해야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양당이 대선 때 한 기초선거 무공천 공약의 진위는 기득권화된 정당공천 폐해를 고치자는 혁신의 모습”이라며 “공천을 하더라도 새누리당이 고뇌 끝에 채택한 국민공천의 대로(大路)를 같이 걸어가는 것이 정도이고 이것이 대선공약 그대로 폐단을 극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정치민주연합이 애초의 당론을 접고 6·4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후보를 공천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기존의 입장 번복에 대해 분명한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공천문제로 4월 임시국회를 허비하지 말고 기초연금법 등 복지3법과 원자력 방호방재법, 북한인권법 등 시급한 민생과 국익법안을 다루는 일에 매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으로 아파트 층간 소음 문제로 이웃 간의 다툼 등의 분쟁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를 해소하고 입주자간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아파트·생활소음의 최저기준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10일 국토교통부와 환경부의 ‘소음·진동관리법(지난해 8월13일 공포)’과 ‘주택법(지난해 12월24일 공포)’ 개정에 따르면 아이들이 뛰는 동작 등 벽이나 바닥에 직접 충격을 가해 발생하는 ‘직접 충격’ 소음과 텔레비전·피아노 등의 악기에서 발생하는 ‘공기 전달’소음 등을 우선 층간소음 범위로 정했다. 이에 따라 아이들이 뛰거나 벽 바닥에 직접 충격을 가해 1분간 일정 수준 이상의 소음을 내면 층간소음으로 구분되는 등 기준이 명확해졌다. 또한 문·창을 닫거나 두드리는 소음과 헬스기구·골프연습기 등 운동기구에서 발생하는 소음 등도 직접 충격 소음에 포함됐다. 다만 욕실 등에서 발생하는 급배수 소음은 제외된다. 구체적인 소음의 정도도 3가지로 규정됐다. 1분 등가소음도(Leq)는 1시간동안 소음을 측정한 뒤 1분씩 평균값을 내 60개 구간 중 어느 한 구간이라도 주간 43dB(A), 야간 38dB(A) 이상이면 층간소음으로 분류된다. 1분 등가소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