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오는 일요일 오전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조진웅 배우님이 추천해 주신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을 관람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번영과 자유의 근간에는 해방에 대한 불굴의 의지, 주권 회복의 강렬한 희망으로 자신을 불살랐던 수많은 무명의 영웅들이 존재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재차 “그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광복 80년의 의미를 나눌 뜻깊은 시간에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기왕이면 더 많은 분께서 자랑스러운 광복군의 역사를 기리고, 또 기억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에 내일 오전 저와 함께 관람하실 분들을 모신다”며 “좌석이 제한적인 관계로 부득이하게 추첨을 통해 참석자를 선정하기로 했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태우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 겸 전 서울 강서구청장은 14일 “마지막 합동연설회에서 정치 특검을 비판했다”며 “저런 정치 특검은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우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자신의 연설 영상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특검 배후에 있는 무리들을 제 주특기로 박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수도권·강원·제주 합동연설회를 진행했다. 김태우 후보는 현장에서 “당원명부를 통째로 들고 가겠다며 정치 특검이 기습했다”며 “이 때문에 이재명 정권 지지율이 9% 급락했다”고 강조했다. 김태우 후보는 “이럴 때 준비된 공격수가 공격한다면 이재명 정권 무너질 수 있다”며 “자신을 지도부에 입성하게 해달라”고 당원들에게 표심을 호소했다. 한편 이번 수도권 합동연설회는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해 중앙당사에서 온라인 중계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전원 무죄 확정, 정치 공작 수사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밝혔다. 박지혜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송철호 전 울산시장, 황운하 의원,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과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 그리고 한병도 의원이 대법원에서 전원 무죄 판결을 선고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지혜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를 탄압하려던 내란 수괴의 공작에 대해 대법원이 사필귀정의 결론을 내린 것”이라고도 했다. 박지혜 대변인은 재차 “지금까지 내란 수괴 윤석열은 총력을 다해 검찰권을 남용했지만, 결국 진실을 이기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박지혜 대변인은 “'외유 의혹'과 '샤넬 재킷 의혹'으로 수사를 받은 김정숙 여사는 이미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며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기소된 조명균 전 장관도 1심에서 무죄를 받았다”고도 했다. 박지혜 대변인은 계속해서 “월성원전 감사 방해로 기소된 산자부 공무원들도, 교과서 무단 수정 혐의를 받은 교육부 공무원들도 모두 무죄 판결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박지혜 대변인은 “내란 수괴의 공작에 편승해 정치공세를 일삼아 온 국민의힘은 부끄러운 줄 알라”며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를 향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건희 특검은 14일 구속된 김건희 여사를 첫 소환조사한다. 특검은 이번 조사에서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부당 선거개입 의혹 및 공천개입 의혹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이날 수사당국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는 오전 9시53분 특검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 광화문 인근 빌딩에 도착했다. 김건희 여사는 특검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남부구치소를 출발해 수갑을 찬 채 호송차에 탔다. 특검은 이날 김건희 여사에게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진술을 토대로 추궁할 가능성이 크다. 윤상현 의원은 지난달 특검 조사에서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김영선 전 의원 공천 관련 “윤석열 전 대통령과 장제원 전 의원과 통화했다”고 진술했다. 특검은 김건희 여사를 상대로 명태균 씨 공천개입 의혹뿐 아니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금품수수, 삼부토건 주가조작,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등 다양한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같은날 “철저한 조사로 진상을 밝혀주기 바란다”고 목소리 높였다. 박지혜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구속된 김건희 씨의 명품 수수 의혹 실체가 점점 밝혀지고 있다”며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이 특검에 제출한 자수서에는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은 14일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 인천, 경기 등 중부 지역에 인명 피해와 시설 마비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렇게 폭우 피해가 커지는 와중에도 이 정권은 광복절 전야제와 국민 임명식을 강행한다고 한다. 이게 정말 맞나”라고 강조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미 조국, 윤미향 사면으로 통합의 의미는 사라지고, 국민적 분노를 키우며 갈등과 분열만을 조장한 이 정권”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1인만을 위한 국민 임명식으로 광복절은 정치적으로 오염됐다”며 “폭우 피해에도 불구하고 민생은 안중에도 없이 관저에서 ‘감자전’ 만찬을 즐기던 이 정권의 민낯이 다시 한번 드러난 듯하다”고도 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재차 “이 정권은 광복절을 그들만의 축제로 즐길 것이 아니라, 폭우로 인한 국민 피해는 없는지, 예방 대책은 무엇인지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정부와 지자체에도 당부한다”며 “하천, 계곡, 산사태 위험지,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통제와 대피 조치를 철저히 시행해야 한다”고도 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계속해서 “피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귀가하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건희 특검은 14일 “김건희씨는 9시 53분에 도착해 9시 56분 조사가 시작됐다”며 “오늘은 부당 선거개입, 공천개입 등 의혹 부분에 대하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계엄 당일 홍철호 전 정무수석과도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추경호 전 원내대표는 도대체 왜 그날 홍철호·한덕수·윤석열과 연달아 통화한 건가”라고 비판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세간의 의혹대로 계엄 당시 여당 차원의 ‘역할’을 요구받았다면, 이는 명백한 국민의힘의 계엄 가담”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계엄 당일 거듭된 의총 장소 변경, 본회의 연기 요청 등 일련의 행태는 오히려 의심을 더욱 짙게 한다”며 “더구나 그날 대화 내역이 담긴 국민의힘 의원들의 대화방 기록까지 삭제되었다니, 의혹은 걷잡을 수 없다”고도 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재차 “특검은 단 한 치의 의혹도 남기지 말고, 국민의힘 지도부의 계엄 가담 의혹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며 “국민 앞에 진실을 세우는 게 정의”라고 강조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13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모두 구속된 데 대해 “대한민국 헌정사에 초유의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참담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렴치한 계엄 세력과 ‘윤어게인’ 세력은 여전히 활개치고 있다”고 이같이 비판했다. 안철수 후보는 그러면서 “이제 정말 정신을 차려야 한다”며 “우리는 반드시 윤석열 부부와 절연하고 그 연을 끊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후보는 재차 “오직 혁신만이 살길”이라며 “혁신 당대표 안철수가 대한민국 보수, 국민의힘을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및 비상계엄을 비롯해 검긴희 여사의 숱한 의혹으로 인해 국민의힘이 사면초가 상황을 직면했다. 김건희 여사는 구속됐고 중앙당사는 특검의 압수수색을 받고 있다. 13일 특검팀은 오전부터 서울 영등포구 내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특검팀은 언론 공지에서 “건진법사 등 청탁의혹 관련해 현재 국민의힘 당사에 대해 전산자료 제출 협조 차원에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했다. 소위 ‘건진법사 게이트’로 불리는 청탁 의혹은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통일교 측이 김건희 여사에 부정청탁을 넣었다는 게 의혹의 핵심이다. 또 특검팀은 지난 7일 김건희 여사 구속영장을 청구할 때 통일교 핵심간부 윤씨가 2022년 대선 때 ‘윤석열 후보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등에 전했음을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전날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김건희 여사 신병을 확보했고 명태균 씨의 공천개입 의혹, 건진법사 및 통일교 청탁 의혹 등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연루됐는지 당 사무국 자려를 들여다볼 것으로도 전해진다. 전날 법원은 특검팀이 청구한 ‘김건희 여사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로써
시사1 윤여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김건희 씨의 구속은 사필귀정”이라고 밝혔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김건희 전직 대통령 부부가 모두 구속됐다”며 “헌정 사상 최초이며 우리 역사의 가장 큰 오점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이같이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수차례 증거 인멸 시도와 수사 방해, 줄줄이 드러난 범죄 정황에 따른 것”이라고도 했다. 정청래 대표는 재차 “국민은 윤석열, 김건희 부부의 국정 농단, 부정부패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처벌을 원한다”며 “특검은 이번 구속을 발판 삼아서 은폐되어 온 진실을 끝까지 규명해 역사적 책무를 완수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정청래 대표는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라고 하는데, 지연된 정의라도 한 발짝 한 발짝 더 나아갔으면 좋겠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