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사진은 지난 8월 30일,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청렴 토크 콘서트에서 세대 간 이해를 높이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직원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자료 = 대한적십자사)대한적십자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2021~2024년) 2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외부 업무관계자 및 내부 직원 대상으로 한 청렴체감도 설문조사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기관 부패사건 발생 현황 및 부패실태를 평가해 공공기관 청렴도를 1~5등급까지 평가하는 체계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 노력도 2등급, 체감도 2등급을 받아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공직유관단체그룹(33개 기관) 내 ‘최고등급’을 획득하며 다시 한번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입증하였다. 적십자는 올해 부패 예방·근절에 대한 자구적 노력을 높이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여 제도개선, 소통확대, 교육강화 등 종
KT 광화문지사 근처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온기텐트 (츨처= 종로구청 홈페이지) 겨울철 심한 추위와 눈사태 속에서도 서울시의 한파 저감 노력은 멈춰있지 않습니다. 종로구는 버스 정류소에 '온기 텐트'를 설치하는 등 시민들의 생활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특히, 온기를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바람막이 시설과 함께 운영하여 추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종로구청은 겨울철 버스 정류장에서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소 한파저감시설(온기 텐트)'을 운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종로구는 지난해 7개소에 올해 5개소를 추가하여 관내 곳곳에 온기 텐트를 설치하였습니다. 이번에는 혜화역과 이북오도청, KT광화문, 구기동, 평창동주민센터 인근 버스정류소 12곳에 시설을 설치했습니다. 지역 특성과 버스 배차 간격을 고려하여 주민 이용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을 선정하여 온기 텐트와 바람막이를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종로구 관계자는 "온기 텐트는 2025년 3월 말 철거한 뒤 본격적인 추위 시작 전인 내년 11월 재설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종로구청은 온기 텐트 설치 외에도 한파에 노출된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종로든
케이라코와 라오스 식품의약국 관계자들이 MOA 체결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케이라코) 케이라코(대표이사 정민우)가 ‘라오스 청정 지하염수 소금’ 관련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2일 케이라코에 따르면, 자사는 라오스 현지에서 안전한 청정 소금을 국내로 유통·공급하고자 ▲미국 식품의약국(FDA) 검사·인증·컨설팅 기관인 AK사이언스 아시아로부터 ‘라오스 지사 설립’ 허가 ▲라오스 보건부 산하 식품의약국과의 ‘지하암반염수(소금) 관련 각종 검사 협정서(MOA)’ 체결 등 공신력 확보에 매진했다. 케이라코는 국내 9개 및 국제 4개의 지하암반염수 원료·생산 원천 기술 특허를 출원한 깊이 있는 전문성도 확보했다. 그래선지 ‘양질의 소금’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유통할 교두보를 케이라코가 마련했다는 평가도 뒤따른다. ‘공신력·경쟁력 확보 확대일로’에 나선 케이라코는 자연스럽게 주요 국가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케이라코의 경쟁력을 일찌감치 검토한 라오스 정부는 현지에서 ‘천연 소금 생산’ 및 ‘자국 유통’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라오스 정부는 케이라코와 협업해 암반염수를 기반으로 한 의약품 개발에도 나섰다
망조약돌-영풍문고, 희망 눈사람 쌓기 캠페인 포스터 (자료 = 희망조약돌)희망조약돌은 영풍문고와 연말을 맞아 빈곤가정아동들에게 도서를 기부하는 나눔 캠페인 ‘희망 눈사람 쌓기 이벤트’를 내년 1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빈곤 아동들에게 독서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캠페인참여 방법은 도서 구매후 제공받은 응원권으로 이벤트 페이지에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영풍문고는 지난해 4월에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청각장애아동에게 촉각·점자도서를 지한바 있으며, 이번 캠페인에서 단꿈아이, 미래엔아이세움, 비룡소 등 12개 출판사와 함께 총 1500권의 도서를 빈곤가정아동들에게 기부예정이다. 영풍문고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고객과 출판사가 함께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이며, 많은 분들의 응원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사무총장은 “희망 눈사람 쌓기 캠페인은 아동들에게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활동이고,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많은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희망조약돌은 앞으로도 복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울산아동권리센터 조정현 센터장(왼쪽에서 첫번째)과 지안어린이집 장두옥 원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세이브더칠드런)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는 지난 19일 지안어린이집에서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프로젝트'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프로젝트’는 아동이 아프리카 우간다 지역이 처한 문제에 대해 배우고 지역사회 야시장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여 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실천하는 활동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아프리카 빈곤가정의 경제적 자립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안어린이집 장두옥 원장은 “수익금을 기부함으로 아이들도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함께 선한영향력을 전달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울산아동권리센터 조정현 센터장은 “지안어린이집에서 아동들과 함께 준 마음이 국외 취약 계층 가정의 자립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국내외 모든 아동들의 권리 옹호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는 아프리카 빈곤 가정의 자립을 위해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제2차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영주적십자병원)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17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 제2차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3개 시·군 보건소 및 소방서, 지역 의료기관, 복지기관 등이 참여한 이번 회의는 원외 협력 모델 발굴과 지역사회 네트워킹 활성화 등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사업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사업 ▲일차의료·돌봄 협력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사업 수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중증 응급환자 이송 및 응급실 운영 등 주민의 건강권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장석 병원장은 “앞으로도 영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가 당면한 보건·의료서비스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영주권 내 유관기관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2021
경북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에서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박정숙 본부장(왼쪽)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iM뱅크대구은행지부 백지노 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iM뱅크대구은행지부와 함께 금융노조 사무실에서 경북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iM뱅크대구은행지부 백지노 위원장,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박정숙 본부장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여성용품지원사업인 ‘핑크박스’와 겨울용품 지원사업인 ‘iM SANTA’ 사업이 함께 진행되었다. '핑크박스' 사업으로 여성위생용품, 바디로션, 속옷세제 등 2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하여 경제적 위생용품 구입이 힘든 포항시 여성 청소년 180명에게 지원되었고, 'iM SANTA' 사업으로는 패딩과 수면양말을 경북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120명에게 전달되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iM뱅크대구은행지부 백지노 위원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청소년들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싶은 마음에 준비했다.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가는
2025년도 서울시의회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왼쪽)과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대한적십자사서울특별시지사)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최호정)가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연말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지난 18일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에게 적십자 희망성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마련됐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따르면 지난 60여 년간 국민의 자율적인 납부로 운영되어온 적십자회비는 지역사회 △재난구호 활동, △취약계층 복지증진 활동, △위기가정 긴급지원, △심폐소생술(CPR)·안전교육 보급 사업 등에 사용된다.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추위가 엄습한 가운데 서울시의회의 나눔 동참으로 많은 분들이 훈훈한 위로를 받으셨을 것 같다”며,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봉사하며 이웃들을 위한 궂은일을 즐거이 도
김기훈 경상북도주류협회장(왼쪽)과 손병일 경북모금회 사무처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7일 경상북도주류협회가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3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기훈 경상북도주류협회장, 손병일 경북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되었다. 경상북도주류협회는 전국 유흥음식업소 및 소매점에 모든 주류를 공급할 수 있는 사업자 단체로 지난해에도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이웃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한 바있다. 김기훈 협회장은 “매년 연말 자그마한 성금이라도 참여하고 싶어 전달하게 되었다.”며 “남은 기간동안 협회소속 기업들에게 나눔에 동참하도록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손병일 사무처장은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도민들이 참여해 주고 계신다”며, “힘든 시국임에도 풀뿌리 나눔을 통해 우리 경북의 따스함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성호 사무국장이 19일 원주경찰서 앞에서 원강수 원주시장의 일방적인 다면평가 폐지 관련 직권남용·직무유기 고소건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자료 = 원공노)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문성호 사무국장이 원주경찰서 앞에서 원강수 원주시장의 일방적인 다면평가 폐지 관련 직권남용·직무유기 고소건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원공노는 2023년 10월 다면평가 폐지 시 법적 절차를 준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7월 17일 원강수 시장을 고소했다. 원공노는 "수사당국은 수사준칙에 관한 규정에 따라 고소·고발을 수리한 날부터 3개월 이내 수사를 마무리 해야됨에도 불구하고 6개월째 수사를 시작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원공노는 원주경찰서의 정당한 사유없는 수사 지연 행위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문성호 사무국장이 매서운 겨울 한파 속 1인 시위에 나서게 되었다고 밝혔다. 문성호 사무국장은 “지난 7월 17일 원주시장을 고소한 이후 담당 수사기관에 수차례 고소인 조사를 요청하는 등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였으나 원주경찰서는 현재까지 묵묵부답인 상태이다.”라며, “수사기관이 권력의 눈치를 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