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유벼리 기자)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디딤환경산업이 지정 후원한 100만 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어린 중증 장애인 10명에게 운동화와 소정의 선물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정 후원 업체인 디딤환경산업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폐기물처리업체로 매월 정기후원과 매년 별도의 후원금으로 고흥지역 취약계층 장애인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심미라 디딤환경산업 대표는 “어린이날은 아이들이 바르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행복한 날로, 장애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그 어떤 어린이도 소외당하지 않는 행복한 날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분들에게 도움을 줄 기회가 온다면 언제든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송남종 고흥군장애인복지관 관장은 “매년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해 섬세한 지원을 해주시는 디딤환경산업 심미라 대표께 감사를 전한다”며 “그러한 마음을 본받아 복지관도 좀 더 세심한 복지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취약계층 일상생활 지원, 주거환경 개선, 의료비 지원을 위해 후원금·품 모금 활동을 상시 진행 중이며, 후원 문의는 홈페이지 또
(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부터 자원봉사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피해나 타인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에 대해 국가에서 보장하는 ‘2024년 자원봉사종합보험 통합계약’을 체결하고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근거해 제공되는 자원봉사종합보험은 2017년부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행정안전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보건복지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여성가족부) 등 3개 기관(부처)에서 통합계약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봉사활동 중인 때는 물론,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이동 중에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다. 1365 자원봉사포털(1365), 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증관리시스템(VMS), 청소년 자원봉사 시스템(DOVOL)에 가입된 자원봉사자라면 누구나 보장 가능하며, 보상이 필요한 경우 시행기관을 통해 청구하면 된다. 특히 자원봉사활동 현장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염좌, 골절, 화상 등에 대해 △상해입원일당(7만 원) △화상·골절 진단 및 수술비(200만 원),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 △구내치료비(1억 원), 활동 중 제3자에 대한 △자원봉사자 배상책임(최대 2억 원), 피보험
(시사1 = 유벼리 기자)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30일 개관 25주년 기념 ‘나누고 비우고, 채우고’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순천 지역 장애인 및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으며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농업회사법인 다원이 나눔의 숲 프로그램 일환인 산양삼 심기, 생태전래 놀이체험, 느타리버섯 키우기, 아로마 방향제 만들기, 황칠떡 만들기, 바자회, 아쿠아포닉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진행했다. 또한 백종원 플라워 연계를 통한 수경재배 어항 만들기 체험과 강남여고 학부모회의 먹거리 부스 운영 및 선물 전달, 다원의 바자회 판매금을 후원금으로 전달하는 등 뜻깊은 나눔과 봉사활동이 이어졌으며 KB국민은행 순천지점과 순천광양축산업협동조합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됐다.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한나 관장은 “이번 개관 25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준 기관과 후원처,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순천시 장애인 당사자들의 권익실현과 보통의 삶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지난 26일 '폭언·욕설 전화 No No No' 피켓을 홍보하기 위해 가수 미나의 곡 '전화받어' 챌린지를 찍어 원공노 공식 유튜브 채널에 쇼츠로 게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게시물은 조회수 700회를 넘어 해당 채널의 최다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다. “연습 필요, 웃겨요.” “친근한 노조~” “몸치들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셨음”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해당 쇼츠에 출연한 원공노 문성호 사무국장은 “최근 시민의 손과 발 역할을 하는 공무원 인기 급락의 주요 원인이 악성 민원 급증이다”며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만큼, 몸치이지만 폭언·욕설 전화 근절을 내용으로 하는 쇼츠를 촬영하게 되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원공노는 민원응대 공무원 보호를 위해 행정전화 자동 전수녹음 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이 문제를 풀어보기 위해 행정안전부를 방문하고 용혜인 의원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는 29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공노총)과 함께 ‘악성민원 희생자 추모 공무원노동자대회’를 열고 악성민원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법적‧제도적 대책을 정부에 촉구했다. 양대노조는 “해가 갈수록 고도화‧전문화되는 악성 민원으로 인해 공무원 노동자들의 육체적‧정신적 고통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악성 민원은 범죄라는 대국민 인식 전환과 함께 악성민원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법적‧제도적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날 추모대회는 악성 민원 희생자들을 위로하는 진혼무로 시작됐다. 이어 영정을 든 대표단이 입장해 ‘악성 민원 대책 즉각 마련’, ‘공무원 노동자 생존권 보장’, ‘공무원 정원확대 즉시 시행’ 등의 구호를 외치며 악성 민원 근절을 위한 정부의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대책을 촉구했다. 현장 발언에 나선 공무원노조 유해길 거제시지부장은 “나는 세상을 떠난 김포시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도로과에서 일하고 있다. 김포시나 거제시나 악성민원으로 고통받는 건 다 똑같다. 우리의 동료가 죽었지만 변한 건 아무것도 없다. 우리에게 주어진 정답은 오직 하나 뿐이다. 죽거나, 휴직하거나, 면직하거나”라며 “더 이상
(시사1 = 유벼리 기자) 세방은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용노동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른 것으로, 국민의 안전의식을 내재화하고, 사회 전반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메시지 전파를 목적으로 한다. 이에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은 안전문화 확산에 필요한 광고 문구, 이미지 등을 개발하고, 세방은 이를 물류센터, 장비, 창고, 컨테이너 운송차량, 홈페이지 등에 게재해 일상생활 곳곳에서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와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 양승준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장은 “55년 넘게 전국 주요 항만 및 물류 거점에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종합물류기업인 세방에서 전 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에 협조해줘서 매우 감사하다”며 “세방의 전국 물류센터와 운송장비에 담긴 메시지를 접하는 국민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이 제고되며 안전문화가 사회전반에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근영 세방 최고안전책임자는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단순한 규정 준수를 넘어 기업과 사회의 문화로 자리 잡아야 한다. 고용노동부의 안전문화 홍보 지원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 공문을 보내 원주시의 일방적인 다면평가 폐지와 관련하여 재감사를 요구했다고 이날 밝혔다. 2024년 원주시 인사운영계획에 다면평가 폐지를 명시하고 있으면서도 상위법령 우선 적용을 적시하고 있어 원주시 스스로도 다면평가 폐지를 2025년 1월로 규정하고 있는바, 원공노는 이러한 규정에도 다면평가를 실시하지 않는 것은 재감사 대상이되는 새로운 증거라는 입장이다. 원공노는 추가적인 법령 위반사항이 발견된 만큼 재감사를 통해 문제 상황을 바로 잡으라는 취지에서 공문을 발송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원공노 문성호 사묵국장은 “원주시장의 일방적인 다면평가 폐지 관련한 도감사의 부실한 감사와 감사 결과로 인해 원주시 내부는 상당히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며 “도감사는 재감사 사유가 발생한 만큼 이번에는 제대로 된 감사를 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원공노는 원주시의 다면평가 폐지가 승진 기준이 되는 규정 변경 시 그 시행을 1년 유예하도록 명시하고 있는 승진 임용령을 지키지 않는 것이며, 이로 인해 원주시 행정의 절차적 정당성이 훼손되었으니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취지로 2023년 10월 감사원에 감
(시사1 = 유벼리 기자)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날 44주년을 기념해 지난 20일 금호동 백운그린랜드 일대에서 ‘제2회 거북이 마라톤’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운그린랜드 야외무대에서 ‘같이’해서 ‘가치’있는 행복한 발걸음을 주제로 장애인과 봉사자의 1대1 매칭으로 진행됐다. 행사 당일 우천으로 인해 공식 기념식은 취소됐지만 희망자들에 한해 자율적 참여로 백운그린랜드와 금호해안길을 따라 마라톤을 완주했다. ‘제2회 거북이 마라톤’에는 공연 봉사, 개인 자원봉사, 기업 후원 등 다양한 형태의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도 참여했다. 특히 여수광양항만공사, 포스코SNNC, 포스코휴먼스, 포스코MC머트리얼즈, 포스코GY솔루션, 포스코 재능봉사단, 전남드래곤즈, 전라남도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 광양시치매안심센터에서 함께해 풍성함을 더했다. 가족과 함께 마라톤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비가 와서 아이들이 더욱더 즐거워했다며, 이번 마라톤 참여를 계기로 아이들이 장애인을 이해하고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멋진 성인으로 자라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거북이처럼 느려도 우리가 함께
(시사1 = 유벼리 기자) 사랑의달팽이는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에 있는 우리금융디지털타워 우리금융홀에서 ‘우리루키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청각장애 아동 가족 50여 명을 초청해 가족 간 정보 교류와 전문가 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루키 프로젝트’는 사랑의달팽이가 우리금융미래재단과 함께 2023년 시작한 프로젝트로,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청소년의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언어재활치료를 돕고 있다.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8월까지 1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초청 행사에는 청각장애 유소년으로 구성된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연주단이 참석해 공연을 펼쳤으며, 언어재활 전문가의 강연과 그룹별 소모임 활동을 통해 수술 이후의 효과적인 청각 재활 방법과 궁금했던 점, 기타 유용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우리금융의 임직원이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며 초청 가족들과 함께 공감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져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가 수술하고 나서 재활 치료를 받으며 전보다 반응도, 말도 훨씬 많이 늘었다면서 수술 이후에도 이렇게 함께 모여 서로 공감하고 필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노조의 사회적 역할 확립 차원의 지역 사회 기여 프로젝트로 지난 20일 지역 주민 대상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원공노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은 이날 오전 문막읍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문막읍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만들고 포장한 반찬 도시락을 대상 가구 70세대에 찾아다니며 전달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되어 재선에 성공한 박정하 의원도 함께하여 지역 봉사의 의미를 높였다. 원공노는 지역사회 기여 목적의 봉사활동으로 가시박 봉사, 도시락 봉사, 김장 봉사 등을 매년 2~3회씩 실시하고 있다. 원공노는 지난해 실시한 도시락 봉사는 받는 대상자는 물론 참여한 조합원들의 반응이 좋아 재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시락 배달 봉사에 참여한 박정하 의원은 “작년에 이어 원공노 도시락 배달 봉사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과 기여를 꾸준히 하고 있는 원공노의 모습은 타 지자체에도 귀감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지원과 참여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해승 위원장은 “따뜻한 봄날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도움이 필요한 분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