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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거장 미국 팝아트 인사동에서 펼쳐져

미국 팝아트 8명의 거장 작품 180점 전시

 

(시사1 = 김아름 기자) 아시아 최초로 '아메리칸 팝아트 거장전'이 서울에서 오픈 되었다. 이번 행사는 서웅 종로구에 위치한 인사센트럴뮤지엄에서 30일 많은 미술계 인사들과 언론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이 전시는 한국과 미국의 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서울에서 시작해, 일본을 비롯한  중국, 남미, 유럽 등지에서의 글로벌 투어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전시는 "미국 팝아트의 거장 재스퍼 존스, 로버트 라우센버그,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로버트 인디애나, 제임스 로젠퀴스트, 짐 다인, 톰 웨셀만 등 8명의 작품 180여 점이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팝아트 전시로 기록되는 만큼, 미술계의 큰 의미를 갖는행사다.

이날 행사에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자 광주비엔날레 대표가 참석해 축사에서 "문화의 교류가 중요하다"며 "미국 팝아트를 소개하는 이 자리가 그 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팝아트전를 통해 미술은 어려운 게 아니라 재미가 잇다는 점을 즐겼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는 "시각예술의 메카 인사동에서 팝아트 전을 개최하는 것이 의미가 깊다"면서 이번 전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한편 이번 전시를 기획한 ItaIy Comediarting Ltd.의 프란체스카 대표는 "이번 팝아트 전시를 준비하면서 '한국은 미래다'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면서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한 만큼 한국과 미국 팝아트의 접점을 통해 새로운 미술 문화의 미래를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주관사인 컨텐츠로드 임정규 대표와 이너스페이스의 김용배 대표는 후원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이번 전시가  국내 최고의 팝아트 전시가 될 것"이고 평가했다.

 

이번 전시는 5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 인사아트럴뮤지엄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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