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시윤아트홀에서 ‘청년자립도전자활사업단 초청 공연’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 내 청년자립도전자활사업단 참여 청년과 종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연극 ‘은밀한 연애’를 함께 관람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공연 이후에는 단체 사진 촬영 및 간단한 만족도 조사와 기념품 증정도 함께 이루어졌다. 청년자립도전자활사업단은 취업과 자립을 준비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자활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단으로, 전국 71개 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 중이며, 일 경험을 통한 자립역량 강화와 사회 진입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사회적협동조합 무하 간 체결된 ‘취약계층 문화예술 경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의 정서적 환기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문화예술로 함께하는 마음 리프레시 과정’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행사는 청년 참여자들이 공연문화를 통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정서적 여유를 회복하고, 기분전환과 함께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정해식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원장은 “청년들이
시사1 박은미 기자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전라남도학부모연합회 소속 50가족 170여 명과 함께하는 ‘가족자원봉사 캠프’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자원봉사센터 간 업무협약(25.5.26.) 이후 추진된 사업으로, 가족 구성원들이 자원봉사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가족 간 소통을 통해 공동체적 연대감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최근 전남지역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현장에 전라남도학부모연합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한 활동에 이어, 자원봉사 실천을 가족 단위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당시 학부모회 회원들은 이재민 대상 긴급 물품 정리, 주택 정비, 복구 지원 등 수해가구 현장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었고, 이번 캠프는 그 연장선에서 공동체 실천의 장으로 이어졌다. 1박 2일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의 소통, 공감 특강 ▲나눔 봉사활동 체험 및 전달식 ▲따뜻한 마음 나누기 ▲함께하는 나눔, 함께하는 미래 청소년 진로상담 등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가족이 함께 만드는 나눔과 변화의 현장이었으며, 참가자들은 봉사를 통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민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헌신하신 ‘오성 장군’ 김홍일을 기리는 제45주기 추모식이 8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거행되었다. 사단법인 김홍일장군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식에는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 권오성 대한민국 육군협회장, 소형기 육군사관학교장, 권영우 육군 제1군단 부군단장 등 정부와 군 관련 인사를 비롯하여 서울권 13개 대학의 학군사관후보생(ROTC) 대표, 독립유관단체, 일반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성 장군’ 김홍일은 평안북도 용천군에서 출생하였으며, 정주 오산학교를 수석 졸업한 뒤, 1918년 9월 황해도 경신학교 교사로 재직 중 일제의 탄압을 피해 상해로 망명 후 독립운동을 펼쳤다. 1926년 10월 중국 국민혁명군에 입대하여 북벌전쟁, 중일전쟁 등에 참전했고, 특히 1931년 상하이 병공창의 병기창 주임 근무 시, 대한민국임시정부 김구 주석을 도와 한인애국단 이봉창 의사의 동경 일왕 폭탄 투척 의거와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의거 등에 폭탄을 제공하며 침체기를 겪던 독립운동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크게 기여했다. 1945년 김구 주석의 권유로 한국광복군 사령
시사1 박은미 기자 |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넷마블 사옥에서 ‘넷마블·코웨이 가족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족견학프로그램’은 임직원 가족을 사옥으로 초대해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 및 직무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 시간을 갖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의 주요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넷마블과 코웨이가 동반으로 가족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넷마블·코웨이 임직원 및 가족 120명은 ‘넷마블·코웨이 기업 소개 및 산업의 이해’, ‘주요 직무 소개’ 등을 통해 직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참가자들은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가족 화합 게임: DIY 미로를 탈출해라!’, ‘넷마블게임박물관 도슨트 및 가로세로게임’, ‘코웨이 갤러리 투어’ 등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넷마블·코웨이 임직원 가족의 한 자녀는 “여름방학동안 집에만 있기 심심했는데, 엄마 회사에 와서 게임의 역사도 듣고 퀴즈도 풀고 즐거웠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
시사1 박은미 기자 |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지난 7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에서 '신격호 롯데 고향사랑 문화체험 지원사업 전달식'을 열고, 울산 지역 아동 35명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신격호 롯데 고향사랑 문화체험'은 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이 생전 보여왔던 고향 울산에 대한 아낌없는 애향심을 이어가고,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울산 지역 아동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23년 시작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신격호 롯데 고향사랑 문화체험’에 재단은 약 1,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박 2일 간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일정 첫째 날이었던 7일, 아이들은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에서 영화를 감상한 후, 사직야구장을 찾아 롯데자이언츠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어 8일에는 롯데워터파크를 방문해 무더위를 잊게 하는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예정이다. 7일 열린 전달식에는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찬석 사무국장을 비롯해 울산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및 아동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 장혜선 이사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이날
시사1 박은미 기자 |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신인 영화 창작자 지원사업 ‘스토리업’의 장편영화 부문 공모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CJ문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10년부터 대중문화 소외영역 젊은 창작자들의 성장과 시장 진출을 돕는 창작자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 신인 영화 창작자 지원사업인 ‘스토리업(STORY UP)’은 기획개발부터 제작, 후반 작업, 영화제 출품까지 창작자의 성장을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영화 제작지원 사업으로 한국 영화 창작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단편영화 제작 지원에서 한 단계 나아가 장편영화 제작 지원 공모를 시작한다. 역량 있는 신진 감독을 발굴하고, 이들이 상업영화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스토리업’ 장편영화 부문 공모는 8월 1일부터 모집을 시작했으며, 9월 2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장편영화 2편 이하 연출 경력을 보유하고 있거나, 편수와 상관없이 단편영화 연출 경력이 있는 연출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존에 소개되지 않은 신선하고 독창적인 시나리오를 적극적으로 검토
시사1 박은미 기자 | '2025 세계 종교 지도자 콘퍼런스'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미국, 유럽, 남미, 아시아 종교지도자 80명과 한국에서 250명, 총 3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025 세계 종교 지도자 콘퍼런스'의 핵심 주제는 '종교의 자유와 보편적 가치'로, 인류의 미래를 위한 영적 연대를 구축하고 평화의 길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콘퍼런스 조직위원회는 종교 간 대화와 협력을 통해 종교 본연의 가치를 회복하 고, 인류 공동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자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조지 어거스터스 스탈링스 주니어 대주교의 개회기도를 시작으로 타지 하마드 천주평화연합(UPF) 세계회장의 개회사, 이반 두트라 지 모라이스 대주교 서진우 한국기독교성직자협의회(KCLC) 공동의장의 축사, 한국종교학회장 안신 박사의 주제강연, 김기훈 세계기독교성직자협의회(WCLC) 의장의 특강, 매들린 클라크- 알렉산더 목사와 술란치 루이스 대주교 간증 순으로 진행됐다. 타지 하마드 UPF 세계회장은 개회사에서 “세계 모든 종교 지도자들이 한마음으로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시사1 박은미 기자 |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롯데리테일아카데미에서 '신격호 롯데 취업준비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언론∙미디어 및 이공계 분야 취업준비생 300명에게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취업준비생들에게는 1인당 100만 원의 생활비성 장학금이 지급되며, 다양한 직무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생 각자가 희망하는 분야에 대해 알아가고, 전문성을 함양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은 총 4일 동안 진행되며, 언론∙미디어 및 이공계 분야 직무의 전문가를 초청한 ‘취업 특강’, 현장 업무 경험을 들을 수 있는 ‘선배와의 대화’ 등 강의형 교육과 방송 스튜디오 및 롯데중앙연구소 내 연구단지를 직접 둘러볼 수 있는 일일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 2019년, 유통업계 취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시작돼 올해로 7기를 맞은 ‘신격호 롯데 취업준비생 장학금’은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고루 육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매년 지원하는 대상자들의 희망 직무 범위를 다르게 설정하고 있다. 이에 재단은 지난해부터 지원을 시작한 언론∙미디어 분야에 더해, 이
시사1 박은미 기자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와 가치!’를 주제로 제3회‘Be:liveU(비:리브유) 60초 영상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Be:liveU 60초 영상제’는 생명존중 가치 실현에 기여한 사회적 의인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 및 시상하는 ‘생명존중대상 시상 사업’의 콘텐츠 공모전이다. 영상제는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와 가치를 전하기 위해 △생명탄생 △마음건강 △자살예방 △세대돌봄 등을 세부 주제로 오늘부터 9월 30일까지 공모 받는다.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방법은 60초 내외의 영상을 제작해 개인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고, ‘Be:liveU(비:리브유) 60초 영상제’ 홈페이지를 통해 원본 파일과 참가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하는 영상 개수에는 제한이 없으나 중복 수상은 불가능하다. 총 상금은 1,300만 원으로 대상(1팀) 500만 원, 최우수상(2팀) 각 300만 원, 우수상(2팀) 각 100만 원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11월 중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되며, 오는 12월에 개최되는 ‘생명존중대상 시상식’에
시사1 박은미 기자 |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2일 광일 아산공장 사내 봉사단체 ‘천사회’와 함께 과일컵젤리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컵젤리 624개는 무더운 여름철,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간식을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달식은 광일 아산공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정진경 부사장 및 천사회 회원, 김우현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천사회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여름 지역 아동을 위한 과일컵젤리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전달도 천사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1400원씩 적립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사내 임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실천하는 이 나눔은 지역사회 내 따뜻한 연대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정진경 부사장은 “어린이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 부사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산후원회 명예회장을 역임하며, 20년 가까이 아산시 아동을 위한 정기 후원과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천사회 관계자는 “작은 금액이지만 임직원 모두가 꾸준히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