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의성군 금성면이 3월 1일부터 고독사 예방을 위한 ‘똑똑안부확인서비스’를 시행한다. 루키스가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지난해 단북면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된 후 금성면의 요청에 따라 도입됐다. 금성면은 단북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실제 생명을 구한 사례가 있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금성면에서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50명의 독거 어르신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정 기간 통화 기록이 없거나 자동안부전화에 응답하지 않는 경우 즉시 금성면 면사무소의 복지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된다. 이를 통해 신속한 안부 확인과 긴급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전국 24개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똑똑안부확인서비스는 유·무선 전화 통화 데이터를 활용해 대상자의 생활 패턴을 자동 모니터링하는 비접촉형 안부 확인 서비스다. 일정 기간 동안 통화 기록이 없거나 자동 안부콜(ARS)에 응답하지 않는 경우 담당 복지팀으로 즉시 알림이 전송돼 빠른 현장 대응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안부 확인을 위해 2~3회 직접 방문해야 했으나, 똑똑안부확인서비스를 통해 시스템 모니터링만으로도 대상자의
시사1 박은미 기자 | 환경재단이 한국코카콜라와 함께하는 해양 정화 캠페인 ‘2025 바다쓰담 캠페인’의 참가팀을 모집한다. ‘바다쓰담 캠페인’은 2020년 시작된 해양 정화 프로젝트로,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환경재단과 한국 코카-콜라는 해양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정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 캠페인을 공동으로 운영해 왔다. 지난해까지 총 57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1만620명의 그린리더와 372개 협력 기관이 함께했다. 이를 통해 533회의 정화 활동이 이뤄졌으며, 약 160톤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캠페인은 12개 팀을 선정해 총 5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선발 기준은 참신한 활동 기획, 지역 커뮤니티 형성 여부, 지속적인 정화 활동 가능성, 활동의 효과성과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 특히 이번 ‘2025 바다쓰담 캠페인’은 지난해 ‘바다쓰담 성상조사’ 결과를 반영해, 바다쓰담 단체 중 일부 단체와 연합 정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합 정화 활동에서는 사각지대 내 적시에 수거되지 못해 잘게 부서진 파편과 해저에 쌓이는 침적 쓰레기 문제 해결에 집중해 보다 체계적인 관리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노원지부(지부장 장선희)가 유엔이 제정한 ‘세계여성의날’을 기념해 대한민국 파워리더 세계평화공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파워리더 大賞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연합회, 선데이뉴스신문, 월간 선데이뉴스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25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은 올해 10회째로 국가‧사회공헌·교육 등 각 분야에서 사회에 귀감이 되는 리더들의 공헌을 평가해 높은 지지도를 얻은 인물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IWPG 노원지부는 세계평화를 위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희생정신으로 화합과 평화문화 기여에 중추적 역할을 하며 활발한 평화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앉았다. IWPG 글로벌 11국 노원지부는 지난해 남태평양의 섬나라 피지에 여성평화교육을 통해 사회 통합과 여성의 지위 향상 등 피지 지역에 평화의 바람을 일으켜 올해 2월 피지 라우토카 지부를 정식 설립하는 데 공을 세웠다. 또한 국내에서도 여성평화교육을 비롯해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평화 콘서트, 평화 캘리 강좌 등을 개최해 평화문화를 선도
시사1 박은미 기자 | 롯데시네마가 2025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도쿄시리즈 경기를 극장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작년 7월 롯데시네마는 스포츠 중계방송 전문 채널 SPOTV와 함께 MLB 경기를 국내 최초 극장 생중계로 진행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당시 뜨거웠던 열기를 되새기며 2025 MLB 월드투어 도쿄시리즈 경기를 스크린으로 다시 한번 선보이게 되었다. 롯데시네마는 3월 18~19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LA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의 도쿄시리즈 개막 경기를 생중계한다. 특히 이번 경기 입장권은 예매 오픈과 동시에 42만명 이상이 몰리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극장 생중계 역시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개막전에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 이마나가 쇼타, 스즈키 세이야가 출전하여 경기 분위기를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선명한 대형 스크린과 박진감 넘치는 생생한 음향 시스템, 편안한 좌석이 마련된 롯데시네마에서의 관람은 직관이 어려운 팬들에게 마치 도쿄돔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제공한다. 극장 생중계의 가장 큰 매력은 한 공간에서 함께 경기를 관전하며 펼
시사1 박은미 기자 | 서울 개포동 재건마을 주민 48명이 1만 원씩 모아 적십자 희망성금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재건마을 주민들로부터 십시일반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7일 밝혔다. 재건마을 주민들은 평소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사업을 통해 구호품과 밑반찬 등을 정기적으로 지원받던 중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했다. 48명의 재건마을 주민들이 1만 원씩 참여한 이번 이웃사랑 성금은 적십자사 서울지사 남부봉사관에 전달됐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따르면, 전달된 희망성금은 적십자봉사원이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정기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약계층 결연 희망풍차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재건마을 주민은 “날이 춥거나 덥거나 언제나 필요한 물건들을 챙겨주시는 적십자봉사원들이 참 고맙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보답하고 싶어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모았다”고 말했다. 김형섭 적십자사 서울지사 남부봉사관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베풀어주신 소중한 마음은 지역사회를 위해 올곧게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60여 년간 국민의 자율적 납부로 운영되어온 적십자회비는 △재난구호 활동,
시사1 박은미 기자 | 일본 만화·출판 업계의 대표 행사인 ‘일본 신춘회’에서 올해도 국내 AI 콘텐츠 기업 슈퍼엔진의 인공지능(AI) 기술이 큰 주목을 받았다. 슈퍼엔진은 지난 2월 28일 일본 도쿄 소재 리가 로열 그룹 토시 센터 호텔에서 열린 일본 만화가들의 최대 신년 행사인 ‘2025 신춘회’에 2년 연속 공식 초청돼 자사의 ‘퓨어모델 AI (Pure Model AI)’ 기반 출판 만화 및 웹툰 제작 솔루션을 선보이며 기술적 가능성을 넘어 실질적인 창작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춘회에는 2023년 하반기부터 슈퍼엔진과 공동 사업을 전개해온 일본 파트너사 엔돌핀과 함께 참가했다. 엔돌핀은 다수의 인기 웹툰을 보유한 일본의 주요 제작사로, 슈퍼엔진과의 협업을 통해 AI 기반 콘텐츠 제작 영역을 더욱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엔진은 이번 행사에서 일본 작가 쿠라타 요시미의 차기작, 한국 작가 김동화의 리마스터링 작품 ‘춘화: 꿈’ 에피소드와 신작 ‘겨울암자’, 그리고 퓨어모델 AI로 제작된 웹툰 신작까지 공개했다. 또한 원본과 AI 제작본을 비교 전시해 작가별 화풍을 재현하는 AI 솔루션의 강점과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실제
시사1 박은미 기자 | 부산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오는 3월 18일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 세미나홀에서 ‘국내외 태양광 산업 현황과 발전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총 8개로 구성된 세미나 중 첫 번째 행사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최근 태양광 산업은 글로벌 에너지 전환 정책과 맞물려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세계 주요국들은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해 태양광 발전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라 태양광 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태양광 모듈의 재활용 문제, 영농형 태양광 도입의 한계,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활성화 필요성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산업의 현황과 주요 이슈를 조망하고, 업계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연은 한국건물태양광협회 이사이자 한국 RE100협의체 부회장인 정성훈 부회장이 맡아 △태양광발전 산업 현황 △제로에너지빌딩 및 BIPV 개념 △태양광 모듈 재활용 시장과 방향성 △영농형 태양광 시장 및 사업화 모델 등을
시사1 박은미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가 어린이 대상 동·식물 관련 인기 체험 프로그램인 '이큐브스쿨'(E³School) 2025년 멤버십 모집을 오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큐브스쿨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즐겁게(Enjoyment) 체험'하며 '심도 있게 탐구(Exploration)'하고 이를 통해 키운 통찰력으로 '어린이들의 삶을 풍요롭게(Enrichment) 만들자'는 취지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에버랜드는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를 키워주기 위해 미국 에듀테크 기업 원더랜드 에듀케이션의 한국법인과 공공기관의 생태·환경 교육을 함께하는 한국환경교육연구소 등 교육 전문 기관과 함께 14개월간 개발해 지난해 이큐브스쿨을 선을 보인 바 있다.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인 동·식물사랑단이 동물과 식물을 각각 체험하며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배우는 프로그램이었다면, 이큐브스쿨은 생명 존중 정신은 계승하면서 동·식물을 함께 체험하며 "200년 후의 생명 과학자들에게 현재 동·식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재미와 몰입감을 더했다. 이큐브스쿨은 예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큐브키즈'와 초등학교 1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박명숙 적십자봉사원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시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지난 5일 개최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시협의회장 이·취임식에는 30여 명의 구협의회봉사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숙자 회장이 이임하고 박명숙 회장이 취임했다. 박명숙 취임회장은 지난 2007년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남구협의회에 가입해 적십자봉사원으로서 활동을 시작한 후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돌보며 봉사회 조직 운영에도 기여했으며, 앞으로 4년 동안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시협의회장으로서 적십자봉사원들의 협력을 다지며 봉사의 가치를 키워갈 계획이다. 이날 함께 진행된 2025년도 첫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는 한 해 동안 취약계층과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등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지원할 준비를 마쳤다. 특히 올해는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과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지원, 자살·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결연에 집중한다. 정기총회 이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시협의회 임원들은 1인당 10만 원씩 총 150만 원의 사비를 이웃사랑 성금으로 모아 기탁해 훈훈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신뢰성보증연구회(KSQA)는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송경석 본부장이 제6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KSQA는 의약품, 의료기기, 화학물질, 농약 등 분야에서 진행되는 비임상시험(GLP), 임상시험검체분석(GCLP), 유해성평가시험 등과 관련해 신뢰성보증(Quality Assurance, QA) 제도를 운영·발전시키는 비영리 학술단체다. 연구회는 국내외 QA 전문가들의 정보교류와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국내 신뢰성보증제도의 기반을 공고히 해 왔다. 신임 송경석 회장은 성균관대학교에서 약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연수과정을 수료했으며, KCL에서 GLP(Good Laboratory Practice) 신뢰성보증책임자와 운영책임자를 역임하는 등 국내외 독성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송 신임 회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되는 허가 및 등록 자료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일본·영국 등 주요 신뢰성보증학회와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오는 2027년 개최되는 국제신뢰성보증학회(5th AQAF)를 성공적으로 준비해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