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이인제 전 국회의원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단식 투쟁을 김영삼 전 대통령의 민주화 단식에 빗대며 강하게 옹호했다.
이인제 전 의원은 18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국힘 대표 장동혁이 단식투쟁 중이어서 국회를 찾아 격려했다”며 “단식 4일째로 초췌했지만 눈은 투쟁 의지로 빛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1983년 전두환 신군부 독재 시절 김영삼 당시 야권 지도자의 단식 투쟁을 언급하며, “목숨을 건 단식은 국민에게 영감을 주었고 결국 1987년 6월 항쟁과 신군부 독재 종식의 기폭제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당시 온갖 조롱 속에 감행한 김영삼의 단식은 7년 만에 독재를 끝내는 출발점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인제 전 의원은 현 정치 상황을 ‘체제 전쟁’으로 규정하며 “이재명 대통령은 의회 절대다수를 무기로 독재 체제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의 독재는 낡은 좌파 이념과 타락한 포퓰리즘에 기반한 이념 독재로, 대한민국의 민주공화정 체제와 양립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인제 전 의원은 그러면서 장동혁 대표를 “자유보수우파의 가치를 위해 싸우는 투사”로 규정하며 “과거 전두환의 독재가 군사 권위주의였다면, 이재명의 독재는 보수우파의 가치까지 부정하는 이념 독재”라고 했다.
이인제 전 의원은 또 집권당인 민주당의 비판과 조롱에 대해선 “장동혁의 투쟁이 정당하고 두렵다는 반증”이라며, 국민의힘 내부를 향해 “체제 전쟁의 승리를 위해 분열을 멈추고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침묵하는 국민들에게 이재명 독재의 위험성을 알리고 민주공화정의 길로 나아갈 영감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