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현문 새날 PD가 1일 163차 촛불집회에서 "조희대는, 내란 공범"이라고 밝혔다. 권 PD는 1일 오후 4시부터 서울시 서초구 대법원 앞(서초역 2번 출구)에서, 촛불행동 주최 열린 '내란청산-국민주권 실현 촉구, 163차 촛불대행진' 집회에 발언을 했다. 그는 "“윤석열이가 자신이 임명한 사람들은 특성이 있다고 직접 입으로 말했다”며 “약점 있는 사람들을 임명해 말 잘 듣게 한다가 인사 원칙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이 판사들을 사찰한 적 있다. 당시 평판사들 사찰했을까. 그렇지 않다. 고위직에 있는 판사들을 사찰했다"며 "그중에 딱 걸려든 자가 바로 조희대”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법원에 소부가 있고 전원합의체가 있는데, 중요한 사건은 전원합의체에서 한다. 조희대 딸, 조희대 사위, 이 사람들이 맡고 있는 사건을 조희대가 전원합의체로 가게 했다는 보도를 보셨을 것"이라며 "쉽게 표현하면 ‘우리 아빠가 대법원장이어요’ 이게 판결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조희대 딸이 미국에서 로펌을 다니고 있을 때 ‘이재명 판결은 파기환송 될 것’이라고 했다. 그게 지금 현실이다. 조희대는 내란공범이다"며 "'이재명 사건이 올라오면 내가 처리하겠다' 그게 조희대
“약탈적 대미 투자 강요, 미국을 규탄한다.” 자주독립 대학생 시민대회가 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광화문 미국 대사관 북측 자주독립 대학생생 농성장에서 열렸다. 이날 모인 대학생들은 약탈적 대미 투자 강요와 조지아주 우리 국민 체포 구금 등을 규탄했다. 발언을 한 백륭 자주독립 대학생 시국 농성단 단장은 “지난 10월 11일부터 오늘까지 이곳 미대사관 주변에서 농성을 진행했다”며 “농성 중 매일 오후 6시에는 어김없이 기자회견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월 29일 농성단은 경주로 떠났다. 아무런 이유 없이 우리나라에게 3500억 달러를 뜯어내려는 날강도 트럼프 방한을 막아내기 위해서였다”며 “우리가 이렇게 끝까지 싸울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국민들의 사랑이 넘쳐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자주독립 정신으로 우리나라를 강탈하려는 이들과 싸우는 우리는, 위대한 주권자 국민과 함께 싸우는 우리는 절대로 질 수 없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농성단은 오늘 해산하지만, 이는 투쟁을 멈추겠다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더 강력한 투쟁을 이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선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형구 국민주권당 정책위 의장은 “미국에 줄 3500억 달러는 우리 돈으로
채식단체들이 오는 11월 1일 '세계 비건의 날(World Vegan Day)‘을 맞아, 지구를 살리는 비건 채식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비건채식협회, 기후위기비건행동, 한국비건연대, 비건세상을위한시민모임, 한국채식연합 등 단체들은 31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기자회견 성명서를 통해 “비건(Vegan)이란 고기, 생선뿐 아니라 우유, 계란 등 일체의 동물성을 배제하는 채식을 의미한다”며 “'세계 비건의 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비건(VEGAN) 채식의 이유와 유익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실천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햄과 소시지, 베이컨 등 가공육은 1군 발암물질로, 붉은 고기와 적색육은 2군 발암물질로 발표했다”며 “육식은 고혈압, 당뇨, 심장병, 뇌혈관질환,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자궁암, 동맥경화, 협심증, 통풍, 결석, 관절염, 아토피, 골다공증, 위염, 신장병, 크론씨병, 알레르기, 치매, 루프스, 파킨슨병, 자가면역질환, 생리통, 탈모, 비만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육식은 채식에 비해 심각한 식량 낭비
참여연대가 정부를 향해 “반인권적 ‘군중 감시 AI’ 개발,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참여연대 공익법센터는 27일 논평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민의 얼굴색, 표정, 행동 등 생체신호를 분석해 긴장도를 추정하고 ‘위험인물’을 식별하겠다는 것”이라며 ““감정, 생체정보 활용 등 기본권 침해가 큰 AI 활용 통제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엔은 공공장소에서의 대량 감시가 프라이버시권은 물론이고 집회의 자유, 표현의 자유 등 민주주의 사회의 기본권을 침해한다고 보아 민주적 통제가 필요하다고 보았다”며 “민주주의의 가치에 위배되고 기본권 침해 위험이 높은 공공장소에서의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하는 행동패턴 및 생체신호 분석, 감정인식을 통한 감시는 원칙적으로 금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정부와 국회를 향해 “인공지능법을 개정해 공공장소에서의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군중감시 AI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함과 동시에 이번 사례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조속히 제시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지난 10월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 경호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주민들이 직접 나서 정치 권리 행사한다." 서울 강북구 직접정치 주민대회 준비위원회(준비위원회)는 26일 오후 3시 서울 강북구 강북구청 앞에서 강북 구민들이 모인 가운데 '직접정치 주민대회'를 열었다. 준비위원회는 직접정치 주민대회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새로운 강북구를 제안하는 사람들, 강북구 주민의 목소리를 모으는 사람들이 참여했다. 이날 주민대회에는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준비위원회는 요구안을 내고 수집하며 심의하는 심의회의 참여와 현장 투표 및 온라인 투표 조직 및 독려, 직접정치 주민대회 당일 행사 도우미 등의 역할을 한다. 준비위원회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5000원부터 일정한 월회비를 납부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 3주기를 맞아, 시민추모대회가 25일 오후18시 34분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이어 이태원참사 기억식이 29일 오전 10시 29분 서울 광화문 북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3주기 추모행사는 지난해 5월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이 통과된 이후, 처음으로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3주기 슬로건 ‘별들과 함께 진실과 정의로’는 159명이 희생된 이태원 참사의 진실을 규명하고 책임자에 책임을 물어 정의를 바로 세우자는 뜻을 담았다.
인간 건강과 동물 생명의 존엄성을 회복시키려는 후원 캠페인 행사가 국회에서 열린다. 구조동물 보금자리 마련 자율 후원, 제2회 건강·공존 토크 콘서트가 문대림 더불어민주당의원, 사단법인 유기농문화센터, 사단법인제주동물권행동,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 공동 주최로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제1회 건강·공존 토크 콘서트는 지난 8월 2일 오후 같은 장소인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바 있다. 제2회 행사는 건강과 공존 관련 강의뿐 아니라 채식 음식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이날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모인 자율후원금 전액은 '제주도 고양이도서관'에 전액기부된다. 특히 인간 건강과 동물 생명 존엄성 회복과 관련한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통증 없는 저속노화의 비밀’을 주제로 강연을 할 김이종 하늘벗 한의원 원장은 바른 자세와 호흡 훈련, 교정 운동 등 실천 가능한 건강 루틴을 제공한다. 현대인에게 필요한 예방의학적 조언도 할 계획이다. 강성미 사단법인 유기농문화센터 원장은 ‘우리는 자연의 일부다, 식탁에서 다시 시작되는 건강’을 주제로 강의를 한다. 이를 통해 약보다 식탁, 병원보다 생활이 먼저라는 메시지를 전
"민주공화국은 시민들이 충분히 정보를 갖추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만 건강하고 성공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 단순히 정당, 이름, 인지도 같은 겉모습만 보고 투표해선 안 된다." 미국 민주당을 탈당해 공화당으로 당적을 옮긴 털시 개버드(Tulsi Gabbard) 전 민주당 미연방 하원의원이 쓰고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옥중에서 번역한 <민주당을 떠나며, For Love of Country(원제)>(2025년 9월, 메디치미디어)에 한 구절이다. 이 책은 주로 민주당 엘리트들을 비판한 책이다. 하지만 공화당 지도부 또한 자국 내 현안에 대해 민주당과 싸우는 척 하지만 대외전략에 있어서는 한목소리로 움직이고 있음을 저자는 지적한다. 실제 누가 미국을 운영하고 지배하고 있을까. 저자는 단연 소수의 정당 엘리트, 관료, 군산복합체, 주류 언론과 빅테크라는 워싱턴 기득권 세력들이라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책을 번역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서문을 통해 밝힌 말이다. "러시아, 시리아, 리비아, 이란, 북한 등에 대한 정권 교체 시도와 신냉전 논리는 결국 끊임없는 전쟁 준비와 군사적 긴장을 부추기며, 이는 군사복합체의 이익을 대변하는 워싱턴 기득권 정치의 실체
이재수 해외촛불행동 대표가 18일 161차 촛불집회 영상을 통해 "혐오와 차별에 맞선 일은 한 지역의 몫이 아니라, 인류 전체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재수 해외촛불행동 대표는 18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서초역 2번 출구)에서 촛불행동 주최로 열린 ‘내란청산-국민주권실현 촉구, 161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해외 영상 발언을 했다. 그는 "지난 내란을 막아내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연 여러분들의 지난 투쟁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민주주의를 지키고, 인권과 평등을 수호하기 위해 그리고 서로의 존엄을 지키기위해 이 자리에 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 미국에서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는 극우 정치는 단순한 보수정치의 문제가 아니라 그것은 이민자와 소수자를 향한 차별과 배제를 정당화하고 혐오를 정치의 언어로 삼으며,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매우 위험한 흐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마가(MAGA), 미국 우선주의라는 이름 아래, 펼쳐지는 정책들은 많은 이민자들을 범죄자로 낙인찍고, 사회를 분열시키며 우리 모두를 다시 과거의 어두운 시대로 되돌리려 하고 있다"며 "또한 이러한 미국의 극우는 태평양을 넘어 한국에 건너
정종성 촛불행동 정책국장이 18일 161차 촛불집회 무대에서 “국정감사에서 조희대 대법원의 추악한 거짓말과 불법행위가 만찬하에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정종성 촛불행동 정책국장은 18일 오 4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서초역 2번 출구)에서 촛불행동 주최로 열린 ‘내란청산-국민주권실현 촉구, 161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무대 발언을 했다. 그는 “이번 주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조희대 대법원의 거짓말, 오만함과 파렴치함이 완전 들통났다”며 “증인 출석과 증언을 전면 거부하고 여당 의원들의 질의도 거부하며 오만한 태도를 보인 조희대는 자기가 왕이라는 모습을 보였을 뿐이다. 조희대의 삼권분립 위반이 입증되고 폭로된 것 아니냐”고 말했다. 또한 “조희대 사법부는 이번 국감에서 사법독립 파괴 행위를 실토했다”며 “천대엽 대법관은 이재명 재판 파기환송을 빨리 한 이유가 대선이 코앞이라서 라며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라고 했다. 조희대 대법원 스스로 대선용 재판을 했다고 자백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뿐만 아니라 조희대 대법원의 말바꾸기 거짓말도 탄로 났다”며 “몇 달 전에는 이재명 후보의 재판 서류 심리를 이틀 만에 했다면서 요약본이 있어서 가능했다라고 하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