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완전 청산 촉구 155차 촛불집회에서 온전한 수사권-기소권 분리 검찰개혁, 미 내정간섭 비판, 용산구청 안정 대상 수상 비판, 내란정당 국힘당 해체 등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내란청산-국민주권실현 촉구, 155차 촛불대행진' 집회가 30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역 3번 출구 도로에서 열렸다. 155차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검찰청을 해체하라. 국힘당을 해산하라.’ ‘국민이 명령한다. 검찰청을 해체하라.’ ‘내란세력 척결위해 특별재판부 설치하라.’ ‘국정농단 증거인멸 검찰청을 해체하라.’ '미국은 내정간섭을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연신외쳤다. 기조발언을 한 김은진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검찰은 수 십번, 수 백번 압수수색하고, 말도 안되는 기소를 하고, 원하는 답이 나올 때까지 수사를 하며 없는 죄를 만들어냈다"며 "지금 6번째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부지사가 술판 회유를 폭로했는데 이를 위증이라고 올해 또 기소했다. 이게 조폭, 깡패집단이지 정부조직이냐"고 비판했다. 이봉안 마포은평서대문촛불행동 공동대표는 "내란정당 국힘당 해산만이 제대로 된 정치개혁, 검찰개혁, 언론개혁, 노동개혁, 교육개혁 등 우리에게 주어진 수많은 난제를 풀어갈 해답"이라고 밝혔
참여연대가 26일 2026년도 정부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윤석열 정부 3년간 누적된 예산삭감 문제를 짚어보고 R&D, 공공임대주택 등 주요 분야 예산의 확대를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는 26일 오전 10시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에서 ‘예산삭감 SOS 사례 발표 및 2026 정부예산안 확대 요구’ 기자회견을 했다. 기자회견에서는 지난 6월 17일 출범한 참여연대 <예산삭감 SOS 제보센터>를 통해 접수한 시민들의 경험과 의견 등 예산삭감 SOS 사례가 발표됐고 ▲R&D ▲공공임대주택 ▲공공병원 ▲영화 분야 ▲사회연대경제 등 주요 분야 예산 확대를 요구했다. 김은정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의 진행으로 토론자로 나선 박희원 참여연대 주거조세팀 간사는 ‘예산삭감 SOS 제보센터 사례’ 발표를 통해 “제보센터로 사례를 접수한 시민들이 이재명 정부에서 우선적으로 확충해야 할 민생·복지예산으로 돌봄·복지 예산(37명), 공공임대주택 예산(16명),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예산(15명)을 꼽았다”며 “정부예산안 편성과 심의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예산들이 복원·확충될 수 있도록,
고경하 제주촛불행동 대표가 23일 154차 촛불집회에서 "윤석열 내란정권의 굴욕적 대일 정책을 바로 세우는 것이 국민주권정부를 내세운 이재명 정부의 국익우선 실용외교의 출발"이라고 강조했다. 고경하 제주촛불행동 대표는 23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열린 ‘내란 청산-국민주권 실현 촉구 154차 촛불대행진’집회에서 무대 발언을 했다. 그는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미 미국은 이재명 대통령 길들이기에 나섰다"며 "트럼프 측근 극우 인사 고든창은 한국의 반미 대통령이 워싱턴에 온다며 떠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을 협박해 경제뿐 만 아니라 안보 분야까지 강탈하겠다는 미국의 비열한 수작"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 촛불국민들을 믿고, 미국에게 당당히 맞서야 한다. 한미정상회담 때 강하게 나가야 미국이 우리의 눈치를 보지 않겠냐"고 강조했다. "한일정상회담이 걱정이 된다. 이전 정권의 합의는 우리 국민들이 탄핵하고 파면한 친일매국정권들의 합의이다. 한미일 동맹강화를 위해 미국의 뜻에 따라 매국노들은 굴욕적으로 한일관계를 훼손했다. 이로 인해 일본의 식민지 역사는 면죄부를 받았고, 피해자들은 피눈물을 흘려야 했다." 그는 "
김영화 국민의힘 해산 청구 천만인 서명 국민추진단장이 23일 저녁 154차 촛불집회 무대에서 "국민의힘 해산 청구 천만인 서명운동에 적극 임해달라"고 호소했다. 김영화 국민의힘 해산 청구 천만인 서명 국민추진단장은 23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열린 ‘내란 청산-국민주권 실현 촉구 154차 촛불대행진’집회에서 무대 발언을 했다. 먼저 그는 "친일매국당 내란정당 국힘당해산 청구를 정부 측에 요청하고 압박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광복 80주년인 올해, 국민의 손으로 내란 수괴를 끌어내린 K-민주주의의 진면목을 보여준 가슴 뭉클한 해이다. 광복 80년 경축사를, 내란수괴 윤석열이 할 뻔했다는 상상만으로도 너무 끔찍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일상으로의 복귀는커녕 아직도 산적한 숙제들이 직면하고 있다"며 "윤석열의 원전 굴욕뉴스를 보셨는가. 파탄난 남북관계, 한일 한미관계, 트럼프 횡포, 열받아 저는 이미 뚜껑이 열려 버렸다"고 피력했다. "대한민국 외교문제가 이렇게 위기인데, 패륜정당 내란정당 국힘당은 국민들에게 분열과 갈등을 부추기고 있는 꼴이 참으로 가관이다. 요즘 내란정당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자신들이 살아남기 위해 반
"검찰청을 해체하라.“ ”국힘당을 해산하라." “미일, 굴욕외교 절대 안된다.” ‘내란 청산-국민주권 실현 촉구 154차 촛불대행진’집회가 23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열렸다. 이날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가 검찰개혁에 대한 촛불행동 입장을 밝혔다. 이를 통해 “중수청은 절대 법무부 산하에 두면 안된다”며 “그것은 결국 검찰이 해체되는 것이 아니라 유지되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이어 “기소권을 행사하는 공소청에 보완수사권을 주면 안 된다”며 “ 보완수사권도 수사권 행사이다. 이는 검찰개혁의 핵심인 기소, 수사 분리 원칙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특히 “사실 검찰청 폐지 후 설립될 공소청의 권한도 막강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우리는 검찰 개혁 후 인사청문회를 통해 공소청장을 임명한 뒤 내년 지방선거부터는 직선제로 선출할 것을 제안한다”며 “공소청장도 국민의 감시와 통제를 받는 국민소환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화(동작관악촛불행동 회원) 국민의힘 해산 청구 천만인 서명 국민추진단장은 “요즘 내란정당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자신들이 살아남기 위해 반공을 앞세워 반민특위를 해산시키고 독립운동가를 닥치는 대로 때려잡던
촛불집회에서 윤석열을 풍자한 혐의로 검찰 기소돼 재판 중인 교사 백금렬 선생의 선처를 바라는 온라인(큐알코드) 서명 운동이 23일 오후 광화문 154차 내란청산 촉구 촛불집회에서 진행됐다. 촛불집회 진행자 김지선 서울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지난 3년 동안 촛불국민들에게 속 시원한 노래를 불러줬던 백금렬 선생의 탄원서를 받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 1호 해고된 교사였다. 촛불집회에서 풍자한 노래를 불렀다는 이유로 재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란를 저지른 윤석열이 파면되었는데, 그것을 풍자했다는 이유로 검찰에 기소가 됐다" 며 "이게 말이 된 소리냐. 그야말로 독재정권의 아부를 떠는 검찰들의 정치 기소"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러니 정치검찰들을 해체시켜야 된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이라며 "반드시 무죄를 선고 받을 수 있도록 턴원에 많이 참여해 주시라"고 호소했다. 특히 "교사들의 정치기본권을 보장하는 법도 하루 빨리 개정되 길 바라겠다"고 강조했다. 백금렬 선생 무죄 탄원을 바라는 시민들은 22일 탄원서를 통해 "백금렬 선생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이자 판소리꾼"이라며 "촛불집회에서 윤석열 정부를 풍자하는 노래를 불렀다는 것이 범죄행위가 될 수는 없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9일 일본의 한 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정권의 '위안부' 합의, 강제동원 문제를 국가로서 약속이므로 뒤집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한 발언에 대한 정의기억연대가 비판 입장을 냈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기억연대)는 21일 입장문을 통해 "전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지도 못하면서 어느 누구의 신뢰를 얻고자 하는가"라며 "국민이 이 대통령에게 바라는 것은 친일굴종 윤석열 정부의 과오를 바로잡고 피해자의 편에 굳게 서는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국민주권정부가 할 일은 잘못된 ‘합의’에 매이는 것이 아니라, 과거 일본정부가 저지른 엄중한 문제를 정확히 직시하고 반인도적 범죄의 피해를 입은 자국민의 아픔을 돌보면서 진실과 정의를 바탕으로 미래로 나아가는 일이어야 한다"며 "일제 식민지배와 침략 전쟁의 불법성을 명확히 하고, 일본정부의 공식 사죄, 법적 배상을 받아내는 것만이 지난 80년 간 지연된 역사정의를 실현할 유일한 길'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제 한국정부에 등록된 생존 피해자는 6분뿐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문제해결의 마지막 기회를 허망하게 역사의 뒤안길로 날리지 않길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양섭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위원장이 20일, 정부를 향해 '노정 교섭 등 지방공공기관에 대한 정책전환'을 촉구했다. 이양섭 위원장은 20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 지방공기업특별위원회' 주최 지방공공기관 정책전환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했다. 그는 발언을 통해 ▲ILO권고 이행, 노정교섭 법제화 ▲임금·인력·제도개선과 관련한 현안 노정교섭 ▲대통령과 행안부,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대화 마련 등을 밝혔다. 먼저 이 위원장은 ”지방공공기관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 삶의 질을 지탱하는 핵심 기관“이라며 ”상수도, 교통, 환경, 도시 인프라 이 모든 것은 우리 노동자들의 손으로 지켜지고 있다. 하지만 지금 정부의 정책은 공공성을 강화하기는커녕, 현장을 위기로 내몰고 있다“고 주장했다. ”행안부가 강요한 부당지침은 수년째 인력 충원과 임금 정상화를 가로막아 왔다. 현장에는 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한 사람이 두세 명 몫을 감당하며 땀을 흘리고 있다. 시민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장비 교체와 시설 보강도 예산 절감이라는 이름으로 뒤로 미뤄지고 있다. 이렇게 무너진 공공서비스의 피해는 결국 주민 모두에게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가 내란청산 촉구 153차 촛불집회에서 "국가보안법이 있는 한, 남북 대화를 표명 자체가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16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시청-숭례문 앞 대로에서 열린 ‘내란청산-국민주권 실현 촉구, 153차 전국집중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기조발언을 했다. 김 상임대표는 "새로운 정부가 들어섰는데도 한반도에 전쟁을 몰고 올 뿐인 한미군사연합훈련은 지속되고 있다. 한미일 연합군사훈련도 중단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북과 대화하자면서 북을 반국가단체로 규정한 국가보안법도 시퍼렇게 살아 있다. 국가보안법이 있는 한 대화 표명 자체가 불법"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의 영토가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라는 헌법 조항도 상대의 영토주권을 명백히 부인하고 있다"며 "체제를 인정한다. 적대하지 않는다. 흡수통일 없다. 이렇게 아무리 이야기해 봐야 이런 조건에는 모두 공염불이 되는 것이다. 이런 현실, 바꿔내야 하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그는 "8.15 광복 80주년이다. 일본 제국주의가 패망한 1945년 8월 15일은 식민지 조선이 해방 조선이 된 감격의 순간이었다"며 "그러나 가만히 손놓고 있다가 그저 꿈결같이 온
"자주독립 정신으로 국민주권 실현하자.“ ”선열들의 자주 주권 정신을 계승해 국민주권 실현하자.“ 내란청산-국민주권실현 촉구 153차 전국집중 촛불대행진 집회가 16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시청-숭레문 앞 대로에서 열렸다. 이날 기조발언을 한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아직도 내란 세력들이 곳곳에서 준동하고 있다”며 “정치검찰은 물론이고 국정원, 군부, 경찰, 사법기관을 비롯해 의회에도 이들 세력들이 암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란세력들의 뿌리는 친일매국 세력이다. 이자들은 외세와 손잡고 분단을 지속시키며 끝없이 전쟁위기를 불러왔다”며 “이런 토대에서 내란수괴 윤석열은 외환죄, 전쟁범죄까지 저질렀다. 이들과 외세는 지금도 여전히 연결되어 있다. 이걸 확실하게 끊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용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 대표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생활권 회복과 평화공동체 기반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며 ”국민주권 확보하는 차원에서 정부의 군사정책 결정과 평화 정책 수립하는 과정에 시민, 전문가, 접경지역 주민들이 공식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은 ”한미동맹이 이 땅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위험에 빠진다면 우리는 과감하게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