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자료 = 김승수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김승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대표발의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국회 본회의 재석 214인 중 찬성 212인, 기권 2인으로 통과된 '국민체육진흥법'일부개정안은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의 구매환급제한자가 스포츠토토 수익금을 수령하는 것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환급금 지급시 신원확인제도를 보완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스포츠토토 발행대상종목의 발행사업자, 수탁사업자, 선수, 감독 등 경기관계자 등을‘구매환급제한자’로 규정해 스포츠토토를 구매, 알선, 양도할 수 없으며,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는 구매환급제한자에게 환급금을 지급해서는 안된다. 그러나 기존에는 구매제한자가 환급을 요청하더라도 지급 대행기관(은행 등)이 환급대상자의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 처리 권한이 없어 신원확인에 제한이 있을 뿐 아니라, 구매제한자 정보요청 대상기관에 문화체육관광부가 빠지는 등 제도적 미비점이 있었다. 이번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통과로, 구매환급제한자의 불법적인 스포츠 토토 환급금 수령을 원
▲송언석 국민의힘 국회의원 (자료 = 송언석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30일 입장문을 내고 “국민들은 중앙선관위의 총체적 부정·부패·부실에도 불구하고, 최종 책임자인 노태악 선거관리위원장이 아직도 자기 자리를 고집하며 사퇴하지 않는 것에 대해 의아함을 갖고 있다”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본다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반성과 개혁은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즉각 사퇴하는 것이 마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관위는 무소불위의 권력기관도 치외법권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중앙선관위의 박찬진 사무총장과 송봉섭 사무차장의 자녀들이 ‘아빠찬스’를 이용해 선관위에 채용됐고, 임용후에는 고속 승진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30일에는 특혜채용 대상자가 10명이 넘을 것이라는 언론 보도도 이어졌다. 송언석 의원은 “선관위는 외부의 전문적인 사이버 보안감사를 거부하다 6건의 북한의 선관위 해킹 시도를 인지조차 못하는 무능을 보여줬다”며 “뒤늦은 보안감사 수용으로 다시 한번 국민의 질타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는‘소쿠리 투표’라고 하는 사상 초유의 ‘선거 부실 관리’를 보여준 바도 있다”
▲정우택 국회부의장 (자료 = 정우택 부의장 SNS)(시사1 = 김갑열 기자)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26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선거관리위원회 박찬진 사무총장과 송봉섭 사무차장이 사퇴했다”며 “신뢰가 생명인 헌법상 독립기구, 선관위 고위 간부들이 특혜 의혹으로 동반 사퇴한 상황 자체가 개탄스럽다”고 지적했다. 이는 선관위 최고위 간부들의 자녀특혜채용 의혹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정우택 부의장은 “사무총장, 사무차장 사퇴로 끝날 일이 아니라 철저한 수사와 전면적 선관위 개혁이 절실하다”며 “선관위에 깊이 스며든 불공정과 불신, 무능과 부실 관행을 눈감고 방치해온 노태악 선관위원장도 서둘러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부의장은 “소쿠리 대선 투표 부실 관리 김세환 전 사무총장도 아들 특혜 채용 의혹으로 지난해 3월 사퇴했었다”며 “모두 선관위 고위직의 자녀들이 지방공무원으로 근무하다 선관위 경력직으로 채용되는 패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채용공고를 내지 않거나, 내부식구들의 만점심사를 받고 아빠가 채용 최종결재한 것이고, 친족채용신고도 무시했다”고 덧붙였다. 정 부의장은 “소쿠리 투표 참사에 불공정 채용 복마전을 벌였으면서
▲정우택 의원 (자료 = 정우택 의원 SNS)(시사1 = 김갑열 기자)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25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일부 친북 교사들이 더 이상 교실을 반국가적 이념 운동의 거점으로 삼지 못하도록, 철저한 수사로 발본색원해야 한다”며 “내년 1월 1일부터 국정원 수사 기능을 폐지토록 한 국정원법을 재개정하는 것도 적극 검토, 그 전이라도 방첩수사에 허점이 없도록 비상 체계를 마련해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 간첩단이 민주노총과 진보당 뿐만 아니라 전교조까지 포섭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정우택 부의장은 “북한 간첩단이 민노총과 진보당뿐만 아니라 전교조까지 포섭한 정황이 포착, 방첩당국이 수사 중”이라며 “아이들을 가르치는 전교조 교사까지 북한 지령을 받고 가치관과 판단력이 미성숙한 학생들을 상대로 친북 교육까지 했다면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이들의 안보관과 국가관을 왜곡하고 국가 미래를 짓밟는 만행”이라며 “전교조 일부 교사들이 북한 체제 찬양, 반정부 활동을 벌이다 적발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정 부의장은 2020년 전교조 교사 4명이 김
▲김승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자료 = 김승수 의원실)(시사1 = 윤여진 기자)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내는 경우, 형법상 살인죄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3일 국회에서 발의됐다. 24일 김승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국회 입법조사처로부터 제출받은 ‘음주운전 처벌규정 강화 검토 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입조처는 음주운전 사망사건에 있어서 명백히 미필적 고의가 인정될 수 있다면 살인죄 적용을 고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검토의견을 밝혔다. 2022년 12월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음주운전 교통사고 분석결과를 보면, 지난 5년(2017~2021)간 총 사고건수는 8만6747건에 달하며 이 중 1573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 윤창호 사망사건 등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던 2019년 이후 음주운전 사고건수와 사망자 수가 감소하긴 했지만 여전히 연간 200여명 이상의 무고한 시민이 음주운전으로 인해 생명을 잃고 있는 것이다. 현행법상 음주운전으로 인해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하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에 따라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통상적인 양형기준은 2
▲박수영 국민의힘 국회의원 (자료 = 박수영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박수영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토지 등 지자체 소유의 공유재산에 국가 영구시설물 설치를 허용케 하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공유재산법)'을 대표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 현행법상 지방자치단체의 장외의 자는 원칙적으로 공유재산에 건물, 도랑·다리 등의 구조물과 그 밖의 영구시설물을 축조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법 제13조) 한편, 동법 시행령에는 영구시설물 축조의 예외 요건으로 ▲지자체 기부 ▲대부 후 취득 등의 방법으로만 규정하고 가능하도록 제한되어 있다. 공유재산법상 국가의 영구시설물 축조를 금지하고 있는 이유는 국가기관이 공모사업 등을 이유로 지방재정 건전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행법은 이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어, 지자체 스스로가 필요한 경우까지 배제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박수영 의원은 "지역을 위한다는 규정이 아이러니하게도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며 "재정 여건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는 지역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는 국가 시설물을 유치하려고 해도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자체가 공유재산에 국가 건축물을 축조
▲하태경 의원 (자료 = 하태경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하태경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김남국 의원의 36억 자금세탁 의혹에 관여된 클레이페이 대표의 신원이 파악됐다”며 “여러 제보를 추가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 모씨가 클레이페이를 개발했고 텔레그램을 통해 스스로 대표라고 밝힌 사실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이 대표와 접촉했던 가상자산 개발자들의 증언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하태경 의원은 “이들에 따르면 클레이페이를 활발히 홍보하던 이 대표는 김남국 의원의 자금세탁 의혹 시점 얼마 뒤 연락이 끊겼다고 한다”며 “당시 사용했던 휴대전화는 지금은 없는 번호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클레이페이 관련 텔레그램방은 모두 폭파됐다”며 “심지어 클레이페이와 협업을 한다며 보도자료까지 냈던 회사의 대표도 전화를 모두 차단하고 잠적했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법무부는 즉각 클레이페이 이 모 대표를 출국 금지해야 한다”며 “이 대표가 단순히 클레이페이 개발만 담당했는지 자금세탁에 직접 관여했는지는 더 확인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휴대전화 번호 삭제와 텔레그램 방 폭파 등 모든 흔적을 지운 정황을 고려하면 직접 자금세탁에 관여
▲울산쇠부리소리의 국가무형문화재 등재를 위한 국회 토론회 포스터 (자료 = 이상헌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오는 22일 '울산쇠부리소리의 국가무형문화재 등재를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토론회에 앞서서는 사상 최초의 울산쇠부리소리 국회 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쇠부리소리는 울산의 전통 제철·제련 기술, 울산쇠부리에서 파생된 노동요다. 정확한 가사나 악보가 전해지지 않은 채 구전되다가 한차례 소멸 위기에 놓이기도 했으나, 1981년 불매꾼 고(故) 최재만 씨의 구술이 채록되면서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울산쇠부리소리는 울산쇠부리 기술과 함께 대한민국 최초의 철 생산지 울산의 위상을 대표하는 문화재로 꼽힌다. 이에 걸맞게 2019년에는 울산시 무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상헌 의원은 이번 토론회와 공연을 시작으로 울산쇠부리소리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는 방침이다. 울산쇠부리소리가 국내 유일의 풍철기원 의례로서 역사적 가치가 충분할 뿐만 아니라, 이미 한차례 소멸 위기를 겪었던 만큼 국가 차원의 관리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이상헌 의원은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자료 = 원희룡 장관 SNS)(시사1 = 김갑열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대한민국 우주시대가 고흥에서 시작한다”며 “고흥 국가산단은 우주로 가는 터미널”이라고 밝혔다. 원희룡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은 국가산단에 대해 속도와 기업과 인재를 강조했다”며 “‘속도’를 내고, ‘기업과 인재’를 모으기 위해서는, 우선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경전선 철도 신설 및 개량부터 신속 추진하고, 광주-고흥 고속도로도 적극 추진하겠다”며 “교육과 문화 환경 등 정주여건 또한 빠르게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고흥, 전남과 머리를 맞대고 규제와 인허가 절차를 최소화하고, 투자 유치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음 주에는 누리호 3차 발사가 예정되어 있다”며 “성공적인 발사로 글로벌 7대 우주항공강국으로 진입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학용 국민의힘 국회의원 (자료 = 김학용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최근 음주운전으로 인한 스쿨존 어린이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되면서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음주운전과 관련된 운전면허 결격기간을 최대 10년까지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학용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8일 음주운전 재범률을 근본적으로 낮추겠다는 취지로 음주운전자의 운전면허 재취득을 제한하는 기간을 상향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음주운전과 관련하여 운전면허가 취소된 경우, 위반 횟수, 교통사고 발생 여부, 인명사고 후 조치 여부 등에 따라 운전면허의 결격기간을 1년에서 5년까지로 규정하고 있다. 이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회적 피해와 인명사고의 중대성에 비하여 가벼운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김학용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현행법상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하여 운전면허가 취소된 경우, 현행 5년간 운전면허를 발급받을 수 없도록 한 것을 10년으로 상향시켰다. 2회 이상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일으켜 운전면허가 취소된 경우의 결격기간을 현행 3년에서 5년으로 늘렸다. 음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