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미국의 한국 민감국가 지정과 관련해 "한덕수 총리의 복귀가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헌법재판소에 조속한 선고를 촉구했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이 지난 1월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했다는 것을 두고 국민들의 우려가 크다"며 "관세전쟁, 통상압박에 대한 걱정도 커진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정부다운 역할을 하는 데 가장 시급한 것은 한덕수 총리의 복귀다"라며 "90분만에 변론종결할 정도로 간단한 사건인만큼, 헌재는 더 이상 정치적 고려하지 말고 즉시 선고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결정문까지 모두 작성돼 있다는 풍문인데, 이를 더 늦추는 것은 이재명 민주당이 초래한 국정마비와 국익자해 만행에 헌재가 공범을 자처하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또 민감국가 지정 원인을 두고는 "억측을 삼가야 한다"며 "거대야당의 정략줄탄핵과 입법독재, 국정마비, 안보 및 주요국정예산 일방삭감, 대통령 1차탄핵안에서의 반미일·친북중러 기조, 북한지령간첩단사건, 정국불안정의 모든 요소가 복합적으로 고려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미국 정부와 관계자들의 오해와 우려가 없도록 전방위적으로 노력해야
시사1 장현순 기자 | 우리나라의 대표 사이버 보안 기업 안랩이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안랩은 14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안철수 창업자, 강석균 대표이사, 사외이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안철수 창업자의 회고를 겸한 환영사 △원유재 이사회 의장 축사 △강석균 대표 기념사 △협단체장/학회장/안랩 OB(과거 임직원) 등의 축하 영상 상영 △안랩 히스토리 영상 상영 등으로 꾸며졌다. 안철수 창업자는 의대 박사과정 시절 의료봉사를 하며 의사 과학자를 결심했던 계기와 이를 위해 컴퓨터를 공부하게 된 사연, 이후 국내에 유입된 세계 최초의 컴퓨터 바이러스인 ‘브레인’을 분석해 치료 프로그램으로 만들었던 경험 등 안랩 창업 이전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안랩 설립 이전을 회고했다. 또한, 창업 초창기 시절 회사가 언제 없어질지 몰라 단체 사진을 4년 후에 찍은 사연과 실리콘밸리와 환경이 비슷한 판교로 사옥 부지를 결정한 배경 등 재직 시기의 이야기를 전했다. 안철수 창업자는 “큰 방향으로 생각할 때 옳은 방향, 그게 결국은 언젠가는 결실을 맺는다. 모든 것들은 장기적으로 보고, 개인이나 기업만이 아니라 항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 GS25가 베트남 진출 7년 만에 하노이에 첫 매장을 열며 북부 지역 진출을 본격화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3월 14일 베트남 하노이 △바딘 △호안끼엠 △동다 △꺼우저이 지역에 6개 매장을 동시에 오픈했다. GS25는 베트남 북부 지역의 첫 진출에 대한 현지 주목도와 브랜드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하노이 지역 중에서도 구매력이 높은 관광지, 오피스 상권에 우선 입점했다. 특히, 차별화된 상품과 공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6개 매장 규모를 115㎡(35평)에서 최대 540㎡(164평)까지 대형 매장으로 오픈했다. 또한 베트남 전통 스타일, 도서관, 라면·주류 특화, 신선식품 강화 등 각 지역의 상권 특성에 맞춘 이색 콘셉트를 적용했다. GS25는 2018년 1월 베트남 남부 지역의 거점인 호찌민에 첫 매장을 연 이후 현지 식문화와 K-푸드를 결합한 차별화된 먹거리 전략과 식당, 카페, 쉼터 역할을 수행하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 이후 빈증, 동나이, 붕따우 등 인근 지역까지 확장하며 서클케이(미국), 패밀리마트(일본) 등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현재 베트남 남부 지역에서 가장 많은 350여 개 매장을
시사1 박은미 기자 | 김필례 전 국민의힘 경기 고양을 당협위원장이 총재로 있는 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이 15일 인천광역시 광화군 마니산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엔 조금복 숲사랑 경기지역사무총장, 정형배 산림보호회장, 여성회장, 김미경 고양특례시의원, 문진주 숲사랑 경기지역 고양시지회장, 박숙준 숲사랑 파주시지회장 등 6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마니산 등산객 대상으로 산불예방 켐페인 및 정화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앞서 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은 지난달 16일 유명산에서 녹색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숲사랑 경기지역은 숲을 보호하기 위한 올해 첫 활동으로 올 1월18일 파주 심학산을 찾아 ▲산불 예방 캠페인 ▲음주 운전 근절 캠페인 ▲마약 퇴치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숲사랑 경기지역은 2019년 단체 결성 후 매달 여러 지역을 찾아 산불예방 캠페인과 환경정화, 그리고 고양시 도촌천 일대에 무궁한 단지를 조성해 가꾸는 등 다양한 녹색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여기에 마약퇴치 캠페인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숲사랑 경기지역의 녹색 행보 중심엔 김필례 총재의 구슬땀이 큰 역할을 했다. 그는 지난 2003년
이태호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 공동운영위원장이 윤석열 파면 촉구, 제15차 범시민대행진 집회 무대에서 "모든 사람들이 내란 종식과 내란세력 심판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태호 공동운영위원장은 15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동십자로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 파면-사회대개혁 촉구 15차 범시민대행진 집회에서 발언을 했다. 이에 앞서 서울 안국역 1번 출구 헌법재판소 주변에서 이날 오후 3시 윤석열 파면 촉구 야5당 범국민민대회가, 오후 2시 촛불행동 주최 131차 전국집중 촛불문화제 집회가 열렸다. 이날 이태호 비상행동 공동운영위원장은 "시민 총집중의 날을 맞아 전국에서 모여준 100만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헌재가 판결을 미루고 있다. 왜 좌고우면하고 있는 것인가. 증거는 차고도 넘친다. 가장 확실한 증거는 헌법재판소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그는 "헌법재판소라는 그 기구가 언제 생겨났느냐. 1988년 헌법개정과 함께 생겨났다. 87년 민주화 투쟁의 결과로 군부독재시대가 끝나고, 국회의원과 대통령을 우리 손으로 다시 선출할 수 있게 되면서 생겨났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국민을 계몽하기 위해서 총칼을 들었다. 이렇게 우기는
"100만 시민의 이름으로,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한다." 제15차 윤석열 즉각 파면 사회대개혁 촉구 15차 범시민대행진 집회가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비상행동) 주최로 15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동십자로에서 열렸다. 이날 장애인, 정치인, 대학생, 수어인, 시민단체 대표, 5.18 경험자 등이 나와 발언을 했다. 집회가 끝나고 거리행진이 이어졌다. 100만 시민(주최측 추산)들이 모인 이날 집회 무대에는 8일째 단식 투쟁을 하고 있는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 공동의장단 15명이 무대로 나와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를 통해 "윤석열과 내란비호세력들은 지금 이순간에도 국가기관을 다시 장악하려 하고 있다"며 "내란을 비호했던 경찰들을 줄줄이 승진시키고, 검찰은 윤석열의 하수인으로서 윤석열을 석방시키고 경호처 범죄자들과 비화폰에 대한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주에는 반드시 주권자 시민의 힘으로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시키자"며 "하루 빨리 윤석열의 파면을 넘어, 달라질 우리의 새로운 세계를 이야기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비상행동 공동의장인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내란에 동조하고 부역한 자들 내란수괴를 옹호하고, 헌정질서를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전광역시 인재개발원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대전시 공무원 및 출연기관 소속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이해 1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적극행정의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고, 실무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데 목표를 두고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적극행정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강사진으로는 ▲감사교육원 조형석 교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김성훈 교수 ▲국가법정교육진흥원 부설 적극행정연구소장 하충수 박사 ▲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 최덕림 소장 등이 초빙됐다. 강사진은 적극행정에 관한 이론과 함께 실제 경험한 다양한 적극행정 사례를 소개하고 공무원들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성공한 공직자의 숨은 비결, 적극행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국가법정교육진흥원 하충수 박사의 생생한 적극행정 경험사례가 눈길을 끌었다. 하박사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국방부에 설치한 “코로나19 신속지원단”을 제안하여 미국정부가 제공하는 얀센백신을 국내로 들여와 절체절명의 국가위기 상황 극복에 기여한 당사자이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즉각 파면하라." 윤석열 파면 국힘당 해산 131차 전국집중 촛불문화제가 15일 오후 2시 촛불행동 주최로 헌법재판소 주변인 서울 안국역 1번 출구에서 열렸다. 이날 촛불행동 대표, 국회의원, 농부, 신부, 이태원참사 유가족 등이 무대로 나와 발언을 했다. 김지선 서울촛불행동 공동대표 사회로 첫 발언을 한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법꾸라지 사기꾼 검찰총장 심우정을 반드시 체포 구속해 감방으로 보내 버리자"며 "이 자와 내통해 해괴한 판결을 내린 서울중앙지법의 판사 지귀연도 똑같은 신세를 면치 못하게하자"고 외쳤다. 김 상임대표는 "내란행위자 처벌법을 만들어 수사를 받고 재판을받아 응분에 대가를 치루게 해야 한다"며 "이것이 정의이고 헌정수호이고 내란수호세력 완전 진압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제 헌재는 단 한마디가 필요하다"며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라는 헌법재판관의 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 3초도 걸리지 안을 이 육성이 헌정회복의 출발이 될 것"이라며 "어떤 경우에도 우리는 끝까지 투쟁한다"고 밝혔다. 이태원 참사 고 최민석 군 어머니 김희정 씨는 "입으로만 공정과 상식 법과 원칙을 내세우며 온갖 비
불교인권위원회가 한미 자유의 방패 연합 훈련 중 전투기 오폭 사고에 대해 진상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불교인권위원회(공동대표 도관, 진관)은 14일 성명을 통해 "전투기 조종사의 실수라는 해명에는 여전히 의혹이 남는다"며 "사건의 모든 것을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불교인권위원회는 "미국은 주권국인 대한민국의 전시작전통제권을 돌려주지 않고 있으며, 극동군사기지로서 주둔하고 있고, 그 비용마저 전가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을 위해 세계질서와 평화를 유지한다는 명분으로 군사력을 동원하고, 각종 전쟁으로 무기 수출과 군수산업 등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챙기고 있다"고 밝힌 후 '미군 철수'를 촉구했다. . 다음은 불교인권위원화 성명이다. 한미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 전투기 포격의 진상을 밝혀라 비상식적인 일이 일어났다. 지난 6일 김명수 합참의장과 제이비어 브런슨 한미연합군사령관이 해당훈련에 함께하고 있었던 한미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연합 연습 중 전투기 오폭으로 다친 분들의 쾌유와 빠른 복구를 통한 일상회복을 빈다. 전투기 조종사의 실수라는 해명에는 여전히 의혹이 남는다. 평소에도 이와 같은 훈련을 자주 보아 왔던 목격자
시사1 장현순 기자 | 롯데지주는 1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사단법인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와 2025년 KBO 리그 공식 행사 개최와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임성복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정호석 호텔롯데 대표이사, 허구연 KBO 총재, 박근찬 KBO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2025년 KBO 4대 행사를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한다. KBO 4대 행사는 리그 개막을 알리는 ‘미디어데이(3월)’, 신인 선수를 지명하는 ‘신인드래프트(9월)’, MVP와 신인상 등을 수여하는 ‘KBO 시상식(11월)’, 포지션별 최우수 선수를 선정하는 ‘골든글러브 시상식(12월)’이다. 또한, 롯데지주와 KBO는 팬들을 위한 색다른 볼거리 기획 등 프로야구 저변 확대와 리그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는 “롯데는 프로야구 출범 원년부터 팀명과 연고지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그룹으로 한국 프로야구 성장과 함께 해왔다”며 “앞으로도 KBO 리그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그룹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구연 KBO 총재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