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는 지난 18일 하루 동안 조합원 모바일 투표를 통해 제2대 임원 선거를 실시한 결과 우해승 위원장과 문성호 사무국장이 연임했다고 21일 밝혔다.
개표 결과 선거권자 650명 중 85%인 554명이 선거에 참여하여 찬성 95% 반대 5%로 우해승 위원장과 문성호 사무국장의 연임이 결정되었으며, 권상봉 수석부위원장과 김기훈 부위원장도 연임하여 2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우해승 위원장은 “원공노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도 조합원 덕분이고, 원공노가 이어올 수 있었던 것도 조합원 덕분”이라며 “원공노는 앞으로도 정치투쟁을 지양하고 조합원 복리 증진과 조직문화 개선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신현정 선거관리위원장은 “단독 후보였고 찬반투표임에도 많은 조합원들이 선거에 참여하여 오전 11시에 이미 투표율이 과반을 넘었다“며 ”조합원의 축제인 임원 선거가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