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수련원, 2023년 ‘찾아가는 수련활동’ 운영

 

(시사1 = 유벼리 기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수련시설 방문이 어려운 관내 학교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4월 19일 백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수련활동은 용인시청소년수련원에 찾아오지 못하거나 지역 및 환경적으로 방문이 어려운 관내 단위 학교로 직접 찾아가 청소년들의 수련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전인적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교육 과정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한 △찾아가는 수련활동Ⅰ(리더십 특강 등) △찾아가는 수련활동Ⅱ(생태 체험활동 진행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했던 프로그램들을 직접 찾아가 학교에서도 진행할 수 있도록 계획했으며, 단위 학교에서 원하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선택형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체계적인 전문 지도자 인력 풀 지원과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찾아가는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황재규 대표이사는 “리더십 교육으로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생태 체험을 통해 환경을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교육이 될 것이며, 우리 청소년들의 학교에게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 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