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유벼리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2022년 제1차 누림 컨퍼런스 지역사회 내 장애인 건강서비스 지속·확대를 위한 보건의료·복지 연계방안’을 지난달 31일 누림센터 유튜브 채널 ‘누림튜브’를 통해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보건의료·복지연계’를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는 누림센터와 경기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공동주관했으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이자 경기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임재영 센터장이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임재영 센터장은 경기도 장애인의 현황과 고령장애인, 탈시설 등 현안을 통해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 장애인건강권법을 고려한 보건의료와 복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제안했다. 유창근 팀장(파주 연세송내과)은 장애인 건강주치의제도 실제 운영사례를 통해 지역사회 내 자원연계를 위한 코디네이터의 역할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장애인 건강주치의제도 내 코디네이터 역할 부재와 운영을 위한 최소한의 운영 재원이 없는 한계점을 지적했다. 코디네이터 역할 부여와 인건비 지원, 홍보 및 관계기관 업무협조체계 구축 등 포괄적 운영 지원을 해결 방안으로 제시하며 시사점을 발제했다. 또한 장지훈 부장(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
(시사1 = 윤여진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19일 장애인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윤석열 후보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가 없는 나라를 약속했다. 윤 후보는 장애인 이동권 확대와 개인예산제 도입, 4차산업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직업훈련제도, 문화예술 교육 지원, 발달지연‧발달장애 영유아 재활치료 건강보험 지원 확대를 공약했다. 윤 후보는 장애인 이동권 확대와 관련, “현재 시내버스에만 도입된 저상버스를 시외, 고속, 광역버스로 확대 운영하겠다”며 “중증 장애인 콜택시를 확대하여 서비스 대기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시각 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 네비게이션의 기술투자와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 스스로 복지서비스를 선택하실 수 있도록 개인예산제를 도입하여 복지 선택의 폭을 선진국 수준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윤 후보는 “장애인을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등에 관한 4차산업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직업훈련제도를 강화하겠다”며 “현재 전국에 2곳뿐인 장애인 디지털훈련센터를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확대하고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어 “장애인의 문화예술 교육을 적
(시사1 = 윤여진 기자) 전국소기업총연합회는 12일 서울 동작구 공군회관에서 출범식을 진행하는 가운데, 여야 대통령 후보들의 축사 대독도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소기업총연합회는 소기업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경제단체로, 전국 21개 단체 및 약 3만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더욱이 소기업(매출 120억~10억 미만(업종별상이))의 전국 종사자수는 428만명으로 전체 종사자수의 약 20.3%를 차지하고, 매출규모는 573조로 10.2%를 차지하는 등 우리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연합회는 이날 여야 대선후보들을 초청해 소기업 비전과 정책을 듣고, 각각의 후보와의 대감을 진행할 예정이기도 하다. 정치권은 소기업계 스킨십을 위해 관련업계 전문가들을 대선후보 축사 대독으로 참석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국민의힘은 조경태 의원, 국민의당은 최연숙 의원, 정의당은 류호정 의원이 각각 참석한다. 한편 민주당과 국민의힘 진영에는 경제 및 중소기업 관련 전문가들이 다수 포진돼 있다. 이들은 모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과 원활한 스킨십을 소화할 수 있는 인물들로 분류된다. 민주당은 한국의 IMF 외환위기를 사
(시사1 = 유벼리 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고 배은심 여사의 별세 추도사를 10일 발표했다. 아래는 추도사의 전문이다.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고 배은심 여사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1987년 6월항쟁의 도화선이었던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께서 1월 9일 새벽 별세하셨습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깊이 애도하며, 유가족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평범한 주부셨던 고 배은심 여사는 아들 이한열 열사의 뒤를 이어 아들의 못다 이룬 꿈을 이루고자 한평생 민주화운동에 헌신하셨습니다.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에 참여해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한 집회와 시위가 열리는 현장이면 전국 어디든 찾아가 이 땅의 민주주의를 확산하는 데 크게 이바지하셨습니다. 특히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고 이소선 여사와 박종철 열사의 아버지 고 박정기 님 등과 함께 422일간 국회 앞 천막 농성을 통해 민주화운동보상법과 의문사진상규명에관한특별법 제정에 앞장서셨습니다. 고 배은심 여사는 2020년 제33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서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으셨습니다. 고인께서는 이날 ‘서른 세 번째 6월 10일에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며 “다시는
서울시 성동구 마장동 ‘꽃담 벽화마을’ 주민들이 “관광객들에게는 힐링 공간이었을지는 모르지만 주민들에게는 고통스러운 공간이었다”며 이곳 지역 재개발을 촉구하고 나섰다. 마장동 381~382번지 일대의 벽화마을은 지난 2014년 서울시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의해 마을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기 시작하면서 조성된 마을이다. 마장동 벽화마을은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지만, 이 지역은 80%에 달하는 낙후도로서, 주민들이 강하게 재개발을 원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24일 오후 이 지역에 30여년을 거주하면서 현재 재개발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경남 씨는 “지금까지는 누군가에겐 한번 쯤 다녀간 힐링 공간이었지만, 이곳에 사는 주민들에게는 너무 고통이 큰 곳”이라며 “주민들이 재개발을 원하고 있는 만큼, 재개발을 통해 주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벽화마을이라는 이유로 재개발이 막히면서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따랐다”며 “차량 통행로의 협소함, 주차공간의 절대 부족 등 일상생활의 어려움은 물론, 방문객들로 인한 사생활 보호마저 힘든 곳”이라고 지적했다. 이곳 주민들은 서울시와 구청에 여러 차례 재개발을 요구했지만 좌절
모처럼의 제주여행에서 난생 처음 요트를 타봤고, 에코랜드라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곳도 가봤다. 지난 14일 서귀포에서 35km떨어진 바다에서 4.9지진(해일)이 일어났다는 보도를 접하고 15일 낮 12시 50분 제주도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코로나19가 창궐해 불안감도 있었다. 하지만 이미 예약된 항공권과 회의 일정 때문에 빠질 수가 없었다.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칼호텔에서 열린 제43차 운수물류총련 대표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숙소에 도착하니 여진(지진 여파) 같은 것은 발견하지 못했고, 이곳 호텔 관계자는 마라도와 모슬포 등에서는 여진이 지금도 있고, 이곳은 아무 반응이 없다고 말했다. 15일 오후 4시부터 칼호텔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표자회의를 끝내고 16일 오후 비가 부슬부슬 내린 가운데, 동료들과 요트투어를 하기 위해 샹그릴라 요트장으로 향했다. 제주 서귀포는 겨울인데도 그렇게 추위가 느껴지지 않는다. 가벼운 겨울잠바만 입고 다녀도 불편한 점이 없었다. 서귀포시 중문단지 주변에 중문해수욕장, 신라호텔, 하얏트호텔, 보트장 등이 있다. 이곳에 있는 주상절리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곳이기도 하다. 주상절리는 화산이 분출해
(시사1 = 민경범 기자)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10일부터 비발디파크 스키장의 야간, 새벽, 밤샘스키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달 27일 개장한 비발디파크 스키장은 현재 전체 슬로프(총길이 6,784m) 가운데 ‘발라드’와 ‘테크노’, ‘재즈’까지 3면을 운영하고 있다. 슬로프는 난이도와 라이딩 스타일에 따른 총 12개면으로 구분되는데, 소노인터내셔널은 기상상황 등을 고려해 이르면 이달 안으로 전체 슬로프를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비발디파크의 야간, 새벽, 밤샘스키는 운영 시간 및 슬로프에서 약간씩 차이가 있다. 야간스키의 경우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현재 개방된 발라드, 테크노, 재즈 슬로프에서 탈 수 있다. 새벽과 밤샘스키는 각각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와 오후 8시부터 오전 3시까지 개방되고, 운영 슬로프는 발라드와 재즈 2곳이다. 야간, 새벽, 밤샘스키는 퇴근시간 이후 스키장을 찾는 직장인이나 상대적으로 한산한 슬로프에서 스피드와 스릴을 만끽하려는 고객에 안성맞춤이다. 내년 1월까지는 새벽과 밤샘스키 사전예약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되는데, 리프트권 기준 새벽스키는 3만3000원, 밤샘스키는 3만9000원이다.
5공 피해자단체들이 8일 국회에서 “전두환 등 신군부 부정축재 환수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5공 피해자단체공동행동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두환 등 신군부 부정축재 환수특별법’을 제정해 올바른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역사의 정의와 함께 경제 정의를 회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5공 피해자단체 공동행동은 (사)5•18서울기념사업회, (사)5•18부상자회 서울지부, (사)5•18구속부상자회 서울지부, 5•18미주지역 항쟁동지회, 삼청교육대 피해자 전국연합회, 사북항쟁동지회, 강제징집 및 선도녹화사업 진실규명위원회, 80년 해직언론인협의회, 안병하기념사업회, 김사복추모사업회, 무림동지회, 학림동지회, 부림동지회 등 13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5공 내내 신군부는 불법적인 쿠데타에 의해 찬탈한 권력으로 막대한 부를 쌓았다”며 “전두환은 대통령으로 기업인들에게 강제로 돈을 받았고, 허삼수 등 참모들 역시 별도의 상납을 받아 챙겼다”고 밝혔다. 이어 “전경환과 이순자 일가 등은 전두환의 배경을 이용해 따로 돈을 뜯었다”며 “신군부 당사자들은 물론 그들과 연결된 영관급들, 그리고 5공 초기 보안사의 부사
2021년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인터넷기자상 시상식에서 인터넷기자상 본상을 수상한 전혁수 <뉴스버스>기자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시절에 있었던 대검찰청 (고발사주 보도라기 보다) 정치공작 보도가 맞다”고 밝히면서 “인터넷기자협회에서 이런 큰 상을 줘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전혁수 <뉴스버스> 기자는 3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2021년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 19주년 기념식 및 인터넷기자상 시상식’에서 인터넷기자상 본상을 수상했다, 그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시절에 있었던 대검찰청 (고발사주보도 보다) 정치공작 보도가 맞는 표현인데, 저를 비롯해 뉴스버스 구성원들이 다함께 취재한 기사”라며 “인터넷매체에게 공작하지 말라고 (윤석열 전총장이) 말씀하시던데, 시대가 바뀌어서 미디어환경도 급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언론이 변화하는 미디어환경에 선봉에 서 있다고 생각한다”며 “인터넷언론은 저널리즘의 공공성과 독립성을 구현하고 독자들을 충족시키는 매개체로 자리를 잡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전 기자는 “앞으로도 인터넷언론에서 근무하는 기자로서 인터넷언론 창달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피력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협회 창립 19주년 기념사를 통해 “세계적 현상인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핵심인 탄소중립화와 디지털경제 대전환을 서둘러야 할 것 같다”고 정부 촉구했다.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3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2021년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 19주년 기념식 및 한국인터넷기자상 시상식’에서 기념사를 했다. 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현재 진행형인 코로나19에다,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의 핵심인 탄소중립화, 디지털경제로의 대전환이 세계적 화두가 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탄소중립에 따른 저탄소 친환경 디지털 경제 전환을 서둘러야 할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디지털 대전환의 현실이 진행되고 있는데도 법과 제도가 따라주지 못한 것 같다”며 “이를 위해 협회는 모든 정치권, 언론단체, 노동단체, 시민단체들과 힘을 합쳐 디지털 대전환시대 좋은 일자리와 완전한 고용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노사민정, 모든 경제 주체들이 사회적 합의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시대의 대안을 찾는데, 초점을 맞춰야 할 것 같다”고도 했다. 그는 네이버, 다음 등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20일 오후 6시 경기 안산 문화광장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 제41회 황금촬영상영화제에 초청받아 포토월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날 <자산어보> 이의태 촬영감독이 촬영대상(금상)을 받았고, 배우 설경구가 남우주연상을 받은 <자산어보>가 황금촬영상 5관왕이 됐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대안공간 루프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정승 개인전: 데이터의 굴절-디지털 오케스트라’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시는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개체는 저마다의 흔적과 영향력을 남긴다’는 정승 작가의 예술적 인지에서 시작한다. 엔지니어, 프로그래머, 생물학자와 함께 식물 생육, 모터 제어, DMX 제어 코딩 등을 협업하며 과학 데이터로 수집한 식물의 성장 과정을 시각, 청각, 퍼포먼스라는 예술의 형태로 굴절시킨다. 기계적 움직임과 살아있는 생명체가 결합해 만들어내는 결과물은 마치 생각하는 사람처럼 예측할 수 없는 변이를 만들어낸다. 신작 ‘디지털 오케스트라Digital Orchestra’는 식물의 생육 과정을 영상으로 분석해 100개의 사운드로 작곡한 설치 작업이다. ‘화성인의 날개Martien Wing’는 데이터로 변환된 식물의 생육 장면이 로보틱 움직임을 조종하는 방식의 키네틱 작품이며, 퍼포먼스와도 연계된다. 퍼포먼스 작품 ‘흩어진 외침-하네스’에서 작가는 몸에 웨어러블 로봇을 장착한 안무가를 작가가 설정한 디지털 환경에 배치해 디지털 매체와 교감을 유도한다. 작가가 시도하는 예술 실험들은 인간의 감각, 시각,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