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사무처는 지난 10일 오전 국회 본관 다목적 영상회의실에서 한국체육대학교와 올바른 운동으로 국민건강 100세 연구를 위한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립대학 중 유일한 체육 특성화 대학교인 한국체육대학교와의 협력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대한민국 정책 연구 ▲학교 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올바른 운동 방법 연구 ▲국회 스포츠 활동 및 동호회 지원 ▲스포츠문화 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위한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먼저, 문원재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전 생애적인 운동 방법을 연구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는 뜻깊은 날"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고령화 사회, 100세 시대를 맞아 국민들이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게 매우 중요하고, 여기에 국회사무처가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한국체육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이 건강한 국회, 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회사무처는 이번
원로 언론인 및 언론단체들이 긴급 기자회견 통해 “윤석열 정권의 공영방송 장악음모와 수신료 분리 책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원로 언론인 및 언론단체들은 13일 오전 10시 30분 부터 서울 여의도 KBS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수신료 분리징수 추진에 대해 "내년 총선에서 언론 환경을, 집권 여당에 유리한 지형으로 인위적으로 변경시키겠다는 야욕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 단체들은 “방통위는 위원 5명이 정원이지만 현재 3명뿐인 불완전체이다, 대통령실과 여당이 꼼수로 최민희 전 의원의 임명을 미루고 한상혁 전 위원장을 폭력적으로 해임하면서 이같은 비정상적인 상황이 만들어졌다”며 “이런 상황에서 김효재 직무대행은 자신이 위원장인 양 TV 수신료 분리징수라는 대한민국 언론의 중차대한 사안을 졸속처리하려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수신료 통합징수는 1994년 사회적 합의를 통해 이뤄낸 산물이다, 또 헌번재판소와 대법원의 판례에서도 가장 효율적이고 공정한 징수방식이라는 점을 인정받았다”며 “이런 수신료 분리징수 이슈를 얼토당토 않은 국민제안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한 뒤 법리적 다툼의 여지는 아랑곳하지 않고 속도전을 펼치는 저의는 분명하다”고 지적했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 이양섭 위원장 체제의 7대 집행부가 출범했다. 한국노총 공공연맹 서울교통공사 통합노동조합 7대 집행부 출범식이 2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신답별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취임사를 한 이양섭 위원장은 "서울교통공사 미래를 위한 새경영진의 경영 철학과 의지, 실천을 믿고 함께 걸어 가겠다"며 "그동안 노조는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정세에 대응하느라,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 채 현안 해결에 급급했다, 그러나 세대간 조직간 갈등은 조합원들의 현안 해결에 장애가 됐고, 기존 노조에 대한 불신 정서로 돼 가고 있다"고 성찰했다. 축사를 한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통합노조는 그동안 조합원 근로조건의 실질적 개선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시급한 금년도 임단협의 성공적 타결에서부터 노조간 세대간 직군간 공존 속에서 청년 세대와 소통 강화해 공사가 당면한 현안 사업에 대해 노사가 함께 지혜를 모아, 잘 풀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서종수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은 "'노동조합은 단결해야 한다'라는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에게 봄김치 나눠줬어요.” 인천 서구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김재경)는 지난 18일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봄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서구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들과 서구단체 총연합회, 글로벌 에코넷,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등이 참여했고, 김치는 엄선한 국내산 재료로 회원들이 직접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만든 열무 얼갈이김치는 청라 1동, 마전동, 석남 노인복지관 등에 홀로 사는 노인들과 소년·소녀 가장,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35세대에 골고루 전달됐다. 봄김치 행사는 서구청 보조 사업으로 민관이 함께 참여해 계절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에게 봄철 입맛을 찾아드리기 위해 기획됐다. 인천 서구 여성자원활동센터는 매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김재경 서구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서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지난 10여 년 동안 년 7~8회 계절 김치와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며 “봄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으로 어르신들이 포근한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 봄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인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
(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판로지원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2023 중소기업 해외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이 도내 중소기업 업체들의 추가 업체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6월, 해외 B2B 온라인몰에 진출하고자 하는 경기도 내 중소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1차 모집을 진행해 업체를 선별했으나, 더 많은 업체에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 해외유통망 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을 원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품발굴부터 수입사 협상, 물류비 지원 등 수출 관련 모든 업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지 오프라인 대형유통망 입점뿐만 아니라 아마존, 큐텐, 쇼피 등 역직구몰 입점 등까지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110개 중소기업의 1,711개 제품이 총 9개 국가(중국·일본·베트남·필리핀·호주·캐나다·미국·캄보디아·대만) 시장에 진출해 약 26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새로운 시장인 중동 등을 더해 총 12개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으로 목표 거래액은 약 30억 원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 현지 사정을 정확
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 9대 위원장에 박상철 후보가 당선됐다. 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서울시공무원노조)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후 6시 시울시청(본청) 노조 회의실에서 열린 제9대 임원(위원장-사무총장) 선거 투표 결과, 기호 1번 김봉수 위원장-성민지 사무총장 후보조를 누르고, 기호 2번 박상철 위원장-최부철 사무총장 후보조가 당선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총유권자 3988명 중 3276명(투표율 82.15%)이 투표에 참여해 1913표(58.39%)를 얻은 기호 2번 후보조가, 1363표(41.61%)를 얻은데 그친 기호 1번 후보조를 누르고 당선됐다. 박상철 9대 위원장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같이 화합하는 노동조합 그리고 조합원이 바라는 현안을 정확히 짚고 이행할 수 있는 노동조합 집행부가 되겠다"며 "한표의 의미를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상철 위원장 당선자와 최부철 사무총장 당선자는 후보 시절 '직원의 희망을 만들겠습니다'란 슬로건으로 '복지는 높이고, 승진은 넓히고'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 박 위원장 당선자는 현 8대 집행부 수석부위원장과 도시기반시설본부 지부장, 노사실무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또한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중앙집행위원
(시사1 = 윤여진 기자)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는 오는 오는 6일과 13일 양일간 500인의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편에 대한 공론화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는 지난 4월 13일 한국리서치와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한국방송공사(KBS)가 협력사로 꾸려진 컨소시엄을 공론화 사업 수행업체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공론조사는 권역별, 성별, 연령별로 비례배분하여 모집한 500명의 시민참여단이 본인의 거주지역과 인접한 KBS본사(251명)와 4개 지역총국(대전 67명, 대구 48명, 광주 57명, 부산 77명)에 모여서 지역구, 비례대표 등 국회의원 선거제도와 관련한 주요 쟁점사항에 대하여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참여단은 사전에 제공받은 자료집과 영상자료 등을 통해 국회의원 선거제도를 학습한 후 회의에 참여하게 되며, 6일과 13일 이틀 동안 발제·토론 등 패널토의 4회, 전문가 질의응답 6회, 분임토의 5회로 구성된 숙의 과정을 거치며 공론조사에 응하게 된다. 공론조사의 의제는 총 4가지이다. 첫 번째 의제는 선거제도 개편의 원칙과 목표로서 선거결과의 비례성, 대표성, 책임성
(시사1 = 이대인 기자) 민선8기 경기도의 핵심 공약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한 공론의 장이 국회에서 열린다. 도는 오는 5월 2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국회의원, 민간전문가, 도민 등이 함께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 국회의원들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필요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북부지역의 특성을 살린 산업발전 비전 등 전략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강득구, 고영인, 권칠승, 김경협, 김남국, 김민기, 김민철, 김병욱(분당을), 김상희, 김성원, 김승원, 김영진, 김용민, 김철민, 김태년, 김한정, 문정복, 민병덕, 박광온, 박정, 백혜련, 서영석, 설훈, 소병훈, 송옥주, 심상정, 안민석, 양기대, 오영환, 윤영찬, 윤호중, 이소영, 이용우, 이원욱, 이재정, 이탄희, 이학영, 임오경, 임종성, 전해철, 정성호, 정춘숙, 조응천, 최종윤, 최춘식, 한준호, 홍기원, 홍정민 경기도 국회의원(가나다 순) 48명이 공동 주최자로 동참해 국회 차원의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는 경기연구원 이정훈
‘진또배기’ 트롯가수 이찬원이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 기념 공연 무대에서 “쌀쌀한 날씨에도 뜨거운 열기와 함께 무대를 채워줬다”며 “감사하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트롯가수 이찬원은 12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4만여 관객이 모인 가운데 열린 MG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 및 자산 300조원 달성기념' 2023년 MG희망나눔 서울음악회에서 첫 주자로 나왔다. 그는 먼저 “잠실운동장 주경기장을 가득 메워주신 MG새마을금고 가족 여러분들, 정말 정말 반갑다"며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기와 함께, 이 무대를 채워주신 여러분이 너무 반갑다”고 인사를 했다. 특히 “여러분의 진또배기 가수 이찬원이다, MG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을 축하드리고, 자산 300조 달성을 기념하는 이 자리이다, 즐거우십니까(예)”라며 “제 뒤에 정말 훌륭한 가수들이 많이 많이 준비를 하고 있으니, 여러분들이 끝까지 자리 뜨지 마시고 열정과 에너지로 이 무대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전통 트롯 주현미 선배님도 준비하고 계시고, 가창력이 좋은 에일리 씨도 준비하고 계시고, 장민호씨와 영탁씨까지 준비하고 있으니 끝까지 이 열정 가지고
'MG새마을금고 창립60주년-300조 달성 기념 콘서트'에서 가수이찬원-주현미-장민호-에일리-영탁 등이 등장하자, 4만여 관객들이 열광했다. 우리나라 고유의 민족자산으로 시작한 MG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 및 자산 300조원 달성기념' 2023년 MG희망나눔 서울음악회가 12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주최 측인 새마을금고 중앙회 박차훈 회장을 비롯한 김인 부회장, 지역이사, 상근 임원, 전국이사, 감사위원, 전국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소개됐고, 외빈으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박성민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최고위원, 김영배 국회의원, 강승규 대통령 비서실 시민사회수석, 최병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원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등 다수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새마을금고 60주년을 축하했다. 개회사를 한 박차훈 새마을금고 중앙회 회장은 "새마을금고가 60번째 생일을 맞이하게 됐다"며 "그간의 성원에 보답하고 100년 역사의 무궁무진한 새마을금고로 도약하기 위해 대한민국 심장인 수도 서울에서 희망나눔 서울음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오늘 창립 6
(시사1 = 김갑열 기자) 지난달 28일 대한축구협회가 비위 축구인 100명을 기습 사면해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하태경의원실이 사면 대상자 명단을 전격 입수했다. 여기엔 승부조작 관련자 48명 외에도 금전 비리, 폭력 행위 등 제명·무기한자격정지를 받은 인원까지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5일 하태경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사면 대상자 목록’에 따르면, 승부조작 관련자 48명 외에도 금전 비리 8명, 선수·심판에 대한 폭력 5명, 실기테스트 부정행위 4명 등 알려지지 않은 52명의 사면 대상자 명단이 추가로 공개됐다. 특히 금전 비리로 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을 받은 8명은, 그 당시 축협 내·외부에서 일어난 초대형 비리 사건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2017년에 축협 전·현직 임직원 12명이 부정한 법인카드 사용으로 형사 고발됐는데, 이들 중 4명이 사면 대상자에 오른 것으로 의심된다. 2010년에 제명된 사면 대상자 10명도 당시에 큰 논란이 됐던 뇌물 심판 비리 사건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 처분을 받아 징계 기간이 1년도 안 되는 8명에 대해서도 사면이 적용됐다. 유사 사례의 재발 방
2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1교와 삼금대교를 잇는 하천길 주변에 벚꽃과 개나리꽃이 만개했다. 진접읍 금곡리에 있는 광릉성당 주변은 하얀 벚꽃과 노란 개나리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뤘다. 이곳에 사는 많은 주민들이 개천길을 걷고 있었고,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한 주민들도 엿보였다. 광릉 성당 주변 한 정자 앞도 벚꽃이 피었고 그곳 정자에서 강아지와 함께 쉬고 있는 주민들도 목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