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고달사지 원종대사탑비 비신’보물 지정 및 이수 2점 복원 계획도 추진 ▲ 여주 고달사지 원종대사탑비 비신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영훈)은 국보ㆍ보물로 새로 지정된 문화재를 소개하는 특별전을 매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공동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첫 특별전은 2017년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로써 새롭게 가치를 인정받은 여러 분야의 중요 문화재들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개인 또는 사립 기관이 보유하여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가지정문화재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장자에게도 자신이 소중히 보관해 온 문화재의 의미와 가치를 국민과 함께 나누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이와 별도로 문화재청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관리 중이던 ‘「여주 고달사지 원종대사탑비(보물 제6호)」의 비신(碑身)’에 대해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물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비신은 일제강점기인 1915년에 탑비가 무너지면서 파손됨에 따라 안전관리를 위해 조선총독부 박물관에 보관되었다가 광복 이후부터는 국립중앙박물관이 관리해왔다. 1963년에 귀부와 이수는 보물로 이미 지정되었으며, 이번에 비신도 함께 보물로
문화재청은 무형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제다(製茶)」를 국가무형문화재 제130호로 지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제다(製茶)’는 차나무의 싹, 잎, 어린줄기 등을 이용하여 차(茶)를 만드는 기법으로, 찌거나 덖거나 발효 등을 거친 재료를 비비기, 찧기, 압착, 건조 등의 공정을 통해 마실 수 있는 차로 만드는 일련의 전통기술을 의미한다. ‘제다(製茶)’는 ▲ 삼국 시대부터 차에 관한 기록이 나와 있을 뿐 아니라, 조선 후기 다산 정약용 선생과 다성(茶聖)으로 불리는 초의선사(草衣禪師, 1786~1866)가 저술한 ‘동다송(東茶頌)’, ‘다신전(茶神傳)’ 등의 다서(茶書)가 전해지는 등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고 ▲ 오랜 기간 차 제조기술이 변화․발전함에 따라, 다양한 제다(製茶) 기법이 오늘날에도 활발하게 전승되어 널리 통용되고 있으며 ▲ 차 만드는 과정과 마시는 방식 등에서 우리나라만의 고유성과 표현미가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는 점 등이 높이 평가되어 이번에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다. ▲ 차 덖는 과정 하지만, 차 산지가 경남 하동과 전남 보성․구례 등 한반도 남부 지방의 광범위한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방식과 형태의 차 제조
8월 20일 '코리아포레스트런 영주 대회'... 31일까지 신청 접수 산림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영주시 등과 공동으로 8월 20일(토) 경북 영주 소백산 국립산림치유원 인근 숲길에서 '2016 코리아포레스트런(koreaforestrun) 영주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포레스트런'은 신개념 산림 레포츠로 영국,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호주 등에서는 이미 정착된 숲길 마라톤이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 개원 기념으로 마련됐다.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42km, 10km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당일 또는 1박 2일 중 선택해 참가할 수 있으며 산림치유원 수치유센터 체험프로그램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1박 2일 참가자는 산림치유원 숙박과 식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2016 코리아포레스트런 영주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www.koreaforestrun.com)를 확인하면 된다. 참가접수는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숲길을 달리는 포레스트런 대회를 국립산림치유원 8월 개원에 맞춰 개최하게 되
▲백남준기념관 개보수설계 시뮬레이션 이미지<사진제공=서울시청> 서울시립미술관은 백남준작가의 탄생일인 이번 20일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백남준기념관 부지에서 기념관 조성사업의 발대식 “헬로우 백남준”을 개최한다. 상설전은 소리, 영상, 글, 사진 등의 복합매체 콘텐츠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개하는 버츄얼 뮤지엄과, 사물과 전자장치가 혼합된 아날로그 디오라마 전시물로 구성되어 전시 서사가 기념관 실내외 공간 전체에 입체적으로 연출되도록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립미술관은 시각예술 큐레이터와 백남준 연구가, 전시서사 구성작가, 미디어 UI 설계자, 시각예술가, 그래픽 디자이너, 인테리어 연출가의 협력 작업으로 상설전 구성 및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그밖에도 서울시립미술관은 현대예술에 대한 소통과 주민들과의 공감대 형성, 향후 기념관 주민 주도형의 도슨팅 활동 지원을 위하여 7월부터 11월까지 지역주민과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그 첫 번째 순서로 7월 15일에는 시각예술가이자 서울창의인성센터 입체미술 강사인 이강준이 창신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도 미래의 세계인!>을 진행하였다. 9월에는 기념관 조성에 참여한 예술
이제부터 매주 화요일 지하철을 타고 극장에 가면 7천원에 영화를 볼 수 있다.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와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CJ CGV와 협약을 맺고, 매주 화요일을 ‘에코데이(ECO-Day)’로 정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혜택을 주는 캠페인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화요일에 지하철을 타고 극장에 가면 7,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는 이벤트로 오는 19일(화)부터 올해 12월 27일(화)까지 진행된다. 일반(2D) 영화 전 좌석이 대상인데, 오전 10시 이전인 ‘모닝’ 시간대와 24시 이후인 ‘나이트’ 시간대, 특별관․특별좌석․특별프로그램․우대 발권 시는 제외된다. CGV왕십리를 비롯한 지하철역 인근 CGV 10개 지점이 참여하며, 영화관내 전용 매표소에 교통카드를 보여주면 당일 지하철 이용내역을 확인한 후 할인해준다. 참여 지점은 왕십리, 천호, 하계, 중계, 송파, 강변, 강남, 미아, 대학로, 압구정 지점이다. 이번 캠페인은 7월부터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난 3월에도 지하
보드게임 전시, 보드게임대회, 세미나, 보드게임 손수제작 등 즐길 거리 풍성 ▲ 보드게임<자료사진>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최대의 보드게임 축제인 ‘2016 보드게임콘’을 오는 7월 23일(토)과 24일(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시장 3층 시(C)4홀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과 함께 개최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보드게임콘’은 가족과 친구가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을 통해 건전한 게임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국내 보드게임의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올해는 보드게임대회 종목을 대폭 늘려 다채로운 보드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보드게임콘’에는 놀이속의세상과 젬블로, 코리아보드게임즈, 행복한바오밥, 만두게임즈, 조엔, 공간27, 에듀카코리아, 매직빈, 정경자창의키즈스쿨, 보드엠, 브레인티저스, 에프아이엔터테인먼트, 다고이게임즈 등 국내 대표 14개 보드게임사가 참가한다. 보드게임사들은 ▲무한상상 미지카드 퀴즈게임 <이매진>과 ▲2015 멘사셀렉트 수상작 <등불축제>, ▲파티게임 한국어판 <달무티>, ▲파이프 타일 퍼즐보드게임 <파이프
도심 속 한식문화로 즐기는 여름 나기(7. 20~8. 22)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철, 이하 진흥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과 공동 주관으로 한식문화특별전 ‘여름 나기-맛 멋 쉼’을 7월 20일(수)부터 8월 22일(월)까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인의 여름 나기를 주제로, 민속유물과 전통음식, 현대공예와 디지털 영상 등을 통해 새로운 문화콘텐츠로서의 한식문화를 소개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시공간은 여름의 더위를 이겨내는 ‘맛’과 선조들의 삶의 모습을 담은 ‘멋’, 그리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쉼’을 주제로 구성되며 여름철 무더위를 즐기는 한식문화를 선보인다. ‘부엌-맛의 공간’에서는 조리 도구를 통한 음식 조리 과정과 한글 최초의 음식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소개한다. 음식디미방 메뉴 중 하나인 어만두의 조리 과정을 인포그래픽 영상으로 시각화하여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 작품사진 ‘대청, 찬방-멋의 공간’에서는 한옥 대청마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에 도자와 유리, 금속 등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식기와 반상기를 조화
[인터뷰] 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장 장태령 감독 ▲ 장태령 감독 “시민참여 저예산 영화 ‘달호 이야기’(가칭)를 통해 청렴한 공무원 얘기를 들려주고 싶다. 현존한 95세 제헌 국회의원의 강직한 삶을 그린 영화 ‘애국자’를 통해 애국심이 뭔지를 보여주고 싶다.” 지난 16일 오후 2시 서울 신촌 서강대학교 정문 옆에 있는 사무실에서 (사)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 회장인 장태령(69) 영화감독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장 감독은 1978년 ‘할 말이 없는가’로 연극 감독 데뷔를 했고, 80년도 단편 ‘저 강은 흐르고 있다’로 영화감독 데뷔를 했다. 그는 영화, 연극, 광고 등에 구애받지 않고 좋은 작품이 있으면 이곳저곳을 다니며 일했던 리베로였다. 쓰러진 가정을 일으킨 아이들의 삶을 다룬 영화 ‘마마 앤드 파파(2010년)’가 바로 그의 작품이다. 오는 12월 제작에 들어갈 청렴한 공무원상을 그린 영화 ‘달호 이야기’를 제작하기 위해 금융경제원의 승인을 받고 1년 12개월 시민참여 후원금(CMS) 약정을 받고 있다. 또한 실존인물 제헌 국회의원의 삶을 통한 애국심을 그리기 위해 ‘애국자’라는 영화를 기획하고 있다. 특히 7월 17일이 제헌절이라는 점에서
▲ 바닥판 설치 시작 서울시는 서울역고가를 사람 중심의 초록보행길로 재생하기 위한 작업을 착수해 지난 5월까지 서울역고가의 상판을 모두 철거했다. 안전을 위해 다리를 받치는 교각의 균열과 강재거더(Steel Girder)의 부식된 부분을 보수․보강하고, 노후화된 콘크리트 바닥판은 모두 철거해 새로운 바닥판으로 교체한다. 단면보수, 강재도장, 교량받침 교체 등 교량 보수·보강 공사는 현재 진행 중이며 9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바닥판 설치는 도심지 및 철도횡단 구간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 통제 없이 신속하게 시공할 수 있도록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콘크리트 바닥판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프리캐스트(precast) 방식과 전진가설공법으로 진행된다. 콘크리트 바닥판은 1개당 길이 10.3m, 폭 2.0m, 무게 9.8ton에 이르며, 서울역고가 본선 939m에 347개가 설치된다. 7월 17일부터 설치를 시작해서 오는 9월 중순에 완료되고, 10월 말이면 교량상판 포장까지 완료된다. 서울역고가 ‘초록보행길’은 네덜란드의 세계적 건축가 위니 마스(Winy Maas)가 설계한 것으로 길이 939m의 서울역 고가 보행길에 카페, 안내소, 판매점, 북카페,
▲ 라오스의카페 라오스의 카페 가정집에서 운영하는 아름다운 카페이다 이용료를 내고 사용용할 수 있는 수영장도 있는데 가격 또한 일인당 35000킵, 한국돈으로 환산하면 5000원정도로 저렴하다. ▲ 라오스의파타야 카페에서 커피,음료뿐 아니라 라오스의 대표음식 중 하나인 파타야를 먹을 수 있다. 나물과 면 고기 등으로 무친 면으로 라오스 특유의 소스와 버무려먹으면 맛이 더 일품이다. ▲ 라오스의샐러드 겉보기에는 샐러드와 비슷한 이 요리는 라오스 여자들이 좋아하는 주식 중 하나이다. 무과라는 과일을 면처럼 잘라서 무친 것이라 칼로리가 적고 식감도 아삭하니 여름 나라인 라오스에서 별미가 아닐 수 없다. ▲ 팟가파오후 팟가파오후라고 하는 볶음요리다. 라오스에서는 고추와 함께 양념한 이런 볶음요리가 많다. 밥과 함께 비벼 먹기도 하고 따로 먹기도 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다. ▲ 생과일주스 라오스는 어딜가나 생과일 주스를 판다. 언제나 신선한 주스를 마실 수 있다. 이 모든 음식과 음료 모두 한국 돈으로 2000원~ 3000원으로 굉장히 저렴하다. 라오스 여행중에 가볼만한 곳 가정집에서 운영하는 아름답고 실용적인 카페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