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김창수 회장 (자료 = F&F)김창수 F&F(에프앤에프) 회장이 지난 2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EY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마스터(Master) 부문을 수상했다.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EY 최우수 기업가상은 국가 경제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공헌한 기업가들을 표창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비즈니스 어워드로, 한국에선 18회째 진행되고 있다. ‘패션업계 미다스의 손’이라고 불리는 김회장은 ‘K패션의 세계화’를 이끄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MLB,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등의 IP를 프리미엄 패션으로 재탄생시키며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 특히 MLB를 의류, 모자, 신발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으로 만들고 글로벌 시장으로 과감하게 진출시켜 아시아 No.1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그 결과 F&F는 2022년 매출 1조 8,088억 원, 2023년 1조 9,784억 원이라는 눈부신 성장을 기록했다. F&F의 성공을 관통하는 두가지 핵심 키워드는 ‘글로벌’과 ‘디지털’이다. 1997년 라이프스타일 패션 브랜드로 런칭한 MLB는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발전을 바탕으로 20
bhc 대학생 봉사단이 쪽방촌 ‘해뜨는 집’을 방문하여 주거 환경 개선 봉사에 참여했다. (자료 = 다이닝브랜즈그룹)다이닝브랜즈그룹은 bhc 대학생 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봉사단은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 쪽방촌 ‘해뜨는 집’을 방문해 추워지는 날씨에 대비하여 몸이 불편하고 거주 환경이 열악한 이웃들의 쪽방촌 내부를 청소하고, 내부 보수 및 보온 작업과 인테리어 개선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쪽방촌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 환경을 개선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행복나눔봉사회’에서 준비한 행사로, bhc 봉사단의 참여 요청에 따라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고민성 단원은 “혼자 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일이지만 여러 사람들이 함께 모여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작은 노력에도 크게 고마워하고 행복해하는 이웃들을 보면서 봉사단 활동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봉사단은 지난 11월에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우리동네키움센터’를 방문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점자 체험 교육을 진행하며, 시각장애인용 e북 교
제임스박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자료 = 롯데)롯데는 롯데바이오로직스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제임스박(58) 전 지씨셀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제임스박 내정자는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캠퍼스 화학공학 학사를 전공, 컬럼비아대학교 산업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글로벌 제약사 머크(Merck),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영업센터장(부사장)을 거쳐 최근까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전문 기업 지씨셀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특히, BMS재직 시절 전임상 단계부터 상용화에 이르는 의약품 공정개발 및 품질관리(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s; CMC)분야 실사에 참여하여 라이선스 인아웃 및 인수합병(M&A)을 포함한 사업개발을 총괄하였고,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수주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최근에는 지씨셀의 주력 제품인 자가 유래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Immuncell-LC)주’의 기술이전 계약을 주도하며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 했다. 회사 관계자는 “제임스박 내정자 영입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턴어라운드의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한국과 미국
샘표가 장 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응원하는 뜻에서 마련한 ‘장(醬), 발효, 우리맛: 함께 이어가는 즐거움’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자료 = 샘표)샘표가 장 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응원하는 뜻에서 마련한 ‘장(醬), 발효, 우리맛: 함께 이어가는 즐거움’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샘표가 장 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응원하는 뜻에서 마련한 ‘장(醬), 발효, 우리맛: 함께 이어가는 즐거움’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28일 서울 중구 샘표 본사 1층 ‘우리맛공간’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나서 ‘장 담그기 문화’의 가치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의 의미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자리였다. 도시에서 장 담그는 법을 시연하고, 재료 본연의 맛을 끌어올리는 장과 여러 식재료의 조합을 맛볼 기회까지 제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먼저, 정혜경 호서대 식품영양학과 명예교수가 ‘장 담그기 문화의 사회문화적 의미’를 주제로 강연했다. 정 교수는 “장은 신라 왕실의 폐백 음식으로 쓰였을 정도로 유서 깊은 문화유산이자 채소 음식과 발효 음식이 발달한 한국 식문화의 정수”라며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조감도 (자료 = 롯데건설)롯데건설은 29일 서울시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2가 296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 동, 총 1223세대의 대단지(임대 포함)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9·84㎡ 509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 타입별 세대수는 △59㎡A 54세대 △59㎡B 97세대 △59㎡C 218세대 △84㎡ 140세대다.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와 84㎡로만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서울 도심 종로생활권에 속해 중심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도보권에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6호선·우이신설선 환승역 보문역이 자리한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또한 강남업무지구도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우수한 교육환경 또한 자랑이다. 도보통학이 가능한 삼선초, 한성여중, 한성여고, 경동고 등을 비롯해 반경 1km 이내에는 다수의 초·중·고교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특목고등학교인 서울과학고등학교와
28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제18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KB국민카드가 자금세탁방지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KB국민카드 준법감시인 황해수 상무(오른쪽)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자료 = KB국민카드)KB국민카드는 지난 28일 서울시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제18회 자금세탁방지의 날’기념식에서 자금세탁방지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은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 주관으로 투명한 금융거래와 신뢰받는 금융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 자금세탁방지 제도에 대한 이해와 인식 확산에 공로가 있는 우수 기관을 선정해 수여한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KB국민카드는 전 금융업권을 대상으로 한 △자금세탁 방지 관련 교육실적 △고위험국가 고객확인 확인 실적 △주기적 고객위험평가 수행 실적 등 자금세탁방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KB국민카드는 이창권 사장 취임 후 자금세탁방지 체계가 효과적,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사적 활동을 강화했다. 고객확인의무 제도의 완전한 이행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 및 개선, 다양한 자금세탁방지 교육을 통해 임직원의 자금세탁방지 업무에 대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왼쪽)이 울산시청을 방문해 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면담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 = 고려아연)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이 온산제련소 직원들을 격려하고, 김두겸 울산시장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 회장은 28, 29일 이틀 간의 일정으로 울산을 방문해 MBK와 영풍 측의 적대적M&A 속에서도 묵묵히 각자의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제련소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윤철 울산 상공회의소 의장 등을 만나 향토기업인 고려아연에 대해 보내준 신뢰와 지지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울산 시민 및 각계각층, 기관들에 대한 고마움도 전달했다. 먼저 28일에는 온산제련소 임원 및 팀장회의에 주재한 최 회장은 먼저 제련소 현안과 이슈를 점검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도 흔들림 없이 현장을 지켜준 제련소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생산 목표도 중요하지만 임직원 모두가 가장 안전하고 가장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품질 유지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고려아연의 전구체 핵심 기술이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된 데 이어 세계1위 온산제련소의 독자적인 제련기술이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될 수 있도
지난 28일 서울시 중구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18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웰컴저축은행 준법감시팀 이선경 대리가 금융위원장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자료 = 웰컴저축은행)웰컴저축은행(대표 김대웅)은 지난 28일 서울시 중구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18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자금세탁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웰컴저축은행 준법감시팀 이선경 대리가 금융위원장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정보분석원은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금융기관을 이용한 범죄자금의 자금세탁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2001년 11월 설립된 금융위원회 산하 기관이다. 매년 전 금융회사의 자금세탁방지 위험관리 수준을 평가해 투명한 금융거래와 금융시스템 구축, 자금세탁방지 제도에 대한 인식제고 등에 공로가 있는 우수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 금융위원회 표창 수상자로 선정된 웰컴저축은행 준법감시팀 이선경 대리는 자금세탁방지 이행체계전반을 점검하고 개선한 점을 인정 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선경 대리는 ▲자금세탁유형 분석 및 신종 기법 모니터링 ▲STR 보고서 품질 향상 및 제고 ▲의심스러운 거래
사진=시사1DB정부는 올해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에 대해 내년 2월 말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발전연료와 개별소비세 인하조치에 대해서도 난방비 부담을 줄리기 위해 6개월 더 연장한다. 28일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의 교통·에너지 환경세법 시행령 및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 등이 입법예고, 국무회의 등을 거쳐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현재 유류세의 경우 탄력세율을 조정해 휘발류는 1리터당 122원(15%) 인하된 698원을 부과하고 있다. 또 경유는 1리터당 133원(23%) 내린 488원이다. 액화석유가스(LPG) 부탄가스는 1리터당 47원(23%) 내린 156원이 부과되고 있다.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2022년 7월부터 휘발유와 경유의 유류세 인하폭을 최대 37%까지 확대하여 시행했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인하폭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면서 일몰 기한을 연장해왔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조치에 대해 중동 정세가 악화되면서 유류가격 불확실성 등을 고려해 최종 결정한 것이다. 정부는 "국내 유류 가격의 불확실성과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했다. 정부는 2021년 11월부터 유류세에 대한 한시적인 인하에 들어갔고 이후 연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兼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 부사장 신유열 (자료 = 롯데)롯데는 28일 롯데지주 포함 37개 계열사 이사회를 열고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대내외 격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고강도 쇄신을 통해 경영 체질을 본질적으로 혁신하고 구조조정을 가속화 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반영했다. 이번 롯데그룹의 임원인사 방향은 ▲ 경영체질 혁신과 구조조정 ▲ 고강도 인적쇄신을 통한 본원적 경쟁력 확보 및 성과 창출 ▲ 내부 젊은 인재 중용과 외부 전문가 영입 ▲ 경영 효율성 강화 등으로 압축된다. 그 결과 롯데그룹 전체 임원 규모는 지난해 말 대비 13% 줄었으며, CEO도 36%(21명)가 교체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 사업 구조조정 및 경영혁신 가속화 위한 컨트롤 타워 강화 먼저 롯데그룹 전반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강력한 혁신 드라이브를 추진하기 위해 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 노준형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한다. 또한 롯데지주의 경영혁신실과 사업지원실이 통합돼 그룹사 비즈니스 구조조정과 혁신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한다. 신규 조직은 노 사장을 중심으로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해 각 계열사 혁신을 가속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