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은 원효식 대구대 교수팀과 함께, 2014년부터 2년간 수련속 식물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를 수행한 결과, 우리나라 자생종 수련으로 멸종위기종 야생생물 Ⅱ급 ‘각시수련’에 이어 ‘꼬마수련’을 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수련속 식물들은 연못 등 담수 습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수초를 말하며, 통상 꽃은 5~9월에 피고 전세계에 50여종이 있다. 특히 종에 따라 꽃이 아름다워 조경용이나 원예종으로 많이 보급된다. ‘수련’은 중국 동북부, 시베리아, 핀란드 등 유라시아를 비롯해 북미, 캐나다, 알래스카 등 북반부 고위도 지역에 분포하는 종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수련‘으로 알려진 대부분의 식물은 ’미국수련‘으로 밝혀졌다. ’미국수련‘은 꽃이 크고 아름다워 생태습지나 정원 등에 주로 식재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향후 자생종인 각시수련과 꼬마수련의 증식 기술을 개발하여, 보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꼬마수련의 경우 종자가 잘 맺히고 크기가 작아 조경용 또는 원예용 품종으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관련 연구를 착수할 계획이다.
대형수조, 박제, 표본, 영상자료 등 독도의 생물상 83종 전시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개관 1주년을 기념하고 독도의 생물주권을 알리기 위해 7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경북 상주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관에서 ‘독도가 품은 큰 세상’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독도에서 서식하는 주요 생물, 독도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생물, 독도와 한반도 내륙에 공통으로 서식하는 생물 등을 전시하여 독도의 생물주권이 대한민국에 있음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주요 전시내용으로는 독도의 바다와 땅에 살고 있는 생물 83종을 중심으로 총 262점의 박제와 표본 등이 대형 수조와 영상자료를 통해 전시된다. 또한 해설프로그램, 생물작동모형 만들기, 증강현실 체험, 가상 독도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독도가 갖고 있는 의의와 중요성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한다. ▲ 독도의 생물 사진 자료<사진제공=낙동강생물자원관> 특히 멸종된 독도의 바다사자를 자체 개발한 작동모형 만들기를 통해 다시 만날 수 있으며, 독도의 생물과 생태계를 3차원 가상이미지로 개발된 증강현실 등으로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독도는 2000년 9월,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배우 송승헌 측이 유역비와의 결별설은 떠도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송승헌 소속사 더좋은 이엔티 관계자는 중국에서 불거진 결별설과 관련해 마이데일리에 "잘 만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또 중국에서 양산되고 있는 결별설에 대해 "그런 이야기가 많이,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송승헌과 유역비는 영화 '제3의 사랑'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8월 열애를 인정했다. 최근에는 송승헌이 자신의 웨이보에 유역비의 영화 '야공작' 포스터를 게재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보인 바 있다.
여름방학의 즐거움을 박물관의 음악회를 통해 더 한층 체험해 보자 한성백제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박물관 사계콘서트 ‘여름방학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봄’, ‘여름’ 음악회에 이어 여름방학 특집으로 구성되었으며,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8월 6일(토)부터 20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5시30분에 한성백제홀에서 열린다. 첫 공연은 8월 6일(토)에 열리며,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에서 <피아니스트 이선호 독주회>를 주제로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리스트의 소나타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8월 13일(토)에는 <이선호 듀오 연주회>를 주제로 슈베르트의 피아노 곡, 라벨의 랩소디 등을 피아니스트 이선호와 김혜안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표현해낸다. 8월 20일(토)에는 올해로 네 번째 공연을 갖는 린나이팝스 오케스트라의 <가족을 위한 여름음악회> 오케스트라 실내악 공연이 펼쳐진다. 더불어 팝페라, 오페라 가수와 함께 수준 높고 다양한 음악을 들려준다. 이와 함께 8월 15일까지 기증유물특별전 <청자의 길-동아시아에서 세계로>를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여름방학 음악회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ㆍ국립해양박물관ㆍ(재)부산문화재단 교류협약 체결 ▲ 조선통신사선(船)의 모습,『조선近江名所圖會朝鮮聘使(근강명소도회 조선빙사),국립해양박물관 소장>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018년 복원이 완료되는 ‘조선통신사선(船, 재현선)’에 대한 활용방안 공동연구기획을 위해 국립해양박물관, (재)부산문화재단과 오는 29일 오전 11시 부산시에 있는 국립해양박물관 회의실에서 상호 협력 관계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조선통신사는 임진왜란 이후 일본 에도막부의 요청으로 약 200년간(1607~1811년) 12회에 걸쳐 파견된 조선왕조 사절단으로 양국 간 평화 관계와 문화교류에 큰 역할을 하였다. 조선통신사선은 약 400~500명에 이르는 대규모 사절단이 당시 일본으로 건너갈 때 타던 배를 말한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조선통신사선의 원형모형 복원과 재현선 건조를 통해 관청(官廳)에서 사용된 전통 한선의 구조와 기능, 기술과 성능, 형태와 의미 등을 재조명하고 해상 전시와 활용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조선통신사선(재현선) 실물제작과 활용사업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 조선통신
매주 수요일에는 한강 푸드트럭 페스티발로 가서 식도락 파티를 즐겨보자. 서울시는 “매주 수요일,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 일대에서 음악과 함께 하는 식도락 파티 ‘한강 푸드트럭 100’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한강 푸드트럭 100>은 8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한강몽땅 관광주간(8월 8일~11일) 17시부터 23시까지 운영되며, 도심에서 휴가를 즐기고 싶은 연인과 직장인, 가족 단위 휴가객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푹푹 찌는 무더운 날씨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한강에서 풍성한 식도락 파티를 준비했다.”라며 “한강 푸드트럭 페스티벌에 오셔서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신나는 음악공연도 즐기고 다양한 음식을 맛보면서 무더운 여름을 즐겁고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체부 내 ‘24시간 비상상황실’ 운영, ‘지카 예방 키트’ 1,000개 배포 제31회 리우하계올림픽대회에 참가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본단이 7월 27일(수) 0시 5분에 인천공항을 출국하여 장도에 오른다. 선수단 본단은 정몽규 선수단장 등 본부 임원 23명을 포함한 종목별 선수단 9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단 외에 코리아하우스 등 지원단, 기자단 등 총 61명이 선수단 전세기로 함께 출국한다. 한국 선수단은 리우올림픽에 24개 종목 선수 204명, 임원 129명 등 총 333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하며, 이번 대회 종합순위 10위권 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대한체육회는 하나은행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제작한 ‘지카 예방 키트’를 출국하는 선수단에게 배포한다. ‘지카 예방 키트’는 지카바이러스 예방품 1품목, 상비약 5품목, 위생소독용품 4품목을 갖춘 가방으로서, 선수단·기자단을 포함하여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등 총 14개 기관에 1,000개가 배포된다. 문체부는 올림픽 개회 전날인 8월 4일부터 22일까지 메달 획득 등 경기 상황, 안전·질병 관련 사항, 선수단 동정 등을 현지로부터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는 서울 명동 만화거리 ‘재미로’에 방문하는 시민들이 작가들과 함께 창작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삼박자 만화공방’을 8월 2일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4호선 명동역 3번 출구로 나오면,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 이르는 길까지 명동 만화거리 ‘재미로’가 펼쳐진다. 뽀로로와 타요버스, 로보카폴리, 달려라 하니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 만화 속 주인공들이 골목 곳곳에서 방문객들을 반겨준다. 전체 구간은 약 450m로 구석구석 숨어 있는 캐릭터를 찾다보면 어느새 동심으로 돌아가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되는 것이 바로 재미로의 매력 포인트. 매년 5월, 10월에는 서울만화거리축제 ‘재미로 놀자’와 시민들과 해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코스프레 퍼레이드가 이곳에서 열리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재미로’에는 창작자와 콘텐츠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각양각색의 복합 문화공간들로 가득하다. 2013년도 재미랑(만화박물관) 개관을 시작으로 재미로 사쿤(남산 도깨비 갤러리 스토어), 웹툰공작소(웹툰 전문 갤러리샵)가 차례대로 오픈하여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외교부가 주관하는 2016「국민 모두가 공공외교관」프로젝트 중 하나인‘시나브로’팀의‘영상으로 통하는 한-미얀마’프로젝트가 7.17-22간 미얀마에서 진행되었다. 서울영상고등학교 2-3학년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5명으로 구성된‘시나브로’팀은 2016「국민 모두가 공공외교관」공모에 선정된 12개 팀 중 유일한 고등학생 팀이다. ‘시나브로’팀의 이번 프로젝트는 미얀마 양곤의 명문 교육기관인 Practicing School의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동남아 한류의 근간이 된 한국 영화·드라마의 제작환경을 소개하고 영상 제작기법 및 장비 사용법을 가르치는 등 활발한 민간 공공외교 활동을 전개하였다. 양국 청소년들은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표현하는 영상을 함께 제작하면서 양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으며, 앞으로도 영상을 매개로 계속 교류를 이어가기로 하는 등 양국 청소년 차원의 공공외교 활동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시나브로’팀의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Practicing School 교장인 마잉트산 박사는“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미얀마 영상산업을 이끌 인재가 자라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 학생들이 꾸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는 7월 26일(화) 국무회의에서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이 의결되어 2016년 8월 4(목)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제정은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 및 사회적 확산을 통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국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자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 제정(’16. 2. 3.)됨에 따라, 기본계획의 수립,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심의회’의 구성과 운영 등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입법예고, 관계기관 협의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마련됐다.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기본계획·시행계획 수립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는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에 관한 중·장기 정책목표 및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5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이 유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관계 행정기관은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전년도 실적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