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 (사진=시사1DB) (시사1 = 장현순 기자)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아시아나항공에 1조7천억원을 신규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같은 결정은 코로나19 여파로 항공업계가 극심한 경영난을 겪으면서 현산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계약 완료 시점은 애초 목표했던 4월 말에서 사실상 뒤로 밀렸지만, 현산의 ‘인수 포기설’까지 나온 상황에서 채권단의 자금 투입에 힘입어 한고비 넘기게 됐다. 산은은 21일 오전 신용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아시아나항공 지원 안건을 의결"했으며 "수은도 이날 오후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주재로 확대여신위원회를 열어 아시아나항공에 1조7천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방안은 22일 아시아나항공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지원 방식은 ‘마이너스 통장’처럼 한도대출로 필요할 때 꺼내쓰는 형식으로 산은과 수은이 7대 3비율로 분담한다. 산은과 수은은 지난해 지원한 신용한도 기한도 연장하기로 했다. 산은과 수은은 지난해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한 영구채 5천억원을 인수했고, 한도 대출 8천억원, 스탠바이LC(보증신용장) 3천억원을 제공해 모두 1조6천억원을 지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한도 대출 8천억원을 전액 사용했고,
▲사진출처=쌍용자동차 최근 쌍용차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판매에서도 상승세 곡선을 그렸다.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가 출시 27개월 만에 10만 대 판매를 돌파하며 스포츠 브랜드의 전통에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고 21일 이같이 밝혔다. 렉스턴 스포츠(이하 칸(KHAN) 포함)는 지난 20일 기준으로 전체 판매 10만대를 달성했으며, 이는 17개월 만에 10만대를 판매한 티볼리(2016년)와 26개월의 1세대 렉스턴(2003년)에 이어 3위 기록에 명단를 올렸다. 지난 2018년 출시한 '오픈형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Rexton Sports)는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계약 1만대를 달성했고 같은 해 4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스포츠 브랜드는 '개척자' 무쏘 스포츠로 국내에 SUT(Sports Utility Truck)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쌍용자동차의 성장을 이끌어 온 모델 들이다. 쌍용차는 혁신적 스타일의 2세대 모델 액티언 스포츠와 가장 오랜 기간(2012~2017년) 판매되며 사랑받은 3세대 모델 코란도 스포츠에 이어 선보인 4세대 모델인 렉스턴 스포츠에 의해 브랜드 역대 내수 판매량은 연중 40만대를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올해 신규로 도입한 ‘AI기반 고부가 신제품 R&D사업’과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개발 R&D사업‘의 지난 10일까지 접수 결과 각각 경쟁률이 12:1과 10: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두 사업은 중기부가 올해 역점 추진 중인 ‘스마트 대한민국 구현’을 위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DNA(데이터, 네트워크, AI)분야 기술개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인 사업이다. ‘AI 신제품 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이 생산하고 있는 기존 제품에 AI 기술을 적용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신제품으로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고 ‘빅데이터 서비스 사업’은 중소기업이 민간과 공공의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새롭게 도입된 두 사업의 경쟁률은 ’19년도 중기부 R&D사업 평균 경쟁률인 4.4:1과 비교해 볼 때 2배가 훌쩍 뛰어 넘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신청 열기가 뜨거웠던 걸로 나타났다. 또 접수된 과제 중에는 ‘미세먼지 등 환경개선 과제’, ‘인공지능 로봇 개발’, ‘질병을 예측하고 진단하는 과제’, ‘언택트(비대면) 서비스 과제’ 등의 신청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확산에 대비해 ‘소상공인 폐업 점포 지원사업’(추경 164억원, 전체 276억원)을 13일부터 확대 실시한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폐업하는 소상공인 점포에 최대 200만 원 한도로 점포 철거·원상복구 비용과 사업 정리 시 발생하는 세무·노무·임대차 등 폐업 소상공인의 애로해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당초 규모보다 8,200개가 늘어난 19,200개 점포를 지원할 계획이다. 추가 확보된 추경 예산으로는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대구광역시, 경산시 등 특별재난지역 소상공인 폐업점포에 집중 지원 할 계획이다. 권대수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소상공인의 폐업 부담 완화와 신속한 재기를 위해, 폐업점포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며 “집행과정에 소상공인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신속·원활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7일(전날) 시민 감동특위 2호 과제로 추진되는 봄철 가로수 식재 현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에게 가로수 생육 개선을 통한 명품가로수길 조성에 더욱 힘써 주라고 당부하고 있다.(사진=세종시청 제공) 시민 감동의 해 맞은 세종특별자치시 사업비 16억 들여 10개 지역에 4348그루의 가로수 심는다.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7일 시민 감동특위 2호 과제로 추진되는 봄철 가로수 식재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에게 가로수 생육 개선을 통한 명품가로수길 조성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올해 시민 감동의 해를 맞아 시민 감동특위 2호 과제로 가로수 관리를 선정해 사업비 16억 원을 들여 연내 총 10개 지역에 4천348그루의 가로수를 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현장 방문이 이뤄진 지방자치회관 인근을 비롯해 총 8개 구간 45.2㎞에 3천500여 그루의 봄철 가로수를 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통기관 설치, 식재 공간 확보, 토양개량 등 생육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임동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장 등과 함께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어 이 시장은 왕벚나
▲서울 금천구청이 지자체 최초로 드론을 활용해 산불를 감시하고 있다.(사진=금청구청 제공) 서울 금천구청이 봄철 건조기를 맞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산불감시 활동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매년 청명·한식 시기를 전후해 등산객 등 입산객이 증가하면서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동시다발로 발생해 왔다. 특히, 지난 3월 노원구 수락산에 산불이 발생해 소방관, 경찰, 구청·산림청 직원 등 약 1천500명의 인력과 소방차 등 장비 55대가 출동한 바 있다. 당시 산불로 건조한 날씨와 강풍까지 불어 약 660㎡가 넘는 면적을 태웠다. 이에 구는 선제적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부족한 산불단속·예방 인력 배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 드론전문업체와 지난 3월 18일 드론을 활용한 산림재해 예방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드론을 활용하면 전문 인력과 예산도 필요없이 스마트 산불감시 및 예방업무가 가능하다. 이번에 운영하는 산불 예방용 드론은 산불 예방 방송 송출이 가능한 스피커를 장착, 인력이 미치지 못하는 산림 내까지 광범위한 예방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능이 탑제되어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드론에서 촬영한 영상
20여편의 신규 AR 게임들이 지속해서 추가 예정▲사진=LG U+ 제공 LG유플러스가 게임을 좋아하는 고객을 위해 통신사와 상관없이 AR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5G 서비스 U+AR에 AR 게임 테마를 추가하고 멀티플레이 대전, 캐쥬얼, 1인칭 슈팅 게임 등 총 3종의 AR 게임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 5G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U+AR의 AR 게임은 현실 위에 구현되는 게임 그래픽을 360도 원하는 방향에서 어디서나 모바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맨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AR 게임은 웹(WEB) 기반의 캐쥬얼 게임 1종과 앱(APP) 기반의 AR스나이퍼, 워즈오브스톤(Wars of Stone) 2종이 제공되며, 20여편의 신규 AR 게임들이 지속해서 추가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게임을 좋아하는 고객 체험 확대를 위해 U+AR 앱 이외에 웹(WEB) 기반의 게임도 선보이면서, 통신사와 상관없이 AR 게임을 즐길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웹 게임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휴대폰에서 LG유플러스 홈페이지 내 진행 중인 이벤트에 접속해 AR
중소벤처기업부는8일“소비 활성화를 위해 오는20일부터 지류 온누리 상품권을5000억원 한도로10%할인 판매하고,오는6월30일까지는 월 할인구매 한도를50만 원에서10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지류 온누리 상품권은 시중은행15곳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신분증을 지참하고 현금으로 구매해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은행에 갈 필요 없이 스마트폰 앱으로 상품권 구매,결제,선물하기가 가능한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의 혜택도 확대된다.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은 올해 말까지10%할인을 유지하고, 6월30일까지 월 할인구매 한도를70만원에서100만원으로 상향한다. 모바일 상품권의 할인구매 한도는 지류 상품권 한도와 별도로 운영된다. 권대수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이번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가 지역 상권에서 소비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지류 온누리 상품권의10%특별판매 한도는5,000억원이므로 빨리 구매하시기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NH농협은행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재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NH농협은행은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 지원을 위해 특별금융지원 등 연말까지 2조원을 공급한다. 이와 더불어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모바일 등 비대면 서비스를 시행하고, 확진자 발생 등으로 금융점포가 일시 폐쇄된 지역에는 이동점포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또 신속한 경영애로 극복을 위해 재무, 세무, 상권분석 등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우수기술을 보유한 농식품 영위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지원 서비스도 실시한다. 박영선 장관은 “농협은행은 다른 은행과 달리 읍면 소재지에도 널리 퍼져있어 이번 협약으로 상대적으로 금융기관 접근이 어려웠던 지방의 소상인들도 보다 빠르고 편하게 지원을 받으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긍융상황 악화시 증권사 등 비은행 금융기관 상대 직접 대출▲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사진=한국은행) (시사1 = 장현순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시장이 더 악화될 경우 증권사 등 비은행 금융기관을 상대로 직접 대출을 검토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2일 오후 주요 간부회의를 소집해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한은은 기본적으로 은행 또는 공개시장운영을 통해 시장안정을 지원한다"면서도 "상황이 악화될 경우 회사채 시장 안정을 위해 한은법 제80조에 의거, 비은행 금융기관에 대해 대출하는 방안도 검토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은법 80조는 '금융기관으로부터의자금조달에 중대한 애로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경우 금융기관이 아닌 자로서 금융업을 하는 자 등 영리기업에 여신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 상황이 악화되면 '비은행 금융기관' 증권사와 같은 금융기관에 한은이 대출해 줄 수 있다는 뜻을 시사했다. 다만 이 총재는 "법에서 정한 한국은행의 권한 범위를 벗어나거나 특정 기업에 대한 특혜성 지원은 안될 것"이라고선을 그었다. 앞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세계적 전개와 국제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