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측 협상대표단 수석대표 노건기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정책관이다. (사진=산자부) 우리나라와 러시아는 서비스-투자 부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심도 있게 진행하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5차 협상을 화상으로 개최할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우리 측 협상대표단 수석대표는 노건기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정책관이다. 러시아 측에서는 미라야 바라노바 경제개발부 통상교섭 부국장이 카운터파트너다. 산자부는 1일 이번 FTA와 관련 “작년 6월 협상 개시 이후 양국은 4차례 공식협상을 개최하였고, 서비스시장 자유화방식, 협정문 구조 등에 합의함으로써 본격적 협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고 알렸다. 이어 “이번 화상회의로 진행되는 협상에서는 서비스·투자·총칙 등 분과별로 협정문 협상을 진행하면서 주요 조항에 대하여 논의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산자부에 따르면 1차 협상은 작년 6월 모스크바에서, 2차 협상은 그해 10월 서울에서, 3차 협상은 지난 1월 서울에서, 4차 협상은 지난 3월 화상회의로 각각 진행됐다. 노건기 자유무역협정정책관은 “우리 기업의 러시아 서비스 시장 진출 여건 개선과 우리 투자자 보호를 강
무더위가 예상되는 여름에 대비해 정부가 역대 최대 전력을 확보한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33회 국무회의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올 여름 최대 전력수요를 기준전망 8730만kW 내외, 상한전망 9080만kW 내외로 예상했다. 최대 전력수요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피크시기는 7월5주에서 8월2주 사이로 예상, 3주간 피크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피크시기 전력공급능력은 여름철 수급대책기간 역대 최고수준인 1억19만kW를 확보했다. 피크시기 예비력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939만kW(전력예비율 10.3%) 이상으로 전망되며 별도로 729만kW의 추가 예비자원도 확보했다. 예비력 939만kW는 지난해 전력피크(다음달 13일 오후 5시)시 우리나라 전체 주택용 냉방수요(771만kW)의 1.2배만큼 추가적인 전력공급이 가능한 수준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대책기간 동안 전력거래소·한전·발전사 등과 공동으로 ‘수급 종합상황실’을 운영, 수급상황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예비력 수준에 따라 단계별로 729만kW의 추가 예비자원도 적기 투입해 전력수급에
대한민국 동행세일 나비효과가 ‘동행세일 틱톡챌린지(동행나비 챌린지)’에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이날 기준으로 ‘대한민국 동행세일’ 틱톡챌린지(동행나비 챌린지) 참여 영상이 1,700여개 등록 되었고, 영상 조회 수는 610만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동행나비 챌린지’ 또한 작은 날갯짓에서 시작됐다. 동행세일을 알리기 위해 중기부 직원들은 정동원의 ‘동행합시다’ 음악에 맞춰 수줍은 날갯짓 영상을 틱톡 동행나비 챌린지에 게시했다. 쌍둥이 자녀 영상을 게시하며 ‘#평생동행’이라는 해시태크를 작성한 직원도 있었다. 중기부 직원들의 열정은 박영선 장관을 움직였다. 직원들의 수줍은 동행나비 안무 영상을 본 박 장관은 선뜻 동행나비 챌린지 참여를 결정했다. 그 뒤로 ‘행운의 편지’가 퍼져 나가듯이 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중기부 직원들에 이어 유명 연예인들의 큰 날갯짓도 함께 시작됐다. 동행세일 응원 멘트를 하고 수줍은 미소와 함께 동행나비를 표현한 박지성, 두 명씩 짝을 지어 동행나비 퍼포먼스를 보여 준 엔시티 드림(NCT DREAM), 잠옷 차림으로 경쾌한 동행나비를 표현한 영화배우 한보름 등
‘대한민국 동행세일’ 홍보대사 NCT DREAM이 동행세일 대구 행사장을 깜짝 방문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코로나19로 피해가 극심한 대구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28일 NCT DREAM이 동대구역, 서문시장 등 대구지역 동행세일 행사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NCT DREAM은 동대구역 행사장 브랜드K 홍보관을 둘러보며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을 살펴봤고, QR코드를 통해 현장의 제품을 온라인 쇼핑몰로 직접 구매하는 체험을 하기도 했다. 중기부는 비대면·온라인 트렌드에 맞춰 이번 동행세일 행사장에서 제품의 QR코드만 촬영하면 현장에서 바로 ‘가치삽시다(v.dongbanmall)’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비대면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동대구역 행사장에 이어 NCT DREAM은 먹거리로 유명한 ‘서문시장’도 방문했다. 시장에서는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간식거리 자두와 숙소에서 입을 팀원들 잠옷도 구매했다. 한편 NCT DREAM의 대구 동행세일 행사장 방문 영상은 다음달 초부터 중기부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알리기 위한 디지털캠페인 동행세일 틱톡챌린지(‘동행나비 챌린지’)가 해외까지 전파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동행세일 홍보대사 NCT드림이 지난 25일 ‘동행나비 챌린지’에 참여했고, 이날 현재 댓글이 하루만에 1000여 개를 돌파했다”며 “댓글 중 420여개의 댓글 이상이 영어, 아랍어 등 외국인 댓글이라며 글로벌 아이돌 답게 ‘동행세일’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NCT드림은 SM의 대표적인 글로벌 아이돌 스타로 지난 5월에는 미국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향후 NCT드림은 동행세일 홍보대사로서 세계로 송출되는 동행세일 비대면 라이브 공연에 참여하고, 지역의 동행세일 행사장에도 깜짝 방문 등을 통해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며 동행세일 성공 개최를 응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부 관계자는 계속해서 “NCT드림, 정동원 등 동행세일 홍보 두 톱과 함께 이번 동행세일 행사가 침체된 대한민국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가 100% 올 몰트를 사용해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의 전통성은 살려 국내에 시판 중인 국산 맥주보다 낮은출가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클라우드'가 소비자들의 꾸준한 신뢰를 받으며 국내 프리미엄 맥주 시장에서 자리 잡은 가운데, 올 6월부터 생맥주를 그대로 담아낸 듯한 신선한 맛과 톡 쏘는 청량감이 특징인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또 롯데칠성음료는 국산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와 레귤러 맥주인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클라우드'와 마찬가지로 100% '올 몰트(All Malt)'를 사용해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의 정통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국내에서 시판 중인 국산 맥주보다 낮은 출고가를 책정해 품질과 경제성 등을 동시에 추구한 제품이다. 또한 주 52시간제의 정착 등 혼술과 홈술의 음주 트렌드가 하나의 음주 문화로 정착돼 가는 가운데 기존 캔 패키지와 달리 한 손에 잡기 편안한 슬릭(Sleek) 캔을 도입해 기존의 맥주캔보다 휴대가 편리하게 했다. '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간 주도의 벤처기업 확인제도의 변화를 담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개정되고, 새로운 제도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이를 운영할 민간 벤처확인기관으로 ‘벤처기업협회’를 지정할 것임을 25일 발표했다. 중기부는 “그간 벤처기업 확인제도는 기보・중진공이 확인하는 보증‧대출 유형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벤처다운 혁신기업 선별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며 “이에 따라 이를 개선하고자 민간 전문가가 중심이 된 제도로 오는 2021년 2월부터 새롭게 탈바꿈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중기부는 벤처확인기관의 지정을 위해 지정 요건이 담긴 ‘벤처기업법 시행령’이 개정된 직후인, 지난달 20일에 벤처확인기관을 모집・공고해 지난 9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았다. 접수된 기관에 대해 지정 요건을 검토를 했으며, 벤처생태계와 관련한 전문가들이 참여한 ’벤처확인기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신청기관의 수행 적정성 등을 검토한 결과, 벤처기업협회를 최종적으로 지정했다. 아울러 중기부는 ‘벤처확인기관’이 지정됨에 따라, 지정된 기관과 함께 올해 하반기에 ‘벤처기업 확인위원회’의 구성, 평가모형 설계, 전산업무시스템 구축 등 개편된 제도를
▲유명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 입후보 기자회견서 출범 이래 가장 큰 위기에 처한 WTO 국제공조체제를 복원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산업퉁상자원부) (시사1 = 장현순 기자) 유명희 한국인 최초이자 여성 최초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되어 위기에 처해 있는 WTO 교역질서와 국제공조체제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유명희(53)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WTO사무총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본부장은 "한국은 세계 7위 수출국이자 자유무역질서를 지지해온 통상선도국으로서 위기에 처해있는WTO교역질서와 국제공조체제를 복원하고 강화하는 것이 우리 경제와 국익을 높이는 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 본부장은 또WTO가 1995년 출범 이래 가장 큰 위기에 직면했다"면서"우리의 높아진 위상과 국격에 걸맞게 국제사회 요구에 주도적으로 기여해야 할 때가 왔다"고 강조했다 . 정부는 WTO 차기 사무총장으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입후보하는 것으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정부의 이같은 결정은 유 본부장이 25년간 통상 분야에서 폭넓은
중소벤처기업부는 침체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밀집한 지역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구(舊).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제도를 전면 개편해 오는 25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24일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제도는 산업단지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밀집한 지역에 지역경제의 여건변화 등으로 위기가 발생하는 경우 정부가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렇게 밝혔다. 이번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개편된 주요 내용으로는 ▲산업 침체, 대규모 기업의 이전·구조조정, 재난 등으로 위기가 발생한 지역의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특별지원지역 지정 시 공업지역·전통시장·상점가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밀집지역까지 확대한 점이다. 이와 관련 중기부는 “기존에는 지정요건이 산업집적 및 산업생산실적이 현저히 미흡한 시·도의 산업단지로 한정됐다”며 “대규모 기업 이전·구조조정, 재난 등으로 위기가 발생한 중소기업·소상공인 밀집지역의 피해를 구제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별지원지역은 위기가 발생한 지역의 관할 시·도지사가 지정 신청할 수 있다. 또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요 정책 철학인 ‘상생과 공존’을 실현하기 위한 ‘상생조정위원회’가 출범 1년여 만에 법적 근거를 가지게 된다. 중기부는 23일 “‘상생조정위원회’에 대한 설치,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대통령령인 ‘상생조정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 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운영 규정에 따르면, ‘상생조정위원회’는 수‧위탁거래 불공정행위 및 기술분쟁 관련 신고‧고소‧고발 사건을 조정‧중재로 연계하는 사항과 거래 공정화 정책 등에 대한 부처 간 협업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또 ‘상생조정위원회’는 위원장인 중기부 장관을 포함해 공정거래위원회, 대검찰청, 경찰청, 특허청 등 공정경제 관련 부처와 대‧중소기업 대표 협·단체, 법조계, 학계에서 위원으로 참석해 총 17명 이내로 구성된다. ‘상생조정위원회’는 대‧중소기업 간 자율적 합의를 위한 연결자로서 ‘조정‧중재’를 통한 신속한 피해구제와 거래공정화 정책에 대한 부처간 협업 활성화를 위해 범부처 합동으로 작년 6월 출범했다. 위원회는 출범 이후 총 4차례 회의를 개최했고, 오는 25일 제5차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박종찬 중기부 상생협력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