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AOMG> 박재범이 미국 힙합 뮤지션 Fat Joe(팻 조)와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했다. ‘팻조(Fat Joe)’는 93년 ‘리프레젠트(Represent)’로 데뷔한 이후 음반,! 영화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미국의 대표 힙합뮤지션이다. 올해 초 팻조와 레미 마의 콜라보 앨범 ‘All The Way Up’은 발매 이후 미국 현지 및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트랙으로 최근 아시아 힙합 뮤지션들과 함께 공식 리믹스 음원을 발표했다. 이번 ‘All The Way Up’ 아시안 리믹스에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박재범이 참여했으며 AK-69, DABOYWAY, SONAONE, JOE FLIZZOW 등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힙합 뮤지션들이 함께했다. 한편 박재범을 비롯해 아시아 힙합 뮤지션들이 참여로 재 탄생된 ‘All The Way Up’ 아시안 리믹스는 아이튠즈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인터뷰] 위네바 청소년합창단 지휘자 존 프란시스 아덜-야모아 ▲ 지휘자 존 프란시스 가나 국빈 방문 때 상시공연을 했고, 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최고의 합창단으로 알려진 위네바 청소년합창단이 내한해 우리말로 아리랑 등을 불러 관객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UNWTO ST-EP Foundation)이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가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Thank You Small Library) 사업 10주년을 기념해 아프리카 가나 위네바 청소년합창단(Winneba Youth Choir) 초청 내한 공연이 여러 차례 열렸다. 위네바 청소년합창단은 지난 7월 30일에 방한해 지난 9일 오후 가나로 떠났다. 지난 8일 오후 5시 서울 신촌 이화여대 애머슨 채플 중강당에서 열린 마지막 공연이 대미를 장식했다. 출국을 앞둔 지난 9일 오전 묶고 있던 서울 북창동 한 호텔 로비에서 위네바 청소년합창단(Winneba Youth Choir) 지휘자 존 프란시스 아덜-야모아(41, John Francis Arthur – Yamoah)를 만나 공연 활동, 합창단의 위상, 지휘자로서 보람, 내한 공연 소감 등에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구치소 ▲ 수용자와 함께하는 김숙진의 힐링콘서트 탤런트, 가수, 댄서 등이 참여해 함께한 구치소 재소자를 위한 힐링콘서트가 눈길을 끈다. 18일 오후 1시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구치소(소장 유병철) 대강당에서 열린 ‘수용자와 함께하는 김숙진의 힐링콘서트’가 재소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오프닝 곡을 장식한 카운터 테너 김기욱은 고음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천상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자극한 헨델의 ‘울게 하소서’를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20년 이상 농촌을 배경으로 방영됐고, 국내 최장수 드라마를 기록한 MBC 드라마 <전원일기> 일용이로 출연한 탤런트 박은수가 윤복희의 ‘왜 돌아보오’와 태진아의 ‘사모곡’을 불러 큰 인기를 끌었다. MBC <전원일기>는 지난 1980년 초 흑백 방송으로 시작해 2002년 종영을 한 농촌드라마이다. 이날 팝페라 가수 한아름과 오정환이 아름다운 멜로디를 전했고, 댄서 신기루의 멋진 창작무용‘ 청춘별곡’이 관객들을 자극했다. 특히 걸그룹 ‘더스타즈’의 힘찬 무대가 관객들의 찬사를 유도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수형자는 “교정시설
▲ 세종시 대통령기록관 전경<사진제공=행정자치부> 대통령기록전시관이 개관 6개월 만에 누적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은 지난 2월 16일 대통령기록전시관을 일반에 전면 공개하고 운영 70여 일 만인 5월 10일에 관람객이 5만 명을 넘은데 이어, 불과 6개월 만인 8월 17일에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개관 초기에는 세종시 및 인근지역 시민과 학생들이 관람객의 주를 이뤘으나, 최근엔 전국에서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이는 전시관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들이 대통령과 기록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통령기록전시관은 ‘대통령과의 만남’을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관람 동선은 1층 대통령 상징관, 4층 대통령 역사관, 3층 대통령 체험관, 2층 대통령 자료관의 순으로 구성돼 있다. 관람 시간은 화~일요일(월요일과 어린이 날을 제외한 공휴일은 휴관) 10시~18시(동절기 10시~17시)로 관람객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무료로 입장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 해설안내를 원할 경우 대통령기록관 누리집(http://w
서울과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가 자매도시 협정 체결 20주년을 맞아 서울에서 성대한 잔치를 펼친다. 양도시는 1996년 5월 자매결연 체결 이후 경제, 문화, 환경 뿐만 아니라 도시계획, 행정, 문화・관광 등 많은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를 통해 양도시 우호관계를 증진시켜 왔다. 금번 2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응웬 옥 뚜안(Nguyen Ngoc Tuan) 인민의회 부의장과 응오 반 뀌(Ngo Van Quy)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이 이끄는 대표단 및 비즈니스 그룹 45여명과 공연단 20여명이 8. 17~ 8. 21 까지 서울을 방문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대표단의 방문 기간 동안 청계광장을 중심으로 베트남과 하노이의 문화를 소개하는 전통공연 및 사진전이 ‘하노이의 날’ 행사로 펼쳐지며, 이를 통해 서울시민들이 20년 지기인 하노이시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8월18일의 개막식을 필두로, 매일 하노이를 대표하는 전통공연단의 공연과 태권무,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등 서울시를 대표하는 특별공연이 어우러져 한국과 베트남 간 화합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에 공연할 하노이시의 대표 공연단은 하노이시가 엄선한 최고의 공연진으
▲ 김소희<사진출처=kbs 동영상 캡쳐> 김소희(한국가스공사)가 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7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김소희는 18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카리오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여자 -49kg급 결승전서 티야나 보그다노비치(세르비아)에게 7-6으로 승리했다. 1회전서 접근전을 통해 상대 머리 가격을 노리던 김소희는 1회전 중반 연달아 상대 몸통을 가격, 선취득점을 얻어냈다. 다만, 김소희는 1회전 후반 보그다노비치의 공세에 다소 밀렸고, 머리를 가격한 것도 점수로 인정되지 않아 2-1로 1회전을 마쳤다. 2회전에서도 접근전을 펼치던 김소희는 탄탄한 수비력 속에 과감한 공격력까지 발휘, 상대 헤드기어를 가격했다. 2회전이 종료됐을 때 점수는 5-2였다. 3회전 초반 1득점을 추가한 김소희는 보그다노비치의 반격에 밀려 3회전 중반 2점차까지 쫓겼다. 하지만 김소희는 막판 접근전을 통해 유리한 흐름을 이어갔고, 결국 1점 앞선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세르비아는 경기종료 직전 공격에 대한 챌린지를 요청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아 결과가 번복되진 않았다.
▲ <사진제공=MBC홍보국> 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주연배우들의 6인 6색 캐릭터 컷이 공개됐다. 오늘(18일) 공개된 캐릭터 컷을 통해 각 인물들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다. 촬영 당일, 배우들은 자신이 연기할 캐릭터를 더욱 섬세하고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완전히 몰입한 상태로 촬영에 임했다. 서울촌놈 인권변호사인 ‘이장고’를 연기할 손호준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률자문, 변론을 해주는 인권변호사답게 듬직하면서도 순수한 마음을 가졌음을 눈빛으로 표현했다. 여기에 맞춤정장을 입은 것 같은 옷맵시와 부드러운 미소는 여심을 공략한다. 임지연은 우여곡절 끝에 탈북에 성공해 진정한 사랑과 가족을 찾아가는 ‘김미풍’ 역을 맡았다. 힘든 시기도 있지만 언제나 긍정적이고 사랑스러움을 잃지 않는 ‘미풍’을 표현하기 위해 수수한 옷차림을 택했다. 수수함 속에서도 임지연의 미소를 띤 얼굴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데뷔 후 첫 악역에 도전하는 오지은은 극 중 미풍의 라이벌이자 희대의 악녀인 ‘박신애’를 연기한다. ‘미풍’과는 상반된 매력을 선보일 오지은은 몸에 딱 붙어 몸매를 모두 드러내는 푸른색의 원피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양 귀비 외딴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최병모가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태조의 부인 동산원부인과 정종의 비 문공왕후의 아버지 박영규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극 중 최병모가 맡은 박영규는 배신이 습관이자 중독인 인물로 정종(홍종현 분)을 황제로 만들기 위해 우희(서현 분)를 첩자로 이용하며 극에 더욱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올해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를 비롯해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또 오해영’에 현재 방송 중인 '굿 와이프'까지 매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출연작마다 깊은 존재감을 남기고 있는 최병모는 이번엔 또 어떠한 신스틸러 활약이 이어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21세기를 살고 있는 해수(아이유 분)의 영혼이 개기일식 현상으로 인해 고려로 이동하게 되고 고려에서 만난 4황자 왕소(이준기 분)와의 로맨스를 비롯해 황권을 둘러싼 고려황실 내 정치 투쟁과 궁중 암투 등이 담긴 판타지 로맨틱 사극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 이창민PD, 박해진, 김원석 작가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NEW>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JTBC 기대작 ‘맨투맨(Man To Man)’이 배우 박해진, 김원석 작가에 이어 드라마계 히트메이커 이창민PD와 손 잡고 환상의 드림팀을 결성했다. ‘맨투맨’의 제작사 드라마하우스 측은 18일 “이창민 PD가 ‘맨투맨’의 연출을 맡게 됐다. ‘맨투맨’의 수장으로 재미와 완성도를 책임질 것으로 굳게 믿고 있다”며 “현재 ‘맨투맨’의 대본을 집필하고 있는 김원석 작가와 이창민 PD는 오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사이다. 두 사람이 서로 함께 작업할 수 있는 날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성사돼 기뻐하고 있다. 만만찮은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맨투맨’은 초절정 인기를 자랑하는 한류스타 여운광과 그의 경호를 맡게 된 국정원 요원 김설우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100% 사전제작 형식으로 진행된다. 캐스팅을 확정 짓고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본격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 광화문 시민열린마당, 도로, 관광버스주차장으로 사용 중 서울시가 조선시대 신권(臣權)의 상징인 '의정부'가 있던 자리이자 사대문 안 문화유적의 핵심 장소인 경복궁 앞 옛 육조거리 중앙 관청터 15,627.7㎡(세종로 76-14 일대)에 대한 첫 발굴조사를 이달부터 본격 시작한다. 일제강점기 때 훼손된 이래 지금은 광화문 시민열린마당, 관광버스 주차장, 도로 등으로 이용되고 있어 그 흔적을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돼버린 아스팔트 아래 의정부 터의 옛 모습을 150년 만에 밝혀내고 되찾기 위한 것이다. 발굴조사는 종묘, 한양도성 등 서울의 중요 유적을 발굴한 바 있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수행하며, 이달부터 내년 10월까지 약 14개월간 진행된다. 시는 발굴조사 기간 동안 기존의 폐쇄적인 방식이 아닌, 개방형 펜스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발굴 현장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정기적으로 '생생 설명회'를 개최해 발굴과정을 시민들에게 자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시는 발굴조사에 앞서 (재)역사건축기술연구소와 작년 6월부터 1년여 간의 종합적인 학술연구(「의정부터 정비 및 활용방안 종합학술연구」)를 실시, 의정부 터를 발굴‧정비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