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재부) (시사1 = 장현순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2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중대본)회의 겸 제5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항공 피해업계를 지원하고 소비 분위기 확산을 위해 새로운 관광형태인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19일 밝혔다. 홍 부총리는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장관회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타국 입· 출국이 없는 국제선 운항을 1년간 한시적으로 허용할 것"이라며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여행자에게도 일반 여행자와 동일한 면세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일반 여행자에게 허용되는 면세 한도는 1인당 연간 600달러로 술1병 400달러 이내, 담배 200개비, 향수 60㎖는 별도 산정한다. 이에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등 6개 항공사에서 관련준비를 하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며 "금융, 의료, 직업훈련, 소상공인,유통,물류,디지털콘텐츠,행정 등 8대 비대면 유만분야에 2021년 1조 6000억원을투자할 계획"이라고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 화면 캡처본.조혜민 정의당 대변인은 17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독일기업 딜리버리히어로(DH)의 ‘배달의민족’ 인수에 대해 자회사인 ‘요기요’ 매각을 조건으로 하는 조건부 승인 방침을 내린 데 대해 “공정위는 대체 무엇을 하는 건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조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공정한 시장 관리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제 역할을 포기한 것과 다를 바 없는 입장일 뿐이기 때문”이라고 이렇게 지적했다. 조 대변인은 “조건부 승인이라 하더라도 승인은 말 그대로 승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정위는 조건부 승인이 아닌 불허를 분명히 해야 한다”며 “매각한다고 하더라도 DH의 시장 독과점을 막을 수 없다”고 부연했다. 조 대변인은 계속해서 “온라인 플랫폼에서 발생하고 있는 독과점과 불공정 문제는 이미 산적해 있다”고 했다. 조 대변인은 또 “그런 상황에서 기업결합 심사가 승인될 경우, 더 큰 독과점 폐해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공정위가 해야 할 것은 승인 방침이 아니라 불합리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산업은행 한진에 아시아나항공 인수자금 8000억원 투입▲사진=시사1 DB (시사1 = 장현순 기자)결국 산업은행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을 위해 대한항공 8천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 같은 결정에 따라 한진칼은 보통주 5천 억원과 교환 사채 3억원 총 8천 억원을 지원 받아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과 저가항공사(LCC)합병 등 자금으로 쓰여질 방침이다. 특히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자금으로 "2조 5청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해 아시아나항공 인수자금을 마련해 이 자금으로 아시아나 신주와 영구채 등 총 1조 8천억원을 인수할 예정이다. 또 대한항공은 2021년까지 아시아나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6천억원, 내년 1분기까지는 4천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은은 국적항공사가 글로벌 항공산업 내 톱 10수준의 위상과 경쟁력을갖추게 됨으로써, 세계 일류 항공사로 도약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비즈쿨 홍보자료.(출처 = 중기부)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아시아 최고의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COMEUP)의 연계행사로 오는 17일 ‘청소년 비즈쿨 주간’을 선포하고 오는 21일까지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은 꿈·끼·도전·진취성 등 기업가정신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청소년 비즈쿨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기업가정신·창업 축제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주요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비즈쿨 랜선 원정대(랜선타고 같이UP 가치UP)’을 주제로 정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바타를 만들어 소통할 수 있는 ‘제페토’ 앱을 활용해 학생들이 온라인 학교 전시관을 직접 꾸몄다. ‘제페토’ 앱은 얼굴인식과 증강현실(AR), 3차원(3D)기술 등을 활용한다. 제페토 앱을 만든 ‘네이버 제트(Z)’ 김대욱 대표도 11월 20일 개막식토크콘서트에서 기업가정신 연사로 나선다. 김 대표는 비즈쿨 출신으로 창업하기까지의 경험담과 자신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도전정신에 대해 후배들에게 강
▲제로페이 온라인 피칭 위크 포스터.(출처 = 한국간편결제진흥원)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16일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제로페이 서비스 혁신을 위한 ‘제로페이 온라인 피칭 위크’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피칭 위크는 제로페이 사용자 편의성 개선 및 부가 서비스 창출 필요성 대두에 따라 개최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핀테크 업체와 제로페이 참여사 간 네트워킹 부족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업체 신청 기한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며, 이메일로 참가 신청서 및 제로페이 서비스 혁신 기술을 소개한 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제로페이 서비스 혁신을 위해 필요한 단말기, 특허, 부가 서비스 등의 기술을 보유한 업체라면 어느 곳이든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피칭 위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개설된 유튜브 채널에 각 업체의 신기술 홍보 영상이 게재될 예정으로, 참여 업체들은 핀테크 아이디어를 제로페이 결제사들에 홍보할 수 있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제로페이 온라이 피칭 위크가 혁신적 기술이 발굴되는 기회의 장이 돼 제로페이와 함께 핀테크
▲소부장 스타트업 100 출범식 주요내용.(출처 = 중기부)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지(G)-캠프(서울 금천구)에서 선정 기업을 격려하고 중기부의 지원 의지를 천명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국민심사단장, 선정기업 대표, 수요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은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기업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스타트업이 신시장 선점과 제조업의 미래를 주도하도록 5개 분야를 설정했다. 스타트업의 특성에 맞게 수요기업의 기술수요를 발굴해 후보기업을 선정하고 수요기업과 상호 매칭 및 사업 전략 고도화 멘토링과 교육을 지원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은 지난 4월에 접수를 시작하여 686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해 3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서류심사와 온라인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20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 과정에서 60명의 국민평가단도 심사에 참여해 절차의 투명성을 제고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선진국을 추격하던
▲무인주문 키오스크의 모습이다.(출처 = 한국간편결제진흥원)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무인주문 키오스크 지원 사업에 제로페이가 연계된다”고 밝혔다. 무인 주문 단말기인 키오스크에 제로페이가 도입되면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절감과 비대면 결제에 따른 안전한 가게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상공인 무인주문 키오스크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연합회와 효성티앤에스가 비대면 시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키오스크 가격의 27%가 지원된다. 점주 교육비, 현장 설치비, 3년 무상 보증도 함께 지원한다. 소비자들은 매장 환경에 맞춰진 키오스크에서 제로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손쉬운 비대면 결제가 가능해진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지원하는 키오스크에 제로페이가 결제 수단으로 함께 하게 돼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소비자에게는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 절감을 위해 제로페이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박영선 중기부 장관과 김슬아 컴업 조직위원장이 3일 컴업 현장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출처 = 중소벤처기업부)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일 ‘컴업 2020글로벌 축제’ 현장을 찾은 가운데, 김슬아 컴업 민간조직위원장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영업 이익만 12조 3천억원▲삼성전자 서울 서초사옥 (사진=시사1DB) (시사1 = 장현순 기자) 삼성전자가 3분기 매출이 역대 최고인 67조원에 육박하면서 매출 역사를 새로 기록 했다. 29일 삼성전자가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66조 9642억원, 영업이익 12조 35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 58.8% 증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매출은 역대 분기 최고치인 2017년 65조 9800억원을 뛰어넘은 기록을 남기게 됐다. 또 영업이익만 10조을 넘은 것도 2018년 4분기 10조 8000억원 이후 처음이다. 이 같은 성과를 거둔 주요 원인은 반도체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이다. 3분기 반도체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5조 54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2%가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역시 18조 8000억원으로 7%가 늘어났다. 이 같은 실적은 코로나19로 늘어난 모바일과 PC 수요에 적극 댕응하고 신규 게임 콘솔용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판매를 확대한 것이 실적에 견인이 된 셈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효자 상품은 스마트폰 등에서 가장 눈에 띄었다. △갤럭시노트 20 △갤럭시Z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0’의 모습이다.(출처 = 한국전지산업협회)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0’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철저한 방역대책을 기반으로 참가업체와 참관객들의 협조를 통해 안전하게 행사를 마쳤다. 27일 산자부 등 관계자들에 발언을 종합할 때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0’은 국내 유일의 배터리 전문 전시회로 198개 업체가 참가하고 380개의 부스가 설치돼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1만6000명 관람객이 방문해 산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 시대를 맞아 세계에서 유일하게 개최된 배터리 전시회로 기록이 남게 됐다. 이차전지, 슈퍼커패시터, 소재 및 부품, 제조기기, 검사/측정장비 등 전시관에 마련된 모든 전시품목들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또한 수소특별관, 캐나다 국가관, 충북 이차전지 기업 공동관, 오토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전시 등 다양한 특별관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아울러 콘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