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거래소 중국 거주자 거래 서비스 제공도 차단▲암호화폐 비트코인(사진=시사1DB) (시사1 = 장현순 기자)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전날(24일) 모든 암호화폐 거래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고강도 단속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중국발 리스크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가상화폐) 가격이 또다시 폭락했다. 인민은행은 '암호화폐'는 법적 화폐와 동등한 법적 지휘를 보유하지 않는다. 또한 "가상화폐 관련 업무 활동은 불법적인 금융 활동에 속한다"며 "해외 거래소가 중국 거주자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3390만원까지 추락했다가 다시 8월 5523만원까지 회복했던 비트코인 개당 시세가 다시 한번 위기에 서있다. 비트코인은 9월 6111만원까지 상승했다가 현재는 5000만원 초반에서 오르낙 내르낙 하고 있어 이 마져도 봉괴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에서 비트코인 거래 가격은 25일 오전 11시27분 현재 전일대비 0.91% 하락한 5175만 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도 0.50% 떨어진 355만9000원이다.
▲금융위원회 (사진=시사1DB) (시사1 = 장현순 기자)가상화폐 거래소가 ISMS 인증 획득과 실명 입출금 계정(실명계좌) 등 두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한 곳은 사실상 4대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뿐이다.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가 전날(24일)부로 최종 마감되면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60여곳 중 29곳이 신고를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위해선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첫번째는 해킹 등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지를 정부 기관으로부터 확인하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인증이다. 두 번째 조건은 시중은행으로부터 실명 확인 입출금 계정 발급 확인서다. 정부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대상에 가상자산 사업자를 포함하면서 신고 기한을 정하고, 기한 내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을 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현재까지 이러한 요건을 모두 충족한 거래소는 업비트와 빗썸,코인원,코빗 등이며, 이를 제외한 나머지 25곳의 거래소도 신고를 하긴 했지만 은행으로부터 실명 계좌 발급은 받지 못했다. ISMS 인증을 받은
연료비 연동제 새로 도입...연료 구매에 쓴 비용 요금에 반영▲전기 계량기 (사진=시사1DB) (시사1 = 장현순 기자)한국전력공사가 오는 10월 1일부터 4분기 전기요금을 결국 kwh당 3원 인상한다. 전기요금이 인상된 것은 2013년 11월 이후 약 8년 만이다. 정부와 한전은 4분기(10~12월) 최종 연료비 조정단가를 kwh당 0.0원으로 책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 (-3원)보다 3원 오른 가격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전기요금은 월 평균 350kwh를 사용하는 4인 가구의 경우 매달 약 1050원 오르게 된다. 한전은 지난해 말 전기요금 체계를 개편하면서 연료비 연동제를 새로 도입했다. 이 같은 도입은 국제 연료 가격에 따른 한전의 실질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서다. 새로 도입된 연료비 연동제에 따라 올해부터 분기마다 석유, 석탄, 액화천연가스(LNG)등 연료 구매에 쓴 비용을 요금에 반영한다. 한전에 따르면 직전 3개월간(6~8월) 유연탄 가격은 세후 기준으로 kg당 평균 151.13월, LNG 가격은 601.54원, BC유는 574.40원 으로 3분기 때보다 크게 올랐다. 한전은 또 “4분기 연료비 단
▲가상화폐(암호화폐) 비트코인(사진=시사1DB) (시사1 = 장현순 기자)가상화폐(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사흘 연속 하락세를 극복하고 6%대로 반등했다. 23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24시간 전보다 11.23% 오른 5304만9000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까지만 해도 비트코인은 3일 연속 하락하며 장중 낙폭을 10%까지 빠져 4만 달러 선을 화회 했다. 이 같은 하락세는 중국 헝다그룹이 기업어음 부도사태를 앞두고 위기를 겪으면서 글로벌 유동성 문제와 암호화폐까지 쇼크가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었다.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 기업 갤럭시 디지털의 마이크 노브그라츠는 "가장 많이 보급돼 있는 스티블코인인 '테더' 공급의 대부분이 중국 기업과 헝다그룹의 증권에 의해 유지되고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날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이 연내 기준금리 동결을 시사하면서 일단 글로벌 자산 시장이 안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연준은 현재 '제로' 수준인 기준금리를 유지했지만 금리 인상 시기는 당초 예상보다 앞당겨진 내년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또 연준은 11월 부터 채
▲산업재해 관련 표. (출처 = 이장섭 의원실)(시사1 = 윤여진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2015년 이후 산업재해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년 이후 산업재해로 인한 경제적손실 추정액이 159조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산업재해로 인한 경제적손실추정액은 2015년 20조원에서 2016년 21조, 2017년 22조, 2018년 25조, 2019년 29조, 2020년 30조원, 2021년(5월말) 13조원 으로 최근 7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재해로 인한 재해자수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재해자수는 2017년 8만9,848명에서 2018년 10만 2,305명, 2019년 10만9,242명, 2020년 10만8,379명으로 2018년 이후 매년 10만명 이상의 산업재해자가 발생하고 있다. 올해도 5월말 기준 벌써 4만7,807명의 재해자가 발생했다. 산업재해로 인한 전체 사망자수는 2015년 1,810명, 2016년 1,777명, 2017년 1,957명, 2018년 2,142명, 2019년 2,020명, 2020년 2,0
▲왼쪽부터 한화생명 전략CSR팀 최규석 부장, 플러스랩팀의 김민경 대표, 신나는 조합 문성환 상임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 한화생명)(시사1 = 장현순 기자) 한화생명은 20일 “신나는 조합과 함께 지난 16일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신나는 조합 서로 배움터에서 ‘2021 시니어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시 대회는 시니어의 일자리 및 소득 창출에 이바지할 사업 아이템과 사업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양성해 시니어들의 은퇴 후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2021 시니어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는 참가팀들이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심사위원들의 질의응답을 거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21개 팀이 예선에 참여해 예선을 통과한 4개 팀이 결선에 나섰다. 치열한 심사 끝에 이날 창업경진대회의 최우수상은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누구든지 입기 편한 옷을 만드는 ‘소셜 패션’을 제안한 플러스랩팀이 수상했다. 플러스랩팀은 150만 장애인을 위한 패션을 넘어 600만 실버세대까지 아우르는 소셜 패션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사업성과 친인간·친환경 소재를 도입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이바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 (출처 = 김의겸 의원 페이스북)(시사1 = 윤여진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은 18일 “윤석열 후보자의 배우자인 코바나컨텐츠 대표 김건희 씨를 국립현대미술관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김 의원은 김건희 씨가 대표로 있는 코바나컨텐츠가 자신들의 ‘첫 전시 기획’으로 대외에 홍보하고 있는 ‘까르띠에 소장품전’이 실제로는 코바나컨텐츠는 물론 김건희 씨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해 공개했다. 당시 ‘까르티에 소장품전’을 주최한 국립현대미술관은 김의겸 의원실에 “‘까르티에 소장품전’은 국립현대미술관과 까르티에가 공동주최한 전시로서 우리 미술관은 코바나컨텐츠 및 제임스 앤 데이비드 엔터테인먼트와 해당 전시 관련한 업무를 진행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윤석열 캠프는 “회사 인수 합병 과정을 통해 이력이 귀속된 것이며 국립현대미술관이 전시 이력 도용에 대해 삭제를 요청한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김 의원은 김건희 씨의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을 밝힌 바 있다. 김건희 씨의 논문이 그가 이사로 재직하던 ‘H컬쳐테크놀로지’사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거래서 폐업 시 가상자산 돌려받기 어려워...소송 통해 반환 청구 할수도▲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사진=시사1DB) (시사1 = 장현순 기자)가상화폐 거래소 신고 기한이 7일 남은 가운데 금융당국은 폐업이 예상되는 거래소를 이용할 경우 예치금과 가상자산을 미리 인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7일 "현재 이용 중인 가상자산 사업자의 신고여부와 폐업 또는 중단 계획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면서 "신고 계획이 불분명할 경우 서둘러 예치금과 가상자산을 인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폐업하거나 영업을 더 이상 할 수 없으면 횡령이나 파산 으로 이용자가 자산을 돌려받기 어렵다"며 "그렇게 되면 소송을 통해 반환을 청구해야 하는 등 장기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가상화폐 거래소는 오는 24일까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획득, 실명 입출금 계정(실명계좌) 확보 요건을 충족하여 당국에 신고 절차를 마쳐야 한다. 거래소가 만약 이러한 요건을 잦추지 못하면 폐업 7일 전 이러한 사실을 이용자에게 공지하고 25일 부터 영업을 종료해야 한다. 현재까지 신고를 모두 마친 거래소는 업비트·빗썸·코인원
▲왼쪽부터 허인 KB국민은행장,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김수보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사장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 국민은행)(시사1 = 장현순 기자) KB국민은행은 16일 “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함께 ‘수소경제 발전 및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김수보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사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수소경제 발전 및 육성을 위한 다양한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력 분야는 △수소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비금융 지원 △수소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 △수소 사업 관련 보증 및 공제 신상품 개발 등으로 구성된다. 또 KB국민은행은 협약 기관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각종 금융 지원뿐만 아니라 세무·회계·경영 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소 전문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소 관련 기업에 대한 지원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유망한 기업을 발굴
▲가상화폐(암호화폐) 비트코인(사진=시사1DB) (시사1 = 장현순 기자)가상화폐(암호화폐) 비트코인이 54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가 오는 24일까지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마쳐야 한다. 이에 현재까지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 코빗 등 4대 거래소가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5400만원 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러움은 4028만원, 에이다 2,970원, 리플 1,320원 등 모두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4대 가상화폐 거래소는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 접수를 마친 상황이다. 신고 접수를 마친 거래소는 지난달 20일 업비트에 이어 이달 9일에는 빗썸, 10일 엔 코인원과 크빗이 신고서를 제출했다. 특히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FIU의 신고 절차를 밟으려면 은행의 실명계좌를 확보하고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아야 한다. 현재까지 SIMS 인증을 받은 거래소는 총 21곳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 중에서 실명계좌를 확보한 거래소는 FIU에 신고서를 제출한 곳은 4곳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