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관리감독원 설립 토론회 포스터. (출처 = 노웅래 의원실)(시사1 = 장현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민주연구원장, 서울 마포 갑)이 12월 22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디지털자산 관리감독원 설립 토론회’를 개최한다. 가상화폐 등 디지털자산 시장 규모가 3조 달러를 넘어서는 등 급격히 시장이 늘어나고 있는 반면에 관련 법규 미비와 담당 기관 부재로 인해 투자자 보호가 전무한 상황이다. 이에 이날 토론회는 디지털자산 시장과 관련한 불법 행위를 엄단하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전담 기관인 디지털자산 관리감독원의 설립과 구체적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이정엽 블록체인법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는 가운데,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이 ‘가상자산시장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정책 방향’을 최화인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가 ‘디지털자산 관리감독원 설립과 역할’을 주제로 발제를 한다. 이어 박주영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기획과 과장, 설재근 한국블록체인협회 수석부회장, 오문성 한국조세정책학회 회장, 안유화 성균관대학교 교수, 이수환 입법조사처 금융공정거래팀 입법조사관 등이 자리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
국내 최초 데이터 담보대출, 출시 1년만에 1000억원 돌파▲산업은행 공식 홈페이지 화면 캡처.(시사1 = 장현순 기자) 산업은행은 17일 “데이터 기반산업 지원을 위한 ‘데이터 기반 혁신기업 특별자금’이 출시 1년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데이터는 다양한 활용 가능성으로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경제 시대의 원유라고 할만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나, 정작 데이터 기반 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부족한 상황이다. 앞서 데이터 비즈니스는 데이터 수집, 관리를 위한 초기 투자비용이 크고 사업화까지 장시간 소요되는 특성으로 인해 자금 수급의 불균형(mismatching)을 해소하기 위한 자금조달이 필요하나, 국내 금융기관은 유형자산 담보 위주의 보수적 대출 관행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에 데이터 혁신기업은 막대한 비용을 들여 구축한 데이터 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산업은행은 데이터 자산을 담보로 하는 ‘데이터 기반 혁신기업 특별자금‘을 국내 최초로 출시하여 데이터 혁신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부가가치 창출 기여도를 고려해 데이터 자산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김경한 한화시스템 ICT 부문장과 박춘원 흥국생명 대표가 관계자들과 함께 착수 보고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 흥국생명)(시사1 = 장현순 기자) 태광그룹 금융 계열사인 흥국생명은 17일 “지난 16일 서울 본사에서 ‘차세대 시스템 구축 착수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 구축 수행사는 한화시스템이며, 2023년 4월 오픈을 목표로 한다. 차세대 시스템 사업은 보험과 금융 환경의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시대 고객 수요를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보험 업무 전반을 개편하고 고도화하는 프로젝트다. 흥국생명은 노후화한 기간계 시스템 개편 및 고도화 작업에 우선 착수한다. 이를 통해 상품개발, 보험 계약·심사 등 보험 핵심 업무를 간편화하고 경영 관리, 재무 회계 등 업무 전반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화시스템의 보험 코어 솔루션 브랜드 ‘WINE(와인)’을 활용해 흥국생명 고유의 트렌드 맞춤형 상품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흥국생명은 고객 니즈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채널 고도화도 함께 진행한다. 영업 채널은 가입 설계 및 청약 프로세스 간소화와
▲가상화폐 비트코인 (사진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 블로그) (시사1 = 장현순 기자)가상화폐(암호화폐) 대장주 격인 비트코인이 채굴 가능한 총량의 90%가 이미 채굴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급격한 수요 증가를 수용할 공금이 충분하지 않아 공급충격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14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거래소 빗썸에서 5825만원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금리 인상 우려에 뉴욕증시가 하락하자 오전 한 때 7% 넘게 급락하기도 했다. 이같은 결과는 위험 자산인 암호화폐가 금리 인상 이슈에 가격이 민감하게 반응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 메거진이 13일(현지시간) 분석 플렛폼 클라크 무디 비트코인 대시보드의 자료를 인용해 2100만개로 한정된 비트코인의 90%가 이미 채굴됐다는 보도가 나와 공급이 충분하지 않다는 우려가 증폭된 것이다. 또 이 매체는 "헤지펀드, 중앙은행과 같은 거대 기업의 급격한 수요 증가를 수용할 공급이 충분하지 않아 그 충격이 불가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상풍력 선진시장에서 ESG 선도은행으로 입지 강화▲산업은행이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인 영국 Dogger Bank 해상풍력발전사업에 금융주선을 완료했다.<사진=산업은행 제공> (시사1 = 장현순 기자)산업은행이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인 영국 Dogger Bank 해상풍력발전사업에 금융주선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영국 SSE社와 노르웨이 Equinor社가 영국 북해에 3.6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소를 총 3단계에 걸쳐 건설·운영하는 Landmark 사업이다. 현재 건설 및 운영 중인 전세계 해상풍력발전단지 가운데 최대 규모로, ‘26년 2월 준공시 영국 전력 수요의 5%를 담당하며, 설치용량 기준 원전 3기에 해당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와함께 영국 정부의 재생에너지 육성제도인 발전차액지원제도, 영국 북해의 우수한 풍황과 사업주들의 개발 및 운영 노하우가 접목되어 안정적인 사업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업은행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위축 등 여러 악재 속에서도 본 사업 유일의 한국계 금융기관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해상풍력발전 선진시장에서 ESG 선도은행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였다. 산업은행은
은퇴 후에는 제주에서 번식마로 활약 예정▲실버울프 현역시절 출전장면<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시사1 = 장현순 기자)한국 경마를 대표하는 최강암말 ‘실버울프(암, 9세, R122, 윤우환 마주, 통산전적 37전 17승, 승률 45.9%, 복승률 59.5%)’가 정든 경주로를 떠나 새로운 마생(馬生)을 향해 발걸음을 뗀다. 지난 5일, 한국마사회는 서울 경마공원 오너스 라운지(출전마주 관람실)에서 실버울프의 은퇴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국마사회는 윤우환 마주에게 한국 경마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치하해 공로패를 전달하며 제주도에서 번식마로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실버울프의 마생을 응원했다. 경마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인 ‘랜선 송별회’도 준비됐다. 우수 경주마의 은퇴를 기념하고 경마 팬들이 향수를 떠올릴 수 있도록 실버울프의 과거 주요 경주영상과 관계자 인터뷰, 현재 휴양 중인 목장에서의 일상 영상 등을 KRBC 경마방송,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은퇴식 당일인 5일 일요일에 열린 서울 경마공원 경주 중 최고등급 경주인 10경주에 실버울프의 은퇴를 기념하는 명칭을 부여한 경주를 시행했다. 실버울프는 2015년 데
ESG실천 확대를 위한 금융 서비스 공동 개발▲KB국민은행, 티맵모빌리티와 `ESG 및 상생 협업`위한 업무제휴(MOU) 체결했다.<사진=국민은행제공> (시사1 = 장현순 기자) KB국민은행이 지난 7일 티맵모빌리티와 ESG 및 상생 협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탄소절감, 안전운전 등 ESG실천 확대를 위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 ▲플랫폼 구성원, 제휴 업체 등에 원활한 금융지원을 통한 상생과 자립 지원 ▲플랫폼∙전기차∙미래모빌리티 등 신사업 공동 추진 등 상호 간 지속적인 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업무협약 이후에도 양 기관의 실무자급으로 구성된 협업 팀을 운영하며 함께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의 데이터와 콘텐츠를 결합해 안전운전과 연비운전을 실천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배달 라이더, 대리/택시/화물 기사, 대리점 등 플랫폼 구성원들의 금융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자립을 돕는 상생 지원 상품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양사 플랫폼 내 콘텐츠 연계, 화물 주선 업체 금융 지원, 탄소 마일리지 상품 등 미래 신사업에 대해서도 협력 분야를
▲왼쪽부터 스웨덴 EQT파트너스 콘니 욘슨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출처 = SK그룹)(시사1 = 장현순 기자) 최태원 SK 회장은 6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최고 기업으로 꼽히는 스웨덴 발렌베리가가 만든 투자 전문기업 총수를 만나 상호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 회장을 맡은 최 회장은 올들어 민간 경제외교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날 회동을 비롯한 글로벌 선진 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재계의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3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EQT파트너스 콘니 욘슨(Conni Jonsson) 회장을 만나 그린에너지, 헬스케어 등 미래 유망분야 투자 관련 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EQT파트너스는 스웨덴 발렌베리 가문이 세운 투자 전문기업으로, 2019년 스웨덴 스톡홀름 증시에 상장됐다. 또한 시가총액 60조원, 운용자산 규모만 90조원에 달하며 미국·유럽·아시아 포함 전 세계 24개국에 1000여 명이 근무 중이다. 발렌베리 가문은 특히 소유와 경영을 분리한 지배구조, 배당금 사회 환원 등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으로
대통령배 ‘심장의고동’, 재팬컵 ‘콘트레일’이 각각 우승 차지▲지난달 28일 열린 대통령배에서 우승을 차지한 심장의고동 문세영<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시사1 = 장현순 기자) 경마는 혈통의 스포츠라는 격언이 또 한 번 결과로 입증됐다. 지난달 28일,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연말을 장식하는 명경주가 펼쳐졌다. 한 해 최고의 국산 경주마를 선발하는 경주인 ‘대통령배(GⅠ, 2,000m, 3세 이상, 총 상금 6억 5천만원)’에서는 막판 독보적인 추입을 선보인 ‘심장의고동’이 지난 대회의 아쉬움을 떨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여전한 존재감을 뽐냈다. 심장의고동은 2014년 씨수말로 데뷔한 명마 ‘지금이순간’의 자마로 아버지가 이루지 못했던 대통령배 타이틀을 획득하며 혈통의 힘을 몸소 증명해냈다. 이번 경주는 심장의고동의 부마 지금이순간의 오랜 파트너이기도 했던 문세영 기수가 함께해서 따낸 승리기에 더욱 의미가 있는 경주기도 하다. 최근 2년간 주목할 만한 성적을 내지 못했던 심장의고동은 이번 대통령배 우승으로 화려하게 부활하며 혈통 명가의 자존심을 세웠다는 평이다. 이번 대통령배 우승으로 향후 심장의고동의 씨수말로서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출처 = 국민은행)(시사1 = 장현순 기자) KB국민은행은 30일 “우리나라에서 34년만에 태어난 다섯 쌍둥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오후 서울대병원에서 육군 김진수 대위와 서혜정 대위 부부 사이에서 4녀 1남 다섯 쌍둥이가 태어났다. KB국민은행은 출산을 축하하고 다섯 쌍둥이가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우선 다섯 쌍둥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매년 일천만원의 육아 비용을 사단법인 열린의사회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다섯 쌍둥이가 초등학교 입학 후에도 KB국민은행의 대표사회공헌사업인 청소년 성장단계별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진로, 장학금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건강한 다섯 쌍둥이 출산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청소년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에 입학할 때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