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도 중앙구 츠키지 사회교육회관에서 18일 행사참가자들이 붓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사진=시사1 일본도쿄통신원 강은영] 11월18일 도쿄도 중앙구 츠키지 사회교육회관에서 도쿄도 중앙구의 주관으로 문화교류살롱이 있었다. 이날 츠키지 사회교육회관 건물 1층에서부터 4층까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으며, 세계적인음식을 소개하는 장소에서는 피로시키(firoshky) 라"고 하는 러시아의 음식과 일본의 캔찐지루(けんちん汁)와 스리랑카의 밀크티 등을 무료로 먹어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그밖에도 샤미센(일본의 악기)을 배울 수 있는 자리와 이케바나 (꽃꽂이)수묵화 등 한켠에서는 인도의상과 일본의 키모노를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 대부분의 참가자가 외국인 이여서 “키모노”체험하기가 가장 인기가 많았다. ▲ 이날 행사에 참가한 작품 중 하나로 아주 독특한 작품으로 병를 감싸고 있는 보자기 예술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사진 = 시사1 일본도쿄통신원 강은영] 특히 "전통놀이관"에서는 한국의 윷놀이 코너가 마련되어 있었으며. 지진이 많은 일본은 여기에 대한 비상대피 요령과 행동지침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다.
경복궁 시민 체험 프로젝트와 궁궐의 일상을 걷기행사 ▲수문군 입직근무 재현모습이다.[사진=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경복궁에서 오는 18일 체험 행사'경복궁 시민 체험 프로젝트와 궁궐의 일상을 걷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 전통 역사를 체험행사를 통해 조선 시대의 생동감 있는 역사 현장을 직접 체험하면서 시민들이 배우가 되어 과거 경복궁에서 일어났을 법한 상황들을 극의 형식으로 재현하는 이색적인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역사 속 인물이 되는 재미와 함께 전통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행사를 지켜보는 관람객들 역시 색다른 문화유산 콘텐츠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행사는 경복궁에서 시행하는 체험 행사로는 처음 진행되는 시범행사다.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들은 경복궁에서 진행되는 수문군 입직근무, 사정전에서 이뤄지는 상참의, 경복궁 일원을 거닐어보는 왕가의 산책, 광화문에서 시간을 알리는 타종 행사 등 역사 속 현장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직접 수문군‧순라군‧문무관리‧호위군‧상궁‧나인 등의 역할을 맡아 배우로 참여하는 것이 이번행사의 특징이다. 이 행사는 광화문에서 시간을 알리는 종을 치
도자기.동양화.보타니컬 아트.프랑스 자수. 내킨아트 등 ▲ 싱가포르 도비곳에서 40여명의 작가 100여점이 전시 되어있는 전시장이다.[사진=싱가폴 통신원 염정아] 싱가포르 한인 여성회(Korean Women’s Association in Singapore)가 주최하는 전시회가 싱가포르의 중심지인 도비곳(Dhoby Ghaut)에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도자기, 동양화, 보타니컬 아트, 프랑스 자수, 냅킨 아트 등 한인 여성회 개설 문화 강좌팀의 작품이 중심이 되어 40여명의 작가들의 100여점이 넘는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한인 여성회의 현수정 회장은 “한인 여성회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강좌들은 싱가포르 주재 한인 여성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 결과물의 전시를 통해 품위있는 한국 여성들의 솜씨를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이 전시회가 지속되길 바란다”면서 “각 문화 강좌를 이끌어 주신 선생님들과 열심히 작업에 임해주신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 싱가포르 한인 여성회 회원들이 전시 오프닝 테프컷팅을 하고있다.[사진=싱가폴통신원 염정아] 또한 손은영 봉사부장은 “이런 전시활동은 서로의 성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정형화된 기존 놀이터를 탈피하여,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고 희망하는 ‘어린이 친화형 놀이터’를 도입하고자 관계기관 실무 특별팀(T/F)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팀(T/F)’은 행복청 도시특화경관팀장을 팀장으로 행복청, 세종시, 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등 12명으로 구성하며, 이번 달부터 어린이놀이터 조성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행복청은 올해 초부터 어린이 친화형놀이터 벤치마킹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순천시 ‘기적의 놀이터’를 방문하였으며, 놀이시설 전문가 편해문씨를 초청하여 학부모와 교육관계자를 대상으로 강연회를 개최하는 등 행복도시 내 새로운 개념의 어린이놀이터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 ‘어린이놀이시설 실무 특별팀(T/F)’은 어린이놀이시설 전문가 위촉 및 학부모, 교사, 어린이가 참여하는 자문단 구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고 공사 및 감리 과정까지 함께 참여하여 진행해 나갈 것이며, 아울러, ‘어린이놀이터 시범사업’은 후보지 선정과 설계, 공사 착공 등을 신속히 추진하여 내년 말에 준공할 예정으로, 앞으로 이용자의 반응이 좋을 경
미국 호놀룰루 미술관의 한국회화 3점 보존처리 후 전시 ▲[사진제공= 문화재청] 왼쪽이 '주돈이애련도'이고 오른쪽이 '감모여재도'이다. 문화재청은「국외문화재 소장기관 활용 지원 사업」으로 미국 호놀룰루 미술관 소장한국 회화 3점을 국내에서 보존 처리하여 오는 13일부터 12월 10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전시한다. 문화재청과 미국 호놀룰루 미술관이 지난 2013년 체결한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진행된 지원 사업으로, 조선 시대 회화 3점의 보존처리를 마치고 국내에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이다. 앞서 지난 2015년에도 보존처리를 지원받은 <계회도(契會圖)>와 <화조화(花鳥畵)>를 전시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작품은 <주돈이애련도(周敦頤愛蓮圖, 주돈이가 연꽃을 감상하는 그림)>와 <감모여재도(感慕如在圖, 사당의 제단을 그린 그림)>, <백동자도(百童子圖, 백명의 아이들을 그린 그림)> 등 조선 시대 회화 3점이며 <주돈이애련도>는 처음에 국적을 오해하여 일본식으로 장황되어 보관되다가,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선 시대 전통 장황으로 복원되었다. 장황(粧䌙): 서체, 서화 등을 탁본하여 표구한 것이다. ▲[사진제공
▲사진제공=문화재청 발굴제도과 장수 동촌리 고분에서 출토된 마구류와 철제 무기류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의 허가를 받아 장수군(군수 최용득)과 (재)전주문화유산연구원(원장 유철)이 조사하고 있는 ‘장수 동촌리 고분군’에서 가야 수장층의 무덤 임을 알려주는 재갈 등의 마구류와 토기류 등의 다양한 유물이 출토됐다. 장수 동촌리 고분군은 백두대간의 서쪽에 자리한 가야계 고총고분군(高塚古墳群, 봉분 높이가 높은 고분군)으로 고분 80여 기가 자리하고 있는데,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발굴조사를 시행한 고분은 이중에서 30호분으로, 봉분 규모가 남북 17.0m, 동서 20.0m, 잔존높이 2.5m 내외의 타원형 형태이다. 봉분 안에는 무덤 주인이 묻힌 돌널무덤 양식의 주곽 1기와 껴묻거리 등을 묻는 부곽(副槨) 2기가 배치되어 있다. 주곽은 당시의 지표면과 흙 표면을 고른 후 1m 내외의 높이로 흙을 쌓고 다시 되파기하여 쌓아 올렸다. 이번에 출토된 유물은 마구류와 각종 토기류이다. 특히, 30호분 주곽(主槨)에서 확인된 마구류는 재갈(板?, 판비), 발걸이(?子, 등자), 말띠꾸미개(雲珠, 운주), 말띠고리(?具, 교구) 등으로 다양하며, 이중, 재갈은 고령
제22호 매듭장 김혜순 / 제35호 조각장 곽홍찬, 김용운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김혜순(金惠淳, 여, 1944년생) 씨를 국가무형문화재 제22호 ‘매듭장’ 보유자로, 곽홍찬(郭弘燦, 남, 1956년생) 씨와 김용운(金龍雲, 남, 1950년생) 씨를 국가무형문화재 제35호 ‘조각장’ 보유자로 각각 인정 예고했다. ▲사진제공=문화재청 국가무형문화재 제22호 매듭장 보유자 인정 예고 김혜순 이번에 매듭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김혜순 씨는 김희진 명예보유자로부터 매듭기술을 전수받아 40여 년간 매듭제작에 종사하여 오면서 각종 강좌와 전시, 유물복원 등을 통해 전통매듭의 전승과 보급에 힘써왔다. ‘매듭장’이란 끈목을 사용하여 여러 종류의 매듭을 짓고, 술을 만드는 기술 또는 그러한 기술을 가진 장인을 일컫는 말이다. 끈목은 여러 가닥의 실을 합해서 3가닥 이상의 끈을 짜는 것을 말하며, 술이란 끈이나 매듭의 아래에 장식을 다는 것을 말한다. 한편, 이번에 조각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곽홍찬 씨는 가업으로 전해오던 전통조각기술을 계승하여 40여 년간 금속 상감(象嵌), 입사(入絲)기술 등을 연마해왔고, 다수의 전시회 참여와 국보재현을 통해 전통조각의 맥을
- 국립문화재연구소,「제2회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사진 촬영대회 수상작 전시 - ▲사진제공=문화재청 디지털 부문 대상 <태양을 품은 월성 - 곽재훈 作>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제2회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 사진 촬영대회의 수상작을 정부대전청사 지하 로비와 대전지하철 시청역으로 나누어 순회 전시한다. 월성 발굴조사는 신라 천년 궁성이었던 월성을 본격적으로 조사한다는 의미에서 한국 고고학사에 큰 획을 긋는 작업이었으며 ‘제2회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 사진 촬영대회는 총 1,000명이 넘는 참가자의 작품이 출품되어 성황을 이루었다. 사진전의 응모작 중에서도 전문 사진작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총 70여 점의 작품 중에서도 27점을 엄선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디지털카메라 부문과 스마트 폰카메라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특히, 스마트 폰 카메라 부문은 세분화하여 셀프카메라를 포함한 ‘월성에서의 나’ 부문과 ‘월성에 대한 자유주제’ 부문으로 응모작을 나누어 작품 내용이 더욱 다양해졌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 디지털카메라 부문 대상은 뜨거운 태양 아래 작업 하는 인부들의 형상‘태양
27일 한국인터넷기자협회15주년 기념식에서 대중문화상 시상 ▲ 주진우 기자(좌)가 대리수상을 했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인터넷기자상 대중문화상을 받은 가수 이승환 씨가 “1년 전만 해도 전 그저 빨갱이 가수였는데, 지금은 개념 가수가 되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가수 이승환 씨는 27일 오후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상패를 들고 찍은 사진과 수상소감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이 씨가 공연 영상 촬영 중이어서 27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2017년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 15주년 및 인터넷기자상 시상식에에 참석하지 못했다. 가수 이승환 씨를 대신해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대리 수상을 했다. ▲ 페이스북 캡쳐 하지만 이승환 씨는 27일 오후 주진우 기자에게 상패를 받고, 곧바로 오후 5시 41분 페이스북을 통해 수상소감과 상패를 들고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감사합니다. 그럴만한 사람이 받아 수상에 이견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1년 전만 해도 전 그저 빨갱이 가수였는데, 지금은 개념 가수가 되었고, 값진 상도 받게 되네요. 선한 영향력의 선순환을 믿습니다. 음악이 가진 아름다운 힘을 믿습니다. 변치 않고 한
- 10.28.(토)~29.(일), 서울시청광장, 제8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개최- ▲ 사진제공=보건복지부 제8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개최 포스터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나눔대축제는 사회복지단체와 기업, 시민단체 등 6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나눔 축제이며 보건복지부 장관 박능후는 “행복세상, 나눔EASY”라는 주제로 “제8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장은 일반시민이 나눔활동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4개의 테마 마을*을 조성하였고 이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체험해보는 등 축제참가를 통해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현장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유명 작곡가 김형석의 재능기부로 제작한 나눔대축제 공식 테마송 ‘나눔 EASY’송으로 첫 행사가 시작되며 인기 아이돌그룹 ‘오마이걸’이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축하공연을 펼치는 등 나눔 문화 전파에 앞장서게 된다. 또한 행사 둘째 날에는 가족단위의 참관객들이 함께 참여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뮤직파티 캐리엔송”을 통해, 어린이들의 인기 스타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이 친근한 노래와 춤을 선보이고 팬미팅과 포토타임을 진행하는 등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