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단체가 불법추심근절·금융소비자 보호 등의 과제를 새정부 인수위원회 성격인 국정기획위원회에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금융정의연대, 롤링주빌리,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 한국금융복지상담협회, 한국파산회생변호사회 등으로 구성된 금융소비자연대회의는 19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국정기획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 단체는 “취약 채무자와 불법사금융 문제 악화, 정부 감독 제도·행정 밖 피해가 확산되고 있고, 가계부채 위기는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 문제”라며 “새정부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행정·법원실무·입법을 적극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4년말 기준,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1,927.3조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내수 위축과 소비 침체를 심화시키는 구조적 위기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다중채무자의 증가와 비은행권 대출 등 가계부채의 질적 악화, 고용 불안정과 저임금, 경기침체, 상환 능력 저하 등 가계부채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금융시스템 전체를 위협하는 뇌관이 되고 있다”며 “지난 5월까지 운영한 ‘불법사금융·불법추심 상담신고센터’를 통해서도 정부 감독 제도와 행정의 사각지대
시사1 장현순 기자 | 롯데칠성음료가 맥주 브랜드 ‘크러시’를 앞세워 22일 롯데 대 삼성의 시합이 열리는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팬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스포츠 현장 접점에서 만나는 소비자들에게 크러시 맥주를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음용 경험의 장을 선사하고 기존 맥주와 선 긋는 크러시만의 짜릿한 매력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팬사랑 페스티벌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중앙 광장에서 열리는 장외 이벤트와 경기 관람과 함께 즐기는 장내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광장에서는 참여형 이벤트 게임 부스와 나만의 플래카드, 크러시 잔 꾸미기, 치어리더 팬사인회 및 스페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장내 이벤트는 OX 퀴즈, 크러시 응원가 콘서트 등으로 구성된다. 광장 이벤트 존에서는 배트로 공을 쳐 대형 풀오픈캔 안으로 넣어 점수를 내는 ‘풀오픈캔 배팅왕’ 게임, 미니공을 던져 크러시 풀오픈캔에 넣는 ‘테이블 탄산퐁’ 게임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강한 바람이 부는 부스 안에서 떠다니는 숫자가 적힌 공들을 잡아 숫자 합이 크러시의 강한 탄산볼륨(3.3GV, Gas Volume)을 상징하는 33이 나올시 유니폼을 증정
시사1 장현순 기자 | 티머니는 추억의 애니메이션 ‘달빛천사’의 캐릭터를 담은 티머니 카드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애니메이션 ‘달빛천사’의 주인공이 전하는 용기, 희망의 기운을 담아 제작되었다. 신제품 ’달빛천사 티머니’는 ‘달빛천사’에 등장하는 ▲풀문이 만월을 배경으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그려진 감성 가득 디자인, ▲타토와 ▲멜로니가 함께 그려진 팬심을 사로잡는 디자인으로 표현하여 총 2종으로 출시된다. 귀여운 한정판 캐릭터 스티커도 동봉되어 소장욕구를 더한다. ‘달빛천사 티머니’ 카드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6천 원으로,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티머니는 ‘달빛천사’ 티머니 출시를 기념해 인스타그램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달빛천사’를 좋아하는 친구를 태그하고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1만 원권 1매를 총 30명에게 제공한다. 이벤트는 7월 4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025년 7월 10일, 경품은 7월 17일 일괄 발송된다. 이에 대해 티머니Payment 사업부장 김영주 상무는 “이번 티머니카드 에디션은 추억의 ‘달빛천사’ 캐릭터가 티머니와 결합된 독특한 디자인으로 특별한
시사1 장현순 기자 | 농심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셀프 포토 스튜디오 ‘인생네컷’(사명: 엘케이벤쳐스)과 협업해 ‘맛있는 인생 네컷’ 캠페인을 실시한다. ‘맛있는 인생 네컷’ 캠페인은 멀리 떨어진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인생네컷’을 찍을 수 있는 가상 촬영 체험이다. 국내 다른 인생네컷 지점은 물론 해외 지점을 이용해, 따로 찍어도 함께 촬영한 듯한 사진으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인생네컷은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384개, 국내 352개 매장을 운영중이며, 이번 캠페인을 위해 가상촬영 시스템인 ‘커넥트 프레임’을 개발했다. 캠페인 참가 방법은 인생네컷 매장에서 ‘농심60주년 기념 프레임’을 선택해 사진을 촬영한 후, 상대방에게 QR코드를 전송하면 된다. 상대방은 해당 QR코드를 가지고 가까운 인생네컷 매장을 방문해 안내에 따라 함께 찍은 사진을 완성할 수 있다. 완성된 사진은 인생네컷 전 매장에서 출력할 수 있으며, 이미지 파일로도 저장 가능하다. 캠페인은 오는 7월 10일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된다. 농심은 향후 캠페인 참가자 대상으로 SNS 인증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모두의
시사1 장현순 기자 | 참좋은여행이 여름방학 시즌 단 한 차례만 출발하는 ‘2025 사이판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선보였다. 출발일은 2025년 7월 26일 단 1회이며, 총 20박 22일간 진행되는 장기 일정으로 여름방학을 가장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구성이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참가 가능하며, 선착순 20명 한정 모집으로 운영된다. 이번 캠프는 사이판 현지 정규 사립학교(GCA, SDA, 유콘스쿨)에 직접 등하교하며 ESL 영어 집중 수업과 함께 학년별 정규 교과수업까지 함께 참여하는 형태다. 어학원이 아닌 미국식 정규 수업 환경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어, 실질적인 영어 노출과 교과학습이 동시에 이뤄진다. 참가 학생들은 사이판의 대표 리조트인 PIC(Pacific Islands Club)에서 숙박하며, 매일 테마가 바뀌는 뷔페식 식사와 함께 수영, 단체 스포츠, 야외 공연, 미니골프 등 다양한 리조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주말에는 문화 명소, 유적지, 관공서 등을 방문하는 현장 체험형 영어학습도 병행된다. 출국 시에는 한국에서 출발하는 인솔자(가디언)가 학생들과 함께 항공편에 동행하며, 도착 후에는 리조트 도착까지 안전하게 안내한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와 쿠키런 IP를 활용해 지역중심 제주 여행 콘텐츠 확산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다양한 지역 지자체와 함께한 ‘쿠키런 로컬 어드벤처’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올해는 첫 행선지였던 제주에 집중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주여행 큐레이터로 활동한 쿠키런은 올해도 제주 지역의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쿠키런 IP를 접목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중심의 제주 관광을 활성화하고, 첫 행보로 제주 여행주간 캠페인을 연간 공동 홍보하기로 협의했다. 협약에 따라 데브시스터즈는 제주관광공사와 여름 시즌을 맞이해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되는 제주 여행주간 동안 제주국제공항 내에 쿠키런 테마의 환대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여행주간 기간 동안 안덕, 한경, 한림, 대정 등 제주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스탬프 투어가 운영된다. 해당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쿠키런 캐릭터를 현장에서 만나보며 색다른 지역 탐방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캐릭터 굿즈 제작 등 다양한
시사1 장현순 기자 |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모두의 다이닝 매드포갈릭(대표 윤다예)이 M CLUB(엠클럽) 누적 가입자 수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전 회원에게 2만 원권 쿠폰을 제공하는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M CLUB은 매드포갈릭의 자사 멤버십 서비스로 지난 2월 개편을 통해 보다 실속과 고객 경험을 강화한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신규 고객 유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M CLUB 신규 가입 고객에게 ‘만다린 치킨 샐러드’ 메뉴 이용권을 웰컴바우처로 증정하고 생일에는 고르곤졸라 피자(로마 도우) 이용권과 와인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방문 횟수와 결제 누적 금액에 따라 다인 식사권 등을 차등 지급하는 ‘M CLUB 리워즈’를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 중심의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M CLUB 회원을 위한 전용 혜택으로 어린이 동반 고객 대상의 ‘키즈 데이’와 다자녀·다문화·3대 가족 등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매드 패밀리 데이’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매장별 보유 와인을 50% 할인하는 특별 행사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모션을 꾸
시사1 장현순 기자 | 삼양식품은 인터브랜드가 주관하는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25 (Best Korea Brands 2025)’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에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삼양식품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것은 창사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인터브랜드는 세계 최대의 브랜드 컨설팅 그룹으로, 매년 전 세계 주요 브랜드의 가치 평가를 통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는 한국에서 가장 브랜드 가치가 높은 50대 기업을 선정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인터브랜드가 평가한 삼양식품의 브랜드 가치는 4,169억 원에 달하며, 이는 국내 전체 기업 중 47위에 해당한다. 삼양식품은 국내 시장에서 100%에 가까운 브랜드 인지도를 지니고 있는 것을 비롯해 글로벌 무대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갖추고, 장기 성장을 위한 전략적 방향성을 명확히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라면업계 중 유일하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삼양식품은 1963년 대한민국 최초의 라면인 ‘삼양라면’을 선보인 이후 반세기 넘는 시간 동안 국내 식품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온 대표적인 기업이다. 라면을 비롯해
시사1 장현순 기자 | KT&G는 해외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KT&G 임팩트 메이커스(KT&G Impact Makers) 1기’가 지난 17일 서울 상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여름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임팩트 메이커스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가치창출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KT&G의 아태·유라시아 CIC(Company-In-Company, 사내독립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봉사단이다. 봉사단 1기 출범을 기념해 한국에 방문한 임팩트 메이커스와 국내 임직원 등 총 40여 명은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여름 김장 봉사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봉사단은 배추김치 1,000kg을 김장 및 포장하는 활동을 실시했으며, 이번 김장 김치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1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KT&G는 임팩트 메이커스 구성원들과 함께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국내외에서 펼쳐지는 글로벌 CSR 현황을 함께 공유하고, 사회공헌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향후에도 KT&G는 국내외 전반의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시사1 장현순 기자 | 교촌에프앤비는 전라·광주 지역 아동복지시설 2만 여명 아동을 대상으로 한 ‘제4회 아동건강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동건강 지원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교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사업은 ‘아이들의 바르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는 슬로건 아래, 전국 아동복지시설 아동 지원을 목표로 푸드(치킨 파티)와 행복(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교촌은 지난 6월17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제4회 아동건강 지원사업’ 성료식을 열고, 한국아동복지협회, 행복채움연구소와 함께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 ‘제4회 아동건강 지원사업’은 ‘푸드 지원(치킨파티)’과 ‘행복 지원(다양한 교육 및 체험)’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전라·광주 지역 아동복지시설 665개소, 총 2만여명의 아동들에게 지원했다. 교촌은 ‘푸드 지원’을 통해 전라·광주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교촌치킨 파티를 지원해 아이들이 함께 식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행복 지원’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점